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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코지마 히데오, 왜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만들기로 결정하였나?에 대한 답변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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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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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대충 알겠는데.....저 비유면 그냥 얹친 거 아닌가? 오히려 잘게 잘린 음식이 흡수도 더 잘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잘게 잘린 음식 = 이해가 쉽도록 한 게임 이렇게 비유해도 저 말은 안 맞는 것 같은데. 그냥 속 시원하게 게임 한 판 하고 와, 이거 명작이다! 하게 만들면 되는걸 뭐하러 소화불량으로 만드는 건지.... 솔직히 이 게임이 재밌나 아닜나는 아직 안 나와서 추측이지만, 예술병 걸린 건 사실인 것 같네요.
19.11.02 23:44

(IP보기클릭)12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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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영화의 차이는 경험을 직접할 수 있냐 없냐가 직접적인 차이 같은데 데스 스트랜딩 같은 경우는 이 과정이 너무 지루해 보이고 재미없어 보이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19.11.02 23:50

(IP보기클릭)1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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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인데요. 영화를 예로 들면 복잡한, 기괴한 예술, 독립영화는 줄곧 관객들을 고민하게 만들며 인생에 도움이 되지만 단순한 영화는 보고는 곧 잊혀질 뿐 아무 의미없다는 말인데... 솔직히 글쎄요.....
19.11.02 23:54

(IP보기클릭)2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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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의 근본은 결국 '직접 플레이 한다'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다른 매체와 구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고요. 극단적으로, 그래픽은 졸라맨으로 하고 스토리 따위 하나도 안 넣어도 플레이만 재밌으면 좋은 게임이죠. 근데 그 '플레이' 부분이 미흡하다면 굳이 '게임'으로 만들 필요가 있을지... 물론 예술성, 영상미 같은 걸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그게 있으면 더 좋죠. 하지만 우선 기본부터 충실히 하고 나서 그런 걸 더하는 거지, 그런 쪽만 강조한다고 좋은 게임이 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피카소의 추상화가 호평을 받은 이유도 '기본기가 다 되어있다'는 점이었고요.
19.11.02 23:57

(IP보기클릭)2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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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점 리뷰에도 '일반적인 재미는 아니다'라는 말이 붙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솔직히 게임 내적인 단점이 너무 많아서 만점이라고 보기엔 힘들더라고요. 아니, 다른 거 다 떠나서 게임이 일반적(대중적) 재미가 없는데 어떻게 만점이 되는지가 이상합니다. 보통 아무리 재밌게 했어도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에 만점을 주진 않잖아요?
19.11.02 23:48

(IP보기클릭)211.200.***.***

누가 뭐라하던 나는 꼭 직접 즐기고 싶다...
19.11.02 23:33

(IP보기클릭)1.253.***.***

그것과는 별개로 영화와 게임액션을 다잡았어야지 영화를 만들게 아니러
19.11.02 23:33

(IP보기클릭)223.38.***.***

엑플텐도
그건 게임이 추구하는 특성이랑 관계된거라 정답이 없는거 아닐까요? 요컨데 라스트 가디언에서 개새랑 함께하는 퍼즐 줄이고 액션을 팍팍 넣었다면 라스트 가디언에서 추구하고자했던 감정과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됫을까요? 물론 게임하면서 그런 부분을 중요하게 느끼지않는다면 평가야 다르겠으나 게임성은 그 게임이 추구하고자하는 가치에 따라 얼마든지 대중적일수도, 독자적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부분이 국산 양산형게임들과 콘솔게임의 큰 차별점 아닐까요? 취향의 문제인거지 꼭 그렇게 만들어야한다는 기준같은건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기업 입장에서는 성공을 위해 대중성이 중요하겠으나 그럼에도 그런것에 얽메이지 않아주는 부분은 평가를 떠나서 게이머로서 긍정적인 부분이 아닐까요?) | 19.11.02 23:49 | | |

(IP보기클릭)2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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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가리엔
저는 게임의 근본은 결국 '직접 플레이 한다'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이 다른 매체와 구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고요. 극단적으로, 그래픽은 졸라맨으로 하고 스토리 따위 하나도 안 넣어도 플레이만 재밌으면 좋은 게임이죠. 근데 그 '플레이' 부분이 미흡하다면 굳이 '게임'으로 만들 필요가 있을지... 물론 예술성, 영상미 같은 걸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 그게 있으면 더 좋죠. 하지만 우선 기본부터 충실히 하고 나서 그런 걸 더하는 거지, 그런 쪽만 강조한다고 좋은 게임이 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피카소의 추상화가 호평을 받은 이유도 '기본기가 다 되어있다'는 점이었고요. | 19.11.02 23:57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피카소가 위대한 예술가인 이유는 사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줬기 때문이죠. 그냥 전통적인 그림도 잘 그렸다는 이유로 미술의 우상이 된 건 아님.. | 19.11.03 00:27 | | |

(IP보기클릭)211.243.***.***

취업하고싶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피카소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그렸으면 사람들이 과연 새로운 시각 어쩌구 하며 호평했을까요? 피카소는 기본기가 무척 충실했고, 아니 뛰어났고 그 뛰어난 기본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기에 대단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우에 비유하자면 그냥 뛰어난 연출만 있어봐야 좋은 게임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게임을 하는 재미+뛰어난 연출이 더해졌어야 명작이 됐을 거라는 그런 얘기입니다. | 19.11.03 00:33 | | |

(IP보기클릭)223.38.***.***

야생 아르셴
그러니까 그 플레이라는 요소는 이게임의 이야기에서 내세우고자하는 요소와 맞닿아있을수 있고 이는 취향 문제로 이어지기때문에 왜 대중적이지 못하냐라는건 불필요한 논쟁이라는겁니다. 노맨즈스카이 초창기처럼 기능적 요소가 없거나 홍보에서의 많은부분이 결여된 게임이 기본기가 없는 게임인거지 데스 스트랜딩은 "특수성"이 있는거잖아요. 그건 취향문제인거고. 이걸 내 취향이 아니라고 할수는 있어도 좋은작품이 아니라고 단정짓는건 어디까지나 직접 플레이 해본사람만의 평가 아닐까요? | 19.11.03 00:47 | | |

