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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결혼도 출산도 안 한다…9월 혼인·출생 모두 역대 최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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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6.***.***
이거 이미 늦음 보통 출산율이 1.3~1.4정도 되면 국가에서는 비상상태인데 우리나라는 그닥 신경도 안쓰다가 결국 0.8에 진입함 이 나라 이미 끝났음
(IP보기클릭)58.230.***.***
의식주가 부모 도움없이 안되는데 늘어날리가.
(IP보기클릭)39.120.***.***
안 하는 게 맞는 거지. 정말 하고 싶었으면 반지하 단칸방이라도 구해서 함. 과거 조부모 세대는 6.25 한국전쟁 통에도 다들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았잖음? '그 따위'로 결혼생활 할 바엔 안 하고 만다는 게 요즘 마인드이니,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라고 봐야지.
(IP보기클릭)121.160.***.***
여자도 없고 돈도 없는데 퍽이나 연애, 결혼, 출산이 되겠다...
(IP보기클릭)121.139.***.***
여가부를 해체해야 한다. 여성은 있고 가족은 없는 정책 13년간 153조의 저출산 예산은 어디로 갔나?
(IP보기클릭)58.230.***.***
의식주가 부모 도움없이 안되는데 늘어날리가.
(IP보기클릭)220.119.***.***
불행하게도 편부모인 사람은..... 도움은 커녕 매달 부모님께 지원중이라서 더 불가능하네요..... ㅎㅎㅎㅎ 연봉도 평범한데 세금은 싱글이라고 어마어마하게 떼가서 무주택 인생이네요..ㅎㅎㅎㅎㅎㅎ | 20.11.29 19:12 | | |
(IP보기클릭)1.226.***.***
이거 이미 늦음 보통 출산율이 1.3~1.4정도 되면 국가에서는 비상상태인데 우리나라는 그닥 신경도 안쓰다가 결국 0.8에 진입함 이 나라 이미 끝났음
(IP보기클릭)175.118.***.***
지금이 절벽을 향해 평지를 걸어가는과정이라서 잘 체감안되는데 진짜 5~7년쯤후면 체감확될듯 지방가끔가면 노령인구 많은거 느껴지던데 지금도 | 20.11.29 19:20 | | |
(IP보기클릭)125.131.***.***
학원 강사 10년 조금 더 하고 있는데.. 매년 줄어드는 수험생 숫자보면 헉 합니다.. 학창시절 한 반에 35명-40명 하던 인원이 요즘 20명-25명. 그리고 한 학년에 12-15개 반 정도가 있었는데 요즘은 10개정도.. 중고딩시절 한 학년 전교생이 500명이었으면 요즘은 300명 정도라네요. 저게 그나마 지역내에서 오래된, 전통적으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하는 학교 기준이고 새로 설립된 학교 같은 경우는 한 학년에 반 서너개...그나마 많아야 여섯개 정도? 말씀하신 5년 후면 반 평균 열명대로 줄지도 모르겠네요... | 20.11.29 23:21 | | |
(IP보기클릭)175.223.***.***
서울은 0.6.....;;; | 20.11.30 01:33 | | |
(IP보기클릭)121.160.***.***
여자도 없고 돈도 없는데 퍽이나 연애, 결혼, 출산이 되겠다...
(IP보기클릭)2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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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50.***.***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들 특징이 그들만의 럭셔리한 주거단지의 울타리 안에서 그들끼리 어깨를 부딪치며 산다는 거죠. 어차피 외국인 받아들여서 그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하고 갈등하는건 돈없는 다수의 사람들이니까 자긴 알바 아니고 자기 재산가치만 보존시켜줄 수 있다면 부랑자든 이슬람교도든 상관하지 않을거란거ㅋ | 20.11.29 19: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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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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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djune
안 하는 게 맞는 거지. 정말 하고 싶었으면 반지하 단칸방이라도 구해서 함. 과거 조부모 세대는 6.25 한국전쟁 통에도 다들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았잖음? '그 따위'로 결혼생활 할 바엔 안 하고 만다는 게 요즘 마인드이니,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라고 봐야지. | 20.11.29 19:11 | | |
(IP보기클릭)1.215.***.***
앉아서생각하기
못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기준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살펴봐야죠. 정말 하고 싶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는 논리면, 당췌 이 세상에 못하는게 얼마나 되나요? 실력과 노력이 부족해서 못하는 것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그저 안하는거일뿐이겠네요. 무엇가를 하기 위한 마음을 먹고 꾸준히 하는 것도 엄청나게 힘든 일입니다. '그 따위'로 결혼생활을 하면 행복할 확률이 낮을 것 같아서 하지 않겠다는 선택을 한 사람이 많아져서 문제라고는 생각도 못하는건가? | 20.11.29 19:20 | | |
(IP보기클릭)1.222.***.***
앉아서생각하기
안하는게 맞음 지금 세상은 남들 어떻게 사는지 다 아는 세상이라 남들처럼 못살봐에는 안하는 세상이 되버림 | 20.11.29 19:24 | | |
(IP보기클릭)39.120.***.***
ななし
