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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2024년 신제품’ 한자리에
조회수 2613 | 루리웹 |
입력 2024.03.21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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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게이밍 기어, 파워 서플라이, PC 케이스, 주변기기 등 디자인 부문과 컴포넌트 부문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2024 마이크로닉스 신제품 발표회'를 63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올해 마이크로닉스가 선보이는 주력 PC 케이스는 EH-1 몬드리안, ML-420 BTF 시리즈의 디자인 철학을 이어받은 ML-360 시리즈다. 독특한 화풍이 특징인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만 ML-360은 기존 몬드리안의 독특한 디자인을 전면 메쉬 구조로 구현했다. 이와 같은 특성 덕분에 기존 몬드리안의 디자인으로도 고성능 쿨링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ML-360은 미니, 미들, 와이드 세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고급스러운 기계식 키보드를 표방하는 ‘칼럭스(CALUX)’는 본체를 정밀 가공한 알루미늄으로 구성해 고급스럽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체리 로우 프로파일, 게이트론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와 낮은 높이의 키캡으로 장시간 타건 시 손목에 부담이 덜 가며 화이트 LED로 감각적이다. 키캡의 색상도 다양하게 조합해 사용자 개인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맥 운영체제 사용자에 맞춰 윈도우와 맥OS 간 전환도 할 수 있다. 또한, 유선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USB 케이블에 기기를 연결하면 유선으로 인식됨과 동시에 키보드 충전이 이뤄진다. 무선 사용은 블루투스와 2.4GHz 연결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키보드답게 고급스러운 패키지, 가죽 파우치, 특수 제작된 USB 케이블 등을 기본 제공한다.
올해 마이크로닉스는 주력 파워서플라이 라인업에 기존 ATX 3.0에서 안정성이 더 강화된 ATX 3.1을 적용한다. ATX 3.1 규격은 고성능 PCI-E 장치의 전원 공급 및 연결성을 개선한 12V-2x6 커넥터가 적용돼 안정성이 향상됐다. 커넥터 단독으로 6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안전하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고용량 프리볼트를 위해 4각형 하이커런트 AC 인렛을 사용한다.
쿨러는 수냉 쿨러인 아이스락 MLD-420 FDB, 아이스락 MLD-360 FDB가 공개됐다. 사용자가 직접 꾸밀 수 있는 IPS LCD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며, 기존 제품과 달리 워터펌프 유닛 중앙의 LCD 크기가 2.8인치로 변경됐다. 쿨링팬은 FDB 베어링이 적용돼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높으며, ARGB PWM 제품군으로 다양한 메인보드 RGB 동기화 기술에 대응한다.
● 타사의 경우 ATX 3.0/3.1 제품에서 특정 구간 출력이 안 나오는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는 없었나?
3.0에서 3.1로 업그레이드 할 때 큰 문제는 없었고, 3.0도 별 문제 없이 출시했다. 믿고 사용하셔도 좋다.
● 오늘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이야기가 없었는데, 최근 중국에서 저렴한 기기가 대거 유입되어 국내 업자들도 그런 보급형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나?
몇 년 동안 열심히 만들었는데, 올해는 방향이 좀 바뀐 것이 맞다. 정리하는 것은 아니고, 개발은 계속 하고 있으며, 시장에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 많이 나오는 것도 맞지만 차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 마스터 M60 문이 인상적인데, 기존 제품 사용자가 베젤만 따로 구입해서 교체할 수 있을까?
샤시가 바뀌기 때문에 기존 M60 이용자분들이 그대로 사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아직 개발이 끝난 것은 아니니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 아스트로와 위즈맥스가 겹치는 느낌인데, 타겟층이 어떻게 되나?
아스트로 라인업은 오랫동안 최상위 라인업으로 준비했던 것이라 최소 골드 이상, 하이엔드 위주로 세팅 되며, 위즈맥스 라인업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촘촘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정책이라 생각해주시면 좋을 듯하다.
● ATX 3.0에서 3.1로 이전되었는데, 가격 상승 요인은 없는지?
3.0에서 성능이 강화되면서 가격이 상승하지만,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수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 캐슬론과 쿨맥스는 둘 다 보급형이라고는 하는데, 이쪽도 타겟층이 궁금하다.
쿨맥스는 가성비를 강조한 라인업이고, 캐슬론은 클래식과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서로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런 부분을 어필 하고 있따.
● 마스터 M60 문이 가장 인상적인데, 향후에도 전통적인 요소를 반영할 것인가?
K-컬쳐가 글로벌 하게 인기를 누리는 만큼 그 임팩트를 이어 받아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해보려 노력하고 있다.
● 수냉 쿨러의 디스플레이는 UI 등 이용자 편의성이 떨어지는데 개선 의지가 있나?
다양한 기능을 담다 보니 기능성 위주로 세팅이 되어 초보자에게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 마이크로닉스에서 유통 중인 제품으로 완본체도 가능한데, 그럴 생각이 있는지?
취급 품목이 많다 보니 가능하긴 한데, 현재로서는 완본체 PC 사업을 할 생각은 없고, 비슷한 형태로 계획 중인 것인 있다.
● 용산 서비스 센터나 일렉트로마트 등에 쇼룸 오픈 계획은 없나?