(IP보기클릭)211.243.***.***

타르가리엔
그 부분은 물론 아직 추측입니다만, 웹진들의 리뷰를 보면 호평이건 혹평이건 '대중적 재미는 아니다'라고 종합하지 않나요? 리뷰어들도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 중 하나고, 여러 게임을 해 본 코어 게이머이며, 숫자도 적지 않은데 왜 그들의 의견을 유저의 입장으로 넣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 19.11.03 00:50 | | |

(IP보기클릭)175.223.***.***

야생 아르셴
본인이 본인 논리에 부딪히는게 피카소는 그럼 대중적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서 성공했나요? 완성도 있고 새로운 지평을 열기로 마음먹은 사람, 그럼에도 100 중에 85는 다 인정하는 작품성이면 인정해줘도 되는 수준 아닌가요? 뭘 얼마나 더 바라야 하는 것인지.. 저는 본인 과업에 100점 만점에 85 이상 그렇게 충실히 수행해 내는 사람이 루리웹에 널린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적어도 본인들은 90점 짜리 완벽함 갖춘 인간들이니 85 에도 그렇게 까내리고 인정 못해주는 것이겠죠? | 19.11.03 01:28 | | |

(IP보기클릭)211.243.***.***

미라앙
글쎄요, 저는 그 100점짜리 리뷰가 좀 의심스러운지라 85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긴 힘드네요. 그리고 피카소가 언제 대중적인 그림을 그렸던가요? 피카소의 고객은 처음부터 예술가들이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예술가에게 팔 그림을 그린 거고요. | 19.11.03 01:33 | | |

(IP보기클릭)175.223.***.***

야생 아르셴
아 그냥 머릿속에서 이미 의심스럽다고 판단을 내리신거군요. 리뷰가 직업인 사람들의 리뷰가 의심스러우시다면 제 말을 이해하길 바라는게 어불성설이죠. 그리고 피카소의 고객은 언제나 예술을 향유하는 대중이었지 작가주의적인 마인드로 예술가를 상대하는 미술은 한 적 없습니다. | 19.11.03 01:43 | | |

(IP보기클릭)211.243.***.***

미라앙
애초에 '예술을 향유하는 대중' 여기에 이미 예술적인 감성을 지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고 있네요. 제가 말한 예술가는 예술을 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예술을 즐기는 이들도 포함된 겁니다. 그리고 제가 그냥 뇌피셜로 막 의심스럽다고 의심한 게 아니고, 솔직히 100점짜리 리뷰를 봤는데 이들의 말이 도저히 납득이 안 가니까 그런 판단을 내린 겁니다. 그런데도 뭐 제 개인적인 아집이라고 하신다면......뭐 할 말 없죠. 제가 뭐 코지마한테 뺨을 맞은 것도 아니고, 굳이 그 이상 반박하진 않겠습니다. | 19.11.03 01:46 | | |

(IP보기클릭)116.127.***.***

야생 아르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리뷰어의 시각은 일반적인 게이머의 시각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게임을 많이 알고 게임을 좋아하기고 하겠지만 업으로 몸담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이를테면 다양한 장르를 먼저 즐기고 일반 대중들에게 소개를 한다고는 하나 반대로 그만큼 바쁜시간을 쪼개어 일을 하기때문에 즐기는 부분에서 입장이 다르니까요. 시간에 쫓기며 어떻게든 무언가를 뽑아내는 작업을 수천시간 해내는 일을 하는 사람은 결국 일처럼 할 수밖에 없기에 즐긴다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다는거죠. 하물며 그들도 장르에 대한 강박이나 취향이 있고 모든 대중들을 대변할 수 없기에 갭이 생기게 마련이구요. 결국 이슈가 될만한 부분에 집중을 할 수밖에 없으니 이렇다할 뽑아낼 게 없는 게임에 있어선 함구나 일반적인 표현이 일관될 수밖에 없어요. 물론 그런 부분에서 취향이 맞다고 느끼시니 그런 글을 남기셨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냥 특정한 상황에 먼저해본 사람의 의견정도로 생각하는게 맞겠지요. | 19.11.03 09:40 | | |

(IP보기클릭)116.127.***.***

야생 아르셴
기술과 창의성을 구분지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창의성에는 왜 표현하고자하는 "방법"에 강박이 있으신지도 의문이구요. 애초에 왜 창작자가 게이머의 입맛에 맞춰야하는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 19.11.03 10:14 | | |

(IP보기클릭)175.202.***.***

멍청이다
게이머가 플레이를 해줄때 비로소 게임이 완성되는거니까요. 창작자가 무언가를 만들땐 반드시 그것을 소비해줄 대상을 가정해두고 만듭니다. 근데 그런거 모르겠고 난 내가 만들고 싶은거 맘대로 만들거다 하는건 그냥 오만이죠. 뭐 결국 그 창작물에 그만한 가치를 부여할거냐 말거냐 하는건 소비자의 선택이긴 하지만, 독창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좋은 점수를 줘야 한다는 비틀어진 의무감이 리뷰어들 사이에 공유되고 있는듯해서 기분이 별로네요.. | 19.11.03 14:27 | | |

(IP보기클릭)116.127.***.***

RedOut
그니까 게이머 비위맞추려고 창작합니까? 게이머가 플레이를 해줄때 게임이 완성되는거면 판매량으로 이야기할수 있겠구요. 뭐가 그리 억울할것도 많은지 잘 모르겠네요. | 19.11.03 14:30 | | |

(IP보기클릭)175.202.***.***

멍청이다
억울할건 없는데 비위맞추려고 창작하는건 현실이에요. 그게 싫으면 혼자 골방에 틀어박혀서 작품만들어야죠 월드투어같은것도 할 필요 없는거구요 | 19.11.03 14:37 | | |

