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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스포] 3 DLC 엔딩 후 허망함이 느껴진 소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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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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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dlc가 나오기 전 본편 엔딩 소감 중에 이런 오해의 글들이 많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억'이냐 '영혼'이냐로 구분짓는 건 작품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평가를 하는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 시리즈는 1편부터 계속 반복해서 보여주는 '인과'의 흐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잔자(클라우스)와 슈르크의 인과. 슈르크와 잔자는 얼굴이 동일합니다. 이는 잔자의 생애 '기억'과 상관없이 억겁의 인과를 반복하면서 흐름 밖의 인과가 슈르크의 모습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즉, 제노블 세계관에서 기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는 '인과'가 중요합니다. 2편도 똑같습니다. 렉스와 호무라의 인과는 과거 아델과 히카리의 인과를 반복한 것이고, 신도 반드시 라우라와 동조될 '인과'를 갖고 태어났죠. 2편에서의 블레이드는 영생을 얻지만 인간처럼 기억을 존속할 순 없습니다. 그래서 인과보다 '기억'에 집착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그 집착의 말로가 신처럼 맨이터가 되는 거죠. 신이 기억에 집착하지 않았다면 환생한 라우라와 다시 재회했을 겁니다. 3편의 시티의 출생은 비록 오리진에는 존재하지 않는 생명이지만 세계가 다시 하나로 합쳐지면서 조상들의 인과로 인해 미래에 다시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날 인과의 흐름속의 존재들입니다. 기억은 덮어 씌워지는 것이고 반드시 만나게될 '인과' 속에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슈르크와 렉스는 이런 인과의 흐름 속에서 세계를 구하고 달관한 인물들로 결코 무책임한 행동을 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소멸을 막기위해 미래로 나아가는 선택을 한 것 입니다. 현재의 생애 기억에 집착하면 결국 뫼비우스가 되어 삶과 죽음은 그저 유희에 불과하게 된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죠. 1편의 잔자, 2편의 신, 3편의 제트가 시리즈 빌런인 이유입니다. 감독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삶과 죽음의 반복 속에 연을 만나 '인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곧 미래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3.05.04 14:18

(IP보기클릭)223.62.***.***

BEST
제노블 시리즈에서 강조하는것 중에 하나가 사람들 간에 인연입니다. 그래서 3작중에서도 n과 m이 수많은 인생들을 반복하면서도 계속해서 만나게 되고 연인이 되죠. 수많은 윤회를 겪으면서도 본질은 바뀌지않듯이 엔딩 이후 합쳐진 세계에서도 3의 등장인물들의 인연들 또한 그대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피리 소리가 나오고 노아가 반응을 하는 것이고요 시티의 사람들은 작중에서도 미래에 태어날 존재들이라고 설명합니다. 아이오니온이 사라진다고 존재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세계에서도 그대로 태어날 존재라고 이야기합니다. 렉스와 슈르크의 경우에 무책임하다기 보다는 당장의 대책이 없어 자신들이 희생하여 사태를 수습한 것에 가깝죠. Dlc에서 설명하듯이 오리진에는 우시아(알비스)가 존재하고 이것을 프네우마랑 로고스 셋이서 서로를 보완하는 식으로 작동을 하는 것인데 프네우마랑 로고스는 전편의 사태로 제 기능을 할수없게 되어 우시아가 폭주를 하게되죠. 그래서 dlc의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것을 해결했다해도 다시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 각각 저 3개와 연관이 있는 에이, 슈르크, 렉스가 대책으로 그 역할을 하게 된거죠
23.05.04 11:31

(IP보기클릭)121.164.***.***

BEST
추가로 1,2편 기조를 보면 그냥 엔딩은 진엔딩에 가까울 정도의 굳엔딩이라서 그런 내용이 작중에 표현되지 않았더라도 좋은쪽으로 해석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그 유명한 카페베네 엔딩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제작사는 아닌것같아요. 1편은 슈르크가 잔자란 독재자를 보내고 세계를 구원하고 끝났고 2편은 무너져가는 아르스트들이 지상 대륙에 합쳐져 세계의 일부가 됨으로서 세계가 구원받은바 있죠.
23.05.04 11:33

