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 장화가 싫어할 것 같은 엘리

[눙귀]

 폭탄 고장

와이어 절단

스토리 공개가 기다려지네요!

[닭계꿩치]

엘리가 장화 카운터를 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ㅎ

[이도현]

와이어 크트!

[기숙사안지박령]

"너냐? 내 회심의 역작을 해체해 버린게?"
"....빠르네요.두 번째 폭탄까지는 해체 끝나고 나서야 오실 줄 알았는데"
"목에 감긴 와이어 느껴지지? 그 손 치워. 니퍼 버려."
"아하하. 우리, 말로 하면 안 될까요"
"용서못해.홍련을 엿먹일 수 있었던 걸작이었단 말이다!"
"저...일단 제 목 와이어부터 풀고 대화할까요?"
"시끄러. 대체 어떻게 했는지나 말해. 머리랑 몸 이산가족 만들기 싫으면"
"알아도 못 따라하실 텐데요. 폭탄 해체도 제작만큼 전문기술이라"
"닥쳐. 따라할 생각 없어. 앞으로는 장난질 못치게 만들려는 것뿐이야. 빨리 말해, 죽이기 전에."
"대화에 폭력을 끼워넣다니. 교양도 예절도 없군요. 귀족적이지 못해요"
"뭐?"
"홍차 두 잔만 있으면 더 즐겁고 예의바른 대화가 가능했을 텐데."
"너 혓바닥 되게 길다? 죽는 거 안 무섭냐?"
"무섭죠. 식은땀 흘리는거 안 보이나요"
"그런데 왜..."
"다리가 떨리고, 숨도 못 쉬겠네요. 당신이 조금만 실을 조여도 전 새로운 각도로 세상을 보겠죠"
"그럼 손 내려놓고 작업도구 버려"
"유감이에요. 근데 그렇겐 안 되겠네요. 전 엘리라서요"
"?"
"엘리 퀵핸드. 걸어다니는 폭탄 해체기. 죽음이 두렵건 말건, 죽음은 어차피 제 양산 아래서 저와 함께해요. 당신 와이어가 아니더라도. 전 제 할 일을 해야
하거든요"
"아아, 그래? 아쉽게 되었군. 어린애 목 따는 걸 즐기진 않지만, 유감이..."
"제가 왜 이렇게 귀족답잖게 주절주절 떠들었을 것 같나요?"
"!? 설마...."
"시간이 필요했거든요. 당신이 한눈팔 시간이."
"너..너...."
"엘레강스함은 위급한 순간에서도 빛나죠."
"이자시익-!"

[안해시ㅂ]

님 기술은 안먹혀요~~

[거유핥는과장님]

꼮두각시 서커스 페이스리스같넹

[사악한 라쿤맨]

프로페셔널한 엘리 멋져용

[네드리]

잊지마라...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시에라 117]

두번쨰는 진짜 컷신으로 나올만한 장면이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