보통 사람들은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을 구분하는 가장 큰 요소를 '그것을 할 능력'에 초점을 두던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그것을 정녕 원하는가' 라고 보거든요. 본인이 그것을 '하고 싶은데' 할 능력이 부족해서 실패해야지 비로소 '못 한다' 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축구선수 손흥민이 웹툰 작가를 '못 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왜냐하면 손흥민이 웹툰을 그리고 싶어한다는 의도가 지금까지 전혀 드러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결혼을 보자면, 요즘 시대가 아무리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해도, 과거 한국전쟁 전후의 '절대적 재앙과 빈곤'의 시대와 비교하자면 결혼하려고 하는 욕구와 의지가 있으면 보통 충분히 결혼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비정규직이나 계약직이라도 부부 맞벌이로 경제를 꾸려간다면 충분히 '가능'은 하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혼인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이유는 과거와는 다른 선택지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봐야죠. 과거엔 무조건 결혼을 해야하기에 기회비용 차원에서 다른 비교대상이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결혼 후에 더욱 가난하고 괴로운 삶이 펼쳐질 것이 뻔할지라도 결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반면 지금은 결혼 후의 삶과 결혼하지 않은 삶을 비교하여 더 나은 쪽을 선택할 권리가 생겼기 때문에 비로소 결혼을 '안' 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님은 이 선택권이 늘어나게 된 것을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이지만, 저는 오히려 자유민주주의 시대에 개인의 삶에 선택권이 늘어난 것은 당연히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과거보다 지금이 훨씬 진보한 시대라고 생각해요. | 20.11.29 19:31 | | |
(IP보기클릭)39.120.***.***
ななし
제 기준에 따르자면 본인이 하고는 싶은데 노력이나 능력이 부족하여 하지 못하는 것은, 순수하게 '못 하는' 게 되는 겁니다. 이걸 "안 하는 거다."라고 말한다면, 이는 정신승리나 다를 바 없는 거지요. 오늘날처럼 결혼이 선택이 되는 사회에서, 결혼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능력이 모자라 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늘어난다고 한들, 이를 마냥 문제라고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자유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히 일어나야 하는 문제인 거예요. 왜냐하면 결혼은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와 상대가 모두 동의해야 달성할 수 있는 일종의 계약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무리 하고싶어도 상대가 거절한다면 실패하는 게 당연한 거에요. 이걸 두고 잘못되었다 투정한다면, 그 사람은 자유주의 시대를 살아갈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거구요. 내가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노력을 통하여 그에 상응하는 자격을 얻어야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아니면 아예 그것을 포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여기에 포함되거든요. 결혼 안 해도 돼요. 결혼이야 안 하면 남자로서 인생 개편해지는데 뭘 고민합니까. | 20.11.29 19:48 | | |
(IP보기클릭)220.75.***.***
앉아서생각하기
원래 결혼을 강제적으로 안할 수 있는 것 그걸 막을 장치는 없었어요. 규범적으로 안하면 안되라는 사회적 압박이었죠. 경제적인 이유가 대부분이지만 그런 이유로 내가 하고 싶어도 상대가 거절 하면 못하게 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그런 사람들이 다수가 되어 그 규범의 경계 자체가 희미해 진것입니다. 또한 결혼적령기가 늦어지고, 정보습득과 교류 기회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결혼에 대한 잘못된 문화와 사회경제적문제로 말미암아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졌습니다. 결국 선택은 이런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것이 진보라면 진보겠죠. 저도 무조건적으로 결혼을 해야한다 라는 의견에 동의 하지 않습니다만 지금의 그런 선택 그리고 이 문제를 방치한 댓가는 앞으로 살아갈 이들에게 상당한 사회적인 혼란, 경제적인 문제를 안겨다 줄겁니다. 결혼은 인류에게, 국가에게, 개인에게 단순하게 계약을 넘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회가 크게 변하였고 그 개념은 이제 더 확장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택하지 않을 때 사회가 개인을 지탄하지도 말아야 하며 선택했을 때도 무난하게 다양한 모습의 결혼이 진행될 수 있는 사회도 필요합니다. 저는 이 문제는 이미 개인의 문제를 넘어섰다고 생각해요. | 20.11.30 00:38 | | |
(IP보기클릭)39.120.***.***
Kopite
