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필기 31점 차 뒤집은 대구시 9급 최종 면접 논란

[淫亂魔鬼]

필기시험 93.5점 받은 학생 제치고 30여점 낮은 학생 합격
대구시 "공무원시험은 필기와 면접점수를 비율로 합산하는 게 아니다" 해명

출처 : http://news.imaeil.com/Society/2019121122453252213

[Ellen Page]

93.5 받은 학생이 면접관한테 욕 했나?

[소심한쿨가이]

또 누구 자식이길래 뽑아줬냐

[파괴의 미학]

진짜 멱살잡고 욕하면서 지랄발광했나?
인성볼려고 면접본다지만 30점차를 면접만으로 뛰어넘기 쉽지 않을텐데...

[月山明博]

90점 따리랑 60점따리가 다 면접보네.. 개꿀

[드로리안DMC]

몇몇 공기업은 필기시험 점수 상관 없이
필기붙은 사람들끼리 경쟁해서 면접점수로만 합격시키던데

[박봉출]

합산제 아니었나?

그리고 필기에서 60점대인데 필기 합격이 됐다는 것도 좀 많이 이상한데... 60점대면 붙을 수가 없는 점수 같은데...

[jgttvhj]

면접 미흡뜨면 탈락임

[뮤즈앓이]

변명 수준부터가 저질이네. 잘 돌아간다.

[머드댄]

공무원 9급 면접은 가서 면접관 귓방맹이 갈기지 않는 이상 어지간하면 합격이라고 들었는데...

[루리웹-2544666500]

요즘엔 안그래요 필합자를 예전보다 많이 뽑아서 필합했는데 점수가 하위권이면 면접우수 떠도 힘든경우 있어요

면접가서 무조건 합격인건 필합점수가 커트라인에서 높게 벌어져 있는경우죠 그렇다쳐도 31점 뒤집은건 의문이긴하네요

커트라인에서 31점 앞서있다고치면 어지간하면 합격일텐데

[카우 피전트]

면접은 상 중 하 이렇게 나누는데 상이 10퍼쯤되변 하도 10퍼쯤됨.....나머지 80은 필기성적순으로 줄세워서 합격시키고....

[PD]

또 누구 자식이야

31점을 어떻게 뒤집어

[칸자키란코P]

인생은 백이다 ㄷ ㄷ

[휘쳇]

면접이 30% 밖에 안되고 면접평가가 각각 보통과 우수인데 31점차를 이겼다고???

[휘쳇]

그리고 교복입고 면접보고 우수????

[인생은 로플링]

느그 아부지 모하시노 ?

[옆길로새]

30점이면 면접가서 '김정은 만만세' '문대통령 빨갱이' 발언한 수준인데, 막막로 필기 30점 차이면 필기 상위 5프로와 하위 5프로 차이인건데
말이 되냐 저게

[연금술사알케]

지역에서 알아주는 기업가나 땅부자 자식인가 ㅋㅋㅋ

공무원이 후/장 핥아주는 ㅋㅋㅋ

[0가시]

공무원 면접이 우수/보통/미흡이 있는데 우수 받으면 필기 점수 상관없이 합격이고, 보통은 필기 성적 순이 되고, 미흡이 우수랑 반대로 필기 점수 상관없이 불합격이라서 필기 점수 30점 차이가 나도 제도상 면접 우수 받아서 합격이 가능하긴 함. 저 90점 맞은 친구는 미흡은 아니라서 면접에서 아예 불합격 받은건 아닌데, 아마 성적 순으로 줄 세웠을 때 합격 정원에서 밀려서 탈락한걸로 보임. 저 전형이 타오가 얼마였는지가 안 나와서 모르겠고, 필기 고득점자가 얼마나 많은지 면접 우수 합격자가 얼마인지 알 수는 없겠지만 정원에서 밀렸다고밖에 안 보임.

명찰이 박힌 교복을 입고 들어간건 문제가 될 만하긴 한데, 어차피 면접 가면 어떤 면접관 만나서 면접하세 될지 모르고 블라인드 맞는데 이름이랑은 면접관이 알긴 앎. 그리고 지방직 면접이라서 국가직 면접에 비해서는 아주 타이트한 면접들은 아니라서리

고득점하고 떨어진 친구의 안타까운 마음과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는건 이해하지만 지금 공무원 공채 제도상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아직까지는 9급 사험 면접이 비리 등으로 뚫렸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음. 몇 안 남은 대한민국에서 공정성을 기대할 수 있는 공채 경쟁이기 때문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생각함(물론 그게 이 시험 준비하는 전부나 최고 가치는 아님. 그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안바쁜프렌즈]

기사에 나옴니다. To 1 명에 블라인드 면접인데 학교 교복에 명찰까지 착용하고 갔으니....이쯤 되면 각 나오죠?

[안바쁜프렌즈]

그리고 이런건 가능하시면 기사 한번쯤은 봐주시는게 예의 같습니다.

[0가시]

1명 모집에 합격한 친구가 우수 나왔으면 그 친구가 합격인거에요, 각이 나오고 말고 할게 아니라 지금 공무원 공채 제도가 그래요,

[0가시]

기사 읽어보고 썼어요. 1명 뽑는다는 부분은 놓쳤고

[★아키하바라★]

그런식으로 말하면 필기 시험 뭐하러 열심히 함? 턱걸이만 넘으면 되는건데
필기시험 30접 차이면 거의 모의고사 전국 1프로랑 전국 40프로대랑 싸운건데
알고나 하시는 말이죠?
그렇게 따지고 가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 되는 말장난 형식겜 되버리는데. 공정한가요 그게...?

