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R을 세계로 넓히기 위해 태어난 " 서머레슨 " ♥
4Gamer - 8월 19일의 SCEJA 컨퍼런스 2014에서 발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서머레슨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어볼까 합니다. TGS 2014 에서는 아쉽게도 시연 출전이 중지되어 버렸습니다만,
어째서 중지가 된 건가요? 개인적으론 주목할만한 타이틀로써 기대하고 있었는데...
하라다 가츠히로 - 그게, 너무나도 반향이 커서 말이죠.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인기타이틀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어 버렸어요! 근데 TGS의 프로젝트 모피어스 코너를
보셨더라면 좋았겠는데, 애초에 1타이틀 당, 모피어스 1대씩 밖에 없었거든요.
단순히 계산해보면 하루에 50명 정도밖에 체험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출전하면, 불만이 쇄도하게 되니까요. 부스의 크기에도 한계가 있고요.
4Gamer - 그럼 별도로 체험관을 마련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하라다 가츠히로 - 솔직히 말씀드리면, 발표하기 전에는 이렇게 큰 반향이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이 프로젝트는 애초에 회사내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이해해주지 않았었거든요.
4Gamer - 엇, 말도 안돼요! [웃음]
하라다 가츠히로 - 아니, 진짜에요. 저 자신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로에 3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있었기에, 2년 전부터 연구를 시작했어요. 그렇기에 업계용 모피어스가
발표되었을 때는 사내에서 가장 빠르게 의사를 밝혀서 제작을 시작했지만..
4Gamer - 그것이 서머레슨 이라는 거군요.
하라다 가츠히로 - 네. 올해 3월 경부터 제작을 시작해서 2개월 정도후 완성이 되었지만,
사내에 200명가량 들일 수 있는 상영관에서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아무도 반응해주질 않았어요.
그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바꿔서, 이번에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직접 체험을 시켜주어, 그 사람들의 감상을 듣기로 해봤죠. 그랬더니, 드디어 흥미를 가져주기 시작했습니다.
4Gamer - 게임 영상에서는 서머레슨의 훌륭함이 제대로 전해지지 못했던걸까요.
하라다 가츠히로 - 네. 전해지지않아요. 그보다는 게임 영상을 보여주지 않고,
" 미안해, 이렇게 대단한 것일줄은 몰랐어... " 같은 체험자의 메세지를 모으는 쪽이
의견을 전달하기 편했어요. 그래서 SCEJA 컨퍼런스 2014 때도 가능한한 과장된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일부러 저도 아이돌마스터 T셔츠를 입고, 가능한한 인상을 남기지 않으려 했고요.
4Gamer - 그렇군요 [웃음]
하라다 가츠히로 - 그것도 원래는 화제를 많이 이끌어내고자 했었기에 궁리해낸 '고육지책' 이었습니다.
회사내에서는 분분한 반응이었기에, 저도 SCE 측에서도 1분정도의 PV로는 내용이 전달되지 않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PV는 원래 있을 수 없는 카메라 워크를 구사하는등, 게임 자체와는 다른 부분으로
화제를 넓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고육지책의 연속이었죠.
4Gamer - 아아, 그랬던거군요.
하라다 가츠히로 - "하라다가 이상한 차림으로, 영문모를 타이틀을 가져왔다." 같은 인상에서
조금씩 넓혀가고 거기서 흥미를 가져주는 소수의 사람들에게 TGS에서 실제로 체험을 부탁하여,
그 사람들로 하여금 트위터 같은 곳에서 크게 떠들어대어...
그런 과정을 거쳐 체험자로부터 조금씩 이야기가 나오게끔 할 생각 이었습니다만.
4Gamer - 그런데, 그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하라다 가츠히로 - 결과적으론 영상 하나만으로 세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어요.
여기서 재밌는 부분이 뭐냐면, " 아직 아무도 실제체험을 해본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 라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그렇게나 회사나 업계에서 "전하겠다" 고 "큰 반응을 이끌어내 보겠다" 라고 해가며 고생했는데 말이죠 [웃음]
4Gamer - 서머레슨은 굳이 말하자면, 애니메이션 같지 않은, 리얼한 모델링의
여고생이 비춰지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조형을 채용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라다 가츠히로 - 물론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우선 저희가 목표로 해야할 것은 HMD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라는 존재의 일반화입니다. 일반화 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HMD의 훌륭함. 즉, 현장감을 느끼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4Gamer - 그 부분은 알고 있습니다.
