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미나쥬 시리즈가 일본에 제법 매니아들이 있는 게임이라는 것만 아는 정도인데요.
시리즈 최악이라 알려진 정발판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오픈마켓에서 ost포함된 예약판이 2만원으로 덤핑된지라......
초반 3시간 정도 소감은.....음 뭐라할까요.
순수한 재미로만 보면 솔직히 익스페리언스 게임들(데몬게이즈, 오퍼레이션 어비스, 검의 거리의 이방인 등등)보다 낫네요.
익스페리언스 게임들은 다 좋은데 전투노가다가 참 재미없어서 게중 젤 낫다는 검의 거리의 이방인도 지겨워서 중간에 때려치웠습니다.
환세요마록은 확실히 시스템 별거없이 베이직, 던전그래픽 엄청 구림, 캐릭터 디자인은 양산형, 스토리도 진행해봐야 알겠지만 딱히.....
그럼에도 할만한 이유는 아이러니 하게도 별 시스템 없이 극히 단순한 전투시스템에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 진행이 빠르고 스토리는 별거 없는데 진행템포가 좋아서 스트레스가 없는 던전RPG네요.
어디까지나 2만원짜리 게임기준에서 "..")
워낙 망해서 덤핑 더 될 것 같기도 하지만 ost도 얻을겸 소소한 재미가 있어 만족하네요.
일단 클리어는 할만한 게임이라 클리어 후에 소감을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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