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추미애 측, 이낙연 사퇴에 "의원직 판돈 아니다… 경솔한 결정"

[지금곧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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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8281

[칼 헬턴트]

정곡

[JOSH]

5?? : 서울시장직은 내 판돈이다!

[루리웹-6636319135]

이거는 단순히 의원직 던진 수준이 아니라 이런거임

1. 난 의원직 던지면서 대선 나오는데 이재명 너는 도지사직 유지하면서 치사하게 경선치룬다 라는 어필

2. 설령 이재명 니가 경선에서 이긴다 쳐도 나는 절대 너와 원팀이 될 생각 없다. 선대위원장이고 지지선언이고 절대 안해주겠다. 나를 지지하는 문파들도 나와 뜻을 함께할것이다.

3. 또한 민주당 너네들과도 이제 결별이다. 내가 경선에서 떨어지는 그 순간 종로가 국힘에 넘어가던 말던 내 알바 아니다. 이게 다~ 이재명이 경선을 이긴 탓이지 내탓이 아니다. 라는 협박과 면피

뭐 40퍼이상 득표를 예상했던 충청에서 박살이 나 획기적인 모멘텀이 필요한건 사실이고, 그걸 한번 만들어보기 위해 판을 흔들려고 이런 수를 던진 것 같은데, 사면발언때랑 똑같습니다. 그냥 이런 인간이에요 이낙연은

이와 별개로 소위 문파라고 자처하는 '그분'들은 이 발언에 반대로 매우 고무됐더군요. 지금의 이낙연이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독단으로 의원직 사퇴를 내건 저 모습이 딱 그분들이 이낙연한테 바랬던 태도거든요. 이재명과 그를 진작에 내쫒지 않은 민주당 모두에 대한 부정인거죠.

[I'm retroman]

사람이 대단히 낡고 얄팍함... 항상 생각하지만, 이낙연은 두 前통령을 풀어주면 진심으로 국민대통합이 이뤄질거라고 생각한 듯 싶음 이쪽에서 줄거 주고 나도 그에 따른 이득을 얻고, 딱 옛날 고릿짝 정치질하던 늙은이들이 써먹던 수법 그대로 사고하고 행동하지.
개인적으론 공수처로 시발된 그 1년여의 소동에서도 왜 민주당은 조용한건지 슬슬 의심도 들고 불만도 생기던 시점이엇는데 사면 이딴소리 하니까 어떤 부류인지 대충 감이 잡히더라는 얘기.
동네 양아치하던 조폭이랑 굴에 쳐박혀 살던 늙은 여우가 붙엇으니 누가 이기건 암담만 하다... 내 당비 만원이 참 아깝다 진짜

[I'm retroman]

아, 반말 지송요^~^;;;;;

[루리웹-6636319135]

괜찮습니다.

[よ~]

제가 전부터 꾸준히 이양반은 관상이 나중에 뒷통수 쎄게 후려칠 인물이라고 그렇게 말해봐야
그래도 기사퍼나르는 선동알바+이낙연 빠들은 오히려 욕만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언급도 않는 이재명은 꼭 필수로 넣어서 해명하라고 하고요 이낙연 빠들보면 박근혜빠는 애들이랑 지능이 별차이가 없던 ㅋㅋㅋㅋ

[よ~]

그리고 조국 추미애가 앞에서 쳐맞을때 입쳐닫고 침묵하던 인간중 하나였죠 가끔 뭐 한두마디 던졌던거 같긴한데
그냥 씹선비적인 얘기였던걸로 기억하고
민주당이 왜 180석 가지고도 일처리 그지같이하나 원인 따져보면 이인간이 핵심인물일거 같음

[Catastopi]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이낙연은 당대표 시절, 압도적 지지율의 대통령. 역대급 180석 의석수.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급 국민들의 지지가 있었음.
그냥 뒷짐 쥐고 허허 거리면서 당내 강경파들이 개혁 밀어 붙이고, 거품물고 지.랄하는 국힘 의원들 비웃어주기만 했어도(총리 때는 이 짓을 잘했죠.)

대선은 그냥 프리패스 할 수 있는 양반이었음.

근데, 왜 하라는 개혁은 안하고, 국힘당과 어울리면서 사면같은 개소리를 했냐하면.....

어차피 대통령 자리는 자신의 것이고, 그 이상의 뭔가를 바란 거죠.

노무현, 문재인 이상으로 역사에 위대한 대통령으로 남을 수 있는 그런 거.

