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 Love 님의 요청으로 녹화해서 올려봅니다.
마침 친구가 놀러와서 2인 플레이로 해봤습니다.
다만 이 이상 연재는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전에 썼던 글 내용 복사 붙여넣기 요약해두고
추가적으로 좀더 진행하면서 느낀점도 쓰고
Winter Love 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써둡니다.
전에 썼던 감상
전작인 도팡 일당의 습격이나 울트라 슈퍼 디럭스와는 게임성이 많이 달라져서,
카피하고 흡수해서 싸우는 액션성이 강한 커비에서 많이 벗어난 게임입니다.
털실의 커비는 맵에 있는 장치들을 이리저리 건드려가면서 모험한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마리오의 게임성에 좀 가까워 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성 뿐만 아니라, 음악이나 캐릭터들의 모습등 여러가지로 다릅니다.
특히 캐릭터들의 모습은 슈퍼 페이퍼 마리오가 생각나네요.
그래도 털실의 느낌을 잘 살려서 캐릭터들이 정말 귀엽습니다.
음악은 전과 비교해서 화사해졌지만 조용해졌습니다.
새로 덧붙이는 감상
체력 개념이 없어져서 커비가 죽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모은 보석을 잃게되어, 클리어시 높은 랭크를 기록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도 클리어 자체만 하려면 쉽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점이라면 게임 디자인, 구성은 좋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변신 액션도 재밌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점은 따스한 분위기인 듯 합니다.
단점이라면, 따스한 분위기 때문이랄까,
게임 전체적으로 너무 평화로워서 잠이 옵니다.
재미 없다는 말도 아니고 심심하다는 말도 아닙니다만,
게임이 너무 평화롭습니다.
봄날의 따스한 햇볕 아래 풀밭에서 잠드는 느낌이랄까요...
Winter Love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1.털실의 카비에서 Wii 리모컨만으로 조작은 불편하지 않나요?
전 뉴슈마 Wii도 리모컨만으로 플레이 했습니다.
그것에 비교하면 별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역시 사람에 따라 다른 점이겠지요.
눈차크, 클래식 컨트롤러, 큐브 컨트롤러 아무것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2.엔딩까지 몇시간 정도 걸리나요?
저도 아직 덜 깼습니다. 죄송합니다.
엔딩만 노린다면 5~10시간 정도가 걸릴것 같습니다.
3.플레이 소감이 어떤가요? 구매 추천인지 비추천인지 알고 싶구요
위에 대충 적은 부분이군요.
간단하게 적자면,
추천 포인트는
1.따스한 분위기
2.귀여운 캐릭터
3.가벼운 난이도
4.털실을 이용한 맵의 다양한 장치들
5. 다양한 변신 액션
비추천 포인트는
1.너무 따뜻해서 긴장감 부족
2.가벼운 난이도(긴장감 부족의 한 원인이기도 한듯)
4.세이브 방식은 어떤가요?
자동 세이브입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비슷합니다.
5.모은 보석으로 방을 꾸밀 수가 있던데 카비 방이 한가지가 아닌가요?
아파트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커비의 방입니다.(실수로 녹화 하지 못함)
커비의 방은 가구, 벽지 등으로 자유롭게 언제든지 꾸미고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방은, 주어진 대로 꾸미면 다른 캐릭터가 옵니다.(4화 7분 17초)
그 캐릭터가 오면 특별한 미션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질문이 있으시면 답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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