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 너프가 됐었군요

[Schweinsteiger]

직장인이라 시간쪼개가며 진행하던중 지난주부터 알레키노에게 막혀있었는데 오늘 일주일만에 겨우 다시 만난 알레키노가 갑자기 물몸이 된거 같아서 봤더니 패치가 되어있었네요

패치전엔 2페이즈만 들어갔다하면 패턴 거의 못보고 죽기 바빴는데 오늘은 즉사기였던 잡기를 비롯해서 전체적으로 데미지가 낮아진거 같아 패턴을 볼 여유가 생겨서 생각보다 훨씬, 빨리, 쉽게 잡아버렸습니다ㅡㅡ

개인적으로 패치를 해도 하드모드는 건드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빡센 도전을 즐기는 소울류팬으로써 김이 좀 빠져버린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게임전체로는 정말 흠잡을곳 없는 훌륭한 게임이었습니다

이 개발사의 차기작이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어서 빨리 2편을 내놓으시길 

[재밌는인생]

근데 또 어떻게 생각하면 보스는 보스모드에서 난이도5까지 있으니... 스토리는 유저의 클리어 성취감에 포커스를 맞추는게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요.

[Schweinsteiger]

아~ 보스모드가 있는걸 생각못했네요
이렇게 다시 고통속으로 뛰어들어 가게되겠군요ㅎㅎㅎ

[pomni]

고수님 알레키노에서 막히셨다는것은 시간만충분하셨으면 패치전에도 금방깨셨을 실력자시군요....!

[Schweinsteiger]

그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아무리 오래걸려도 깰때까지 계속 들이대는 스타일이에요ㅎㅎ
미켈라단 같이 어려운 보스들은 3일 걸려서 겨우깨기도 했고ㅎㅎ

[kedhoon]

보스모드5는 패치전 스토리 난이도 그대로더라고요

[Schweinsteiger]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