진보, 중도, 보수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

김대중 mk2를 노린 게 아니었나 싶음.

그런 게 아니라면, 저 인간의 행동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음.

그냥 가만 있어도 대통령 자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질 판이었는데, 그걸 모조리 다 걷어차버렸으니.

이 모든 게, 중도랑 보수층까지 모조리 자기가 먹으려는 욕심 때문이었다고 봅니다.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게 뭔가 열등감 같은 게 있지 않았나 싶음.

[안녕Nu]

소위 대통합 지도자 이런 명패를 원했던건가?

[Catastopi]

어차피 민주당 표는 다 내꺼.

그럼 중도와 보수를 먹으려면?

국힘당 의원들 의견을 잘 들어주고, 무엇보다도 보수층이 가장 좋아할 이야기를 해주는 거죠.

사면이라던가, 사면이라던가, 사면 같은......

[안녕Nu]

몇년전에 업무관련으로 행사에 참여하면서 직접 봤을 때는 참 풍채좋구나 했는데
이렇게까지 떨어질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말이죠

[파우군]

이건 좀 망상인거같음... 우리정치사뿐만아니라 세계 어느 정치진영을 봐도 모든진영에 사랑받는 대통령은
없는데 진짜 그걸 이낙연이 꿈꿨으면 과대망상 환자란건데 그래도 대권주자까지 올라온 양반이 그정도로
모호하고 추상적인 목표로 똥볼을 찻을거 같진 않음.

현실적있는 가설은 대권은 따논 당상인거고 받고 따블로 개헌으로 내각제까지 밀어붙여보려고
국힘당이랑 짝짝꿍 한거같음.

개헌만 되면 이낙연이 뒤에 엎고있는 동교동계 노욕정치인들과 그 밑에 떨거지들이 이낙연 재임 기간은 물론 그 이후에도 천년만년 대권을 잡든 정권바뀌든 정치적 영향력을 가질수 있으니까...

[루리웹-1457281244]

이낙연도 싫고 이재명도 싫은 층에서 좀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있는게

사면 발언 이전 이낙연은 이재명한테 추월 당하고, 확장성 면에서 중도층을 넘어 국짐당 지지층도 조금 뺏어온 이재명에 비해 밀리고 믿는 강성친문 외엔 당내 지지율, 대통령 지지율도 낮아지는 터라

제딴엔 판을 뒤집고자 중도 보수 어필한다고 신년에 사면발이 친것임. 이낙연이 대통령 따논 당상이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그냥 본인이 당대표 허송세월보내고, 애시당초 총리시절도 본인 이미지가 강한게 아니라 문재인 정부 후광인셈이었음.

[Catastopi]

대한민국에서

"압도적 지지율의 대통령. 역대급 180석 의석수.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급 국민들의 지지"
를 손에 거머쥔 당대표가 전례에 없었기 때문이죠.

내각제를 꿈꿨다는 것도 일리가 있는 이야기지만, 전 김대중 대통령 포지션을 노렸다는 쪽이 더 맞다고 봅니다.

그거 아니면 사면 발언을 왜 했는지 해석이 안됨.

[파우군]

님말대로 진짜 김대중 대통령 포지션을 노렸으면 현실감각이 제로인 망상병환자가 맞겠죠
김대중대통령의 정치적 족적은 따라한다고 할수있는게 아닌데 그걸 고작 의석수랑 여론조사 지지율로
동급 먹어보려고 했다면 뭐....

[마봉산주먹바위]

추미애의 탄핵한표

[루리웹-9340446609]

과연 사람들이 설훈을 믿을지 추미애를 믿을지... 탄핵 이후 노무현 대놓고 저주하던 이낙연 옆에 붙어있는거 보면 모름?

[루리웹-6636319135]

하다하다 트위터를 가져오네 그냥 거기가서 영원히 안오면 안됨?

[유춘배]

추미애 탄핵 반대 해놓고 뒷통수쳐서 앞장 선거 사실인데
이 댓글에 비추는 왜 이리 박혀 있는지 이해가 안되네.
그당시에 난 노통에게 1표 줬던 국민이였거든.