일부 이마트 매장이나 일렉트로마트에 입점은 되어 있는데, 좀 더 확대해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용산 센터 역시 준비는 되어 있는데, 좀 더 보강해보도록 하겠다.
올해 마이크로닉스가 선보이는 주력 PC 케이스는 EH-1 몬드리안, ML-420 BTF 시리즈의 디자인 철학을 이어받은 ML-360 시리즈다. 독특한 화풍이 특징인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만 ML-360은 기존 몬드리안의 독특한 디자인을 전면 메쉬 구조로 구현했다. 이와 같은 특성 덕분에 기존 몬드리안의 디자인으로도 고성능 쿨링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ML-360은 미니, 미들, 와이드 세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고급스러운 기계식 키보드를 표방하는 ‘칼럭스(CALUX)’는 본체를 정밀 가공한 알루미늄으로 구성해 고급스럽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체리 로우 프로파일, 게이트론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와 낮은 높이의 키캡으로 장시간 타건 시 손목에 부담이 덜 가며 화이트 LED로 감각적이다. 키캡의 색상도 다양하게 조합해 사용자 개인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맥 운영체제 사용자에 맞춰 윈도우와 맥OS 간 전환도 할 수 있다. 또한, 유선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 USB 케이블에 기기를 연결하면 유선으로 인식됨과 동시에 키보드 충전이 이뤄진다. 무선 사용은 블루투스와 2.4GHz 연결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키보드답게 고급스러운 패키지, 가죽 파우치, 특수 제작된 USB 케이블 등을 기본 제공한다.
올해 마이크로닉스는 주력 파워서플라이 라인업에 기존 ATX 3.0에서 안정성이 더 강화된 ATX 3.1을 적용한다. ATX 3.1 규격은 고성능 PCI-E 장치의 전원 공급 및 연결성을 개선한 12V-2x6 커넥터가 적용돼 안정성이 향상됐다. 커넥터 단독으로 60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안전하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고용량 프리볼트를 위해 4각형 하이커런트 AC 인렛을 사용한다.
쿨러는 수냉 쿨러인 아이스락 MLD-420 FDB, 아이스락 MLD-360 FDB가 공개됐다. 사용자가 직접 꾸밀 수 있는 IPS LCD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며, 기존 제품과 달리 워터펌프 유닛 중앙의 LCD 크기가 2.8인치로 변경됐다. 쿨링팬은 FDB 베어링이 적용돼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높으며, ARGB PWM 제품군으로 다양한 메인보드 RGB 동기화 기술에 대응한다.
● 타사의 경우 ATX 3.0/3.1 제품에서 특정 구간 출력이 안 나오는 문제가 있었는데, 문제는 없었나?
3.0에서 3.1로 업그레이드 할 때 큰 문제는 없었고, 3.0도 별 문제 없이 출시했다. 믿고 사용하셔도 좋다.
● 오늘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이야기가 없었는데, 최근 중국에서 저렴한 기기가 대거 유입되어 국내 업자들도 그런 보급형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나?
몇 년 동안 열심히 만들었는데, 올해는 방향이 좀 바뀐 것이 맞다. 정리하는 것은 아니고, 개발은 계속 하고 있으며, 시장에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 많이 나오는 것도 맞지만 차별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 마스터 M60 문이 인상적인데, 기존 제품 사용자가 베젤만 따로 구입해서 교체할 수 있을까?
샤시가 바뀌기 때문에 기존 M60 이용자분들이 그대로 사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아직 개발이 끝난 것은 아니니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 아스트로와 위즈맥스가 겹치는 느낌인데, 타겟층이 어떻게 되나?
아스트로 라인업은 오랫동안 최상위 라인업으로 준비했던 것이라 최소 골드 이상, 하이엔드 위주로 세팅 되며, 위즈맥스 라인업에서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촘촘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정책이라 생각해주시면 좋을 듯하다.
● ATX 3.0에서 3.1로 이전되었는데, 가격 상승 요인은 없는지?
3.0에서 성능이 강화되면서 가격이 상승하지만, 소비자가 납득할 만한 수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 캐슬론과 쿨맥스는 둘 다 보급형이라고는 하는데, 이쪽도 타겟층이 궁금하다.
쿨맥스는 가성비를 강조한 라인업이고, 캐슬론은 클래식과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서로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런 부분을 어필 하고 있따.
● 마스터 M60 문이 가장 인상적인데, 향후에도 전통적인 요소를 반영할 것인가?
K-컬쳐가 글로벌 하게 인기를 누리는 만큼 그 임팩트를 이어 받아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해보려 노력하고 있다.
● 수냉 쿨러의 디스플레이는 UI 등 이용자 편의성이 떨어지는데 개선 의지가 있나?
다양한 기능을 담다 보니 기능성 위주로 세팅이 되어 초보자에게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 마이크로닉스에서 유통 중인 제품으로 완본체도 가능한데, 그럴 생각이 있는지?
취급 품목이 많다 보니 가능하긴 한데, 현재로서는 완본체 PC 사업을 할 생각은 없고, 비슷한 형태로 계획 중인 것인 있다.
● 용산 서비스 센터나 일렉트로마트 등에 쇼룸 오픈 계획은 없나?
일부 이마트 매장이나 일렉트로마트에 입점은 되어 있는데, 좀 더 확대해보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용산 센터 역시 준비는 되어 있는데, 좀 더 보강해보도록 하겠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