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가의 한글패치를 감사한 마음으로 촥~ 깔고~
스팀pc판 패드로 시작했는데
잼있습니다
아발란체 스튜디오가 오픈월드를 고집하면서도 노잼이라는 평가가 주되던데
갠적으론 여기꺼 잼나더라구요
저스트커즈 1은 입문용으로 했엇는데 영 별로였고
2편 3편은 진짜 잼나게 했엇씁니다
레이지1 오픈월드를 아발란체가 담당했엇다는데
레이지도 2회차 할만큼 잼있엇어요
애초에 짜임새있는 오픈월드를 기대하지않고 아발만의 세계를 싸돌아다니다보니
취향이 아주 잘 맞더라구요
풀과 나무 없는 맨땅이라서인지 최적화 정말 좋구요 ㅋㅋ
파밍하려고 차에 내리는동안 자동수리 캬~ 간편하면서도 설정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수리공을 데리고 다니면서 퀘도 받고 세계의 정보들도 얻고 동료 말동무도 되주고 캬~
차량내 작살을 여러 용도로 활용하게 해둔 설정도 독특하고 잼있고
시설물에 꽂아서 당길때 차가 미끄러지면서 제어힘든 물리성은 감탄이 나옵니다
저격총은 차량내에서만 쏠수있는 것도 특이하고
열기구도 느려터지긴 했지만 신선한 설정이고
오일 정제기술과 설비는 풍부한지 기름은 부족한감이 없는데
총알은 왜캐 귀한지 이거 총질은 포기해야하는 겜인가 살짝 아쉽기도 한데
초반이라 그런지 일단 무조건 잼있네요
레이지의 개쩌는 총격전은 없을거 같긴한데 오픈월드 저평가 치고는
생각못한 컨텐츠들이 소소하게 뿌려져있어서 재미없을 틈이 없습니다
업글요소도 다양하고 파밍재료가 꼴랑 고철 하나인게 참으로 단조롭긴한데
복잡한거 빼고 시원시원하게 밀어버리라는 식인지 이런 시스템도 좋네요
오픈월드가 우회하거나 뒷구멍 찾아서 들어간다던가
여러 스킬과 장비들로서 해결법의 재미를 다양하게 제시하는 반면 그로인한
난이도 급락의 문제점도 안고있는데
이 작품은 오픈월드에 여러 거점들을 일직선식으로 입구쪼개고 진행하게 해둔게
머리아플일 없어서 나름 맛이 있네요
초반인데 기대만큼 신나서 소감 써보러왔습니다
혹시 안해보신분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