하라다 가츠히로 - 사실, 처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마스터 "미나세 이오리" 를 몰래 사용해보기도 했었어요.
물론 그건 재밌기는 했지만, 등신대가 자연스럽지 않으니까, VR의 세계에 들어가도 머리의 크기라던가
그러한 부분이 역시 현실과는 다르고, 무엇보다도 평소 알고있었던 미나세 이오리가 아니었다 라는것.
멀리 떨어져서 본다면 괜찮아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현장감 이전에 위화감과 함께,
오리지날과는 다른 인상으로만 인식하게 되어버립니다.
4Gamer - 보통 게임과는 다르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면, 어디까지라도 다가갈 수 있으니까요.
하라다 가츠히로 - 이오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볼 때, 이오리란 캐릭터는 이오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절대적인 존재잖아요? 그 자연스럽지 않은 등신대 구조를 VR에 맞춰서 바꿔버리면
그건 더이상 이오리가 아니게 되어버립니다. 즉, 저희들로써는 HMD 를 일반화 시키는 단계에서는
단박에 높은 차원의 가치관을 추구하려는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현장감이란 무엇인가?'
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 더 리얼한 모델에서 느낄수 있는
시선이나 머리, 표정의 피드백이 필요하겠지요.
4Gamer - 이것을 일반화 시키는 작업에는 허들이 높겠네요.
하라다 가츠히로 - 공상의 창조물에 담긴 가치관이란, 통상의 게임에서는 이미 들어있는 요소이지만,
HMD 에서는 아직 그렇지 못합니다. HMD의 현장감을 어떻게 일반화 시켜서 전달하느냐,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냐. 이것을 우선 해결하기 위해서는 역시 어느정도
현실에 가까운 리얼한 것이 적합하다. 그래서 이번엔 그러한 이야기로 되었던거죠.
4Gamer - 그래서 리얼한 여고생을 채용하기로 한 것이군요.
하라다 가츠히로 - 네. 좁은 방을 무대로 정한 것도, 더욱 현장감을 느끼실 수 있게끔 하기 위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하나 더. 표현의 어려움을 이유로 정한 것도 있습니다. 누가봐도 귀여운 여자아이란,
역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2차원으로 여성을 귀엽게 보이기 위해선 시대에 의한 트렌드와 눈 & 코가
어느정도의 밸런스로 맞춰져 있으면 된다. 하지만,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용으로 그렸을 경우,
어안렌즈로 보는듯한 일그러진 영상이 출력됩니다. 그렇기에 귀여움을 파괴하지 않고 표현해내는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조형 수준의 연구가 필요하거든요.
4Gamer - 게임에서는 어떤 각도로 봐도 귀여움이 묻어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하라다 가츠히로 - 네. 긴 머리나 피부의 질감을 표현하는건 어려우며, 그 정감을 표현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굳이 가장 어려운 걸로 해두면, 다음 작업이 편해지지 않겠어요?
우선은 현장감, 그 다음에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은 것을 결과물로 해서 현재의 서머레슨이 나온 것입니다.
4Gamer - 그렇군요. 서머레슨을 처음으로 봤을 때는, 일본인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도 나왔으면 좋겠다! " 라고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만...
하라다 가츠히로 - 음. 그러니까 그건 마음만 먹으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음 단계에서의 이야기 입니다.
처음부터 카즈야가 나와서 난리를 쳐대도, 열광하는 것은 철권 팬들 뿐이잖아요?
애니메이션풍 캐릭터라고해도 그걸 굳이 선택하지 않은건 아까 설명한 내용대로입니다.
그러므로 일단은 서머레슨을 실제로 체험하여,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가가 보여주는 현장감이나,
이 장치가 전해주는 미래를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PV를 보신 분들은 모두 무언가를 느끼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PV로 전해지는 것과 실제로 HMD를 사용한 체험은 좋은의미로 전혀 다른느낌을 줍니다.
이거 정말 대단해! 라고 분명 감탄하게 되실겁니다. 그러니 체험회가 열리게 되면 부디 방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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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고자들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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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이해를 받지를 못했다니 붕슨들만 있는듯 니들은 그냥 닥치고 앞으로 하라다에게 투자나 하셈 그럼 돈 벌어다 줄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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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레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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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사로 헤이하치나 카즈야가 찾아오면 무서워 지릴듯... 문제 못풀면 초풍이... 도망가면 웨이브로 쫓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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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저도 아이돌마스터 T셔츠를 입고, 가능한한 인상을 남기지 않으려 했고요. 뻥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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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레슨 주세요 | 14.10.11 2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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