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당시 독일이 개발한 유도 폭탄으로 최초로 실전투입된 유도폭탄이다.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던 나치 독일은 기존에 보유했던 항공투하 대함폭탄인 SD 1400같은 단순한 자유낙하 폭탄으로는 움직이는 배를 맞추는게 매우 어렵다는걸 깨달았고, 유도할 수 있는 폭탄을 원했다. 이미 1938년에 전파로 조종되는 항공 폭탄을 만든 경력이 있는 맥스 크래머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었고, 조이스틱으로 조정하면 발신기를 통해 전파가 쏘아지고 금속제 동체가 안테나 역할을 해서 그에 따라 폭탄이 유도되는 방식으로 만들어 졌다. 당연히 현대의 미사일같이 제트엔진을 탑재해서 날라가는 형태는 아니고 JDAM같이 자유낙하 시 조작을 통해 목표지점에 활강하여 탄착시키는 형태이다. 움직이는 배를 조준하기 상당히 어려운 수평 폭격임에도 이같은 방법을 통해 마치 급강하폭격기와 같은 상당한 명중력과 동시에 수직으로 갑판에 탄착한다. 참고로 성능이 지나치게 좋아서(?) 배를 뚫고 들어가 바다 밑에서 터지기도 한 무기이다. 그래서 운 좋게 살아남은 함선들이 있다.
Fritz-X는 TNT 320kg의 폭발력인 폭약을 담은 유도 무기 폭탄으로 1570 kg이 나간다. 폭탄은 알늄미늄 재길 외관과 스태빌라이저를 장착했으며 라디오 장비도 장착되어 있었다. 폭탄은 특수 조이 스틱을 사용하여 항공기에서 오는 무선 신호에 의해 유도되었다. 그 폭탄의 비행은 추적될 수 있었고 폭탄 목격을 통해 그 경로가 수정될 수 있었다. 발사 후에 폭탄의 후미 부분에 밝은 추적 조명이 켜집니다. 스트로딜리에서 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적 시스템은 폭탄의 비행 경로를 약간 수정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것은 더 큰 배를 파괴하는데 적합하다. 특히 숙련된 조종사들은 이 폭탄으로 탱크를 파괴하려고까지 할 수 있다. 간접적인 충돌도 불쾌한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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