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80416
1편 (그리폰의 마음):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80417
2편 (안무 계획):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80675
3편 (요가):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80898
4편 (노래, 그리고 하르페이아의 마음): https://bbs.ruliweb.com/game/84992/read/81154
5편 (블랙 하운드의 마음): https://bbs.ruliweb.com/game/84992/read/81560
6편 (체력단련): https://bbs.ruliweb.com/game/84992/read/81561
7-1편 (흐레스벨그의 마음 上): https://bbs.ruliweb.com/game/84992/read/82085
7-2편 (흐레스벨그의 마음 中):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82893
7-3편 (흐레스벨그의 마음 下, 그리고 화보 촬영): https://bbs.ruliweb.com/game/84992/read/82895
8-1편 (린트블룸의 마음 (1)):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83401
8-2편 (린트블룸의 마음 (2)):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83837
8-3편 (린트블룸의 마음(3) (이라고 쓰고 사실상 그리폰편)):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83838
8-4편 (린트블룸의 마음(4)): https://bbs.ruliweb.com/mobile/board/184992/read/83871
8-5편 (린트블룸의 마음(5)): https://bbs.ruliweb.com/game/84992/read/8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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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이란 걸 하면 언젠가 이런 때가 오리라는 걸 알고는 있었다. 그래. 아이돌 하면서 군용 전투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를 수 없는 노릇인 건 당연하다. 아이돌은 무대 위에서 아이돌답게 입고 아이돌답게 노래부르고 춤춰야 한다는 것도 그녀는 이미 알고 또 각오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건...
“어때? 오드리가 그야말로 온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 준 거야! 사령..아, 아니 프로듀서가 힘을 좀 썼다구?”
“....이걸....입어야....한다고?”
“그럼!”
“이걸....입고...인간이랑....수많은....바이오로이드 앞에서?”
“당연!”
“춤을...추라고?”
“두우~말하면 잔소리!”
“......”
골반부터 밑가슴까지가 그대로 노출되는 옷이다. 물론 오르카에서는 이보다도 훨씬 더 과격하게 입고 다니는 이들도 부지기수지만, 아 뭐 구태여 따지자면 하늘기사들이 평소에 입는 전투슈츠도 몸에 착 달라붙어 몸의 굴곡을 그대로 드러내는 복장이긴 하지만, 이걸 입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무대 위에서 만인의 시선을 받아가며 격렬하게 춤추고 뛰어다녀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역시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거다. 그러나 언제나 당당한 제비는 대체 그게 무슨 문제냐는 표정을 지었다. 그래. 전대장 낯짝은 원래부터 두꺼웠지.
“내가 폐허에서 입고 연습하던 옷과 싱크로도 잘 맞지 않니? 바로 그 옷의 디자인을 토대로 만들었단 말씀!”
에헴, 하고 자신만만하게 콧김을 흩뿌리는, 그녀들의 리더, 스카이나이츠의 유능한 전대장, 오르카 최강의 제비가, 자랑스러운 듯 가슴을 쭉 폈다.
그리폰은 뻔뻔하기(?)가 쇠심줄 같은 전대장은 애저녁에 포기하고, 대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다른 스카이나이츠 멤버들을 돌아보았다. 이건 배신이야. 누구 한 명이라도 말렸어야지.그런데 너넨 왜 다 만족한 표정 짓고 있어. 왜 흐뭇해해.
“너넨 뭘 좋아하고 자빠졌어”
“뭐...나쁘지 않잖아?”
이게 좋다고? 이런 막강한 노출도의 옷을 입고 무대에서 뛴다는 생각을 한다니 무슨 생각이냐. 우리 체면을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
“대체 뭔데? 리더도 그렇고 다 바보 아냐? 무슨 생각으로 이걸 입을 맘을 먹은 거야?”
“진정해, 그리폰”
진정하게 생겼냐. 한 번 점프 잘못하면 가슴이 발랑 까지게 생겼는데.
“하르페 넌 ‘그나마’ 정상 아니었어? 왜 좋아해?”
“그래도 옷은 편해 보이잖아”
편해 보이긴 한다. 지나치게 편해 보여서 문제지.
“다들 알고는 있지? 우리 안무 말이야! 이거 입고 그거 하면...”
“하면?”
“어....가슴이....좀 많이....”
정작 입 밖으로 내놓으려니, 기세등등하던 그리폰의 얼굴이 붉어지며 말끝이 기어들어갔다. 역시 대놓고 직접 야한 걸 말하기는 부끄럽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수줍음이 무색하게도 제비는 고개를 끄덕이고선 대놓고 말했다.
“어. 좀 흔들리겠지?”
