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첫직장 취직해서 약 6개월차 신입입니다.
일하면서 어리버리하고 실수도 많고
신입이다 보니 주변에서 일을 많이 주어 정작 제 업무도 느려지고
직속상사가 시킨일도 까먹고 혼난일도 많습니다.
회식때마다 상사가 취하시면 평소 말이 세셔서 그런신거지 아님 취중진담이신건지
왜 남이 시키는 일에 정신이 쏠려있냐 너 포기했다 간단히 시킨 일만 해라 더이상 기대안한다.
다음 현장때 다른 상사 만나면 그때 배워라 등의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처음 입사했을때보다 많이 차가워지시기도 했고요.
당연히 제가 폐급이라 스스로 생각하지만 상사가 아예 포기하시고
기술직이 아닌 그냥 고등학생이 해도되는 잡무만 해서는 시다바리만 하는거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물론 그 잡무에서도 일에 관해 많이 배우고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이런 말씀을 듣다보니 배우고 있다고 생각한건 손톱의 때수준이고 사실 미래가 없는건가 겁이 납니다.
다른 부서 대리님도 다음 현장때 많이 배우면 된다라는 걱정되는 위로를 해주셨고요.
제일 큰 문제는 제 능력, 노력부족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주변의 기대를 저버리게 만들고서 주어진 간단한 업무만 계속 일하는게 맞는건가 고민이 듭니다.
아직 1년도 못채운 잘모르는 신입의 지레짐작인지 아님 첫직장부터 폐급도장 찍으건지 어느쪽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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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폐급이라는 용어는 군대, 사회에서 섣불리, 자주 사용하지만 애초에 물건을 평가할때 쓰는 용어입니다. 물건과 다르게 사람의 가능성, 잠재력은 몇년을, 몇십년을 보더라도 언제나 놀랍고, 예측하기 힘들고, 희망적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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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개월차 신입사원이시군요. 회사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고 상사의 말씀 때문에 폐급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1. 6개월차 신입사원이 실수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하게 됩니다. 특히 6개월이라는 시간은 아직 회사 문화와 업무에 적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주변의 기대를 짊어지고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많은 일을 주고 기대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습니다.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는 것도 벅찬 상황에서 다른 일까지 완벽하게 해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고 해서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3. 상사의 말씀이 폐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식 때 상사가 취중에 한 말이라고 해서 꼭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사가 왜 남이 시키는 일에 정신이 쏠려있냐고 말씀하신 것은, 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일에 신경 쓰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셨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현장 때 다른 상사 만나면 그때 배워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지금의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신 것이 아니라, 다른 현장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길 바라는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 4.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업무에 집중하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세요. 상사의 지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꼼꼼하게 수행하세요.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세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5. 폐급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인사팀이나 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멘토나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세요. 취업 포털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으세요. 6. 긍정적인 마음가짐 유지 자신의 능력을 믿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세요. 작은 성공에도 칭찬하고, 스스로를 격려하세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세요. 7. 다른 회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적응하기 어렵거나, 폐급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된다면 다른 회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충동적인 결정을 하기보다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6개월이라는 시간은 아직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에는 짧은 시간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히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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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사가 부르면 메모장을 들고가서 메모를 한다 2, 컴퓨터의 스티커 메모를 켠다 3. 우선 처리 할 일부터 순번을 매겨 스티터 메모장에 기록한다. 4. 일을 처리하면 스티커 메모장에 본인만의 방법으로 "완료" 표시를 한다. 제가 회사에서 일 처리 하는 방법입니다. 한 사람만 일을 준다면 굳이 메모 필요 없겠지만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일을 준다면 일단 직급 상사의 일부터 처리 후 다른 사람의 일을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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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잘 써 주셨습니다. 본문으로 판단하자면, 현재 회사를 그만두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잘못일 거 같습니다. 님 현재 회사 그만두고 다른데 들어가도, 마찬가지로 지적받고, 업무가 힘들 수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보완하고 발전을 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아직 젊으니까 지금 있는 자리에서 자신을 개선할 수 있는지 노력해 보시면 앞으로 다른 직장 가시더라도 도움이 될 겁니다 6개월이면 아직 적응기간이라고 봅니다. 1년도 안 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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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 상사가 시키는 일만 하세요. 왜 주변 사람이 시키는 일까지 합니까? 직장 제 1원칙은 직속 상사가 시키는 일을 정해진 시간 안에 먼저 처리 하라. 일의 정의나 시간 정의가 애매하면 직속 상사에게 문의하고 소통하라. 절대로 혼자만의 생각으로 일의 맺고 끊음을 정의하지 마라. 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직속 상사가 아닌 사람들이 자꾸 허드렛일 주나본데, 쌩신입 입장에서는 거절하기 어렵겠죠. 그러면 직속 상사에게 문의 하세요. 님이 현재 누구에게 이런 일을 받아서 이것을 하고 있다. 어떤 걸 우선으로 처리해야 하느냐? 등등 직속 상사와 소통이 중요합니다. 님이 어떤 처세를 했고, 어떻게 일했는지는 모르나, 개쌩초보 가이드는 원래 직속 상사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았으면 구체적인 지시와 끝맺어야 하는 시간, 일의 퀄리티 같은 것들을 계속 이야기 해줬을거 같고 주변에서 일 시킬 권한이 없는 사람이 편하다는 이유로 제 직속 팀원에게 허드렛일 시키면, 컷 해주거나 컴플레인 하는 것도 직속 상사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개↗소 같은 경우 이런 조직체계가 잘 잡혀 있지 않아서 쌩신입을 ㅂㅅ같이 키우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어쨌든 중요한건 직속 상사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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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개월차 신입사원이시군요. 