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마일컴퍼니가 선보이는
로봇 메카 프라모델 'MODEROID'시리즈에서
파죽지세로 다양한 작품에 등장하는
로봇 메카를 프라모델화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TV 애니메이션 '건×소드'에서
'단 오브 서즈데이'가 프라모델화돼
1월 23일 출시됐다.
'단 오브 서즈데이'는 이전에도
액션 피규어 'ROBOT 혼' 시리즈
등으로도 입체화됐다.
필자도 ROBOT혼 SIDE YOROI
단 오브 서즈데이를 구입했다.
그러나,
「ROBOT혼 SIDE YOROI 단 오브 서즈데이」
가 발매된 것은 2011년으로 10년 이상이나 경과해,
수중에 있는 것도 경년 열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눈부신 기술 진보를 이어가는
프라모델 업계에서 새롭게 입체화된 모습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졌다.
또 개인적으로 'ROBOT 혼' 시리즈로
입체화되지 않은
'엘도라V'가 'MODEROID' 시리즈로
상품화가 결정된 것도 있어
"이건 살 수밖에 없어!"라며 기뻐하며
'MODEROID 단 오브 서즈데이'를 구입했다.
이번 시간에는
'MODEROID 단 오브 서즈데이'
의 매력에 대해 알아본다.
통쾌 오락 복수극.
애니메이션 '건×소드'란?
'MODEROID 단 오브 서즈데이' 소개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로봇이 등장하는
TV 애니메이션 '건×소드'에 대해 설명하고 싶다.
지난 2005년 방송된 TV 애니메이션
'건×소드'는 행성 엔드리스 일루전을 무대로
주인공 반이 복수의 상대인
'갈고리 손톱의 사나이'를 쫓는 스토리다.
프로그램 캐치 카피는 통쾌 오락 복수극으로
그 간판에 거짓 없는 재미가 담겨 있다.
캐릭터는 메인부터 서브까지 강렬한 개성을 지녔으며
반을 비롯해 그와 여행을 떠나는
생이별 오빠를 찾는 웬디 개럿과
원수 상대를 쫓는 레이 랭글리 등
아군 측은 물론 이야기의 원흉인
갈고리 손톱 남자의 일그러진 선의와
장대한 계획과 각 이야기에 흩어진 복선이
종반에 귀결되는 통쾌한 스토리성도 매력이다.
1화만의 게스트 캐릭터도 강렬한 개성을 발산하며
1화 럭키 더 룰렛을 비롯해
바다를 더없이 사랑하는 남자 카이지 등
예능감이 풍부해 질리지 않는 이야기다.
그리고 캐치한 OP의 영상과 음악도 꼭 봐야 한다.
이 작품에서는 요로이라고 불리는
거대 로봇이 등장하고,
'단 오브 서즈데이'는 반이 탑승하는 요로이다.
푸른 육체에 흰 갑옷을 입힌 듯한
스타일리시한 체형에다 거대한 검을 멘 듯한
비주얼 등 독특한 디자인을 갖췄다.
극중에서는 대도와 소도로 분리할 수 있는
만도를 무기로 싸우며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그 등장 장면도 우주에 있는 인공위성
「새틀라이트 베이스」로부터 검 같은 형태로
떨어져온다는 케렌 맛이 있는 것으로,
기대감 넘치는 연출이 되고 있었다.
그리고 극중 등장하는 레이의 요로이 볼케인 등장이나
무장과의 대비와 합치면 각 캐릭터의 드라마성과
로봇의 개성이 더욱 돋보이고 끌린다.
게다가 요로이도 인형뿐만 아니라 전함이나
중장비 같은 것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3회에서 합체 변형을 선보인
'엘도라V'는 용자 시리즈적인 요소를 폭발시키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등 오락 요소도 가득했다.
그럼, 본제가 되는
「MODEROID 단 오브 서즈데이」를
자세하게 살펴보자.
달빛을 등지는 모습이 멋진 패키지 개봉
패키지는 달빛을 등에 업고 만도를 겨누는
'단 오브 서즈데이'가 그려져 있다.
1회 첫 등장을 방불케 하는 섬뜩한 모습과
붉은 눈빛 등 케렌 느낌이 물씬 풍긴다.
후면에는 작례 견본이 게재되어 있다.
"웨이크 업 단!" 기동 시
반의 대사에 애니메이션을
보던 때의 고양감이 되살아난다.
패키지를 열면 봉지에 포장된
각종 런너와 조립 설명서,
세세한 부위에 사용하는 씰이 들어 있다.
런너는 외장부의 흰색과
몸통에 사용하는 짙은 감색과 클리어 블루,
무기 등에 사용하는 중후감 있는 건메탈 컬러,
복부 등의 회색, 그리고 손발에 뻗은 튜브 부분 등에
사용하는 박색 성형 색상의 것이 있다.
런너 총수는 13장.
얼굴 눈동자 부분과 흉부의 붉은 원형 부분은
도장이 완료됐다.