결혼에 대한 영향력은 당연히 개인 차원을 넘어선 문제입니다. 결혼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사회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일어날 겁니다. 허나 저는 이런 문제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결혼을 대하는 개개인의 입장에서 미시적으로 바라본 것입니다. 어쨌든지간에 나는 일개 개인으로서 현재 내게 주어진 환경 하에서 내 인생의 갈림길 속에서 선택을 하여 살아갈 뿐이니까요. 과거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개개인을 희생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였으니 사회 핑계를 대가면서까지 본인의 손해를 감수해야 했지만, 지금은 그런 '사회주의'적인 시대는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결혼이라는 선택이 나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두고 이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면 그만이라고 봐요. 따라서 개인이 어떤 선택을 하든지간에 사회는 이런 개인을 지탄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그럼 결혼을 선택한 사람의 입장은 어떻냐구요? 결혼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달성하기 위해 개개인이 '노오오력'하는 수밖엔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결혼을 선택으로 인식하는 그 순간부터 결혼 제도는 일종의 사치재가 돼버린 거예요. 아시다시피 사치재를 가지려면 본인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하여야 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의 특성상 지극히 당연한 거래인 거니까요. 결혼이 가지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가질 수 없다? 그럼 '못 가지는' 것이 올바르다는 겁니다. 모든 사람이 샤넬백을 어깨에 매고 다닐 수 없는 노릇이고, 모든 사람이 벤츠나 페라리 오너가 될 수 없는 노릇인 것처럼요. 다행인 점은 결혼은 위의 사치스런 물건들과는 다르게 가격이 정해지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경제적 여력이 부족하더라도 이런 조건에 동의하는 여성을 만난다면 결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허나,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결혼생활을 통해 당사자들이, 특히 앞으로 태어날 아이가 과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가의 문제도 고려해야 하겠지만요. | 20.11.30 17:04 | | |
(IP보기클릭)121.139.***.***
여가부를 해체해야 한다. 여성은 있고 가족은 없는 정책 13년간 153조의 저출산 예산은 어디로 갔나?
(IP보기클릭)211.216.***.***
오히려 예산 더 늘리고 있지않나요 | 20.11.29 19:12 | | |
(IP보기클릭)125.131.***.***
그냥 여가부 예산으로 신혼부부 내집마련 지원 및 자녀 양육비 지원으로 뿌렸으면 더 효율적이었을지도.. | 20.11.29 23:23 | | |
(IP보기클릭)180.69.***.***
(IP보기클릭)118.36.***.***
(IP보기클릭)175.118.***.***
(IP보기클릭)220.118.***.***
(IP보기클릭)175.223.***.***
월500?? 애 5학년 되는 순간 아...500은 턱없이 적은 돈이구나...한다던데?? | 20.11.29 19:23 | | |
(IP보기클릭)220.93.***.***
500 이래봤자 딱히 바뀌진 않을듯.. 월급 500에 물가가 그대로일리가 없으니 | 20.11.29 20:08 | | |
(IP보기클릭)59.19.***.***
액수를 어떻게 쓰는냐 하는 문제지만 제 경험상 부족합니다 그정도면 딱 먹고사는 수준입니다 저금이나 투자여유 자체를 못부립니다 | 20.11.29 22:36 | | |
(IP보기클릭)182.225.***.***
(IP보기클릭)210.204.***.***
(IP보기클릭)119.192.***.***
근데 여성혐오를 조장하는 언론이 있긴 있음? 남성혐오만 오질나게 보이는것 같은데.. | 20.11.29 19: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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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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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의식! | 20.11.29 19: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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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79.***.***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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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4.52.***.***
그 역대최저 실시간으로 갱신중이라 | 20.11.29 19: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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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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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12.***.***
이런 생각으로 국가 운영한 나라가 있었죠 베네수엘라라고.. | 20.11.29 23:10 | | |
(IP보기클릭)46.114.***.***
베네주엘라는 석유 말고 제대로 된 경제 시스템이 없는 나라죠. | 20.11.30 01:08 | | |
(IP보기클릭)175.223.***.***
지금도 신혼부부는 얼마든지 청약으로 쉽게 집구할수 있슴. 그만한 돈이 없어서 문제지. 중국이 부동산 국유화인데 집값 잡아짐? 윗대가리들이 다해쳐먹고 돈없는 농민공은 흰빵에 쌀죽 먹고삼. | 20.11.30 07:37 | | |
(IP보기클릭)211.247.***.***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
반대야 젊은 사람들이 신경을 안쓰고 나이많은 사람들이 신경을 쓰고 있지. 젊은 애들은 먹고살기바빠 | 20.11.30 07:59 | | |
(IP보기클릭)22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