회사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고 상사의 말씀 때문에 폐급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1. 6개월차 신입사원이 실수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하게 됩니다. 특히 6개월이라는 시간은 아직 회사 문화와 업무에 적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주변의 기대를 짊어지고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많은 일을 주고 기대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습니다.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 자신의 업무를 처리하는 것도 벅찬 상황에서 다른 일까지 완벽하게 해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고 해서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3. 상사의 말씀이 폐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식 때 상사가 취중에 한 말이라고 해서 꼭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상사가 왜 남이 시키는 일에 정신이 쏠려있냐고 말씀하신 것은, 업무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일에 신경 쓰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셨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 현장 때 다른 상사 만나면 그때 배워라라고 말씀하신 것은, 지금의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신 것이 아니라, 다른 현장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길 바라는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 4.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업무에 집중하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세요. 상사의 지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꼼꼼하게 수행하세요.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세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5. 폐급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인사팀이나 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멘토나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세요. 취업 포털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얻으세요. 6. 긍정적인 마음가짐 유지 자신의 능력을 믿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세요. 작은 성공에도 칭찬하고, 스스로를 격려하세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세요. 7. 다른 회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적응하기 어렵거나, 폐급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된다면 다른 회사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충동적인 결정을 하기보다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여러 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6개월이라는 시간은 아직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에는 짧은 시간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히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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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롱차
그리고 폐급이라는 용어는 군대, 사회에서 섣불리, 자주 사용하지만 애초에 물건을 평가할때 쓰는 용어입니다. 물건과 다르게 사람의 가능성, 잠재력은 몇년을, 몇십년을 보더라도 언제나 놀랍고, 예측하기 힘들고, 희망적인 것입니다. | 24.02.07 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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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잘 써 주셨습니다. 본문으로 판단하자면, 현재 회사를 그만두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잘못일 거 같습니다. 님 현재 회사 그만두고 다른데 들어가도, 마찬가지로 지적받고, 업무가 힘들 수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보완하고 발전을 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아직 젊으니까 지금 있는 자리에서 자신을 개선할 수 있는지 노력해 보시면 앞으로 다른 직장 가시더라도 도움이 될 겁니다 6개월이면 아직 적응기간이라고 봅니다. 1년도 안 되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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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 상사가 시키는 일만 하세요. 왜 주변 사람이 시키는 일까지 합니까? 직장 제 1원칙은 직속 상사가 시키는 일을 정해진 시간 안에 먼저 처리 하라. 일의 정의나 시간 정의가 애매하면 직속 상사에게 문의하고 소통하라. 절대로 혼자만의 생각으로 일의 맺고 끊음을 정의하지 마라. 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직속 상사가 아닌 사람들이 자꾸 허드렛일 주나본데, 쌩신입 입장에서는 거절하기 어렵겠죠. 그러면 직속 상사에게 문의 하세요. 님이 현재 누구에게 이런 일을 받아서 이것을 하고 있다. 어떤 걸 우선으로 처리해야 하느냐? 등등 직속 상사와 소통이 중요합니다. 님이 어떤 처세를 했고, 어떻게 일했는지는 모르나, 개쌩초보 가이드는 원래 직속 상사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았으면 구체적인 지시와 끝맺어야 하는 시간, 일의 퀄리티 같은 것들을 계속 이야기 해줬을거 같고 주변에서 일 시킬 권한이 없는 사람이 편하다는 이유로 제 직속 팀원에게 허드렛일 시키면, 컷 해주거나 컴플레인 하는 것도 직속 상사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개↗소 같은 경우 이런 조직체계가 잘 잡혀 있지 않아서 쌩신입을 ㅂㅅ같이 키우는 경우가 많긴 합니다. 어쨌든 중요한건 직속 상사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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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오더가 나에게 떨어지면 '긴급'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그거 하는 상황이고 뭔가 다른쪽에서 오더가 나에게 또 떨어지면 두개 모두 '긴급'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더 급한것 같은거 하다가 이전거 하나 까먹고 하는 상황이겠죠. 일의 순서도 없고 경중도 없고 뭔가 정신없이 진행하는데 구박은 받고. 다시 말하지면 적으시구요. 적어놓은거 보시고 일의 순서를 정하시고 일을 하세요. '긴급'이 떨어지면 일의 순서를 바꿔야 할 수도 있는데 그때는 먼저 진행하던 쪽에 양해를 구하시고 교통정리를 하시구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적으세요. 수첩 들고다니시고 내가 처리할 일을 정리하세요. 학창시절에 공부할때도 계획표 세워놓고 공부하지 않았을것 같은데. 이제는 하셔야 합니다. 계획표 세워서 적으시구요. | 24.02.07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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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사가 부르면 메모장을 들고가서 메모를 한다 2, 컴퓨터의 스티커 메모를 켠다 3. 우선 처리 할 일부터 순번을 매겨 스티터 메모장에 기록한다. 4. 일을 처리하면 스티커 메모장에 본인만의 방법으로 "완료" 표시를 한다. 제가 회사에서 일 처리 하는 방법입니다. 한 사람만 일을 준다면 굳이 메모 필요 없겠지만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일을 준다면 일단 직급 상사의 일부터 처리 후 다른 사람의 일을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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