모모가 안무 시안을 보여줬을 때부터 걱정하던 문제다. 그 때는 복장이라도 좀 튼튼하면 그마나 괜찮지 않을까고 애써 합리화했지만, 이건....
“모모가 했던 말 기억 안 나? 아이돌이면 약간의 섹시어필 정도는 있어야지”
“.....”
딴건 몰라도 전대장과 오드리의 머리에는 공대지 미사일이 좀 필요할 거 같다. 두개골에 바람 쐬어 줄 벙커버스터로. 지는 그거 흔들릴 일 없다고 뻔뻔스럽게 구는 것일까? 이래서 빈유는 거유의 마음을 모른다....옆에서 린트블룸과 하르페이아와 흐레스벨그(그녀들도 ‘크다’.) 흡족해하는 거 보면 그보다는 그냥 전부 바보병 옮은 것 같지만.
“리더, 제 옷에는 모모(MoMo)글자 크게 박아주면 안 되나요?”
“흐음? 통일성 안 해치면 생각해 볼게”
“아 진짜 무슨 부대에 바보들만 있어!”
흠흠, 하고 하르페이이가 악악거리는 그리폰의 등을 토닥였다.
“그리폰, 너무 열낸다 얘. 어차피 관객도 사령관 빼고 다 여자들이라고? 다 바이오로이드일 텐데.”
“그 한 명이 문제라고......”
그 오르카 유일의 인간이 이걸 입고 폴짝거리는 그리폰을 본다는 게 문제다. 하르페이아의 지적에 그리폰은 얼굴을 붉히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불만을 표했다. 그래도, 처음에 제비가 아이돌 하겠다고 한 날 하르페와 블하가 입고 온 시안 (試案) 정도는 될 꺼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이런...결국 제비가 짐짓 어른스러운 표정을 짓고 그녀의 멤버를 타일렀다. 그 바보 같은 제비가 그런 표정을 지으니 오히려 더더욱 어이가 없었지만.
“어허. 그래도 나랑 오드리랑 사령...프로듀서가 머리 맞대고 며칠 낮밤 새가면서 만든 아이디어라구?”
이걸 만들자고 셋이서 - 오드리는 몰라도 한 명은 공군 전대장에 다른 한 명은 무려 전군 총사령관 - 그렇게 시간을 퍼부어댄 걸 보면 역시 오르카는 제정신이 아닌 거 같다. 그 결과물을 보면 더더욱.
“이걸...인간이...허락했다고?”
“엄청 좋아하던데”
“....그 변태 자식이”
제비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다른 건 몰라도 사령관이 이 문제로 변태 소릴 들을 건 아닌 것 같았다. 왜냐하면...
“글쎄? 이걸 한번 볼래?”
“이게 뭔데?”
“수정 전 원안”
“......”
프니르가 보여 준, 원래 오드리가 제안했던 최초 디자인을 보고선 그리폰은 그만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제비는 정말 순수하게 의심 한 점 없는 표정으로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혹시 이게 더 나을 거 같애?”
“....인간 꽤 노력했던 거였구나, 천 면적 늘리려고”
그리폰은 인간이 변태라는 좀전의 실언을 철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히려 노출을 줄이려고 노력했구나, 인간.
하기야, 본인 스스로가 입을 겨울축제 옷도 올 시스루로 만드는 개변태 패션 디자이너에게 너무 큰 걸 기대한 건지도 모른다. 에효, 하고 그리폰은 포기하기로 했다. 이제 와서 오드리에게 찾아간다고 해도 별로 바뀌는 건 없을 터다. 이미 의상은 그리폰이 수복실에 있을 때 확정나 버린지 오래고, 지금 찾아가봤자 너무 늦었을 터다. 그 자존심 높은 디자이너는 자신의 최종안에 이의를 제기하면 왜 지금 태클이냐고 불같이 화를 낼 것이다, 아마. 그나마 처음 시안보다는 그나마 천면적이 늘어난 걸 다행이라고 해야 하려나.
‘그래...뭐 일단 다같이 하기로 했고...’
....멸망 전에 모 슈퍼스타가 입었다고 전대장이 혹했던 그 끔찍한 세기말 비닐바지보단 낫지. 그걸로 팀 복장을 통일했다면 그리폰은 진짜로 가지고 있는 암람을 있는 대로 다 쏴갈기고선 이 망할 프로젝트의 종언을 선언할 생각이었다. 그래...그거랑 비교하니까 쫌 나아 보이네. 그래도....
“음...그래도 계속 이것만 입기엔.....”
