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에 한 루리웹 회원분께서 뉴다수 나눔하신다고 하시길래
혹시 될지도 모를꺼란 생각에 설레며 줄섰는데 당첨이 되었더라고요.
너무 기뻐서 하루하루 5월1일만 되기를 기다렸는데
제가 학생이다 보니까 연락이 잘 안되요. 다른 학교는 핸드폰 안걷을지 모르겠는데 저희 학교는 핸드폰을 걷거든요.
본 수업 끝나면 4시, 방과후는 필수라 끝나면 6시, 동아리 활동끝나면 8시~9시 이쯤되는데
초반에는 최대한 답장 빨리 하려고 했지만 수업시간에 그러면 안되니까
연락 자주 안닿은건 사실이지만 원래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모르겠고,
저도 잘 모르는 이야기라던가 뭐라 대답해야할지 모르는건 솔직하게 대답 피한 것도 몇 개 있습니다.
지금도 다른 분이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지만 손 떨어가며 글쓰고 있습니다.
뭔가 마음에 안드시는 게 있었으면 말을 해주셨으면 좋으려만, 아무리 해도 답장을 안하시길래
글 찾아보시니 쓰신 글이 있으셨더라구요.. 그리고 나이가 저보다 많으신건 확실하지만
저는 아직 그렇게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말 놓는 것도 불편하고요.. 밤 11시에 전화가 되냐고 물어보면 저는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해요.
친구랑도 밤 10시 이후는 거의 통화안합니다. 집에서 허락을 안해서요..
다른 분들이 다 이렇게 될꺼라고, 다 당첨되려고 쓰는 수많은 소설들이라고 하는데 소설 쓴적도 없고요ㅠㅠ
초등학교 4학년때 닌텐도 선물받아서 그때부터 콘솔에 관심갖고, 또 전에 소프트 인증글 쓴것도 있고..
그만큼 닌텐도에는 더욱더 애착이 큰데, 저는 이렇게 일이 된것에 대해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글을 쓰시기 전에 먼저 말씀을 해주시는게 더 나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이렇게 행동하셔서 좀 마음이 상해서 드리기 좀 뭐하다고 말씀하셨으면 죄송하다고 하지
제가 욕할 입장도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주소와 전화번호 다 알려드리고 나서 이렇게 되서 좀 뭔가 그렇네요.
제가 이 글을 쓴건 제 편들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 분 편들어달라는 것도 아니에요.
싸우려고 쓴 글도 아닌데 한사람 말만 듣고서 판단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잘못한 거 알아요. 그래서 마음 상하셨으면 정중히 사과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읽는데 답답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쓴 이유는 하나에요. 싸우고 싶어서 쓴 것도 아니고
그냥 해명하고 싶어서요. 그렇게 글 쓰신 걸 오늘에서야 확인했네요.
글 쓰신 것에 대해 많이 속상합니다. 그리고 댓글 다신 분들도 너무 속상해요.
한 사람의 말만 듣고 그런 식으로 판단하셔서 저보라고 쓴 댓글들.
제 글에 와서 감사의 예조차 표현 못하는 얘라고 말씀해주세요.
저보라고 쓴 댓글은 저한테 써주세요. 할 말이 있으시면 저한테 말씀하시지
다른 분께 말씀하지 말라는 말 해드리고 싶네요. 속상해요. 저는 그냥 속상하다는 말밖에 안나오고
댓글에 당첨된게 학생들이라는 걸 아시는 분들이 학생들에게 하는 말씀치고 심했다고 생각해요.
저는 저격글에 대해 속상한 것도 있는데 댓글보고 상처 받았네요.
글보면 제가 나눔받을 생각만 하는 얌체로만 보이겠네요. 그렇게 보여도 할 말은 위에서 했으니 할말없습니다.
+댓글을 가져와서 하나하나 해명했는데 다른 분 말씀처럼 반대여론이 없었기때문에 그런 댓글이 달렸다고 생각되서
댓글에 대한 것은 지웠습니다.
