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맨 오브 스틸 속편을 만들 계획에 대해 JJ아브람스에게 물었다

[블루보틀]

JJ아브람스:

“공식적인 대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해 하는걸 알고 있고 최근 우리 제작사인 배드로봇은 워너와 다수의 영화 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므로 그들과 앞으로 무엇을 할 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할 생각 입니다. “

출처 : https://comicbook.com/dc/2019/12/05/star-wars-director-j-j-abrams-reveals-superman-plans/

[아마낑~☆]

맨옵스2좀 쥅알..

[레옹]

워너 이 똥통들......

저 멋진 배우를 그냥 썪혀버리네.......
배대슈로 내상이 좀 컸지만, 빨리 슈퍼맨 단독영화 만들라고, 보러 갈테니까...

디씨 유니버스는 완전 꼬여버려서 언젠가 다 리셋해야할 지경이지만... (원더우먼, 아쿠아맨 성공적으로 프랜차이즈 안착했는데 리셋하기에는 또 골아프고 ㄷㄷ)

[보나루다]

제발...제발 좀...제발...맨옵스2 좀 제발

[지정생존자]

진짜 무책임하게 부활시켜 버려서 리부트 밖에 답이 없음

데일리플래닛 재출근 가능하겠음?

나오더래도 우주적존재랑 맞붙는 스토리 밖에 나올게 없어 보이는데...

[Nate1220]

맨옵스2 나오고 원더우먼 - 아쿠아맨 - 저리

이렇게 차분하게 진행했음 흥했을껀데 괜히 성급하게 배댓슈만들면서 다 꼬여버렸음

[미원]

애초에 이지경이 된 근본 이유는 DC 영화 세계관 수퍼맨이 '너무 강해서'입니다.

1편 잘 뽑고 배우도 좋은데 이때부터 너무 오버파워였어요.
영화에 맞게 적당히 조절하거나 다 때려부술거면 페이즈 후반기 가서 하도록 조절했어야 합니다.

윗분 말대로 이제 이제 우주적 존재 아니면 시시하게된 수퍼맨인데 이러면 스토리 뽑기가 너무 힘들어요.

[유니코니아]

근데 절대적인 강함은 수퍼맨 특유의 아이덴티티 같은거라 어쩔 수 없지 않나요
맨오브스틸 막 나왔을 땐 오히려 '수퍼맨이 고작 철탑 하나 드느라 헥헥대고 핵 맞고 반송장 되다니 너무 너프한거 아니냐!'하는 비판이 나왔을 정도니 거기서 더 너프했으면 오히려 이건 수퍼맨이 아니야 엉엉 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팬들이 또 많지 않았을까 싶기도...
어벤져스의 헐크 토르 타노스처럼 적당히 조절하기엔 뭐랄까 팬층이 기대하는 바가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도 좀 들어요

[미원]

네 맞는 말씀인데 그래도 세계관 만들거면 밸런스 조절 타협을 봤어야 했다고 봅니다.
바로 거기서 세계적인 영화 시리즈를 만드는 역량이 나오는건데 결과적으론 실패 했다고 봐야죠.

남은 방법은 렉스 루터로 크립토나이트 장난질 하는건데 솔직히 이게 2020년대에 얼마나 먹힐진 잘 모르겠네요.

[블루보틀]

애초에 잭스나이더는 저스티스 리그까지 포함해 총 다섯편의 영화를 통해 슈퍼맨 스토리의 처음과 끝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죠 결국 무산되어서 붕 떠버렸지만

[유니코니아]

저도 수퍼맨 리턴즈에까지 써먹은 크립토나이트 장난질을 또 보는건 좀 지겨워서
맨옵스-뱉대숲 두편에서 인간적인 고뇌를 조명하려고 한거나 렉스루터의 지략에 휘둘리는 상황에 몰리도록 한 그 방향성 자체는 괜찮았다고 봐요
연출을 못해서 망하고 말았지만;;;
저스티스 리그에선 이제 우주적 존재들과의 싸움을 시작하는거니 역할을 제대로 부여할 수 있었는데 아예 각본 단계에서 틀려먹었고...

[미원]

말씀하신대로 큰그림이나 본편 영화의 연출이나 슈퍼맨의 슈퍼파워를 그려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봅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부터 파워를 약화시키는게 어땠을까 말씀드린거고요.