야한거 입고 춤추는 것도 한두번이지, 앞으로도 계속 이걸 입고 춤춰야 한다면 좀 많이 부담스럽다. 물론 그 때쯤 가면 익숙해질지도 모르지만, 그리폰은 자기가 그렇게 (전대장처럼) 얼굴에 철판 깔고 뻔뻔해질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거니와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그리폰의 걱정에 프니르가 걱정하지 말라는 듯 자신의 가슴을 탕탕 두드렸다. 그래봤자 별로 출렁일 일 없는 가슴이었지만. 어쩌면 저것 때문에 공연복이 가슴노출이 심하고 그 부분이 출렁일 거라는 자각이 없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아, 그건 걱정하지 마! 설마 아이돌이 공연의상이 하나만 있겠니?”
“그럼...”
“아이돌은 옷이 생명이라고! 앞으로도 우리가 입어야 할 아이돌 의상은 넘친다! 컨셉따라, 시즌따라! 이 리더와 오드리의 미적 감각은 마를 날이 없다 이 말씀!”
“......”
그리폰의 심경이 복잡해졌다. 하나는 이 야한 걸 영원히 입을 일은 없다는 안도감(?)이고, 다른 하나는 앞으로도 이런 걸 한없이 봐야 할 것 같은 예감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중요한 건 옷이 아니라고!”
아까 전엔 생명이라더니만. 남 앞에서 스스로를 내보이는 게 직업인 아이돌에게 의상 빼고 더 중요한 게 뭐가 있는가. 복잡미묘한 감정 속에서 허우적대던 그리폰은 뚱한 표정으로 리더를 바라보았다. 사실 공연복이야, 수복실에 갇혀 있던 그리폰만 제외하고 이미 다 알고 있던 사안이다. 오늘 슬레이프니르가 (작전 나간 블하를 제외하고)모두를 불러모은 이유는 아마 다른 소식을 공지하기 위함인 듯싶었다. 그 표정으로 보아 여간 기쁜 소식이 아닌 것 같았다.
“에헴! 얘들아! 티켓팅 결과가 나왔어!”
“오”
“드디어 나왔나 보네?”
“잠깐, 티켓팅? 언제부터 한 거야?”
“뭔 소리야. 우리 데뷔 공연 한다고 오늘의 오르카에 뜰 때부터지. 콘서트 할 거면 당연히 예매해야 할 거 아냐?”
듣고보니 맞는 말이다. 공연을 할 거면 티켓을 팔아야 할 테니. 바보 전대장의 말에 반박을 할 수 없다니. 그 바보 프니르는 싱글벙글했다. 정말 기뻐 보였다. 안 그래도 늘 빛나는 그녀의 얼굴에서 거의 광채가 날 정도인 걸 보면.
“자, 그래서 얼마나 팔렸을 거 같애? 몇 명이나 보러 올까? 맞춰 봐!”
“기분 좋은 거 보니 꽤 팔렸나 보네? 한 오륙백 명?”
처음이니까 그 정도 기대하면 되겠지. 우리가 뭐 멸망 전부터 유명했던 슈퍼스타들도 아니고. 그러나 프니르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리고 싱글싱글 웃는 그대로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켰다.
“어...그럼 천 명?”
제비는 이번에도 고개를 저었다. 결국 감질난 그리폰이 핀잔을 주었다.
“아 씨 뜸들이지 말고 말해. 몇 명 오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녀도 조금은 궁금했으니까.
제비는 싱긋 웃으면서 손에 들고 있던 장부(모모에게서 받아온 복사본)을 보여주었다.
“직접 보라고! 우리가 얼마나 커다란 인기와 기대를 한....아니 여섯 몸에 받고 있는지 말야!”
여덟 개의 눈동자가 제비가 자랑스레 펼쳐놓은 티켓팅 결과보고서를 향했다. 곧이어 그 눈동자들이 휘둥그레졌다.
“이거 숫자가...”
“어...모모가 0하나 잘못 붙인 거 아냐?”
“아닐걸? 모모도 서너 번 확인했대!”
“그럼....”
아니, 이 인원이 말이 되나? 이렇게 많은 애들이 우릴 본다고 모이면 그 동안 오르카 수비는 누가 해? 벙쪄버린 나머지 앞에서 제비는 벅차게 두 팔을 쫙 뻗었다.
“엄청나게 많은 애들이 우릴 보러 올 거라고! 대흥행이라고, 대흥행!”
그러나 그리폰은 마냥 웃을 수가 없었다. 엄청난 수의 관객들이 이 야한 옷을 보게 될 것이라는 사실. 조금 전에 전대장에게 악악거리던 그 불만이 다시 떠올랐다. 그나마 적은 수의 관객들 앞에서 보여주는 거면 모를까...이 엄청난 숫자는....
‘이 꼴로 그 많은 애들 앞에서 춤추라고?’
하르페이아 말마따나 어차피 인간 빼고 다 여성형인 바이오로이드일 테지만, 부끄러운 건 부끄러운 거다. 아니 사실 바이오로이드 몇이 오든, 인간 앞에서 이걸 입는 게 부끄럽다고.
