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수십만명 정규직 채용하라고? 곡소리 나는 '긱 이코노미'

[야만의파도]

- 캘리포니아서 통과된 법 AB5는?

단기 임시직을 정직원으로 고용해 내년 1월부터 임금·복지 혜택 줘야

- 우버 "우린 해당 안된다"고 하지만

3년 누적 적자 12조원에 달하는데 운전자 1명에 年 430만원 추가부담

700억 투입해 반대 주민투표 발의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475149

[ShadowLink]

운영적자 누적12조원이면 수입모델이 잘못된게 아닌가 먼저 고민해봐야하는거 아닌가...

[spinal reflex]

공유경제라고 나온게 대부분 편법으로 고용안하고 개인사업자로 굴려먹어 남기는건데 남겨먹지도 못하네..

[소년 날다]

현 상황만 놓고 보면 사측에 불리해보이지만, 애초에 근원을 놓고 보면 자사의 이익을 늘리기 위해 다른 이의 사정은 고려하지 않은 처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성장만을 추구하다보니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규모로까지 확장을 시킨 것이죠. 시대를 읽고 시작한 사업이라면 당연히 점점 정규직을 늘려야하는 게 시대적인 과업임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그에 따른 대비를 위해 점차적인 성장을 시도했겠죠. 결국 까놓고 보면 정규직이 아니라 이른 바 다른 이들을 비정규직 노예로서의 일종의 부품으로 쓰고 버릴 생각이었기에 이런 지경까지 온 것이 아닐까요.

이게 비단 남의 일처럼만 느껴지지 않는 게 도공의 징수원들 이야기가 뉴스를 타고 흘러나온 게 엊그제이고 이는 아직도 해결되지 못한 채 남아있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ㅜ,ㅜ

[anotherW]

공유경제가 말만 그럴싸하지

21세기형 착취모델인데

[DCat1]

직접고용없는 it기간의 중계업이 대부분이라고 봄.

예전에 인력사무소 같은 느낌이죠.

[retree]

물론 풀타임 우버드라이버도 있지만

상당수가 은퇴자나 대학생 혹은 다른 파트타이머가 시간나거나 급전필요하면 일주일에 하루이틀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저렇게 까다롭게 나오면 그냥 거대 콜택시 회사랑 다를게 없어지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