(IP보기클릭)116.127.***.***

RedOut
그러니까 팔리면 땡이에요. 어차피 광신도도 있다면서요. | 19.11.03 14:40 | | |

(IP보기클릭)125.9.***.***

취업하고싶다
저도 메기솔 좋아하지만 코지마 게임 두둔하는데 피카소까지 언급하는건 진심 오바라고 봅니다. | 19.11.04 08:17 | | |

(IP보기클릭)115.21.***.***

진짜의미가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한다는건가?
19.11.02 23:34

(IP보기클릭)175.223.***.***

누군가의 뇌리에 박히는 게임 한편을 만들고 싶었다.. 라는 의미로 요약하면 되지않을까요
19.11.02 23:34

(IP보기클릭)122.24.***.***

왜냐면 난 천재고 내 천재력을 입증하기위해서 나도 뭔소린지모를 그럴듯한이야기를 전문가들한테 어필하기 위해서지 일반게이머??? 난해하게 보이기 위해 일부러 꼬고 꼬우고 꼬운걸 적당히 던저져주면 알아서 빨아줄텐데 암튼 내 이야기는 존나게 심오해서 천재만 알수있고 모르는 사람은 다 범인임
19.11.02 23:35

(IP보기클릭)49.169.***.***

예술영화는 가만히 2시간동안 시청만 하는거지만 게임은 최소 9~10시간을 본인이 직접 해야되기때문에 이런 의견이 좀 호불호가 갈리는듯...
19.11.02 23:36

(IP보기클릭)180.70.***.***

게임이 어떤지는 차치하고 흔히 말하는 "고전" 처럼 읽기 어렵고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플레이하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나보네요 회의적이지만 플레이는 해보고 깔 필요가 있겠네요. 여담으로 무명의 인디 게임 개발자가 저 소리하면 돌 맞기 딱 좋죠. 코지마라서 할 수 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19.11.02 23:36

(IP보기클릭)223.38.***.***

루리웹-0628506052
인디게임 만들수록 오히려 저런 부분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그러다가 간혹 메시지도 게임성도 신박한 띵작이 나오기도하고... 예술성 완전히 버리고 수익창출에만 매진하고있는 국산게임업계 생각하면... | 19.11.02 23:53 | | |

(IP보기클릭)180.70.***.***

루리웹-0628506052
아 마지막 줄은 게이머가 받아들이기에 일련의 코지마의 발언들이 코지마가 아니면 쉽게 납득이 안되는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코지마의 경우도 독립해서 스튜디오를 차리면서 자신의 철학이 담긴 게임을 만들고 있는듯한데 여태까지 코나미에서 대중성을 챙겨준 케이스같아요. | 19.11.02 23:56 | | |

(IP보기클릭)125.128.***.***

타르가리엔
오히려 인디게임은 도트 게임에서 끝나버림... | 19.11.02 23:57 | | |

(IP보기클릭)175.223.***.***

루리웹-0628506052
읽기 어려운 문학은 좋은 문학이 아닌 시대에 소화하기 쉽게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피와 살이 되서 오래도록 몸 안에 간직하게 되는 누구나 인정하는 것이 명작,명품으로 평가되는데 오래도록 기억이 되는 명작을 위해 소화하기 힘든 덩어리 형태로 애시당초 많은 사람들이 먹지도 못하거나 먹어도 설사로 흘려 버리고 마는 극소수 사람들에게만 컬트적으로 기억되는 방법이라니.... 저 인터뷰 참 모순적이네요 쩝... | 19.11.03 00:20 | | |

(IP보기클릭)182.229.***.***

그걸 굳이 게임에서 느낄 필요가..
19.11.02 23:37

(IP보기클릭)223.38.***.***

루리웹-6602112301
그건 게임을 스스로 단순한 오락거리에 불과하다며 격하시키는거랑 다름없다봅니다. 게임이 영화와 같은 플룻을 공유하면서도 영화보다 우월할수도 있는 부분이 직접 그 세계를 체험(경험)해볼수있다는것이고 이건 다른 그 어떤것에서도 불가능한 장점이자나요. 게임이 ㅁㅇ이 아닌 예술이며 문화라고 당당히 주장할수있는 요소기도 하구요 | 19.11.02 23:57 | | |

(IP보기클릭)96.22.***.***

루리웹-6602112301
안될 이유가 도대체 뭔데요? 게임 중독가지고 기성세대가 ㅈㄹ할때는 게임도 문화라고 인정해달라고 하면서 이럴때 만큼은 게임이 예술이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이중성 한번 우습네요 | 19.11.03 00:04 | | |

(IP보기클릭)211.243.***.***

Ça va
예술이어서는 안 된다는 게 아니고,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하고 예술 찾자'는 거 아닌가요? 요리가 아무리 이뻐봐야 맛 없으면 안 되는 거랑 같은 거 죠. | 19.11.03 00:05 | | |

(IP보기클릭)175.223.***.***

타르가리엔
원샷같이 플레이어에게 어떤 선택을 강요하고 그 의미를 받아들이는 플레이어가 어떠한 "감정"을 일으키듯 이런것을 느끼게 하고싶었을거같네요 (방금댓글은 ㅅㅍ같아서 삭제 ㅠㅠ 죄송) | 19.11.03 00:09 | | |

(IP보기클릭)96.22.***.***

야생 아르셴
님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는 제가 댓글 단 저 사람에게 하는 말이에요 | 19.11.03 00:14 | | |

(IP보기클릭)223.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vaSupremacy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지금 여기서 사람들이 DS에 요구하는것인 더 라스트 가디언에서 주인공 꼬마가 액션을 구사하고 말안듣는 개새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즐겁고 쾌활한 게임이 되어달라는것과 같은건데 라스트가디언은 오히려 그 불편함과 절제된 플레이가 게임의 스토리, 메시지, 감성과 연결되어 의도된 플레이였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엔딩에서 그 감동이 배가되었던것이고. 때문에 게임이 대중적인건 아니라는점에서 그쪽 취향이 아닌분들이 아쉬워할수는 있어도 대중적이어야만 한다고 강요하는 지금의 글들이 저에겐 굉장히 괴롭게 느껴집니다 | 19.11.03 01:00 | | |

