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게임 제작자 사쿠라이 마사히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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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마사히로 씨 메일 인터뷰 학습 만화 '사쿠라이 마사히로 게임으로 세상을 더 즐겁게' 제작의 계기나 자신의 반생이 만화화된 생각을 들었다-담당 편집자의 코멘트도 전해(원제)

이스트 프레스는, 게임 크리에이터인 사쿠라이 마사히로 씨를 소재로 한 서적 '만화에서 아는 사람과 일 사쿠라이 마사히로 게임으로 세상을 더 즐겁게'를 11월 18일에 발매했습니다.

사쿠라이 씨라고 하면 '별의 커비'나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등을 다룬 게임 크리에이터입니다. 게임 타이틀을 다루는 한편, 게임 잡지에 칼럼 연재나, 유튜브 채널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게임 만들기는'에서 게임 개발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의 활동으로, 게임 업계에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만화에서 아는 사람과 일 사쿠라이 마사히로 게임으로 세상을 더 즐겁게'는, 사쿠라이 씨의 반생에 육박하는 학습 만화로, 본인 감수하에 게임과 만난 소년 시절부터, '별의 커비'나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탄생의 알려지지 않은 에피소드 등, 사쿠라이 씨의 발상과 노력의 궤적에 육박합니다. 또한 본 서적 발매 직후인 11월 20일에는, 사쿠라이 씨가 디렉터를 맡은 신작 '커비의 에어라이더(이하, 에어라이더)'가 발매될 예정입니다.

■'만화에서 아는 사람과 일 사쿠라이 마사히로 게임으로 세상을 더 즐겁게' 목차

1장 '사쿠라이 소년과 게임'
2장 '별의 커비' 탄생!'
3장 '대난투의 개막'
4장 '유한회사 소라 설립!'
5장 '받아들이는 것'
6장 '미래를 향한 등불'
마치며 (감수·사쿠라이 마사히로로부터)

이번에, 서적 발매에 맞춰 사쿠라이 씨에게 메일 인터뷰를 실시. 자신의 반생이 만화로 그려지게 되었을 때의 마음이나, 이 책 독자에게 보내는 메시지 등,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게임 제작자 측을 알면 얻을 수 있는 것도'

――이 책에서 자신의 반생이 학습 만화로 그려지게 된 경위와, 오퍼를 받았을 때의 솔직한 마음을 들려주세요

사쿠라이 마사히로 씨(이하, 사쿠라이): 저는 이래도, 절제된 눈에 띄지 않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정말?'이냐고 의심하시겠지만 작품이나 물건을 전하는 것에는 최선을 다해 임하지만, 자신을 팔거나 눈에 띄거나 하는 것은 자제하고 싶은 성격입니다. 인터넷 장난감이 되는 것도 사실 사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에 대한 인터뷰 의뢰 등은 꽤 높은 빈도로 거절하고 있습니다. 제작자와 상관없이, 게임만 해주면 그게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학습 만화 이야기를 받았을 때는 한 번 거절했습니다. 본업도 바쁜 중이었고...... 막상 하면 어쩐지 힘드니까요. 1년 반 이상 전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 후, 담당자 오카도 씨의 열정에 밀려, 우선 조금 상황을 지켜볼까 생각한 바입니다. 그러다가 구성이 올라가고, 이름을 주고받으며 완성에 이르렀습니다.

――이 책에서는, 사쿠라이 씨가 게임 업계를 목표로, 'HAL 연구소'에 입사한 경위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게임 업계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쿠라이: 홍보나 영업 등이 아니라, 개발자임을 전제로 답변하겠습니다. 어쨌든, 게임을 만들어 완성하는 것이 가장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든지 좋으니까, 어쨌든 만들어라. 그다지 규모가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을 놀 수 있는 형태로 완성시킨다. 어려움이 있어도, 조사하거나 궁리하거나 해서 해결한다. 조정을 하여, 더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만든다. 가능하면 다른 사람에게 놀아주고, 반응을 본다. 몇 개나 만든다. 그런 꾸준한 반복이, 토스를 만들어 이해를 깊게 해 갑니다.

지금은, 게임 만드는 방법도 많이 있습니다. 그것조차 할 수 없다면, 스타트 라인에도 설 수 없다고 생각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단련되고 있는 사람뿐인 세상이니까요.