‘뭐 사실 바로 그 인간이 정한 복장이지만, 입는 건 나라고....’
문득, 인간의 얼굴이 떠오르자 그리폰은 고개를 들었다. 생각해보니 이 많은 인원이 한데 모일 자리가 오르카 내에 있던가? 없을 텐데?
“그러고보니 인간....프로듀서는 이럴 때 어디서 뭐 하고 있는 거야?”
<계속: https://bbs.ruliweb.com/game/84992/read/8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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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출처에 대한 이야기
삽입된 곡은 "아즈망가 대왕 (2002)"의 OST, "신학기(3) (新學期(3))"입니다(출처: https://youtu.be/ewoUZXq40R4) 원곡은 약 1분 남짓으로 굉장히 짧은데, 3시간짜리를 가져왔으니 편하게 들으시길 바랍니다.
1. 설정에 대한 이야기
1) 그리폰이 그렇게 남사시럽다고 방방 뛰는 이 아이돌 의상은 이 장편 시리즈를 쓰게 된 원흉(?)이자, 팬덤을 설득시켜 스카이나이츠의 아이돌 당선에 대단히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알려진, 그리폰 장인님(yong_2님)의 바로 이 짤의 의상을 의미합니다(츨처: https://twitter.com/Yong2_22/status/1301949392585256960). 라오진 유저들에게는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져 버린 짤이죠.
2) 마찬가지로 Yong_2님 짤에도 스카이나이츠 아이돌 의상이 몇 있고, 또한 2월에 공식 아이돌 의상이 나올 것이기에, 소설에 "의상이 앞으로도 더 나올 것이다" 라고 언급하였습니다.
3) 중간에 언급된 '비닐바지'는 다음 만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7172293). 일종의 오마주랄까요. 좀더 원본을 캐자면 JYP사장 박진영이 젋은 시절 입었던 과오(?)를 의미합니다. 이거요:
(....)
4) 티켓팅에 대해서, 엄청난 수의 관객이 예매했다(=콘서트를 보러 올 것이다)는 이야기는, 그리폰 장인님(Yong_2님)의 스카이나이츠의 첫 공연 만화에서 그렇게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과 연결하기 위해 그렇게 설정했습니다(출처: https://twitter.com/Yong2_22/status/1330452790800367617).
2. 본편에 대한 이야기
1) 지난 번에도 언급하였다시피 당분간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짧은 이야기들이 몇 편 진행됩니다.
2)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돌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은 아닐 겁니다. 의상과 티켓팅은 중대문제니까요. ㅎㅎㅎㅎ
3. 잡담
혹시 필요하시다면(설마 그럴 일이 있겠느냐마는), 제 소설은 얼마든지 가져다가 뭔가 만드시는 데 쓰셔도 됩니다. 출처만 밝혀주시고 제게 알려만 주세요.
언제나 찾아와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호응해 주시는 덧글과 추천이 창작자들에게는 커다란 힘이 됩니다!
(IP보기클릭)211.44.***.***
이거 덕분에 제 가장 오래된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되었군요
(IP보기클릭)175.206.***.***
어이 드씨! 여기 빨리 돔을 만들어야하니깐 후딱 작업 끝내자고!
(IP보기클릭)58.227.***.***
(IP보기클릭)211.44.***.***
이거 덕분에 제 가장 오래된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되었군요 | 21.01.16 21:53 | |
(IP보기클릭)175.206.***.***
닭계꿩치
어이 드씨! 여기 빨리 돔을 만들어야하니깐 후딱 작업 끝내자고! | 21.01.16 21:58 | |
(IP보기클릭)175.215.***.***
(IP보기클릭)211.44.***.***
자세히는 정해두지 않았지만, 엄청난 수가 예매를 했다고는 설정했습니다. 이는 먼저, 위의 설정에서도 언급하였듯이 Yong_2님의 스카이나이츠 데뷔공연 만화에서 엄청난 관중이 왔다는 설정 때문이고, 또한 아마도 2월에 있을 스카이나이츠 아이돌 공식 스토리에서도 적은 수가 왔다고는 쓰지 않을 거 같아서요 ㅎㅎㅎ | 21.01.16 22:40 | |
(IP보기클릭)211.201.***.***
(IP보기클릭)211.44.***.***
제가 저거 보고 나서 이 장편 시리즈에 달려들겠다는 미친 생각을 품었다니까요 ㅎㅎㅎ | 21.01.17 01:0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35.***.***
용자추종자
전 사실 기본스킨도 슈스뗑 스킨도 괜찮았어요.. 가슴작은거빼면요(...) | 21.01.17 11: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