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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폴리스는 단독 기사로 구글이 크롬 OS에 공식 스팀 클라이언트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은 지난 주 CES 행사에서 크롬 OS 제품관리 매니저인 칸 류(Kan Liu)가 직접 언급했다고 합니다.
- 지원 일정은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크롬 OS의 리눅스 호환성을 이용해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도 Crostini 호환 레이어를 이용해서 리눅스용 스팀을 설치할 수는 있지만 공식 지원은 아니며, 리눅스 시스템에 설치했을 때와 비교해도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 밸브 역시 특정 플랫폼에 치우치지 않는 서비스인데다, 가장 인기 있는 플랫폼인 윈도우에서 에픽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어느 정도 크롬 OS를 지원하려는 동기가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갤럭시 크롬북 같은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모델들이 GPU 성능이 떨어져 게임하기 어렵지 않느냐는 의문에 대해서, 칸 류는 현재 크롬북에서 플레이 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가 인기가 있다는 부분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이용 가능한 타이틀에 제한이 있더라도 스팀 지원을 추가하면 이미 크롬북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고객층에 매력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 이 밖에도 강력한 AMD 기반 크롬북이 출시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별도의 라데온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는지는 확실히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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