[런너]
외장이나 머리의 흰 부분이 모여 있다
극중의 '단 오브 서즈데이'
구동계의 핵심이 되는 G-ER 유체는
클리어 블루의 성형색으로 표현되어 있다.
클리어 블루의 런너는 외피적인 구성으로 되어 있다.
복부나 등 부분의
검날의 기부 등이 되는 그레이
무기인 만도,
검 형태시의 거대한 칼날로 구성된 런너
이것은 통상 상태의 등날이나
작은 칼자루 등이 있다
짙은 감색의 성형색 파츠는
팔꿈치나 무릎, 손목 등
관절 부분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후면 파이프 파츠와 흉부 도장 파츠
손발의 파이프 파츠는
PVC제로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다
취급 설명서 2장
머리나 손등과 같은 색 구분용 씰
열어 확인하기 전에는
"손발 파이프 파츠는 어떤 소재로 되어 있을까?"
라며 조금 불안해하던 중이었지만
PVC의 부드러운 소재로 구부리거나 해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후술하지만 포징의 제한도 적어 만족스럽다.
그럼 내용물을 확인했으니
조립작업에 들어간다
단이 프라모델로 나온다.
디테일과 색상 구분을 재현한 조립 공정
첫 번째는 머리 조립.
특징적인 실루엣은 여러 파츠로 나뉘며
디테일과 색상 구분이 확보됐다.
또한 머리 그늘진 부분은
씰로 디테일업을 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머리부
씰로 인해 꽉 잡힌 인상으로
몸체도 컬러 구분이 되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재현했다.
도장 없이도 극중에
가까운 컬러링 재현이 가능하다.
몸통은 흉부, 복부, 허리부의
3블록으로 구성되어 비틀림을 가한 동작이나
앞으로 구부르기, 휘어짐 등의 가동이 가능하다.
동체
흉부 정면
흉부 뒷면
복부와 허리부
허리 부분의 장갑에 씰을 붙인다
[동체, 머리의 가동]
좌우로의 머리 가동
앞으로 구부릴 수도 있는 자세가 가능하다.
이어서 팔부는 어깨부, 두 팔,
팔뚝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징적인 팔꿈치 외장은
팔뚝 부분을 끼우고 망토와 같은
엣지 있는 외장은 어깨 부분에 마련된
볼 조인트에 접속해 장착한다.
가동도 팔뚝 부분을 좌우로 움직일 수 있고
팔꿈치 관절도 유연하게 움직인다.
또 튀어나온 팔꿈치 외장도 축가동이 마련돼
팔꿈치 움직임에 맞춰 파이프도 이동할 수 있다.
어깨 장갑도 축가동과 볼 조인트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조정, 포지션도 바꿀 수 있어
무기를 휘두르는 액션에 맞춰 움직일 수 있다.
팔부
팔의 가동
어깨 외장은 크게 움직일 수 있어
포징에 맞춰 유연한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팔꿈치도 크게 구부러지고
파이프의 움직임도 연동되기 때문에
포징이 붙기 쉬운 인상
손목은 좌우 세트로 3종류가 있다.
주먹진 손, 펼친 손, 무기 잡는 손이 있으며
손목 조인트와 클리어 파츠에
흰색 손등 파츠를 맞추는 것으로 되어 있다.
손목 파츠
손등 부분에 씰을 붙인다
그다음에 다리 부분 파츠.
이쪽도 세세한 파츠 구성,
씰에서의 색상 구분은 물론
섬세한 관절 가동도 포함되어 있다.
가동도 대퇴부, 무릎, 발목에 더해
발끝 가동도 있다.
그리고, 파이프의 가동 처리는
「그렇구나」라고
무심코 무릎을 치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파이프 파츠는 발등의 아머와
대퇴부에 있는 파츠로 연결되는데,
파츠는 고정되어 있는 것은 발등 부분만 있다.
대퇴부는 프리로 간단하게
출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여기서 파이프의 길이 조절을
가능하게 하고 있었다.
구부릴 시에는 대퇴부에 들어가 있는
피츠를 끌어내도록 해 가동을 서포트하면서
쏙 빠지지 않도록 절묘하게 길이 조정이 되어
허리가 들어간 액션도 즐길 수 있다.
다리 부분 / 가동
발등 장갑에 씰을 붙인다
구부러짐은 물론 발끝까지 움직일 수 있다
등 부분의 날 파츠는
기부 부분의 파츠를 끼워 넣는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다.
등 부분 파츠
무기인 만도 역시 대도와 소도.
날밑과 자루가 작은 파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쪽은 성형색뿐이므로,
검날의 색조등의 색 구분은 되어 있지 않다.
또한 극중 대도와 소도를 나눈 상태나
독특한 참격 포즈를 재현하는
조인트 파츠로 인해
인상적인 액션 포즈를 취할 수 있다.
