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붕괴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중국의 2022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4.7% 감소했으며
샤오미, Vivo, OPPO 와 같은 수십억달러의 기업들은 급격한 매출 감소를 보고했다.
파이낸셜포스트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출하량 감소는 5분기 연속 감소였으며
특히 지난 2분기 감소율이 두자릿수에 이르렀다.
큰 문제는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상태에 있다.
중국은 국가주도로 모바일 시장을 주도했으며 지방 마을까지 4G 기지국을 건설하고
애플과 삼성, 모토로라 같은 브랜드가 대도시 시장을 노릴 때 OPPO 와 Vivo 등의 브랜드는
터치스크린을 만져본 적도 없는 시골의 수억명에게 기기를 보급했다.
결과적으로 중국에는 작년 말 16억개 이상의 스마트폰이 보급되었으며
14억명이 사는 국가에 과포화된 시장이 되었다.
또한 시장조사기관인 Canalys 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 고 분석,
기업들은 올해 6월 대규모 온라인 쇼핑 프로모션을 통해 수요를 늘리고 싶어했지만
작년 수준으로 되돌리는데 완전히 실패했으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을 가진 애플도
수요를 늘리기 위해 아이폰 제품을 이례적으로 할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중국의 제로코로나로 인한 봉쇄조치는 모든 기업에 영향을 미쳤다.
봉쇄로 인해 소매, 물류, 제조업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기업들은 재고를 줄였고
결국 판매할 제품이 없어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졌다.
많은 분석가들은 내년에는 수요가 회복되어 업계가 다시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있지만
중국이라는 스마트폰 제국의 황금기가 다시 올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매우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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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중국 스마트폰에 황금기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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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수 시장과 동남아, 인도시장을 초저가 제품군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매 분기당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세를 벌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에 인도는 국경분쟁 이후 적극적으로 중국 기업에 대한 견제를 지속하여 중국 내 3대 제조사에게 강력한 세무조사를 벌여 수십억달러 이상을 압류하였고, 인도는 12000루피 (한화 19.8만원) 이하의 중국산 초저가스마트폰을 시장에서 퇴출 예정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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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로인한 소비심리 붕괴로 비단 중국폰만의 이야기가 아님... 세계의 황금기가 끝나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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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수용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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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이 위기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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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중국 스마트폰에 황금기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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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수 시장과 동남아, 인도시장을 초저가 제품군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매 분기당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세를 벌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에 인도는 국경분쟁 이후 적극적으로 중국 기업에 대한 견제를 지속하여 중국 내 3대 제조사에게 강력한 세무조사를 벌여 수십억달러 이상을 압류하였고, 인도는 12000루피 (한화 19.8만원) 이하의 중국산 초저가스마트폰을 시장에서 퇴출 예정에 있습니다. | 22.08.16 22: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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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체로 봤을때 진짜 순이익인지는 의문이지만 어마어마하게 팔았죠 엘지도 삼성도 중저가폰 시장에서 중국폰한테 압살 당했는데요 | 22.08.16 22: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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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컴터없는집도 스마트폰은 다 가지고 있음 스마트폰 제조 부분에선 당연 황금기가 없지만 보급과 스마트폰 활용에 대해서는 한국보다 위임 모바일 게임 시장이 중국이 강한이유가 그거랑도 연결되고 | 22.08.17 00: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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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1만$을 못찍는 나라가 은근 많음. 특히 수요는 있는데 기초소득이 떨어지는 인도-동남아 쪽에서 엄청팔았지. 삼성도 A 시리즈같은걸로 저가형 밀었는데 동급스팩에 가격이 반토막인 중국산폰을 이길수가 없었고. 중국+인도+인도네시아+파키스탄+방글라데시+필리핀+베트남 요렇게만 해도 인구수가 34억 8천임. 대강 절반만 쳐도 최소 15억 이상의 예비구매자가 있는거니까 | 22.08.17 02: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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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이랑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이 말하면서 들어왔는데... 