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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문재인ㆍ안철수 누가 돼도 “학생부 강화하고 외고ㆍ자사고 폐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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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73.***.***

BEST
수시 비중이 높아져서 지방학생들이 좋은 대학 진학할 기회가 높아졌다니.... 요새 입시를 잘 모르시는듯.
17.04.07 21:46

(IP보기클릭)122.36.***.***

수시 비중이야 지금도 옛날에 비하면 많이 높아졌죠. 덕분에 사교육 혜택 못 받는 지방학생들이 좋은 대학 진학할 기회가 이전보다 많이 생겼습니다.
17.04.07 21:37

(IP보기클릭)121.173.***.***

BEST
captainnemo
수시 비중이 높아져서 지방학생들이 좋은 대학 진학할 기회가 높아졌다니.... 요새 입시를 잘 모르시는듯. | 17.04.07 21:46 | | |

(IP보기클릭)122.36.***.***

최고급아파트
님보단 잘 압니다. | 17.04.07 22:04 | | |

(IP보기클릭)223.62.***.***

captainnemo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학종에 맞는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때문에 인프라의 해택을 받을 수 있는 돈 많은 집안의 학생들에게 유리합니다. 시골조차도 사교육해택 및 학종지도를 받을 수 있는 돈 많은 집 아이들이 대학을 더 잘갑니다.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시군요. | 17.04.07 22:08 | | |

(IP보기클릭)122.36.***.***

안드레 비야스-보야스
수시 비중이 높다는 것이 학생부 종합만 있는 건 아니거든요? | 17.04.07 22:09 | | |

(IP보기클릭)121.173.***.***

captainnemo
이미 관련 기사,통계들이 여럿 있는데 뭔 소리에요. 별 생각없이 님보다 잘 안다니 어이가 없네. | 17.04.07 22:09 | | |

(IP보기클릭)122.36.***.***

최고급아파트
님보다 더 잘 알 수 밖에... 내 집안에 올해 대학간 애가 있으니까 | 17.04.07 22:10 | | |

(IP보기클릭)223.62.***.***

captainnemo
학종이 확대되고 있고 또한 대입 논술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건 아시죠? 아마 다양한 입학사정관제도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게 누구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보시는지요?인프라가 없는 시골일까요? 아님 강남3구와 같은 대도시 지역일까요? | 17.04.07 22:12 | | |

(IP보기클릭)223.62.***.***

captainnemo
죄송하지만 내집안에 올해 대학간 그 학생이 대한민국 학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 | 17.04.07 22:13 | | |

(IP보기클릭)122.36.***.***

안드레 비야스-보야스
학생부 교과 얘기하는 겁니다만? | 17.04.07 22:14 | | |

(IP보기클릭)122.36.***.***

안드레 비야스-보야스
그나마 내신 좀 되고 수능은 최저만 맞추면 되니까 참 좋던데요? | 17.04.07 22:15 | | |

(IP보기클릭)223.62.***.***

captainnemo
제가 서울강남 3구하고 외각지역 다 있아봤는데 같은 학종일지라도 합격자 수가 차이가 납니다. 그만큼 학종으로 높은 완성도를 가져야 하는데....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 17.04.07 22:18 | | |

(IP보기클릭)122.36.***.***

안드레 비야스-보야스
학생부 교과 얘기하는데 학생부 종합으로 물타기 마시고요. 수시 비중이 높아진다는 것이 학생부 종합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죠. | 17.04.07 22:21 | | |

(IP보기클릭)223.62.***.***

captainnemo
수능 최저를 맞추는 것도 사교육이 성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대도시 지역이 유리하죠.결국 학종의 취지는 좋을 지 모르나 결국에는 이 조차도 학생부 종합전형에 사교육의 영향이 크다는 것은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죠. | 17.04.07 22:22 | | |

(IP보기클릭)122.36.***.***

안드레 비야스-보야스
그리고 강남 3구같은 거야 정시 때는 못 갔습니까? 그때도 잘만 갔습니다. 서울 수도권 관심없고 지방 사는 사람으로, 애 대학 보내는 거 하니까 최소한 내신 교과로 해서 수능 최저 맞추는 게, 수능만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낫더군요. | 17.04.07 22:22 | | |

(IP보기클릭)223.62.***.***

captainnemo
지금 시골에 있는 선생님들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장 큰 문제거 수능 최저등급이 너무 나오지 않아서 이전보다 인서울 혹은 지거국 합격자가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학생전형으로는 맞추었는데 말이죠. 차라리 이전 등급제가 아닌 점수제였던 당시 2000년 중반이 상황이 니았다고 하네요. 저도 교육분야에 있고 핵생부전형에 대하여 초반에 찬성하던 입장이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강남 3구, 외각지역 그리고 고향인 시골까지...상황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분명 좋은 취지였을터인데 자꾸 시골하고 대도시의 격차가 발생하는게 보이니깐 종사자 입장에서 씁쓸하더라구요. 그리고 애들이 이전보다 학생부관리를 해야하는 과정에서 내신관리, 행동및 발달사항, 교과목별세부능력특기사항,봉사활동등 교과와 그 외 활동을 신경쓰게 되고 거기에 수능까지....저 공부했던 6차교육과정 때보다 더 많은 것을 하게 되더라구요....안타깝더라구요. | 17.04.07 22:35 | | |

