[정치] 전여옥, 尹‧李 담판에 “윤석열이 무너져 내렸다… 백기투항”

[맨오브더퓨처]

전여옥, 尹‧李 담판에 “윤석열이 무너져 내렸다… 백기투항”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657333

[I.B]

역으로 봐야합니다.
즉 검찰은 검찰의 방식으로 압박을 했고, 이준석은 굴복했고요.

[link]

문제는 이번 쇼는 너무 심했음.

쟤들은 2,30대야 최악의 경우 지들 편 안들어도 골수는 남으니까 나머지는 무시하거나 여성표 끌어들이면 된다..는 식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거 같은데..
문제는 이준석은 2,30대 표만 지분율이 있는 게 아니라, 4,50 대에서도 보수이면서 진보도 바라는 사람들의 표도 은근 먹고 있었다는 거..

그걸 가장 역겨운 방식으로 배신해버렸으니, 이게 골든 크로스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사료됨. 문제는 그 후.. 만약 균형추가 이재명 쪽으로 지금 보다 좀 더 기울면, 서로 책망에 들어갈텐데 억지 봉합을 한 쟤들이 과연 얼마나 뭉친 '척'을 할 수 있을런지는..ㅎ

[별이지나간자리]

쇼라하기에는 더럽고 너무 막장인데?

[까치발]

표심이 이런 식의 드라마틱한 전개를 선호한 역사가 없습니다.
쇼라고 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큰 방식이에요.
이런 이벤트를 통해 지지층은 결집할지 몰라도 중도는 결코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지요.
그런데 이미 지지층은 결집이 끝난 마당이라 봐도 무방한 시기에 이런 쇼를 한다?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이번 일은 그저 쟤들의 헤게모니 쟁탈전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승리가 위태로와질 징후가 드러나자 다급히 봉합을 시켰다... 쯤으로 판단하는 게
훨씬 합리적입니다.

[착한젤리]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모든 언론이 아주 그럴듯하게 마사지해줄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아찔합니다. 저놈들이 뭔짓을 해도 늘 긍정적이고 괜찮다는 식으로 포장을 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