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쿄올림픽] 태권도 이다빈, 67kg 초과급 은메달 획득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210727214528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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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은 사실상 10위권 밖이네요 즐겜 모드로 감상해야지

[눈꽃사슴]

이제는 올림픽 성적에 목 맬 시대도 지났고 앞으로 스파르타식 체육이 아닌 생활체육이 중심이 되어야 하니 더더욱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서로 존중해주고 격려해주는 분위기 자체를 즐기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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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올림픽만큼 국민들을 기쁘게 하는 것 없죠 말씀하신 생활체육도 좋으나 그거 하다가 일본이 한때 20위권까지 추락한적도 있고 영국도 런던 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전략적으로 육성했고요 어느 정도 성적은 바탕이 되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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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경쟁이 있고 승리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맨날 지고 월드컵 예선 탈락하고 중국한테도 저서 조롱 당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지금 세계 최강인 양긍도 생활체육 중심으로 기조를 바꾸면 9연패 할 수 있었을까요 지금은 여유가 있어서 스포츠는 아름다워 과정을 즐기자 하고 말할수 있겠지만 계속 패배하고 모든 게임에 진다면 유쾌하지 않을겁니다.

[눈꽃사슴]

장기적으로는 지금의 소수정예 방식에서 선진국처럼 생활 접목 체육으로 방식을 바꾸고 보다 우수하고 많은 인재들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람보르미니]

저도 장기적으로는 지금의 소수정예 방식에서 선진국처럼 생활 접목 체육으로 방식을 바꾸고 보다 우수하고 많은 인재들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dawecs]

댓글 병림픽은 하지 맙시다. 더워 죽겠는데 왜 그런 감정 소모들 하는지 모르겠음.

걍 메달 따던 못따던 위로 하거나 응원해주면서 올림픽 마무리 해야 할듯요. 애초에 1년 미뤄진거라 선수들 준비했던 리듬이 다 깨져서 어려움도 있었을듯요

[복면뭐하니]

근데 이상하게 태권도는 종주국이라 그런가 금메달 따도 좀 찜찜하고 어거지로 딴 느낌이라..
오히려 은메달이 맘 편함
여러나라들 골고루 금메달 따가져가는거 보니까 오히려 흐뭇하더라

[람보르미니]

어디가 금메달 따도 좀 찜찜하고 어거지로 딴 느낌?

[람보르미니]

일본은 유도 종주국이니까 어거지로 딴 거네 먼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올림픽때만 돠면 이리 전문가들이 많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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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각형 고먐미]

이런 걸 보면 태권도는 올림픽에서 이제 퇴출될 일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란도 그렇고 태국도 그렇고 점점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어가고 있음.

한 가지 더 바란다면 전에 실험적으로 하고 있는 격투게임 식 게이지 시스템 도입한 템포 빠른 태권도 방식을 도입했으면 더 재미있을 듯.

[터미네이터]

가격해서 퍽소리가 나는데도 점수가 안올라가고 발꼬락 만 깔짝깔짝했는데도 3점씩 올라가고 이게 뭔지랄이냐?

[딸기토미]

센서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 점수제+호구가 키큰선수한테 너무 유리한게 문제임. 센서는 상호 똑같은 기계라 문제 없음.
가슴팍을 정확하게 가격하지 않으면 점수가 안오름. 한국선수들이 키큰 외국선수들 가슴팍을 정확하게 차려면 발이 거의 머리만큼 올라가야 함.
키 큰 외국선수는 상대적으로 미들킥정도면 되서 유리함. 지금 점수제가 유지되면 무조건 키큰선수들이 유리하게 되서 우리나라 대표 선발 기준도 바뀌어야 함.

이걸 단적으로 보여준게 인교돈 준결승전임. 북마케도니아 선수가 거의 머리하나가 더 크니까 아무리 발로 차도 가슴팍까지 안가고
가슴높이는 팔로 막아버림. 그럼 아무리 퍽퍽소리나게 차도 점수가 안오르는거임. 키 차이로 할게 없으니까 계속 카운터로 주먹질만 하다가 점수차이로 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