[よ~]

나중에지욕쳐먹을거 추미애 때문에 추미애 탓이다로 돌릴라고 계속 언급하고 이악물고 물고 늘어지는거죠

[이니블루]

추미애가 삼보일배한 이유가 노무현 탄핵 발의 원죄 때문이 아니라
당시 총선 선대위원장 이어서 광주가서 표벌어보겠다고 한거야
그래도 진정성 있네 라고 했지만
노무현 대통령께 사죄의 의미라는 당시 인터뷰 없음 국민께 광주시민께 라는 인터뷰 다수
나중에 두개를 이어붙이면서 마치 삼보일배로 노무현 대통령께 사죄했다고 말하는건
고의적 왜곡임

그리고 탄핵 끄집어 낸거 추미애야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
야당에 대통령을 잡아다가 산채로 잡아서 바쳤다가 헌재 결정으로 겨우 살아난거지

그런 추미애가 감히 이낙연한테 탄핵을 입에 올려?

그리고 전에는 다 이낙연은 반대했다는거 알고 기사로도 여러번 났었는데 다른사람이
반대하고 이낙연이 그런기사가 났는데 이낙연이 찬성했다면 반대했다는 다른 사람이 나왔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졸라 웃기네 이딴걸 댓글로 적는 내 자신이 한심하네 이걸 이해못하고 왜곡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가서 잘란다

[강미윤]

똥파리 검거.
이낙연 찬성 얘기는 옛날부터 많이 나왔는데 감히는 무슨 얼어죽을 감히야ㅋㅋㅋㅋㅋㅋㅋㅋ
추미애를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이낙연 올려치기는 하지 좀 말자

[Maria-]

언제는 의원직 사퇴하라고 하더니 사퇴한다니까 승부수니 뭐니하면서 왜곡하고 있네 ㅋㅋㅋ

도지사 사퇴나 하라고 하세요.

[레벨 Up]

그분들 슬슬 활동하기 시작하네요

[KeniX]

괜찮아 대통령 될끄니까~ 고올든 크뢋슈!!!

[루리웹-6653818912]

이낙연의 가장 큰 미스는 이재명이랑 싸운거임.

이낙연한테 기대를 거는 사람들은 강직하고 옳바르게 전진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던건데
뭔넘에 이재명이랑 맨날 말싸움만 하고 있으니;;
어~ 너 욕했어? 사과해~ 사과해~~~~~ 이러고만 있으니;;

노무현, 문재인 같은 느낌을 기대한건데 안철수 같은 느낌을 풍기고 있으니 당연히 밀릴수 밖에;

[치야]

거기다가 현재 호남권은 이전에 안철수에게 크게 데인것 때문에 그런 느낌으로 다가가면...
글쎄 이게 배수진이 반등이 될지는;

[ASAHENA]

기대가 컸던 만큼 무너질 때 너무 속절없이 무너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낙연 후보의 안정감을 기대하고 경선을 승리하신다면 열심히
응원할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의원직 사퇴는 너무 경솔한 결정이라고 보여집니다.
할 말은 많이 있습니다만 국회의원 사퇴를 왜 어렵게 제한을 두고 있는지 잘 아시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건만, 정치적 이해득실 사이에서 국회의원직을 거시는 모습은 제가 알고 있던
이낙연 후보의 엄중하고 안정감있는 모습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낙연 후보가 다시 캠프를 수습하시고 지금까지 캠프의 잘 못 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을 과감없이 사과하시고 처음부터 뛰는 모습을 기대했습니다만... 어쩌면 오랜 시간
40%에 가까운 지지율이 지금의 이낙연 후보를 힘들게 몰아가고 있던 게 아닌지... 그저 아쉽습니다...

[강미윤]

말로만 엄중 외치던 인간인게 당대표 시절 다 드러났죠. 아직까지 기대하시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낙천곰]

고백실패하면 모지리들이 혼자만 비장해져서 혈서 쓰는 꼬라지 보는 것 같네

[체리콕]

[.카빌.]

누가보면 정기국회 끝나고 내년예산안 다 완료해 놓은줄 알겠음

[돌멩돌멩]

21대 국회가 끝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고 국회의원으로 할 일도 많을텐데 이걸 던진다는게 너무 무책임한 것 같음

[Leogrimm]

이거보고 과거 이낙연 지지자로서 피꺼솟

[JOSH]

ㅋㅋㅋ 이건 뭐 ..

[10년눈팅족]

중립... 미친거지. 도대체 사면 이유가 뭐야???

[라멘라이더]

사면발언 이후 이미지 수직낙하한지 오래됨.

요즘 종종 아쉽다는 분들이 보이는데.. 사실 저 양반은 "사면발언" 시점에 문통 지지자 마음 속에서 지워진지 오래임.

[강미윤]

그분들 비추 열심히 누르네. 바퀴벌레처럼 두세마리가 보이면 실제로는 수십 수백마리가 있는 것마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