(IP보기클릭)14.33.***.***

타르가리엔
라스트 가디언의 개새가 말을 안 듣는 이유는 못 만들어서 그런겁니다. 풉. | 19.11.03 01:22 | | |

(IP보기클릭)223.38.***.***

Tentacle
아 예 그러시겠죠 | 19.11.03 01:30 | | |

(IP보기클릭)14.33.***.***

타르가리엔
아 예 그러시겠죠가 아니라 실제 그런 겁니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거에는 뭐든 의미부여, 그거 굉장히 위험한 겁니다. | 19.11.03 01:38 | | |

(IP보기클릭)223.38.***.***

야생 아르셴
님이 주장하는건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중적 오락요소 없이 예술영화로 제작되는 수많은 중소규모 영화들이 많지만 그런 영화들은 영화로 인정받을수 없다거나 나와서는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냥 호불호라구요. 게임은 특식만 차려지는 호텔식 뷔페가 아니라 대중적인 맛은 없지만 특유의 풍미가 있는 요리도 함께 판매되는 종합 야시장같은겁니다. 님이 말하는 기본적인 재미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건데 왜 재미가 없을것이다라고 단정짓나요? 대중적이지않은건 아쉬운거지 그래서는 안된다는 부분이 아니죠. | 19.11.03 01:40 | | |

(IP보기클릭)223.38.***.***

Tentacle
??? 님 발언이 엄청나게 위험한거 아닌가요? 모두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고 해석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존중되는게 문화 컨텐츠의 핵심인데 위험한거라구요??? 엄청 당황스럽네 | 19.11.03 01:43 | | |

(IP보기클릭)14.33.***.***

타르가리엔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 한 부분을 난 이 게임이 좋으니 이렇게 해석하겠다라고 하는게 더 위험합니다. 감독은 영화를 만들고, 평론이 영화를 완성한다는 이야기들을 자주 하는데, 전 그거에 동의를 못 하거든요. 느낌을 받아들이는건 자유지만, 표현을 제대로 못 한걸 의도로 받아들이는 건 제대로 된 감상법이 아닙니다. 사실 의도되진 않았겠지만, 그게 오히려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여졌다 라고 하셨으면 이해했을텐데 그걸 ‘의도’라고 하셨습니다. 매우 위험한겁니다. | 19.11.03 02:14 | | |

(IP보기클릭)14.3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블라비켄의도살자
| 19.11.03 02:14 | | |

(IP보기클릭)124.58.***.***

Tentacle
뭐가 또 그게 위험해 ㅋㅋ | 19.11.03 02:20 | | |

(IP보기클릭)14.33.***.***

언제나평상심
하... 내가 A를 의도했는데 B로 받아들이고, 감독이 B라고 얘기한거야! 라고 하는게... 안 위험한가요? 정도의 차이가 낮다고 위험한 행위가 위험해지지 않는게 아닙니다. | 19.11.03 02:22 | | |

(IP보기클릭)118.34.***.***

Tentacle
님이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것이 더 위험해보입니다. 감독이 A를 의도했는데 B로 받아들였다고 위험하다구요? 전혀요. 오히려 다양한 반응을 기대하지 않을까요. 데스스트랜딩에 대한 지금의 다양한 반응을 재미있어 할 것 같네요. 자신의 생각대로 판단하면 되잖아요. 흥미롭네, 재미없네. 위험한 것이 어디있나요? | 19.11.03 03:15 | | |

(IP보기클릭)116.127.***.***

야생 아르셴
창작에 대한 강박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코나미를 나온 이유기도하고 개발사를 업고 생기는 여러가지 절차들이 족쇄처럼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단순히 게임이 재미있어야하는 면도 있지만 메시지가 있다면 그 부분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겠지요.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선택이니 나에게 의미가 없다면 안하면 되는거구요. 욕을 하는 분들중 그냥 내 취향이 아니라는 점을 이유로 드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좀 특이한 경우죠. 물론 게이머의 입장에서 아쉽다정도면 이해를 하지만 창작자가 입맛에 맞출 욕요가 없는거니까요. | 19.11.03 09:47 | | |

(IP보기클릭)203.132.***.***

야생 아르셴
요리쪽도 푸드아트라는 분야가 있고, 거기서는 말씀하신 '요리가 아무리 이뻐봐야 맛 없으면 안 되는 거'도 고정관념이 됩니다 | 19.11.03 18:48 | | |

(IP보기클릭)58.78.***.***

이미 혐오가 넘쳐나고 있네
19.11.02 23:38

(IP보기클릭)14.40.***.***

19.11.02 23:38

(IP보기클릭)175.195.***.***

게임은 일단 재미가 우선이야 기본적인걸 빼고 멀 하겠다고
19.11.02 23:38

(IP보기클릭)110.10.***.***

아니 하다못해 예술영화들도 자기 세계 안에서의 재미는 잡으려고 노력하는 게 상당수인데 영화보다도 훨씬 재미가 우선되어야 하는 게임에서 재미를 배제하고 뭘 하겠다는 건지. 그나마 비슷한 예시로 떠오르는 게임이 져니 정도인데 져니는 플레이 자체도 재밌었음
19.11.02 23:39

(IP보기클릭)223.38.***.***

서슬달
재미는 딱 짚어서 이것이다라고 정의할수없는 추상적인 가치에요. 대중적일순 있겠으나 그렇지않다고해서 모두에게 그런것도 아니고요. 심지어 우리는 아직 게임을 직접 해보지도 못했죠. 누군가에게는 저 게임이 추구하는 게임성이 "장르"로 받아들여질수있고 누군가에겐 그냥 재미가 없는 게임으로 받아들여질수 있는거라 저 게임이 "재미없는 게임이다"라는 평가는 할수있을지언정 "어떤식으로 재미있어야만 한다"라고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 19.11.03 00:03 | | |

