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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쿄 게임쇼 2019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부스에서는 '소드 아트 온라인 TGS 스페셜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SAO 게임 종합 프로듀서 후타미 요스케 PD와 시리카 역의 성우 히다카 리나가 진행을 맡은 본 행사에는 키리토 역의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스트레이트 엣지의 SAO 담당 편집 미키 카즈마, A-1 픽처스의 카시와다 신이치로 사장,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SAO 게임 프로듀서 카와이 야스카즈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작년 공약을 달성하지 못한데 대한 사과의 의미로 절을 한 3인의 게스트와 후타미 PD는 올해의 새로운 공약으로 10주년을 맞아 아인크라드 편을 재정의하겠다(미키), SAO 페스를 한다(카시와다), 어O져스 규모의 SAO 게임을 만든다(카와이P), TGS 퓨처 상 받고 싶다(후타미P)를 내세웠다.
첫 발표는 애니메이션이 끊었다. 최신장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워 오브 언더월드'가 10월 12일부터 일본에서 방영이 시작되며, 이에 앞서 전기 총집편 특별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10월 6일에는 선행 상영 이벤트도 실시된다.
서적 쪽은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21'이 상반기 문고 랭킹 1위를 차지했고, SAO 매거진 VOL.9이 9월 27일 발매되며, '소드 아트 온라인 22'는 10월 10일 일본에 발매된다.
다음은 모바일 게임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라이징 스틸'의 순서였다. 라이징 스틸은 앨리시제이션 편을 베이스로 한 애니메이션 RPG로 어드벤처 파트도 존재한다.
배틀에서는 강력한 심의기로 적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고, 심의기를 사용한 후 MP 0인 채로 스킬을 연속으로 사용하면 스위치 콤비네이션이 발동된다. 한층 더 파이널 어택으로 총공격을 펼칠 수 있다.
이야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오리지널 히로인도 공개됐다. 10번째 정합기사인 '이디스 신세시스 텐'(성우는 하나자와 카와)은 주 무기가 카타나이며, 완전지배술 암참기를 구사한다. 앨리스의 동생 같은 느낌으로 귀여움과 냉혹함의 양면성을 지닌 인물이고, 신성술과 검기를 조합한 전투 스타일로 싸운다.
게임의 특성을 살려 라이징 스틸도 카와하라가 감수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하는데, A-1 픽처스가 제작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 수록되어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현재 40만 명을 달성하면 4성 앨리스를 선물하는 사전 등록 캠페인을 실시 중이고, 다음 정보는 미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비터즈 카페의 오리지널 캐릭터 제작 캠페인 결과물인 '테리아'도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가정용 게임인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가 소개됐다. 리코리스는 언더월드의 세계를 키리토를 조작해 모험하는 RPG로 24화 이후부터 애니메이션인 '워 오브 언더월드'와 분기된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오리지널 스토리인 리코리스에서는 유지오 외에도 '카디널', '세르카', '로니에', '티제' 등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또 새로운 필드와 동료에게 지시를 내려 연계 공격을 펼치는 4인 파티 배틀에 대해 언급한 후 광대한 필드 및 TGS 체험 버전에서 만날 수 있는 여우 몬스터와의 대결 장면을 보여주었다.
스페셜 콘텐츠 블루레이 디스크, OST CD, 특별 소책자, 오리지널 드라마 CD 등이 동봉된 초회 한정판 정보도 공개됐다. 특히 이 드라마 CD의 내용은 팬이라면 필히 들어봐야 할 것이라고.
그리고 오리지널 의상 콘테스트를 세계 각지의 SNS에서 진행 중이란 소식과 콘솔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 '메디나 오르티나노스' 역의 성우인 오카사키 미호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라이징 스틸의 오리지널 캐릭터 이리스를 리코리스에 내달라는 카와이 PD의 주문에 후타미 PD는 힘내보겠다는 말로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