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스나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네.
체험판이 짧게 어떤게임인지 알수있게 잘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기대감도 생기게해주었구요.
일단 그래픽 제작이 젤다 시오/무쥬라 라고 하는데, 저는 두 게임을 플레이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비교해서 말씀드리기는 힘들것 같네요.
그래픽은 일단 취향이 갈리겠지만 매우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좋았습니다.
인터페이스는 대부분 하단화면으로 진행하며, 터치와 스타트 셀렉트 버튼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설정부분은 체험판이라 그런지 몰라도 카메라 관련만 있고 기타 부과적인 옵션설정은 아예 항목이 없었습니다.
조작 부분에서 카메라 변경은 C스틱으로 가능하고 동료 변경은 십자키의 위 아래 ZR 버튼으로 가능합니다.
점프 조작 버튼이 없는게 약간 아쉽더라구요. 혹은 달리기 라던가 빠른 이동
X는 강공
A는 약공
B는 회피
Y는 특수 기술 (특정상황이나, 그 캐릭터만의 특수 능력)
맵은 그렇게 광활하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았습니다.
경험치 방식은 거주지에 도착해야 할당되는 식입니다. 이게 약간 아쉬운게 사냥중에 성장해서 도중에 강해지면서 진행하는 플레이가 안될수도 있다는거죠.
거주지에 돌아와야만 밖에서 잡았던 몬스터의 수만큼 경험치를 받고 레벨업을 하게됩니다.
물론 이점이 좀 불편할 수는 있지만 후에 설명할 이 게임의 목적을 생각하면 레벨링과 사냥이 게임의 목적이 아니라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수 있죠.
카오스라는 적을 물리치고 오아시스를 성장하는게 이 게임의 목적인데
주된 플레이는 퀘스트와 오아시스 성장입니다.
PV를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오아시스에는 타네비토라는 동료가 찾아오는데, 동료의 의뢰를 들어주면 마을의 주민이되고 마을에 장사를 하게됩니다.
(이 가게를 여는데 왜 내물방울이 지급되는지는 의문 ㅋㅋ)
동료에게 사냥이나 수렵을 통해 얻은 재료를 사고 팔고 하여 가게를 번창시키며 오아시스를 더욱활기차게 만듭니다. (오아시스 레벨도 존재)
진행중 파티를 하거나, 가게가 번창하지 못하고 오아시스가 활기를 잃으면 거주지가 카오스에 오염되기도 한답니다.
왠지모르게 가게들의 번창 상태나 오아시스의 상태 주민의 상태를 체크해야하는것을 보면 약간 골치 아플수도있겠네요.
의뢰 물품은 주변 몬스터를 잡거나 식물이나 바위등 공격해 재료를 얻거나, 던전 같은 곳에서 퍼즐을 풀거나 하는 방식으로 습득이 가능합니다.
이 퍼즐에서 동료의 특수 능력이 발휘되기 때문에 어느 동료와 함께 모험을 떠날지도 중요요소가 될수 있겟네요(사실 동료가 와서 다 알려주지만)
아마 누군가를 동료로 해야한 그 던전을 공략가능한 그런 요소가 숨겨져 있겠군요.
저는 약간 드래곤퀘스트 빌더즈가 생각났습니다. 그래픽도 그렇지만 사실 사냥보다 주된목적이 거주지를 키운다는 느낌에서 말이죠.
추가로 일본판은 후리가나가 있어서 음독이 가능하신분은 저처럼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어려운 한자는 못읽거든요)
이 부분에서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3D 대응이라 취향이신분은 3d 키고 플레이 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적당히 모험하고, 마을 키우고 주민들과 대화하고 그런류를 좋아하시는분께 추천할만 할것 같습니다.
액션감과 사냥, 레벨링등 전투적인 것을 본다면 취향이 아닐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