(IP보기클릭)121.88.***.***

컨덴츠를 빠르게 소비하는 현실이 싫었던 걸까 다들 방송으로 하루도 안되서 엔딩보고 씹뜯맛즐 하니까 거기에 반발해서 뭔가 오래남는 걸 만들고 싶었나보네
19.11.02 23:41

(IP보기클릭)218.48.***.***

루리웹 보면 가장 이해가 안가는게 호불호가 아무리 갈리더라도 만점짜리 리뷰가 어느정도 있는거보면 재미는 보장이 된 게임인데 누가보면 이미 엔딩까지 본것처럼 게임이 재미없다고 결정지어버림.. 다들 미래에서 엔딩은 보고 온듯
19.11.02 23:43

(IP보기클릭)58.78.***.***

연어스테이크
그들은 이미 코지마의 머릿속과 인생까지 모두 알고있는 전문가들이니까요 | 19.11.02 23:44 | | |

(IP보기클릭)211.243.***.***

BEST
연어스테이크
그 만점 리뷰에도 '일반적인 재미는 아니다'라는 말이 붙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솔직히 게임 내적인 단점이 너무 많아서 만점이라고 보기엔 힘들더라고요. 아니, 다른 거 다 떠나서 게임이 일반적(대중적) 재미가 없는데 어떻게 만점이 되는지가 이상합니다. 보통 아무리 재밌게 했어도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에 만점을 주진 않잖아요? | 19.11.02 23:48 | | |

(IP보기클릭)218.48.***.***

연어스테이크
댓글만 봐도 답이 나옴.. 본인들은 겜 잘알이라 겜은 기본이 게임이라 게임이 재밌어야지 영화를 만들어버리고 게이머보고 해버리라 하면 어카냐 감상만 하는 겜을 만들면 어카냐 란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데.. 리뷰어들은 기본적으로 직접 플레이를 해보고 자신이 느낀대로 리뷰를 하기때문에 만약 이 게임처럼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면 극단적으로 평이 갈리는건 당연함. 이건 코지마가 자신의 세계관을 게임에 넣었기 때문에 충분히 갈릴수 있음.. 근데 결국 만점리뷰들도 나왔고 70점 리뷰도 나왔고 30점 리뷰도 나왔음.. 호불호가 갈린다는 소리인데 문제는 만점자리도 꽤 있다는 소리... 게임이 똥이면 만점도 나올수도 없을테고 누군가한테는 만점자리 재미가 되었다는 소리인데.. 그걸 제작사한테 왜 착각하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게임에 넣어서 강요시키냐는등 정작 착각은 유저들이 하고있음.. | 19.11.02 23:51 | | |

(IP보기클릭)58.124.***.***

야생 아르셴
솔찍히 저 일반적인 재미가 유저들이 원하는 재미랑 거리가 멀것이다로 보이는건데 이게 재미가 없다로 해석되는경우인것 같더군요 | 19.11.03 00:04 | | |

(IP보기클릭)96.22.***.***

연어스테이크
보통 그딴 소리하는 것들은 이 게임 해볼 생각이 없어요 그냥 점수 나온거 가지고 비하를 하고 싶은거죠 남을 비하해서 자기들이 하찮은걸 숨기고 싶어하는거죠 | 19.11.03 00:06 | | |

(IP보기클릭)223.38.***.***

야생 아르셴
취향에 따라서는 몇몇 단점이 있어도 그걸 상회할만큼 취향저격인 경우도 있으니 "아 저 리뷰어는 이런 게임이 취향이구나"라는 생각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되려 그런 취향이 분명할수록 다른 게임을 리뷰했을때 해당 게임의 어떤 부분이 부족한건지(안좋은 의미라기보단 취향요소로) 파악하기가 쉬워지거든요ㅎ | 19.11.03 00:08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oegame&no=974631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아래 누가 댓글달았는데 그거 오역이라던데 ? | 19.11.03 00:51 | | |

(IP보기클릭)211.243.***.***

청춘의 애프터
제가 본 리뷰는 그거랑 다른 리뷰입니다. 밑에 견과류님이 가져온 9.5 리뷰에서도 낫 펀이란 단어 나오네요. '전형적인 재미가 아닐 뿐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함 ' 그리고 님이 가져온 리뷰에서도 '전형적인 재미가 아니다'라고 하네요. 전형적 재미가 아니다, 일반적 재미가 아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재미다, 대부분은 재미없어 할 수 있다. 솔직히 저는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만. | 19.11.03 01:01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게임이 언제나 전형적으로 재미있어야만 하는건 아니다. | 19.11.03 01:07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라는 댓글이 있는데 저런 의미로 쓰인듯 | 19.11.03 01:08 | | |

(IP보기클릭)211.243.***.***

청춘의 애프터
제가 언제 전형적으로 재밌어야 한다고 했나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게임에 만점을 준 게 이상하다고 했죠. 새로운 시도, 전형적이지 않은 재미, 있으면 좋죠. 그게 재미만 있다면요. | 19.11.03 01:10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게임이 언제나 전형적으로 재미있어야만 하는건 아니다. 라는 댓글이 있는데 저런 의미로 쓰인것 같다고요 왜 그렇게 공격적이신거죠? 당신의 의견에 흠 내는 제가 그렇게 미워 보이십니까? 개인적으로 뭘 말하고자 계속 댓글을 다는지는 알겠는데 제 입장에서는 출품도 안된 도자기 보고 백자다 청자다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성급한 판단을 한다고 생각되네요. 전문가들의 지표니 참고할만 하다 라고 하면 할말이 없다만 영화나 게임이나 전문가들 리뷰와 플레이어의 체험은 꽤나 거리가 있던적이 많은데 마치 이렇게 말했으니까 이게 문제고 이러이러하다 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일주일이나 앞서다고 생각하는데요 | 19.11.03 01:14 | | |