(IP보기클릭)223.62.***.***

captainnemo
이야기의 취지에서 잠시 벗어난 것을 말씀드리는데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지만 학생부잔형도 알고보면 그 준비과정에서 학생들을 심리적 체력을 상당히 고갈시키는 전형이라고 봅니다.워낙신경쓸게 많으니깐요.... | 17.04.07 22:39 | | |

(IP보기클릭)122.36.***.***

안드레 비야스-보야스
정성들여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시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학생부 종합이야 뭐 아무튼 이런저런 활동에 머시기 해서, 거기에 좋은 학교에 돈있는 애들이 학교 활동도 그렇고 경험하는 것등 해서 유리하다 뭐다 그런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요. 이게 학생부 교과도 늘어난 것 아니겠습니까? 학생부교과 내신해서 수능 최저만 맞추면 되는 것하고, 옛날처럼 수능 올인 일렬로 쭉 세워놓는 것하고 하면요. 지방에서는 수능 강의부터 해서 도저히 못 따라갑니다. 정시로는 목표로 하는 곳에 안 되었어요. 그나마 수시해서 내신 맞추고 수능 최저만 맞추는 게 결과가 나았습니다. 학교 내신이 수능보다는 그래도 좀 쉽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랬어요. 수능 잘 하는 애가 내신 나쁜 경우는 못 봤는데, 내신 좋은 애가 수능은 안 좋더라고요. 이게 서울에서 그 명문 강사들하고 직접 마주하고 강의 듣는 애들하고 지방에서 그냥 강제 야자 해서 수능 하는 것하고 이 갭이 도저히... 그렇더라고요. 지방사는 게 죄도 아닌데, 학교 공부는 그래도 어느 정도 나오는데, 수능만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 나오니까요. 뭐 돈 많은 집이야 주말마다 서울로 올려보내고 방학 때 서울의 기숙학원 보내고 하긴 하지만... 그 돈 많은 집들이야 애초에 말씀하신 학생부 종합도 잘 할 수 있으니까... 결국 돈으로 바르는 것은 일반인이 부자 못 이기죠. 그런데 그 일반인조차도 돈 끌어모아 발라서 그래도 그나마 결과가 나는 게 이 학생부 교과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수시 비중 높은 게 좋습니다. 정확히는 학생부 교과 비중이 높아지는 게 좋다고 해야겠죠. 종합이야 길게 써주신대로 그런 문제점이 있으니 그렇습니다만... 이게 결국 대학 서열 차별-취업 연계 때문에라도, 있는 환경에서 어떻게 해서든 더 나은 대학 보내려고 하고 있고 그래서 사교육 들이고... 하아... 참 이게 정리가 안 되는데... 참 뭐라 결론을 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제 처지에서는 그렇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해도 안정적인 고용, 정규직, 적정 임금 받고, 차별 안 받고 하면 그렇게 대학 가려고 애쓰지도 않을 텐데... 현재 상황에선 교육 정책을 뭘 어떻게 바꾸든 매번 말 나오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고 뭐가 어떻게 바뀌든 돈 많은 집 애들이 유리한 건 사실이니까요... 하아... 이게 참... 그렇네요... 현직에 계신 교육자이시니 더 넓게 보고 판단을 하시겠지만 참... 그렇습니다. 제 입장에선 이렇게 바꾸든 저렇게 바꾸든... 어쨌든 돈 있는 집애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그나마 남은 고물에서 좀 뒤적여서 결과가 나오는 게 학생부 교과해서 수능 최저만 맞추면 되는 거라... 이래저래 복잡하네요. 뭐라 결론 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직에 계신 교육자분께서는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으실 것이고, 올해 대학 보낸 애 있는 제 입장에서는 그렇네요. 끝맺음을 어떻게 내야할지 몰라서... 자세하고 깊게 설명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 17.04.07 23:04 | | |

(IP보기클릭)121.129.***.***

자사고 했다가 취소하거나 취소당한 학교 많던데
17.04.07 21:44

(IP보기클릭)116.34.***.***

그럼 내신따려고 사교육을 하지 , 이제 선생까지도 비리에 가담하는 경향이 더욱 심해질거고 ........로스쿨이나 수시나 교육에 일선현장에서 경험이 많은 좀 더 전문적인 사람들이 했으면 좋겠는데.....왜 이리 아마추어적인지
17.04.0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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