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마크 발라규어
역자 - 한정라
출판사 - 한울
쪽수 - 184쪽
가격 - 15,000원 (정가)
인간에게 자유의지는 있는가?
일상생활에서 순간순간 우리의 행위는 마치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어서 우리가 자유롭게 내리는 의식적 결정들에 의해 행해지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소파에서 일어나며, 산책하고,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우리가 이 같은 행위들을 통제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어떤 사람들은 자유의지는 환상이라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신경과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인 샘 해리스(Sam Harris)와 고인이 된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대니얼 웨그너(Daniel Wegner)는 특정 과학적 발견들이 자유의지가 없음을 증명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저자 마크 발라규어(Mark Balaguer)는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고 주장한 다양한 논증과 신경과학의 실험들을 논의하고 평가한다. 이 책의 끝에서 우리는 그 다양한 논증이 쓸 만한지에 대한 물음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신경과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인 샘 해리스(Sam Harris)와 고인이 된 하버드 대학교의 심리학자 대니얼 웨그너(Daniel Wegner)는 특정 과학적 발견들이 자유의지가 없음을 증명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저자 마크 발라규어(Mark Balaguer)는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고 주장한 다양한 논증과 신경과학의 실험들을 논의하고 평가한다. 이 책의 끝에서 우리는 그 다양한 논증이 쓸 만한지에 대한 물음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은 너무 어려워서,
뇌에 대한 우리의 현재 지식을 고려하면 대답할 준비를 하기에도 아직 멀었다”
이 책에서 마크 발라규어는 결정론에 대해 논의한다. 결정론은 모든 물리적 사건은 선결정 되거나, 이전 사건들에 의해 전적으로 야기된다는 견해이다. 그는 몇 개의 철학적·과학적 반자유의지 논증들을 검토한다. 그중에는 이른바 우리의 의식적 결정은 우리가 선택하기 전에 일어나는 신경 사건에 의해 야기된다는 것을 보이는 벤저민 리벳(Benjamin Libet)의 유명한 신경과학적 실험들에 근거한 논증이 있다.
과연, 자유의지가 있다는 믿음을 포기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정말 있는가? 발라규어는 양립가능론으로 알려진 철학적 자유의지 찬성론을 포함한 다양한 종교적·철학적 견해들도 고려한다. 그리고 철학자, 심리학자, 신경과학자들에 의해 개진된 반자유의지 논증들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결론짓는다. 그는 자유의지의 존재를 의심할 만한 어떤 타당한 이유도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발라규어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다고 논하지는 않았다고 경고한다. 단지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는 주장을 옹호하는 논증들을 막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어렵지 않게, 참신하게, 쟁점과 주장을 계속 재확인해 주며, 독자를 끌고 간다. 여러 논증을 검토하는 저자의 철학적 분석력에 감탄하며, 종교와 과학 사이에서 철학이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를 볼 수 있다.
뇌에 대한 우리의 현재 지식을 고려하면 대답할 준비를 하기에도 아직 멀었다”
이 책에서 마크 발라규어는 결정론에 대해 논의한다. 결정론은 모든 물리적 사건은 선결정 되거나, 이전 사건들에 의해 전적으로 야기된다는 견해이다. 그는 몇 개의 철학적·과학적 반자유의지 논증들을 검토한다. 그중에는 이른바 우리의 의식적 결정은 우리가 선택하기 전에 일어나는 신경 사건에 의해 야기된다는 것을 보이는 벤저민 리벳(Benjamin Libet)의 유명한 신경과학적 실험들에 근거한 논증이 있다.
과연, 자유의지가 있다는 믿음을 포기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정말 있는가? 발라규어는 양립가능론으로 알려진 철학적 자유의지 찬성론을 포함한 다양한 종교적·철학적 견해들도 고려한다. 그리고 철학자, 심리학자, 신경과학자들에 의해 개진된 반자유의지 논증들은 작동하지 않는다고 결론짓는다. 그는 자유의지의 존재를 의심할 만한 어떤 타당한 이유도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발라규어는 이 책에서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다고 논하지는 않았다고 경고한다. 단지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는 주장을 옹호하는 논증들을 막았을 뿐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어렵지 않게, 참신하게, 쟁점과 주장을 계속 재확인해 주며, 독자를 끌고 간다. 여러 논증을 검토하는 저자의 철학적 분석력에 감탄하며, 종교와 과학 사이에서 철학이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를 볼 수 있다.
목 차
- 시리즈 서문
감사의 말
1 서론
2 자유의지 반대 사례
결정론╷고전적 반자유의지 논증╷결정론은 정말 참인가?╷새롭고 개선된 반자유의지 논증들
3 종교가 자유의지를 구할 수 있을까?
결정의 인과관계와 정신적·종교적 인간관
4 철학이 자유의지를 구할 수 있을까?
5 자유의지란 도대체 무엇인가?
네 가지 혼란╷자유의지의 그림
6 무작위-또는-선결정 반자유의지 논증을 막을 수 있을까?
7 과학적 반자유의지 논증을 막을 수 있을까?
심리학으로부터의 논증╷신경과학으로부터의 논증╷리벳의 연구들╷정신적·종교적 관점의 옹호자들도 마찬가지-어느 정도는
8 결론
용어 해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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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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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치는 걸 참는 것은 성욕을 이겨낸 자유의지인가 절재했다는 만족감에 따른 호르몬 보상을 쫓은 행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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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코카콜라
딸치는 걸 참는 것은 성욕을 이겨낸 자유의지인가 절재했다는 만족감에 따른 호르몬 보상을 쫓은 행위인가 | 23.02.04 17: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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