[안바쁜프렌즈]

네 안보고 쓰셧네요. 3명 참석해야하는 면접관에 2명만 보내고 출신을 가려야 하는 블라인드 면접에 두명만 보낸후 31점차 아래 학생만 우수를 줘서 프리패스...이게 비리죠. 이게 비리가 아니라고 하면 대한민국 국가 면접에 영원히 비리라는게 나올수가 없을 정도로..

[0가시]

기사만 읽어보고 기사에 나온 논점만 보고 판단하실게 아니라 기사도 읽어보시고 현행 공무원 공채 제도를 찾아보시고 예의 운운하시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은가 싶어요. 공무원 면접에 대해서 좀만 찾아봐도 우수/보통/미흡 제도가 있고 합격선 턱걸이로 필기 합격한 친구들이 면접 준비할 때 우수에 목 매는거에 대해서 발견할 수가 있어요,

좀 더 첨언하자면 현행 제도가 저렇다고 해서 무조건 그게 합리적이라니 올바르다니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원 덧글에서도 썼듯이 지방직 면접은 국가직 면접에 비해서 아직 정교하지 못해요. 그리고 국가직 면접쪽이 좀 더 정교하다 한들 현행 공무원 면접 제도 자체가 개선할 점이 없는건 아니죠. 우수나 미흡이 필기 점수와 상관없이 합/불합을 결정하니까요. 그래서 저도 떨어진 친구의 심정도 이해해요. 앞으로도 저런식으로 말 나올 소지도 있구요. 근데 현행 제도가 그렇게 되고 있고 기사화가 안 되서 그렇지 이미 고득점하고도 마흡받거나 해서 떨어지는 경우들도 많이들 있어요, 기사만 보고서 각이 나온다만다하는건 공무원 공채 제도를 찾아보지 않고 너무 쉽게 판단하려 해서 덧글을 적은거구요.

[파프리카튀김]

60점따리가 면접합격한거 부터가 이상한데 지원자가 두명이 아닌이상 그런 격차가 날리가 없잔슴

[0가시]

새로 덧글에도 썼지만 현행 제도가 그래요, 저한테 그게 공평하고 말고 따질게 없구요. 제도가 바뀌기 전에 시험 봐서 제도 대로 결과가 저렇게 나왔는데 제가 뭐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필기 시험 결과를 씹어먹는 우수/미흡이 존재하는거가 수험생들한테 부담되고 말 나올 수 있어요 당연히. 근데 비단 저 시험 말고도 이미 그렇게 시험을 봐서 저가 떨어진 친구처럼 큰 차이일지는 몰라도 흔히들 만만하게 볼 법할 공무원 시험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0가시]

60점따리고 간에 과락 아닌 이상에 해당 시험 컷 넘겨서 면접볼 배수 안에 들면 면접은 보는 겁니다.

[★아키하바라★]

대단해 제도와 법 운운하면서 잘도 피해가는게 대단해~ 관계자에요??
기사 읽어보신거죠?
필기시험 30점 차이. 면접 우수와 보통
적용비율 필70 면30
아무리 계산기 두들겨도 필기31점 차이가 안메꿔지는데요?
그렇게 이론과 제도 운운하면서 계산은 안해보고 말하시네.

[파프리카튀김]

그게 놀라운거 아님? 1명뽑는 시험이라 지원자가 적어도 90~60점 사이 점수가 한명도 없다는게

[0가시]

죄송합니다만, 제 원덧글에도 적어놨듯이 공무원 면접은 우수/보통/미흡으로 나뉘어 있지 적용비율 필기 70:면접 30이 아닌데요. 그렇게 읽어보셨다고 티내는 그 기사에도 정확하게

통상 공채시험의 적용 비율은 필기시험 70%, 면접시험 30%다.

> 통상의 공채시험은 70:30이지 공무원 공채는 70:30이 아니에요.

그냥 우수받으면 필기 점수 상관없이 합격이고 보통 받으면 필기 성적순, 미흡받으면 필기 점수 상관없이 불합격이에요.

저 경우에는 1명짜리 자리인데 2명이 면접 봐서 고득점자가 보통 받고, 저점수자가 우수 받아서 우선순위가 우수 받아서 저점수자가 합격한거예요. 현행 공무원 면접 제도 내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교복 입고 들어간거 문제 될 수도 있어요. 또한 현행 제도도 우수/미흡이 필기 점수 상관없으니까 충분히 저런 말 나올 수도 있구요. 미흡받아서 공무원 시험 떨어지는 사람들 매 시험마다 있고, 그렇게 떨어지면 억울하고 불합리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당연히. 필기를 엄청 준비했는데 면접 좀 못 봤다고 필기 점수 상관없이 나가리 먹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분명 현행 제도가 비판받을 점 있는거 맞아요. 개선되야될 점도 있고

[0가시]

그거는 정확한 정보 파악이 기사에도 안 되어있고 정보가 공개된게 없어서 알 수가 없죠.

제가 원 덧글을 쓴건 이게 문제가 아주 없다는게 아니라(거듭 말하지만 교복 입고 면접보러 간거 문제될 수 있고, 현행 공무원 시험 면접 제도가 비판받을 점, 개선되야할 점 있다고 반복해서 쓰고 있습니다.) 현행 제도는 알아보지 않고 저 기사만 보고 무조건 비리라고 보시는 덧글들 있어서 적은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점수 격차가 크긴 크니까 놀랄 법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