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행적을 보면 호두는 리월 출신 캐릭터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캐릭터와도 인연이 있습니다.
특히 이벤트 스토리를 모두 보면 호두는 무려 티바트의 일곱 신과도 친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리월의 바위신 종려와 친분은 말할 것도 없죠.
종려는 나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호두는 종려의 정체가 대충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정도로 짐작하고 있는 만큼 언젠가 종려의 정체는 탄로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할 수도 있습니다.
호두는 3차 해등절 때 리워을 찾아온 벤티와 친해졌고 시짓기 이벤트에도 같이 출연했기 때문에 벤티와 친분이 깊어졌습니다.
호두는 이미 벤티의 정체가 보통 사람이 아니란 것을 눈치챘고 언젠가 호두도 벤티가 몬드의 바람신이라는 걸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호두는 이미 이나즈마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이나즈마의 바람신 카즈하와 카드 이벤트에서 만나서 친우관계를 형성했고 벌써 세 명의 신과 친분을 쌓았습니다.
비록 이제 더 이상 신이 아니지만 한때 폰타인에서 물의 신을 연기하던 푸리나와도 4차 해등절 때 친해졌죠.
단순히 친해진 정도가 아니라 푸리나가 왕생당의 큰 손이라고 할 정도로 둘을 사업 파트너로서 앞으로의 행적이 기대가 됩니다.
그럼 이제 남은 건 수메르의 풀의 신 나히다인데 나히다와 호두가 접점이 없다고 생각하나요?
사실 호두와 나히다는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가면 둘은 정말 가까운 관계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호두(CV. 김하루)는 나히다(CV. 박시윤)의 엄마 역으로 위장한 암살자로 같이 한 애니에서 연기를 했죠.
참고로 아빠 역은 방랑자 성우를 맡은 민승우 성우입니다.
이로서 호두는 지금까지 나온 원신의 신들과 모두 친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