(IP보기클릭)119.64.***.***

저도 좀 허무하긴했지만 클라우드사가의 마무리겸 기존작을 즐겼던 유저들의 팬서비스정도로 생각하니 만족되더라구여
23.05.04 11:14

(IP보기클릭)211.171.***.***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만약 내가 실패했다해도 다른 누군가가 이어할수있다는 이전에도 자주 얘기했던거같긴해서 저는 그렇게 무책임하다고 까지는 안보였어요.. 중간에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떠나는건 볼 수 없다는 얘기를 하는걸 보면 아무래도 기억은 없다보니 직접적으로 부모라는 얘기는 안하지만 본인들 생명 나눠주면서 미래를 맡기는거 보면 자식이라고 생각은 하고있다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저는 그보다는 여러모로 두 세계를 섞고 주요 인물들을 엮기 위해서 3 세계관 자체가 굉장히 두리뭉실해진거 같아서 많이 아쉽네요.. 결국 꿈같은 세계라 뭐든 허용되는지라 어떤 중요 이벤트가 있어도 크게 감흥이 안왔어요 슈르크, 렉스 등 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하는 것도 설정을 편리하게 해석해서 이용한 느낌이 강하고.. 그렇게 등장시켜서 이미 고생 다한 애들 마지막까지 고생하다 가는 모습 보니까 좀 안스럽긴했습니다 특히 알비스 취급이 ㅎㅎ;
23.05.04 11:19

(IP보기클릭)121.164.***.***

미해결 떡밥이 많습니다.. 기껏 뭔가 설명하는게 나오면 그 설명이 워낙 단편적이라 계속 중의적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굳이 추정하자면 시티의 인원들은 미래에 다시 태어날 가능성이 매우 클겁니다. 알비스의 경우 미래시가 가능한데 괜히 시티 인원들을 데리고 우주로 이민가려고 한게 아닐거에요. 이래서 맵구조나 시조 부각을 하는걸 봐서 프리퀄할게 예상되긴 했지만 괜히 시퀄을 원한게 아니었는데요..(예상과 다르게 이번작은 다 신맵이라 시퀄도 가능했을거같은데 시퀄 안한게 아쉽더라고요)
23.05.04 11:23

(IP보기클릭)223.62.***.***

BEST
제노블 시리즈에서 강조하는것 중에 하나가 사람들 간에 인연입니다. 그래서 3작중에서도 n과 m이 수많은 인생들을 반복하면서도 계속해서 만나게 되고 연인이 되죠. 수많은 윤회를 겪으면서도 본질은 바뀌지않듯이 엔딩 이후 합쳐진 세계에서도 3의 등장인물들의 인연들 또한 그대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피리 소리가 나오고 노아가 반응을 하는 것이고요 시티의 사람들은 작중에서도 미래에 태어날 존재들이라고 설명합니다. 아이오니온이 사라진다고 존재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세계에서도 그대로 태어날 존재라고 이야기합니다. 렉스와 슈르크의 경우에 무책임하다기 보다는 당장의 대책이 없어 자신들이 희생하여 사태를 수습한 것에 가깝죠. Dlc에서 설명하듯이 오리진에는 우시아(알비스)가 존재하고 이것을 프네우마랑 로고스 셋이서 서로를 보완하는 식으로 작동을 하는 것인데 프네우마랑 로고스는 전편의 사태로 제 기능을 할수없게 되어 우시아가 폭주를 하게되죠. 그래서 dlc의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것을 해결했다해도 다시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 각각 저 3개와 연관이 있는 에이, 슈르크, 렉스가 대책으로 그 역할을 하게 된거죠
23.05.04 11:31

(IP보기클릭)121.134.***.***

뵹뵹
기억을 존재의 주체로 보느냐, 영혼만 같다면 같은 존재로 보느냐의 입장 차이 같네요. 후자로 본다면 다시 태어난다는 것만으로 해피 엔딩이 예정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전 기억이 사라지면 어차피 죽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보는 쪽이라서요. 새로 태어나 다른 기억의 존재가 만나 다시 인연을 맺는다 해도 그게 3의 노아와 미오가 재회했다 할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이죠. 그런 부분이 명확히 안 나왔으니 다 추측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23.05.04 11:41 | |