[어그로평론가]

이미 슈퍼맨이 너무 강해서 생기는 서사적 문제는 코믹스에서 수도없이 다뤘어요. 그냥 영화를 생각없이 만든게 최대 문제

[부공실사]

솔직히 그건 일부 악질빠들이 하던 얘기고 슈퍼맨의 아이덴티티가 강한 힘만 있는게 아님
오히려 맨옵스는 강한 힘말고 슈퍼맨의 다른 아이덴티티는 다 무시하거나 불성실하게 묘사함
그래서 맨옵스에 대한 평이 슈퍼맨 리턴즈랑 또이또이한 수준인 거임. 리턴즈도 슈퍼맨이 불륜충같은 느낌이 돼서 불만인 사람이 많았는데 맨옵스도 그에 못지 않게 슈퍼맨 캐릭터가 망가져 있음

[부공실사]

어차피 슈퍼맨의 모든 캐릭터를 살릴 수 있다면, 차라리 강한 힘을 좀 너프하고 나머지를 살리는게 정답이었음
이건 영화 외적인 문제도 있는데 다른 캐릭터와 파워 밸런스, 비중분배 문제는 물론이고 액션의 인플레이션 문제도 아주 심각해짐
액샨 영화는 속편에서 전편보다 스케일이 커져야 전편만한 평가를 받음. 더 많거나 강한 적, 더 화려하고 스케일 큰 액션씬이 주어져야 겨우 전작만한 평가를 받음
맨옵스는 1편부터 조드 장군 패거리를 불러서 액션 스케일이 드래곤볼 수준으로 올라갔음. 그럼 당연히 속편에선 그보다 더한걸 보여줘야 되는데
뱉대슈에서 둠즈데이가 얼토당토 않은 설정으로 불려나와서 슈퍼맨을 죽여야 했던 것도 이것과 무관하지 않음. 그렇게 하고도 액션 자체는 맨옵스보다 못하단 소릴 들음
저리에 이르면 말할 것도 없어서 더 많은 물량, 더 강한 적을 동원하고도 같잖은 빌런에 액션은 실종된거 같다는 욕이나 들음
스케일이 계속 커져야하는 액션 영화의 속성을 생각할 때 맨옵스은 시작지점에서 너무 달려서 중반부터는 뛸 동력을 잃고 탈진해 버린 셈이 됨

[루리웹-4232238592]

원더우먼, 아쿠아맨, 샤잠도 속편 확정에 할리퀸까지 영화 만들어주면서 슈퍼맨은 왜 계속 썩히는건지 이해가 안가네

[OhBoy!]

갓동이 뿌려놓은게 워낙 설정도 스토리도 엉망진창이라 리붓을 하던 후속작을 쓰던 시간이 많이 필요할 듯

[세컨트]

애초에 맨오브스틸1편의 전투씬은 나름 잘뽑았는데
돈좀 더 들여서 후속작도 이렇게만 만들면 반타작인데 ㅉㅉ

[gunpowder06]

나름 수준이 아님.
슈퍼히어로 영화 중 최고.

[why.soon.serious]

역대 최고 히어로 액션이라는 평가를 받는 맨옵 보고 나름 잘 뽑았다니 ㄷㄷㄷㄷㄷ
평소에 어떤 히어로 액션 영화를 보셨길래 ㄷㄷㄷ

[천잔왕]

마블영화는 루소 형제가 만든 윈솔부터 좋아져서 액션 시퀀스 좀 비벼볼만 해졌는데

맨옵스 액션 시퀀스는 아직까지도 히어로 무비중에 최고임

[substance]

JJ 는 이제 그만 자숙하고 은퇴해라.. 내 스타워즈를 망가뜨린 원흉...

[Judau Ashta]

망가트린건 사자죧이랑 캐보지아님?

[substance]

아니~ 깨포같은 쓰레기를 만든순간 부터 끝났었어... 사자넘은 설사에 설사똥 추가한정도고... 첨이 개판인데 후편이 좋아질리도 없고...

[계물이네]

깨어난포스때 이미 망쳐놨죠

[한듣보™]

맨오브스틸이 엔드게임보다 재밌었음

[심판자z]

또 이런 불판을 까는 댓글을 굳이

[substance]

개취 존중 해주시죠...

[심판자z]

솔로무비로 맨옵스 정도면 괜찮은데 천천히 갔으면 될일을..

[자폐쌔끼]

잭스나없이 맨옵스 같은 전투씬은 못만들턴데...나온다고 하더라도 좀 불안함

[Sawadee]

이떄 사람들 열광하던 게 참....

[플포입문자]

초반부 빌드업에 지루한거 빼곤 좋았음 후반 액션신은 충격과공포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