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앤슨에 대한 공지

[SubRose]

https://twitter.com/azurlane_staff/status/1771834760945668427

[사과문]

어제 개제한 신규 함선 '앤슨'에 대해, 여러가지 사정으로 추가를 보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주 예정된 신규 이벤트 및 기간 한정 건조의 조정 후 자세한 내용은 추후 게시하는 점검 공지에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개발진과 각종 연락, 게시 자료의 흐름을 개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어제 공개되었던 신규 함선 앤슨의 디자인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우려를 표했고 이번 공지를 통해 앤슨의 추가가 보류되었습니다.

아마도 아래 소개된 프리드리히 카를이 앤슨 대신 추가되는 함선으로 추측됩니다.

중국쪽 또한 동일한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신근]

사과를 하긴 했지만..
뭔가 밋밋한 이 느낌..

[SubRose]

뭐 이럼 결국 진짜 앤슨이었다는건데 소위 커뮤에서 말하는 ㅈ살하기 vs 사과하기 중 사과하기를 택한거라 잘했다고 봅니다.

[renirevenge]

그냥 이번에 공개된 앤슨의 디자인이 디자이너가 핵잠수함쪽으로 착각하고 디자인했든 아니든 원래 스토리상 등장했어야 하는 그 앤슨과는 디자인적으로(자매함과의 일관성, 체급 등) 맞지 않아 폐기시키는 걸로 보이는데...... '진짜 앤슨'이다/아니다는 무슨 얘기인가요?
단순히 디자인적인 실수가 아닌 진짜/가짜 얘기가 나올만한 떡밥이 있었나요?

[SubRose]

단순히 아래 올렸던 루머글들대로 만약 소개된 앤슨이 사실은 킹조지 5세급의 앤슨이 아니었다고 쳤을때의 얘기입니다.

진짜 앤슨이 아니었다면 실제 게임에 업데이트되서 스토리나 스킨 등으로 킹조지 5세급의 앤슨이 아니었다는 내용이 전개되지 않았을까 하는 얘기인거죠.

근데 이번 공지가 올라와서 바꾸겠다고 하는 것은 공개된 앤슨이 진짜 킹 조지 5세급의 앤슨이니까 루머가 틀리다는 소리니까요.

[renirevenge]

아, 스토리상 반전요소로 써먹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 분들이 계셨나보군요. 하지만 이미 이름 겹칠만한 애들이 많이 나왔음에도 이를 떡밥으로 활용한 사례는 없었으니......

[USS Enterprise]

진작에 내부적으로 검토를 했으면은 안생길 문제였는데, 만쥬 신작겜 관련 공고문 나온지 얼마 안된상태서 불난거라 엄청 큰 여파였죠...

[7801680424]

만우절이 아니었다고..?

[renirevenge]

저는 앤슨 디자인관련 이슈보다 땜빵으로 투입된다는 프리드리히 카를이 더 신기합니다. 디자인이라는 게 순식간에 뚝딱! 하고 나오기가 힘든데 마치 비축분의 캐릭터라도 있었던 것 마냥 완성된 디자인의 캐릭터를 새로 선보인다는 게....... 신규 이벤트와 함께 함선이 추가되는 거라면 분명 앤슨의 출연분만큼 공백이 생길텐데, 그건 어떻게 해결할지도 궁금하군요. 설마 한섭 하우패스 사태처럼 이번에 공개된 앤슨 일러스트를 실루엣 처리하려나.....???

[SubRose]

정확한 소스는 기억이 안나는데 신규 이벤트는 약 1년에서 1.5년정도 미리 만든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https://bbs.ruliweb.com/game/84527/read/52136
예전 볼티모어 일러레의 1년 발언도 그렇고 어느정도 캐릭터는 미리 쌓아두고 추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멀티샷건]

앤슨은 동형함들이랑 비교하면 갑툭튀한 디자인이라..

[DeadMetal]

최근 행보가 유저 입장에선 여러가지 부분에서 씁쓸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