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조커] 호아킨 피닉스가 엔딩 크레딧에 블루퍼를 넣자 제안했었다

[에레키맨]

조커 영화 엔딩 크레딧에 호아킨 피닉스는 블루퍼를 넣자고 제안했었다고 합니다

블루퍼는 촬영하면서 일어난 NG장면들을 말합니다

NG장면들과 함께 제작진과 배우들의 이름을 함께 넣자고 제안했었지만 

토드 필립스 감독이 이 아이디어는 거절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comicbookmovie.com/joker/joker-star-joaquin-phoenix-pitched-a-very-unique-idea-to-todd-phillips-for-some-post-credits-scenes-a170988

[23423408332]

다크한 스토리가 갑분싸 되긴하겠네

[김꼴통]

일부 영화에 과몰입할 수 있는 관객들에게

현실로 빨리 돌아오게 돕는 장치로는 괜찮을거 같긴 하네요.

"이건 영화다" 라는 메세지를 던져주는 느낌..

[플빠웹18]

호아킨도 이런 생각한게 아닌가 싶음

[아크로포비아]

이거 괜찮은 생각이네 아쉽다

[처어컬리잇]

이런 취지라면 괜찮기도 하네요

[hydyjh86]

블루레이로 조커 컷이 별도로 나오면 그때 실릴지도....

[달콤소년]

대박...저런 장치를 생각한것 자체가 진짜 대단하다..

[메루메루메~]

근데 그랬으면 너무 여운을 망쳐버렸을거라서, 당연히 감독은 반대했을거라 봄

[*하얀모자*]

끝에 넣었어도 좋았을텐데

[서쿠쿠]

블루레이판에 넣으면되겠네

[갱생잉]

사실 영화 내의 모든 요소와, 심지어 해석과 감상의 모든 부분이 철저히 <주관적으로 보라, 니가 생각한다면 그게 답이다.>라는 식의 연출이라
저 NG장면조차 잘만 편집하면 조커의 머릿속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애들한테 간판으로 쳐맞고도 가슴팍에서 물이 쏟아지는 장치를 켜는 아서의 캐릭터가 그대로 묻어나는 느낌인지라, 호아킨 피닉스가 분석하고 연기한 조커와도
같은 연장선에 있는 아이디어 같아요.

[최하나♥오상현]

블루퍼는 그렇다면 블루레이에 껴주려나

[라이너스의 탐욕]

블루레이판에 NG영상 담아서 나와주면 감사요

[가리향]

분위기 환기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지만, 중의적 메시지를 담은 마지막 엔딩을 생각해 볼 때, 넣지 않은 감독의 판단도 맞다고 생각됨

[alphamale]

뭐 속을 알고보니 코미디였다 라는걸 보여주고 싶었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