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한 때 엑스컴과 유사한 메트로이드 택티스가 기획되었다.

[오스틴매니아!!]

XCOM과 유사한 '메트로이드 택티스'가 레트로 스튜디오 내부에서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이드 프라임 개발자인 폴 토저에 따르면 이는 닌텐도 Wii용으로 계획된 게임으로

메트로이드 프라임 3의 개발이 끝난 2007년 말에 기획된 게임이라고 한다.

이 게임은 시리즈의 프리퀄로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기존작 보다 더 오래 전 이야기를 배경으로,

주인공 사무스 아란이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키워준 초조와 이별하고

처음 인류를 만나 바운티 헌터가 되는 순간을 다룬 이야기로,

토저는 Did You Know Gaming과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XCOM이었습니다. 메트로이드 세계관의 XCOM이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 기획서에 제안된 게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메트로이드 택티스를 통해 플레이어는 전설적인 바운티 헌터 사무스 아란이 정예 Galactic Federation 분대 및

그 외 바운티 헌터와 협력하여 Space Pirates를 물리치는 내용이다.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새로운 유닛을 고용해 팀의 모든 유닛을 다양한 종류의 새로운 아머, 무기, 기술 및 능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사무스와 다양한 바운티 헌터들은 배틀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게임은 레트로 스튜디오의 고위직에 의해 승인되지 못했으며 닌텐도에 선보이지 못했다고 한다.

토저에 따르면 당시 레트로 스튜디오 내부에서 닌텐도로 연결해 실제로 제작 승인을 받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었고 레트로스튜디오 내부 다른 직원들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이 기획이 승인되기 위해선 당시 디자인 리더였던 마크 파치니, 스튜디오 책임자 마이클 켈보,

닌텐도 프로듀서 타나베 켄스케의 지지를 받아야 했고, 이 세 사람은 게임 플레이에 대한 취향과 관점이 엄청나게 달랐으며

레트로스튜디오가 무엇을 만들면 좋을지 지향하는 목표가 달랐다고 한다.

출처 : https://www.videogameschronicle.com/news/xcom-like-metroid-tactics-was-reportedly-pitched-inside-retro-studios/

[InThisMoment]

턴제라면 이미 매시리즈마다 좋은 평가를 받는 파이어엠블렘이 있는데, 굳이 메트로베니아 장르의 선구자인 메트로이드를 턴제로 바꿀 명분이나 이득이 있을까 싶네요

[나인Nine]

파엠하고 엑스컴은 너무나 다른 게임이라
메트로이드스러운 기믹과 참신함이라면 좋았을텐데요

[톨리마]

마리오래비드를 보니 이것도 만들어졌으면 좋았겠네요

[아리노]

패미컴워즈의 메트로이드판! 해보고 싶긴 한데?

[BoxBoy]

좀 많이 다르지만 3DS로 나왔던 코드네임 스팀이 엑스컴과 비슷하지 아니었나. 이런식으로 겜 내도 괜찮을거 같네여.

[greenhuman]

시리즈 팬으로서, 나오면 무조건 했겠지만, 메트로이드는 미지의 영역을 탐험한다는 게 주된 목표란 생각이라 그냥 아이피를 등에 업은 흔한 전략시뮬레이션 이지 않았을까.. 란 생각이 듬.

[라이브A라이브]

저도 비슷한 생각.. 굳이 메트로이드 붙여서 나오는게 득보다 실이 많지않나 싶어요.

[크리스코넬]

이런걸 하려면 치프 한명이던게 스파르탄분대가 됐듯이 세계관확장이 필수적일텐데
그게 메트로이드에 어울릴것같지는 않음
아직 스릴러에 발가락 하나라도 걸치고있는 느낌이 있어서

[zon]

썩 맘에 드는 기획안은 아닙니다만 삼다수로 나온 '메트로이드 페더레이션 포스'같은 전설적인 게임도 있는데
못 나올건 또 뭔가 싶기도 하네요.ㅎㅎㅎㅎ;;;;

[루리웹-307]

하도 신작에 굶주려서 메트로이드 이름만 붙으면 내용물이 뭐든 환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비추 박고 다니는 거 같은데
정확히 그 의도로 만들어진게 '메트로이드 프라임 페더레이션 포스'라고 이미 있음

[나인Nine]

뭔가 착각이 크시네요
페더레이션 포스는 협동 액션이었고
본문에서 말하는건 엑스컴 닮은 택틱스 게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