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디자인이 작동하는 방식 | Apple

[AI시리즈]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을 외형으로만 생각하는 실수를 한다… 디자인은 단지 어떻게 보이고 느껴지는지가 아니다. 디자인은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가이다.” —스티브 잡스, 뉴욕 타임스, 2003

[Tentacle]

iOS26을 보고 느낀 점이 애플이 이젠 UI/UX를 포기했구나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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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걸 ㅉㄲ가 따라함

[Tentacle]

따라하고 싶은가보죠

[압풸좝트]

영상 뽑기는 정말 잘해

[Oasis1991]

진짜 간만에 애플스러운 영상인듯.

[루리웹-4727698021]

이제 경쟁사한테 방해전파쏘기,시신탈취 전문회사에서 비슷한 영상 올릴듯

[천재수학자]

개인적인 생각으론 애플이 스티브 잡스때와 아주 멀어진거 같은데 아직도 스티브잡스 팔아먹네.

[루리웹-9280980560]

빌 게이츠도 그만둔지 오래 됐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인 거랑 같은 거.

[kimmc]

잡스가 하고 싶었던거 팀쿡이 전부 다하고 있음.

잡스 생전 프레젠테이션 중 유명했던 것 중 하나가 서류봉투에서 맥북에어 꺼내는 프레젠테이션인데

잡스 생전 베젤리스와 두깨에 광적으로 집착했고

잡스 있었으면 기술자들 반대에도 무리해서 아이폰 에어가 더 빨리 나왔을 듯.

소프트웨어 부터 하드웨어까지 전부 애플이 통제햐야 한다는 미친 강박관념으로 애플 a칩 m칩이 시작 됐는데

그 미친 집착이 팀쿡대에 이르러서 현실이 됨. 통신칩도 라이센스 비용 내면서까지 자체 설계로 전환해버렸고 이미지센서도 이제 자체설계 테스트 중이라는 루머 나옴

이제 몇 년 안에 잡스가 원하는데로 모든게 애플이 통제하는 첫 아이폰이 나올거임

매번 잡스타령하면서 잡스라면 안그런다 하는데 지금 애플행보는 그냥 잡스가 그려놓은 청사진 그대로 가고 있음.

차이점은 뭘 해도 환호하는 팬보이들의 유무?

[710AN]

잡스가 원하는 것들은 실현되고 있지만 잡스가 하던 판단은 실현되지 못하고 있음.
아이팟 만들다가 아이폰 만든것 같은.
지금 잡스가 있었으면 ai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레퍼런스 급으로 뱉어내고 있을듯.
앤트로픽, 오픈ai, 구글 전부 뭔가 방향을 맞는데 헤메고 있는 느낌..

[kimmc]

잡스가 살아 있었으면 더 심했지 나아지는건 없었을 듯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전부 애플이 관리하는 완벽한 정원을 만드는데 집착했던게 잡스임

지금처럼 머신런닝을 통한 온디바이스와 외부 거대 LLM(챗봇들)을 분리해서 가는 전략을 잡스였다면 허용할리가 없음

자신이 만든 완벽한 정원에 타사 서비스가 들어오는걸 원치 않았을테니

현행 기술에서 서버단위로 돌아가는 거대 LLM을 작은 스마트폰에서 똑같이 구현하는 건

구글도 삼성도 그 어느기업도 못함. 못하니까는 외부 연결로 빼버리고 AI 활용도 사진 수정 같은 극히 제한된 영역에서 밖에 활용을 못하고 있음

모든걸 통제 해야 하는 잡스의 성격상

그 말도 안되는 걸 기술자들에게 요구하다가 파탄났을 듯

[유리학사]

팔아 먹는 게 아니라 존경해서 그 의지를 이어가겠다는 거야. 같은 말에서도 말하는 사람 수준 드러남.

[­알로에]

지긋지긋한 잡스.

[루리웹-4980134287]

이재용 노태문 정현호 신선한 이름

[sksjhhsa]

안드나 아이폰이나 ui 디지인 변경될때마다
새로운게 항상 나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26버전은 진짜 옛날 안드 런처 디자인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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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세요? ㄷㄷ

[Tentacle]

ipadOS 26에서 창을 움직이려면 창에서 저기 메뉴있는 부분을 드래그 해야하는데, 과연 오버레이가 먼저인가 창이 먼저인가. 드래그 하려고 하면 메뉴가 튀어나오려고 하는 경우가 많이 벌어진다. 차라리 이전 macOS들처럼 그냥 둘을 분리시켰다면 조작이 더 간단하지 않았을까? 이런식의 UI적인 문제점들이 너무 많고, 초창기 iOS랑 비교하지면 너무 복잡해지고 있다. 안드로이드의 접근법이 세련되지 못 하다 생각했는데, 지금 iOS의 접근법은 안드로이드를 따라가고 있어서 솔직히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든다. 너무 오래 썼으니 쉽게 바꾸진 못 하겠지만.

[뒈두리볶베쉬럴]

그냥 창 상단 드래그하면 움직입니다. 오버레이 메뉴 뜬 상태면 위로 스와이프 후 드래그하면 되구요.

[Tentacle]

가끔 다른 애들이 튀어 나옵니다. 메뉴가 내려오든가, 대기화면이 튀어나오든가. 마우스 커서를 이용할 경우도 정확히 상단을 끌어 내리는데 메뉴가 튀어나올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창의 상단의 경계는 어디인가에 대한 불명확성도 있습니다. 신호등 버튼이 아래로 내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몇 개 디자인 된 앱들은 신호등 버튼이 상단 바를 피해 아래 배치가 되어 있는데, 그렇지 않은 기존 앱들은 겹쳐서 나옵니다. 이런 통일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또 주소입력란을 드래그해서 다른 앱에 드롭하면 링크를 다른 앱에 복사해 넣을 수 있었는데 그 조작도 타이밍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전처럼 드래그가 될 때도 있고 창이 움직여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26.1 베타에서 조금 수정된 부분은 마우스를 이용할 때 신호등 버튼이 새로운 버전에 맞춰 디자인되지 않은 기존 앱들의 경우에도 신호등 버튼의 확대 영역이 사파리처럼 디자인된 앱들처럼 약간 아래로 되어 있어서 정작 버튼을 누르려고 마우스커서를 옮기면 사라져버리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애플인데 이런 부분들에 대한 세심함이 없다는 게 솔직히 실망스럽게 다가옵니다.

[Tentacle]

신호등 버튼 확대되는 over 영역도 26.1에서 수정이 안 됐군요.

[루리웹-2390059232]

요근래 애플 광고 영상 자꾸 이상하게 만들고는 삭제하더만 이번에는 감다살로 만들었네

이렇게 걍 자기네들이 잘 하는거 영상 만들어서 올리라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