글 지우라고 하면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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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푼 하는 물건도 아니고 아예 게임 기기 자체의 나눔이라면 정말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나눔글을 보면서 참 많은 우려가 들었거든요 어린 학생들이 저런 큰 선물을 진짜 그냥 받아도 되는건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방법이 굉장히 뭐랄까 일방적이었다고 보거든요 저도 학생시절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낯선 사람이 선물을 준다고해서(그것도 남자 어른이라면 더더욱) 연락을 수시로 할만한 용기가 과연 생길수있을지... 학생들의 부모 입장도 그렇겠지요 자녀가 낯선 사람에게서 비싼 선물을 받기 위해 외지까지 만나러 나간다? 혹은 편의를 봐줘서 택배로 받기로 했지만 수시로 연락을 한다? 글쎄올시다입니다. 물론 학생들도 뭔가 아닌 것 같고 연락에 부담스러운 마음이 생겼다면 단칼에 잘랐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은 늘 상기해두세요. 무식한 말인 것 같아도 꼭 무언가를 감수해야할 때가 많거든요. 그런 물건을 받았을때도 문제가 되는것이 그냥 쌩 잘 가지고 놀면 끝이라고 생각하신건 아니죠? 계속 가지고 있을 것이고 게임이라도 또 사서 해야하고... 저런 큰 물건은 받고나서 딱 끝나는 법이 없습니다. 그 뒤가 항상 더 문제가 되고 부담이 되는 법이 많아요. 하물며 나눔해주신 분도 계속 그 게임기를 가지고 사용하는지 궁금해한다, 만약 계속 연락하면서 잘 사용하는지 알려달라고 말씀하셨다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었나요? 이번 나눔은 정말 서로에게 안 좋은 기억만 남은 것 같네요 취지가 좋더라도 과정과 결과가 좋지않다면 그건 더 좋게보기 어렵습니다 학생들 어린 마음에 상처가 컸을거예요 어른들이 이렇답니다 자세한 사정은 당사자들이 직접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라 늘 편한 방법대로 생각하고 단상만을 믿고 일방적인 편을 들어요. 또 자기가 당한대로만 생각하구요. 학생들 부디 이번 일은 마음에 담아두지 말되 앞으로도 조심하고 시중히하는 태도를 기르는 초석으로 삼길 바랄게요. 이런 일은 나중에 생각해보면 정말 극히 일부인 일이니까요, 일단 마음가짐을 바로하고 공부나 다른 취미, 친구들과의 시간에 초점을 맞추고 얼른 떨쳐내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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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글 보면서 오지 아동 후원한다고 기금 보내면 주기적으로 어색한 포즈로 후원 아동 사진찍어서 보내주는거 그거 생각나던데..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죠. 그 분 딴에는 '옛날 생각에..' 라고 하셨지만 쭈욱 글들 읽어보면 생색내고, 존재감 확인하려는 게 가장 큰 목적인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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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절못한건 '삼다수 받고싶은 사람은 빨리 나한테 굽신거려라'라는 의도를 캐치하지 못한거죠 배송지는 빨리 답변 받았다면 빨리 배송할수 있으니 좋은거 아닙니까? 다른말들이 왜 오고가야 하는지? 그분이 왜 다른말을 더 했는지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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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하는데 있어서 상대가 내게 감사함을 바라기보다는 남을 도움으로써 얻는 보람을 추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눔하셨던 분은 전자의 마음이 조금 크셨던 것 같지만, 너무 힐난하진 마시길... 이런 건 그냥 당사자끼리 푸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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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된 댓글 보고 말씀드리는건데 저 중에서 사람이 당첨되려면 뭔말을 못하냐 하는 댓글은 제 댓글이네요. 댓글을 오해한 것 같은데요 싸그리 싸잡아서 저렇게 말한게 아니라 나눔 주최하신 분께서 실망이 크신 것 같길래 거기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말라는 뜻으로 단거예요. 한쪽말만 듣고 판단을 잘못하는게 어른이라고 방금 말을 했지만 그 글에 대해 당장 어떠한 반박이나 해명도 달리지 않았기 때문에 저렇게 여론이 조성됐던 것 같구요. 학생도 그냥 이러이러한 점은 오해였다고 담백하게 썼다면 좋을텐데 저렇게 댓글 하나하나 다 들고와서 억울하다고 하시는건 오히려 해명글에서 역효과입니다. 당장 저같아도 상황을 모르고 한 말이었고 욕설을 남긴 것도 아닌데 싸잡느니 뭐니 이런 말 듣는거 기분이 나빠요. 내가 무조건 나눔받는 학생들이 잘못했다 한 것도 아니고 주최하는 분이 감안을 잘 못하신 것 같다고도 썼는데 말이에요. 그냥 글은 이러한 점은 오해라고만 말하는게 최고입니다. 