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아나에서 발행되는 식당 매거진에서 발췌
카페테리아 모모
설립자: 남궁태철, 모모
총지배인: 남궁태철
점장: 모모
부점장: 청아
아 여러분! 바다의 국가 오케아나 왕국에 있는 뉴 호프 항구 도시에 카페테리아가 있습니다.
뱃사람들은 물론, 모험을 떠나기 전의 모험가들도 자주 오고, 어린아이들로서는 낭만과 천국 그 자체이며! 심지어 여기 카페테리아에서 파는 과자와 케이크를 먹기 위해 일부러 멀리까지 찾아오는 손님들도 있을 정도로 유명하죠!
여기 점장인 모모를 비롯해 같이 일하는 웨이트리스들은 늘 항상 미소로 손님들을 접대하죠. 귀여운 붉은색 계통의 웨이트리스 복장을 입은 그녀들은 지친 모험에 피로에 쌓인 모험가들에게 환기를 불어넣고! 뉴호프 항구 도시 더 나아가 오케아나 왕국의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져다 주죠!
점장 모모! 총지배인의 마눌분이시자 카페티리아의 하우스키퍼 포지션! 가끔 수틀리면 등에 차던 카타나를 꺼내 목을 베려고 하지만, 그것은 진상 손님들 한정입니다! 말 잘듣고 예의 갖춘다면 절대로 그럴일이 없을테니까요! 하하하하!
늑대수인 청아! 설립 되기전 부터 총지배인과 점장하고 서로 알고 지내와서 사이가 각별하죠! 창업 동기이기도 하고요!
네? 가끔 가다가 주먹을 휘드른다고요? 으르릉! 하면서 말인가요? 사투리 쓰면서? 아이고 우리 늑대 수인 부점장님이 얼마나 마음씨가 비단결인데요! 좀 욱하시는것을 제외하면 누구보다도 웨이트리스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씁니다!
.....좀 많이 욱하는게 문제지만요.
성녀 로렐라이!
그분은 모모 점장님 만큼이나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요! 카페테리아에 일하게 된 계기도 어린아이들을 사랑해서랍니다! 이 얼마나 천사입니까!
엘프 마법사 아르웬! 오래전 광왕의 군대와 싸운 참전용사!
네? 카페테리아 안에서 마법을 난발한다고요? 주방에서 마법 연구도 하고요? 아이고! 신경쓰지 마십시오! 당신이 물건 안 훔치고 얌전히 드시다 가시면! 마법이 날라올일이 없으니까요. 착한 사람에게 어떻게 벌을 줍니까! 하하하하!
마지막으로 벨리오네! 전 뽀끄루인가 뽀글이인가 하는 듣지도 못한 마왕을 섬긴 마왕 간부!
뽀글이가 누구냐고요? 아이고 그건 저도 모르죠! 그런 마왕 들어보지도 보지도 못했습니다요! 가끔가다 뽀글이 마왕을 찬양한다고요? 그럼 부점장청아에게 고발하십시오! 주먹 한방으로 조용해질겁니다! 가끔 힘 조절 못해서 바깥까지 날아간거 같지만...
자 어떠십니까! 참으로 화목한 카페테리아 아닙니까! 여러분들도 한번 정도 이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으로 가득찬 카페테리아로 와주십시오! 절대 후회 안합니다! 하하하하하핫!
어째 성녀가 가장 정상으로 보이죠?
남궁태철: ...이거 완전 우리 카페테리아가 인외마경으로 표현한거 같잖아...
모모: 그...그래도 손님들이 좋아해주니까...괜찮겠죠?
콘스탄챠: 하하하(땀을 닦으면서) 누가 보면 여기 카페테리아가 위험한곳으로 볼수도 있겠네요.
남궁태철: 내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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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카페테리아 모모 소개글입니다.
.....이거 쓰고나니 Working! 의 와가리아 만큼 인외마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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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싸웠다가는 모모가 카타나 들고 살벌한 미소와 함께 "조용히 할까요?" 라면서 전체 기합 내릴지도...? (그래도 하스스톤 같은 카드 게임 같은것은 카페테리아에서도 열지도 모르겠네요.) | 24.03.12 12: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