물론, 그래픽이나 사운드 등의 전속을 목표로 해도 좋지만, 보다 전문적인 소양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문직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도 게임 제작 자체를 배우고, 폭넓게 이해가 있는 것에 더할 나위 없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팀으로 게임을 만들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당장 할 수 있다'고는 말하기는 어렵겠죠.

――아이들이 게임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경험이나 배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사쿠라이: 놀이는 놀이이기 때문에, 너무 배움이 있다거나 도움이 된다거나 억지로 연결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놀이에 대해서, 혹은 움직이고 즐겁다고 생각하는 것은,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느끼는 모든 것에, 낭비 같은 건 없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학습 만화는, 미래를 결정하는, 혹은 사고방식을 독자적으로 생각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니, 부담없이 사주세요!

예전에, 중학교 참고서에 제 패미통 칼럼이 다루어진 적이 있습니다. 교재에 유튜버나 탤런트, 가요곡 등이 기용되기도 하고, 이 책을 제작 중, 우연히 같은 학습 만화 기획의 오퍼가 대형 출판사에서 온 것도 있었습니다. 아이의 흥미를 끌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것은 어디든 제대로 생각하고 있겠죠.

――마지막으로, 이 책의 독자인 아이들과 팬, 게임 개발 지망자를 향해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사쿠라이: 학습 만화가 된 것은, 개인적으로는 부끄러운 부분도 있지만......, 더 많은 사람이, 게임 제작자 측을 알면 얻을 수 있는 것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즐겨주세요.

이 책에서는, 나는 사실과 차이가 없는지 감수하는 입장이었습니다. 물론 만화적인 과장도 있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칼럼이나 인터뷰 등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보고 있으면, 수수께끼의 디테일의 높이가 있었습니다.

표지의 직장 구성, 키보드나 게임장, 운동용 자전거 등의 물품, 타고 있는 자동차, 모 고양이 등도 상당히 실제 물건에 가깝습니다. 이상하게도 '에어라이더'와 거의 같은 시기에 발매되는 이 책을,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붙여, 어디까지나 저는 감수, 체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해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한 것은 담당이나 작가님입니다. 의도 등도 더 잘 전달될 테니, 이 자리를 빌어 이야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편집 담당·오가쿠 린타로 씨: 이 책은 '게임 업계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늘어나는 것'을 목표로 기획한 것입니다. 사쿠라이 마사히로 씨 본인을 비롯해, 만화 제작의 사이드 런치 씨, 디자인의 북월 씨, 일러스트레이터인 후쿠이 사치요 씨, 그 밖에도 많은 분들이 협조해 주셔서, 이번 간행에 이르렀습니다.

사쿠라이 마사히로 씨는 업계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게임 디렉터이며, 그리고 당시에는 유튜브 프로그램도 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설마 맡아주실 줄은 몰랐지만......뚜껑을 열면 만화의 내용은 물론, 표지 커버나 띠, 칼럼 등등, 책의 구석구석까지 확인해 주시고, 표현, 문장,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매우 많은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놀라운 것은 감수의 스피드감. 이쪽에서 확인물을 보낸 그 날 중에는 반드시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경이로운 감수 속도에 항상 놀랐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것이 이 책입니다. 사실로부터 큰 괴리가 없도록 하면서, '만화로서 즐겁다!' 라는 것도 잊지 않고, 다양한 궁리를 거듭한 1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쿠라이 마사히로 씨의 반생 만화를 통해, 게임 제작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화로 배우는 사람과 일 사쿠라이 마사히로 게임으로 세상을 더 즐겁게'는 2025년 11월 18일 발매. 가격은 1,430엔(세금 포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트·프레스 공식 사이트의 상품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출처 : https://www.gamespark.jp/article/2025/11/18/159625.html?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content=tweet

[로켓님]

"놀이는 놀이이다" 이분 말하는거 보면 통찰도 있으심. 리스펙

[험토]

수상하게 커비를 닮은 게임개발자

[piNutz]

정발되면 좋겠네요

[읽어줘서고마워요]

이 책이 많이 팔릴수록 대난투 신작이 나올 확률이 오른다는 소문을 내자

[쿠로쟁이]

오~ 인터레스팅

[헤이즐넛]

자기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본받을 점이 많은 분...

[루2지]

대난투 캐릭터 시연한다고 프로콘 두개로 셀프 2p하던거 보고 기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