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매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고 생각되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근데 더 충격적인건 이 이후로 충격적인 사건이 하나도 없었다는 겁니다.
에피소드 2.
대부호 소개 1편. 여기서부터 뭔가 기대치가 확 떨어져가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에피소드 3.
대부호 소개 2편. 뭔 똥같은 소리를 하고 앉았지.
에피소드 4.
대부호 소개 3편. 이걸 끝내면 갑자기 4개의 지겹기 짝이 없는 똥덩어리가 굴러옵니다.
에피소드 5.
대부호 소개 4편. 가주가 이쁘다 이쁘다 봐주려니 아주 못하는 짓이 없다.
에피소드 6.
대부호 소개 5편. 스토리가 미쳐돌아간다.
에피소드 7.
대부호 소개 6편. 결말이 너무 쥐랄맞습니다.
에피소드 8.
대부호 소개 7편. 이렇게 7개의 똥덩어리들을 끝내고 솔직히 좀 기대를 했단 말이야? 이제 좀 본 궤도에 올라가나 싶어서.
에피소드 9.
응 아니야. 스토리는 계속 똥덩어리다!
에피소드 10.
개인적으로 여기서 슬슬 딴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체 그 개는 왜 있는 거지 하면서.
에피소드 11.
작가님? 여기있는 개하고 거기있는 안경 쓴 아가씨하고 체인지 부탁드리면 안될까요.
에피소드 12.
게임의 부제를 "일곱 대부호의 음모"라고 거창하게 달아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다루는 에피소드는 요것뿐. 그 내용물도 마치 질소 봉지의 감자칩을 먹는 느낌. 감자칩도 뭔가 고구마마냥 퍽퍽한 맛.
결론
카트린은 정체가 뭐든 간에 일단은 이쁩니다. 게임 소개 끝.
자세한 건 하여튼 후속작에서 알아보시고 1년동안 수수께끼나 풉시다.
+ 미세먼지 팁
별의 별 곳에 숨겨진 수수께끼 및 힌트 코인은 처음에는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에피소드를 클리어하시고 다시 들어가시면 맵 구역별 숨겨진 수수께끼와 힌트 코인의 갯수가 표시되니 너무 처음부터 열올리지 마시고 느긋하게 플레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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