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엠 발송문자가 왔네요.
전 32살 게이머인데요.. 오늘 문자를 받고 뭔가 기분이 묘하더군요..
제가 휴대기로 jrpg를 한게 중학생 때 게임보이 컬러로 포켓몬.. 고등학생때 어드벤스로 황금의 태양, 슈로대 등등이 기억에 남아요..
그 때 이런 게임을 한글로 들고 다니며 하면 얼마나 좋을까.. 대화내용을 다 알고 하면 훨씬 재미있을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항상 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어렵게 구한 공략집을 보거나 메뉴키를 하나씩 다 눌러보고 알아가면서 플레이 했지요.. 대화 내용도 모르면서 그저 재밌다고만 생각했어요.
지금은 한글화 게임이 넘쳐나잖아요. 편리한 생활에 익숙해져서 한글화 게임의 소중함을 잊고 살았달까요..ㅎㅎㅎ
이번 파엠은 많이 안팔릴것 같아요.. 루리웹 접속하는 코어유저들은 잘 아는 게임이겠지만 일반 사람들은 모르니까요..
그래도 많이 팔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뭐 제가 돈이 많으면 10장 20장 사서 지인들 선물해주고 싶지만 그렇지도 않고..
달랑 하나 사면서 뭔가 이런 구매가 모이고 모여 여러 작품 한글화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ㅎㅎ
3ds도 이제 황혼기에 접어 들었고.. 한글화 작품이 적어서 닌텐도 코리아에 유저들이 항의글을 올리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사건(?)도 있었지요.
그냥 오늘은 왠지 좋은 작품 한글화해준 닌텐도 코리아에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지난번에 닌코 힘들다는 기사도 나왔었는데 어떻게 되가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그냥..고맙습니다. 닌코와 정품 유저분들.. 모두 힘내주세요..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신세한탄같은 글이...ㅋㅋㅋ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즐깁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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