무기
만도의 완성
각 조인트 파츠
대도와 소도에 소도형의 조인의 파츠를 합친 것
팔 부분의 파이프 연결부에
연결할 수 있는 조인트 파츠
소도를 뺀 상태에서의 조인트 파츠
마지막으로 검 상태용 교체 파츠 조립.
이쪽도 간단한 조립으로 완성한다.
교체용 파츠
머리와 날 파츠의 완성
흉부 및 디스플레이용 조인트 파츠
조립할수록 스타일리시한 조형과
유연한 가동이 보여
작품 속 유연한 움직임과
다이나믹한 포즈 재현을 기대할 수 있다.
드디어 완성된
'MODEROID 단 오브 서즈데이'
를 찬찬히 살펴보자.
웨이크업 단
변형 상태도 맞춰서
멋있게 결정되는 포징
완성된 'MODEROID 단 오브 서즈데이'는
극중 이미지에 가까운 프로포션과
디테일이 재현돼 있다.
대담한 생김새와 엣지 있는 겉모습,
유연한 바디라인과 손발 파이프와
스타일리시함에 무심코 넋을 잃고 만다.
MODEROID 단 오브 서즈데이(왼쪽)와
ROBOT 혼 단 오브 서즈데이(오른쪽)
나란히 보니 'MODEROID'가
한층 커 볼륨감이 더욱 실감났다.
독립된 상태에서도 다양한 포징을 할 수 있어
만도를 휘두르는 다이내믹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 별도 판매의 디플레이 스탠드
「THE 심플 스탠드」로
크게 도약한 포즈에 강하게 차는 동작도
재현할 수 있다.
그리고 입체물로는
최초의 검 상태도 재현할 수 있다.
이쪽은 파츠 교체가 필요하다.
머리와 흉부의 교환 모두
팔부와 다리부, 일부 장갑을 떼어내
거대한 검 모양으로 만들 수 있다.
검 상태 파츠 교체
인간형 상태에서
등 부분, 흉부 장갑, 손발 부분을 떼어낸다
허리를 90도 회전시키다
교체용 머리와 흉부 파츠 장착.
거대한 날은 허벅지 안쪽과
고관절의 접속구에 넣어 고정한다
극중에서는 초반 위성 베이스에서
강하·귀환할 때 등에 검 상태가 됐고,
그 변형도 한순간이라
디테일이 잡히지 않았다.
「MODEROID」로 입체화됨으로써,
그 독특한 형상이 명료해졌다.
이 상태의 디스플레이에는
'THE 심플 스탠드'가 필수이며,
이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다.
'MODEROID 단 오브 사즈데이'를
조립하고 만져보고 프라모델이기 때문에 생긴
입체물이라고 느꼈다.
조형 재현과 가동 자유도 높이는 물론
다리 파이프 가동과 검 상태 등
직접 조립해야 알 수 있었던 구조다.
특히 검 상태는 필자 개인으로서도
'입체로 보고 싶다'는 바람이 실현돼
'모더로드' 시리즈의 열량이
높은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이 같은 열량이 올해 발표된
'메카스마 임팩트 2023' 라인업에도 나타나
현재 모집 중인
https://mechasmile.com/moderoidsurvey2023/
'제5회 MODEROID 상품화 희망 앙케이트'
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MODEROID 단 오브 서즈데이'도
그러한 팬들의 열의와 개발 열의가 합쳐져
매우 만족도 높은 키트가 되고 있다.
121.130.***.***
나중에 얘랑 블랙 사레나를 같이 전시해둬야겠다.
211.246.***.***
연질파츠다 보니 포장할때 구겨진게 아닐까요
58.226.***.***
당연히 연질파츠 부분일 테니까요.
118.235.***.***
211.246.***.***
생각할수록기가막힌
연질파츠다 보니 포장할때 구겨진게 아닐까요 | 23.01.28 09:14 | | |
58.226.***.***
생각할수록기가막힌
당연히 연질파츠 부분일 테니까요. | 23.01.28 09:18 | | |
211.221.***.***
49.167.***.***
121.130.***.***
나중에 얘랑 블랙 사레나를 같이 전시해둬야겠다.
119.193.***.***
T였나? 진짜 슈로대 나올때마다 고통받는 아키토 의식해서인지 잘 매칭해줌 ㅋㅋㅋ | 23.01.28 11:27 | | |
121.188.***.***
112.151.***.***
49.142.***.***
입체물로서 최초가 아니라, "최초의 검 상태"인거 같아요. | 23.01.28 11:57 | | |
1.212.***.***
번역기라서 애매하게 번역된것 같은데 '그리고, 입체물로선 처음인 검형태도 재현 가능하다.' 입니다 立体物でも初となる 에서 끊고 해석해야 함다 | 23.01.28 12:27 | | |
49.142.***.***
ㅇㅎ 원문까지 보시고 말씀하신거였군용. 리뷰어가 하프아이는 몰랐나보군요... | 23.01.28 13:27 | | |
223.38.***.***
2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