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히 베이스가 좋으면 구성이 좀 거시기해도 미친듯이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겜이네여.
다 깼는데 이제 어떻게 할지...흠. 트로피는 원래 안모으고 기지도 거의 부숴서 남은게 없네요. 흑
좀 아쉬운 점은 스토리 퀘스트 따라갈때 위치 직관적으로 한번에 찍어주거나 깬퀘 안깬퀘 정확히 구분해서 보기 쉬우면 좋겠고.
보스가 복붙인것도 좀 아쉽네요. (느려터진 투핸 톱 아니면 쌍칼)
업글 할수록 격투나 차량전이나 다 재밌어져서...초반하고 완전 다른 게임을 즐길 수가 있는데 문제는 내가 강해지고 캠프, 허수아비, 저격병 등 제거할때마다 길에 적은 줄어들...
랜덤 인카운트로 오픈월드 상에서 재밌는 거 많이 만들어두면 좀 더 좋았을 듯 하고.
몰입과 재미는 배트맨보다 더 좋았던거 같네요.
뱃맨처럼 살려서 잡으려고 싸우는게 아니고 죽이려고 싸우는거라 액션도 예상외로 박력이 장난 아니구요.
하여간 구매 후 2주정도 정말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