소름 ㅋㅋㅋ | 22.08.17 1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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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랑 붙기전에 화웨이만 해도 전세계적으로 잘 나가긴 했죠 | 22.08.17 13: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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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뚱딴지 같은소리를.. | 22.08.17 01: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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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헛소리를 보니 기분이 묘하네 | 22.08.17 08: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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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수용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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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엔 북미, 유럽, 아시아 (중국제외), 아프리카에서 중국업체들이 다 먹었어요 | 22.08.19 0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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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포 비보도 사실상 같은 기업이죠 형제 | 22.08.19 0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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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이 위기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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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로인한 소비심리 붕괴로 비단 중국폰만의 이야기가 아님... 세계의 황금기가 끝나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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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을 플레이 해 보면 황금기가 몇턴 터져주고 끝나는데 딱 그 느낌 납니다. | 22.08.17 06: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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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죠 샤오미 비보 오포 이런 기업들이 삼성 만큼 성장하는데는 확실히 스마트폰 성장세가 내수에 있었습니다. | 22.08.16 22: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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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 오포 원플러스 3개의 기업이 하나의 회사에서 브랜드를 나눈거라서 실질적인 점유율은 bbk가 1위된지 좀 되긴했어요 | 22.08.17 02: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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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는 전혀 틀린말임 샤오미 얘넨 내수애서 오히려 5위권대였음 유럽 북미에서 잘나갔음 지금도 마찬가지고 생각보다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등 중국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점유율이 어마무시해요 거의 절반임 | 22.08.19 03: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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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안하면 3-4년 전 모델도 아무 문제가 없어서. 정말 상향 평준화 된건 맞음. | 22.08.17 0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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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읽음 | 22.08.16 23: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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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상황을 보면 둘 다입니다. 중국업체들이 가장 많은 점유율을 보유한 중국시장을 제외하고 인도와 동남아 시장에서 삼성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분기출하량은 두자릿수 이상 줄어들었으며 특히 샤오미는 최근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22.08.16 23: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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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으로서의 중국 시장이 포화 상태"가 더 큰 전제이니 그 안에 종속된 "중국 스마트폰"(화웨이, 오포 등등)이 쪼그라 드는건 당연한거죠. 근데 기사의 "의도"는 번역된 첫문장에서부터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 라는 스마트폰 업계에 있어서 "증국 마켓"의 황금기를 지칭하는건데 꽤 많은 댓글들이 "중국 기업"의 황금기로 해석하며 포인트를 맞추니 쓴겁니다. 원문 제목도"China's Golden Era" of Smartphones Is Ending 이죠 (Golden Era of "China Smartphones" Is Ending 가 아니라) | 22.08.17 00: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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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이 너무 많아요. 아니 글 자체를 안 읽고 댓글을 쓰는 거라 난독증이라고 하는게 맞는지조차 모르겠음. 게다가 조금만 무슨 얘기를 해도 가르치려 든다며 반발하고, 사이다패스가 대세가 되고 이렇게 반지성주의가 횡행하고 있으니 앞으로 갈수록 더 그럴 듯. | 22.08.17 15: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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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특허권 무단 사용으로 나오기 힘들지 않나요 ?! | 22.08.17 0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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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외에는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애매해집니다. 로열티주니까 자국내처럼 못팔더라구여 | 22.08.17 01: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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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에서나 특허 개무시하고 만드니까요 ㅋㅋㅋ | 22.08.17 0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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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때문에 코어텍스 A53계열이나 A57계열을 못벗어남. 스냅8 G1이나 888같은걸 넣은게 없는건 아닌데 그런건 결국 백만원쯤 함. 낮은가성비는 있는데 높은가성비는 없으니까 비싼거 쓴다면 아이폰이나 삼성 쓰는거고, 싼거 쓸라니까 몇년전꺼나 신형이나 차이래봐야 카메라 이런거뿐이니까 안바꾸는거지 | 22.08.17 02: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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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도 아니고 보안은 따위인 물건을 쓸 이유가.. | 22.08.17 09: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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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 내용 = 내수가 전세계 탑급인 시장인데 그 시장의 황금기가 가고 규모가 축소된다, 는 뜻입니다만. | 22.08.17 15: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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