(IP보기클릭)211.243.***.***

청춘의 애프터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공격적으로 보였다니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는 전문가들의 지표, 현 상황, 저 발언 같은 걸 종합해서 제 생각을 말했을 뿐이지 코지마 본인에게는 별다른 감정이 없습니다. 딱히 화가 나거나 한 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평가를 내기엔 너무 이르다는 의견에는 일부 동의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리뷰어들의 공통된 부분만을 종합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 저들도 게이머 중 한 사람이고, 지금 시점에서 참고할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 19.11.03 01:23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야생의 아르셴님의 댓글들을 보면 결론은 예술병에 기본기 없는 개똥철학을 설파하는 게임이라는게 야생님의 결론이신것 같은데 게임 플레이도 못하는 시점에서는 너무 이른 판단이 아닌가 합니다. 더군다나 엔딩 컷신 2 시간 같은 가짜 정보도 돌고있고 확인도 못하는 상황이니 더더욱... 애초에 호불호 갈리는 작품에 100점은 과하지 않냐 라고 생각하시면 호불호 갈린다고 30점 준 리뷰는 과하지 않느냐 라고도 생각도 하셔야하지 않습니까? 30점이면 시스템적 서비스적 문제가 있던 앤썸보다 못한 평이고 (앤썸 최하점이 40점대) 제가 플레이 해본 경험으론 앤썸은 서비스나 완성도나 모든 면에서 쓰레기 였습니다 데스스트랜딩이 그렇게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아직 해보지 않았으니 정확한 판단은 못하겠네요 참고로 제가 산 모든 게임을 합쳐도 앤썸같은 쓰레기 작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19.11.03 01:25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특히 과한 컨신 이야기나 작품주의에 빠져서 게임이 망쳤다 라는 판단을 할려면 필히 플레이가 필요하니까 아직은 그런말이 나올 타이밍이 아닌것 같습니다. | 19.11.03 01:27 | | |

(IP보기클릭)211.243.***.***

청춘의 애프터
아뇨, 기본기 없다는 소리는 안 했습니다. 호평 준 리뷰나 실제 게임 영상 같은 거 보면 비주얼적으로는 딱히 이상해보이지 않았습니다. 여러번 걸쳐서 영상미 얘기도 했고요. 그리고 개똥철학을 설파한다.....뭐 이 부분은 거칠게 말하긴 한 거지만 대충 맞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코지마의 인터뷰를 보고 느낀 거라 '아직 이르다'고 생각하기엔 애매하다 봅니다. 인터뷰 보면 굳이 이야기를 빙빙 꼬았다는 늬앙스로 이야기를 하는데, 굳이 이야기를 꼰다는 게 예술병, 혹은 허세 같았거든요. | 19.11.03 01:30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거기에 지금 디씨나 루리웹이나 마치 목적없는 악플처럼 난장판을 만드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심보가 꼬였는지 제가 모르는 개발자의 악행이 드러났는지는 모르겠지만 게임 평가 점수로 저주까지 하는 뇌절 무리로 오해 받는 것 보다는 지금은 기다리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네요 저도 최대한 댓글들을 안달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됩니다 ㅎㅎ | 19.11.03 01:31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개발자의 처세술이 그렇다고 해도 예의 없거나 남을 깔 보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비하하는 것도 좀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 19.11.03 01:38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그렇지 않습니까?? 단순하게 네 행동이 내게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내 기분이 나쁘고 내 기준으로 아니꼬우니 너를 비하하겠다 라는 행동과 다를게 없지 않습니까? | 19.11.03 01:40 | | |

(IP보기클릭)211.243.***.***

청춘의 애프터
??? 제가 뭐 비하나 비난한 게 있나요? 제 나름대로 그냥 객관적으로 생각해서 정당한 비판을 했다고 생각했는데요. 사람을 비하, 비난할 권리는 없어도 비판 정도는 할 수 있잖아요? 코지마를 욕한 적도 없고, 딱히 악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알려주시면 시정하겠습니다. | 19.11.03 01:50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개똥철학, 예술병, 허세 라는 단어들이 비판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데요 그건 비하라고 생각됩니다 타인의 성향을 낮춰 잡고 판단하는게 비판이라니 당치도 않다고 생각합니다 | 19.11.03 01:54 | | |

(IP보기클릭)211.243.***.***

청춘의 애프터
단어들만 보고 글 전체를 비하로 싸잡는 건 좀 그렇네요. 저 개똥철학은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해서 썼고, 예술병은 '자신만의 예술에 빠져 취한 상태'를 한 마디로 표현하느라 썼습니다. 더 좋고 옳바른 표현을 가르쳐주시면 앞으로는 그렇게 순화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허세는...........이게 비하 용어인가요? 국어사전에도 딱히 은어, 욕설로 기록되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죠. | 19.11.03 02:02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뭐 게임에 대한 기준이나 생각은 야생님이 주관적인 판단한 평이니 존중합니다만 개발자의 성향을 내가 보기에는 예술병이다 라고 하는건 비판으로 보이지 않는 다는 소리였습니다 예술병이 예술에 심취한 사람을 지칭하는 것도아니고 능력도 없고 노력도 안하는 사람이 내 작품은 예술성이 뛰어난데 다른 놈들이 모지리라서 인정을 못 받는다 라고 하는걸 보통 예술병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인터뷰 보고 예술병이다 라고 하는게 비하가 아니면 뭐라고 봐야합니까 제 개인적으로는 낭만을 말하는 사람을 관종으로 취급하는 것 같아서 불쾌했습니다. 차라리 배필처럼 니들이 교육을 못받아서 이해 못하는거다 라는 식의 행동을 보여줬으면 몰라도 제가 알기로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자기 작품의 난해함을 인정하고 이해하거나 인정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꺼라고 한 양반한태 예술병이라니요 ... | 19.11.03 02:03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말그대로 병인겁니다 예술병은 마치 무슨무슨"충"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거에요 비하의 단어이상의 뜻을 내포할수가 없습니다. | 19.11.03 02:04 | | |

