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당시에 AMD 쿠폰 구해서 등록해놓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바빠서
묵혀놓다가 최근에 시간이 좀 생겨서 플레이를 시작하고 어제 저녁에 엔딩봤습니다.
중간중간 고비가 있었는데, 초반엔 버려진 파수꾼, 중반쯤엔 인형의 왕이 고비였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통곡의 벽이라고 많이들 부르시던 락사시아는 3트에 잡았고, 최종보스랑 히든보스는
2트, 1트만에 잡고 진엔딩 봤습니다.
게임 발매되기전에는 사실 블본의 아류작? 모방작?같아서 별로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직접 플레이해보니 엄청난 착각이었다는걸 깨달았고, 제작진에서 여러가지 소울시리즈들의
요소들을 잘 버무려서 내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악이 정말 고퀄리티여서 LP 얻어서 들을때마다 귀가 즐거웠고, OST DLC도 구매예정입니다.
스토리도 프롬쪽 소울시리즈와 달리 훨씬 명확하고, 중간의 그 반전은... 좀 쇼킹했네요.
1회차는 아르크의 성검으로 엔딩봤는데, 2회차도 마저 성검으로 돌아볼지, 아니면 다른 무기를
써서 돌아볼지 생각중이네요.
한국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콘솔 게임을 만들었다는게 정말 놀랍고 대단했습니다.
후속작은 나오면 고민없이 바로 구매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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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스토커 난이도로 엔딩봤습니다! | 25.08.05 22:5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