(IP보기클릭)220.118.***.***

BEST
골드펜슬
3편 dlc가 나오기 전 본편 엔딩 소감 중에 이런 오해의 글들이 많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억'이냐 '영혼'이냐로 구분짓는 건 작품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평가를 하는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 시리즈는 1편부터 계속 반복해서 보여주는 '인과'의 흐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잔자(클라우스)와 슈르크의 인과. 슈르크와 잔자는 얼굴이 동일합니다. 이는 잔자의 생애 '기억'과 상관없이 억겁의 인과를 반복하면서 흐름 밖의 인과가 슈르크의 모습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즉, 제노블 세계관에서 기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는 '인과'가 중요합니다. 2편도 똑같습니다. 렉스와 호무라의 인과는 과거 아델과 히카리의 인과를 반복한 것이고, 신도 반드시 라우라와 동조될 '인과'를 갖고 태어났죠. 2편에서의 블레이드는 영생을 얻지만 인간처럼 기억을 존속할 순 없습니다. 그래서 인과보다 '기억'에 집착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그 집착의 말로가 신처럼 맨이터가 되는 거죠. 신이 기억에 집착하지 않았다면 환생한 라우라와 다시 재회했을 겁니다. 3편의 시티의 출생은 비록 오리진에는 존재하지 않는 생명이지만 세계가 다시 하나로 합쳐지면서 조상들의 인과로 인해 미래에 다시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날 인과의 흐름속의 존재들입니다. 기억은 덮어 씌워지는 것이고 반드시 만나게될 '인과' 속에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슈르크와 렉스는 이런 인과의 흐름 속에서 세계를 구하고 달관한 인물들로 결코 무책임한 행동을 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소멸을 막기위해 미래로 나아가는 선택을 한 것 입니다. 현재의 생애 기억에 집착하면 결국 뫼비우스가 되어 삶과 죽음은 그저 유희에 불과하게 된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죠. 1편의 잔자, 2편의 신, 3편의 제트가 시리즈 빌런인 이유입니다. 감독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삶과 죽음의 반복 속에 연을 만나 '인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곧 미래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23.05.04 14:18 | |

(IP보기클릭)121.164.***.***

BEST
추가로 1,2편 기조를 보면 그냥 엔딩은 진엔딩에 가까울 정도의 굳엔딩이라서 그런 내용이 작중에 표현되지 않았더라도 좋은쪽으로 해석하는게 맞는것같습니다. 그 유명한 카페베네 엔딩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제작사는 아닌것같아요. 1편은 슈르크가 잔자란 독재자를 보내고 세계를 구원하고 끝났고 2편은 무너져가는 아르스트들이 지상 대륙에 합쳐져 세계의 일부가 됨으로서 세계가 구원받은바 있죠.
23.05.04 11:33

(IP보기클릭)222.97.***.***

일단 케베스와 아그누스의 인물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보는 견해가 달라지는데, 먼저 팩트만 정리하자면, 1. 케베스와 아그누스진영의 인물 모두 아이오니온에 있는 동안에는 최대 10년 단위로 기억이 리셋 된다. (A1라는 인물이 A10으로 성장하는 과정) 2. 결국 아이오니온에서의 최대 10년에 이르는 수명은 그들이 가졌을지도 모르는 "극단적인 가능성 중 하나" 의 영역에서 그친다. 3. 다만, 시티의 인물들은 향후 합쳐진 세계에서 태어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는 가능성일 뿐이다. 말 그대로 '미래'이다. 4. 아이오니온은 궁극적으로 오리진에 의한 시뮬레이션된 가능성의 미래이므로, 현실로 돌아가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수순이다.(A1에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 결론적으로 케베스와 아그누스의 인물들에 한해서는 사라지거나 다른 사람이 되는게 아니라 다시 그사람의 인생의 분기점에서 정상적인 삶을 이어가는것일 뿐입니다. 10여년의 시간의 가치를 가벼이 여기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애시당초 그 10여년의 시간이 인간성조차 말살된 뫼비우스에 의한 가축으로써의 비참한 삶이었다면, 시계추를 원래대로 돌리는게 순리에 맞다는 의견입니다. 작 중의 등장인물들도 그런 판단을 했기에 엔딩의 결과가 나온것이구요. 굳이 논란거리를 꼽으라면, DLC가 나오기전 발매초기의 엔딩에 대해 많이 나왔던 논란으로 '시티에서 태어난 사람들'(모니카 등)에 대한 처우 부분이겠죠. 물론, 작 중에선 모니카들도 납득하면서 주인공들에게 동조하긴 했지만, 그게 시티의 총의가 아니었단점은 여전히 의견이 나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3.05.04 18:54

(IP보기클릭)99.245.***.***

전 인과율 상 어떻게는 다시 만나게 되있다 라는 메세지를 받아서 그러려니 하지만 그래도 뭐 어떻게든 다시 만나서 장면 넣어줬으면 했습니다. 보면서 생각 나는게 창세기전3 파트2 엔딩 이네요. 어떻게든 만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죠 그건.
23.05.0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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