(IP보기클릭)211.243.***.***

청춘의 애프터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그렇게 들렸다니 팬들에게 죄송합니다. 사실 예술병이라는 말이 애초에 정식 등록된 말이 아니다보니 사람마다 좀 늬앙스가 다르죠.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듯 '자신의 예술에 취한 상태'를 가리켰을 뿐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게임의 완성도, 사람들의 재미보다 자신의 예술성을 우선했다'는 말을 하기 위해 쓴 거고요. 앞으로는 단어 선택에 조심하겠습니다. | 19.11.03 02:11 | | |

(IP보기클릭)175.211.***.***

야생 아르셴
피카소를 예를 들으신 것 처럼 오랜 세월 평이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었던 사람입니다. 이번 작품이 난해하고 부족하다고 해도 허세를 부리는 사람 예술병에 걸리는 사람 자신만의 개똥철학을 설파하는 사람이라고 평을 받아야하는지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렇게 까지 말하니까 마치 광팬같은 포지션을 취했지만 예전에는 저도 코지마의 말하는 스타일 표현하는 스타일이 아니꼬와 보였던 적이 있습니다 왜 싫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긴게 마음에 안들었었나? 남들이 그렇게 평하니까 아 그런 사람이구나 라고 싶었나? 여튼 나중에 나이들고 생각해보니 내가 굳이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있는가 라고 생각이 바뀌었죠 일하며 만난 다양한 스타일의 사람을 사귀어보면서 생각이 바뀐건데 아 저런 스타일의 사람이구나 라고 전제를 깔고 보면 사실 이렇다 저렇다 할 껀덕지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말을 더듬는 사람도 있는거고 길게 늘려서 말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오묘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무능력자가 입바른 소리 하는 것도 아니고 능력이 검증된 사람이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비하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봉준호 감독처럼 천재적으로 모두 성공시킬수도 있는 것이고 실패를 거듭해서 보안해나갈수도 있는 겁니다 저는 도전한다는 자체로 꽤나 좋은 평을 내리고 싶네요 | 19.11.03 02:13 | | |

(IP보기클릭)118.34.***.***

야생 아르셴
예술병은 비하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비꼬듯이 표현하니까요. 물론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요. 하지만 좋지 않은 단어인 것 같네요. | 19.11.03 03:26 | | |

(IP보기클릭)27.119.***.***

어떤게임이든 내가 재밌게 즐기고 좋아하면 그만이긴하니까 일단 플레이 해보고 깔지 빨지 정해야징
19.11.02 23:43

(IP보기클릭)175.223.***.***

보통 느끼는 게임의 "즐거움"보다는 게임을 통해 느끼는 "무언가"가 사람들의 피, 정신 속에 섞여 살아가게 만든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만들지않았을까 싶네요.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멋진 의미로 받아들이고 평생 뇌리에 박혀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진부하고 재미없기 짝이 없는 그저 "내 말은 이건데 한번 이해해봐" 라고 말하는 광대가 의미를 전달하는 걸지도요.
19.11.02 23:44

(IP보기클릭)211.243.***.***

루리웹-2155611921
거기에 대중적 재미까지 있으면 명작이 되겠지만, 재미가 없으면 그냥 혼자 허공에 대고 떠드는 게 되는 거죠. "내 의견은 이래! 너도 공감해! 어서 들어봐!" 일명 개똥철학으로 불리는 그거. 대중성을 생각해야 하는 작품의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 19.11.02 23:45 | | |

(IP보기클릭)175.223.***.***

야생 아르셴
대중성, 자신의 의견 둘다 바로잡는 게임이었다면 이런 호불호도 갈리지않았을텐데. 약간은 아쉽네요 | 19.11.02 23:49 | | |

(IP보기클릭)223.38.***.***

야생 아르셴
그 대중성이 게임에서 느끼고자하는 어떤 부분과 맞닿아있다면 간혹 희생 될때가 있긴합니다. 그리고 그걸 플레이하는 유저가 이해할만큼 표현했을때 적어도 그 유저에게는 명작이 되는거구요. 세금이나 펀딩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닌이상, 혹은 엄청난 게임성을 내세우며 광고한것도 아닌이상 "반드시 이래야만 한다"는 지양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작품에서도 언급했지만 여기서 망작 혹은 호불호작이라는 라스트 가디언이 저에겐 인생에 남을만큼 명작이었던것 처럼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따라 게임성이 따라갈뿐, 대중적이어야만 좋은 작품이다는 부분은 숙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9.11.03 00:19 | | |

(IP보기클릭)211.243.***.***

타르가리엔
제가 말한 숙명은 반드시 대중적이어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술적이어도 되죠. 하지만 저들의 돈은, 그들이 작품을 파는 대상은 어딜까요? 바로 대중들입니다. 절대 예술가들이 아니에요. 그렇다면 대중을 위한 작품을 만드는 입장에서 우선 대중이 만족할 부분을 짚고 넘어간 뒤에 자신의 예술을 해야죠. 저는 그 부분을 숙명이라고 한 겁니다. 대중작품은 예술을 더할 수는 있지만, 태생이 예술이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대중적일 필요는 없지만, 대중성이 없다면 그에 상응하는 '가치'가 보장되어야 하고요. 물론 게임에서 가장 큰 가치는 '재미'죠. 플레이 하는 재미. | 19.11.03 00:39 | | |

(IP보기클릭)223.38.***.***

야생 아르셴
그러니까 님은 저 게임이 대중이 만족할만한 부분을 조금도 짚지않았을거라고 단정짓고 계시고 모든 사람들이 돈을쓰는게 게임성만을 위한다고 단정내리고 계신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인식이 게임이 한차원 업그레이드되는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구요. 게임은 언젠가 영화,책,게임 모든게 종합되는 컨텐츠가 될거라고 봅니다. 지금도 디트로이드 비컴 휴먼처럼 영상 위주로 보는 게임이 있는가하면 과거부터 있어왔던 미연시게임은 책을 읽는 감성과 닮아있죠. 이들의 게임성에 어떤 "대중성"이 있나요? DS역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게임이라고 해서 게임성이 중시되어야하는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계속 말하고있지만 DS의 게임성이 취향을 탈순있겠다고 유추할순있겠으나 해보지않고 재미가 없을거라고 단정짓는건 너무한 처사라고 보구요. | 19.11.03 01:18 | | |