저렇게 댓글 가져와서 했던말 자꾸 반복하면 의미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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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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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푼 하는 물건도 아니고 아예 게임 기기 자체의 나눔이라면 정말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나눔글을 보면서 참 많은 우려가 들었거든요 어린 학생들이 저런 큰 선물을 진짜 그냥 받아도 되는건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방법이 굉장히 뭐랄까 일방적이었다고 보거든요 저도 학생시절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낯선 사람이 선물을 준다고해서(그것도 남자 어른이라면 더더욱) 연락을 수시로 할만한 용기가 과연 생길수있을지... 학생들의 부모 입장도 그렇겠지요 자녀가 낯선 사람에게서 비싼 선물을 받기 위해 외지까지 만나러 나간다? 혹은 편의를 봐줘서 택배로 받기로 했지만 수시로 연락을 한다? 글쎄올시다입니다. 물론 학생들도 뭔가 아닌 것 같고 연락에 부담스러운 마음이 생겼다면 단칼에 잘랐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은 늘 상기해두세요. 무식한 말인 것 같아도 꼭 무언가를 감수해야할 때가 많거든요. 그런 물건을 받았을때도 문제가 되는것이 그냥 쌩 잘 가지고 놀면 끝이라고 생각하신건 아니죠? 계속 가지고 있을 것이고 게임이라도 또 사서 해야하고... 저런 큰 물건은 받고나서 딱 끝나는 법이 없습니다. 그 뒤가 항상 더 문제가 되고 부담이 되는 법이 많아요. 하물며 나눔해주신 분도 계속 그 게임기를 가지고 사용하는지 궁금해한다, 만약 계속 연락하면서 잘 사용하는지 알려달라고 말씀하셨다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었나요? 이번 나눔은 정말 서로에게 안 좋은 기억만 남은 것 같네요 취지가 좋더라도 과정과 결과가 좋지않다면 그건 더 좋게보기 어렵습니다 학생들 어린 마음에 상처가 컸을거예요 어른들이 이렇답니다 자세한 사정은 당사자들이 직접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라 늘 편한 방법대로 생각하고 단상만을 믿고 일방적인 편을 들어요. 또 자기가 당한대로만 생각하구요. 학생들 부디 이번 일은 마음에 담아두지 말되 앞으로도 조심하고 시중히하는 태도를 기르는 초석으로 삼길 바랄게요. 이런 일은 나중에 생각해보면 정말 극히 일부인 일이니까요, 일단 마음가짐을 바로하고 공부나 다른 취미, 친구들과의 시간에 초점을 맞추고 얼른 떨쳐내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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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된 댓글 보고 말씀드리는건데 저 중에서 사람이 당첨되려면 뭔말을 못하냐 하는 댓글은 제 댓글이네요. 댓글을 오해한 것 같은데요 싸그리 싸잡아서 저렇게 말한게 아니라 나눔 주최하신 분께서 실망이 크신 것 같길래 거기에 대해 너무 깊이 생각말라는 뜻으로 단거예요. 한쪽말만 듣고 판단을 잘못하는게 어른이라고 방금 말을 했지만 그 글에 대해 당장 어떠한 반박이나 해명도 달리지 않았기 때문에 저렇게 여론이 조성됐던 것 같구요. 학생도 그냥 이러이러한 점은 오해였다고 담백하게 썼다면 좋을텐데 저렇게 댓글 하나하나 다 들고와서 억울하다고 하시는건 오히려 해명글에서 역효과입니다. 당장 저같아도 상황을 모르고 한 말이었고 욕설을 남긴 것도 아닌데 싸잡느니 뭐니 이런 말 듣는거 기분이 나빠요. 내가 무조건 나눔받는 학생들이 잘못했다 한 것도 아니고 주최하는 분이 감안을 잘 못하신 것 같다고도 썼는데 말이에요. 그냥 글은 이러한 점은 오해라고만 말하는게 최고입니다. 저렇게 댓글 가져와서 했던말 자꾸 반복하면 의미없어요. | 15.05.09 1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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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하는데 있어서 상대가 내게 감사함을 바라기보다는 남을 도움으로써 얻는 보람을 추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눔하셨던 분은 전자의 마음이 조금 크셨던 것 같지만, 너무 힐난하진 마시길... 이런 건 그냥 당사자끼리 푸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 15.05.09 20: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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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글 보면서 오지 아동 후원한다고 기금 보내면 주기적으로 어색한 포즈로 후원 아동 사진찍어서 보내주는거 그거 생각나던데.. 사람이 하는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죠. 그 분 딴에는 '옛날 생각에..' 라고 하셨지만 쭈욱 글들 읽어보면 생색내고, 존재감 확인하려는 게 가장 큰 목적인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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