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오징어겜3부 다 봤다

[에뮤군]

오징어게임의 우승자는 222번이 도중에 낳은 신생아였음.

임산부였던 캐릭터가 3부 와서 애기 낳을 때부터 걱정되었는데

역시 아기를 위해 마지막 순간 주인공인 성기훈은 죽음을 택했네.

오겜 하는 동안 생존자는 아기와 도망치는데 성공한 애기 아빠 캐릭터, 그리고 도와준 핑크 병정 여캐릭터. 

모텔에 성기훈이 침대에 놔둔 돈들은 싹 긁어서 카드에 넣고 이병헌이 미국가서 성기훈 딸에게 전달하면서

성기훈이란 캐릭터의 이야기는 막을 내렸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도 딱지치기 하고 있는 걸 바라보면서 미국 스토리가 시작된다는걸

암시하면서 엔딩을 마무리 지음.

이번엔 성기훈이 죽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그래도 이병헌이 자기가 걸었던 길을 성기훈이 걷지않고 죽음을 택하는 모습을 보면서

리스펙을 했기에 유품을 딸에게 직접 가져온건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