(IP보기클릭)211.243.***.***

타르가리엔
단정이 아니라 합리적 추측 아닌가요? 100점과 30점이 공존하고, IGN에서는 아예 점수 후려친게 잘한 짓이라고 단정까지 하는데요. 비록 점수가 85점이 나와서 중간 정도로 보이지만, 점수가 양 극단에 치닫는건 보통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는 거죠. 모든 사람이 대중적 게임을 원하진 않겠지만, 애초에 '대중적'이라는 단어의 자체가 가장 보편적인, 흔한, 대부분이란 뜻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호평을 준 사람들까지 고개를 갸웃거렸는데도 아니라고 하시면......뭐 할 말 없습니다. 네, 그래요. 아직 안 까봤으니 모를 수도 있죠. 제가 무슨 극렬 코지마 까도 아니고, 데스스트랜딩이란 게임에 유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굳이 님이랑 그렇게 피곤하게 논의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다만 '게임이라고 해서 게임성이 중시되어야하는것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부분은 절대로 동의할 수 없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게임이란 매체의 가장 큰 특징은 직접 플레이하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별로다? 그럴 거면 왜 게임으로 만들죠? 컷신이 멋있다? 그럼 영화로 만들죠. 그게 더 멋진 영상미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정적인 부분이 좋다? 그럼 소설로 만들죠. 그게 더 사람들의 심리를 묘사하고 작가의 의도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게임이라는 매체의 아이덴티티가 플레이인데, 그 부분을 등한시 한 걸 과연 게임이라고 불러도 될지....저는 솔직히 아니라 봅니다. | 19.11.03 01:40 | | |

(IP보기클릭)211.243.***.***

타르가리엔
변형, 응용, 발전은 뭐든 기본이 탄탄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기본기가 안 되는데 멋대로 퓨전이니 해서 변형하는 건 그냥 왜곡이라고 생각합니다. | 19.11.03 01:53 | | |

(IP보기클릭)116.127.***.***

야생 아르셴
가요를 예를들면 대중가요가 일반적인 게임인것이고, 이 경우는 대중음악같지는 않다라는 거구요. 아직 어떤 장르인지 자리도 못잡은 게임이니 창작자가 계속해서 진행할 생각이 있다면 자리가 잡힐수도 있겠지요. | 19.11.03 10:08 | | |

(IP보기클릭)211.243.***.***

BEST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대충 알겠는데.....저 비유면 그냥 얹친 거 아닌가? 오히려 잘게 잘린 음식이 흡수도 더 잘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잘게 잘린 음식 = 이해가 쉽도록 한 게임 이렇게 비유해도 저 말은 안 맞는 것 같은데. 그냥 속 시원하게 게임 한 판 하고 와, 이거 명작이다! 하게 만들면 되는걸 뭐하러 소화불량으로 만드는 건지.... 솔직히 이 게임이 재밌나 아닜나는 아직 안 나와서 추측이지만, 예술병 걸린 건 사실인 것 같네요.
19.11.02 23:44

(IP보기클릭)121.88.***.***

야생 아르셴
ㅋㅋㅋ 저도 저 비유보고 "응? 그거 체한거 아님?" 이랬는데 ㅋㅋㅋ | 19.11.02 23:45 | | |

(IP보기클릭)175.223.***.***

야생 아르셴
예술병걸린건 전적으로 동의 | 19.11.03 00:22 | | |

(IP보기클릭)221.157.***.***

그냥 여태 주변에서 천재 디렉터, 남다르다- 이런 수식어들을 달고 산 사람이라 게임을 하나 만들어도 그 강박관념 때문에 평범하게 가지를 못하는게 아닌가 싶음.
19.11.02 23:45

(IP보기클릭)121.165.***.***

웬지 망필 냄새가 심하게 밀려와 공물적인 감각으로 콜렉터즈 에디션은 스피드하게 예구 취소하긴 했지만 일반판 구입해서 직접 즐겨보고 코지마를 평가해보고 싶어졌음 직접 해봤는데 여러 웹진들이 이야기 하는 플레이 자체가 진짜 극도로 노잼이면 앞으로 코지마 게임은 거들떠도 안보는걸로
19.11.02 23:45

(IP보기클릭)121.178.***.***

코지마가 뭔가 착각한듯 영화는 제작자들이 만들어 놓은걸 관객이 개입하지않고 단순히 감상을 하는거고 게임은 플레이어가 조작하고 관여하고 선택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건데 코지마는 게임플레이어한테 자기가 코지마 본인이 갖고있는걸 감상만 하라고 게임을 만들었음......그러니 게임에 대해서 논란이되고 퇴물소리를 듣는거지...
19.11.02 23:46

(IP보기클릭)121.17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2164078909
영화에서 관람자의 조작과 선택, 관여하는 행위가있나요??? 게임은 유저가 조작하고 관여하고 스토리를 선택, 진행에 나감이 재미를 만드는겁니다. 근데 코지마는 게임에 이런요소를 없애버리고 그냥 플레이어들에게 관람만 시키는 영상물만 만들었죠 게임이라고 포장만하고 속은 플레이어가 관여를 전혀 못하는 컨텐츠를 만든거에요 그러니 논란이되고 코지마의 게임제작능력에 회의를 갖는거구요 이것도 이해못하면 게임과 영화 차이나 알고오세요 | 19.11.02 23:52 | | |

(IP보기클릭)175.117.***.***

갹갹이임
공부하세요 대사를 여기서 보네 | 19.11.02 23:56 | | |

(IP보기클릭)61.82.***.***

갹갹이임
아니 해봤어요? 게임이 어케 진행될지 알고 이런 소릴 하시는지... | 19.11.03 0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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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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