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발 미소녀 짱짱걸
민달팽이의 선두주자 마일리에 대해 아라보자
AK-12, 2016년형
사실 AK-12는 AK-74M이랑 크게 다른게 없어서 특징이라고 적을게 없다.
기본 구조부터 시작해서 최신형은 아예 디자인을 바꿔 재고로 남는 AK-74의 부품까지 써먹는다.
그나마 있던 특징인 고속점사도 개발 도중에 날렸다고.
개발 과정. 이게 같은 총인가 싶을 정도.
원래 있던 SF틱한 디자인은 갈아먹고 AK-74M의 몸통 리시버를 재활용하기 시작했다. 어흑 마이깠..
레일 달고 개머리판 바꾸면 크게 달라보일 것도 없다.
칼라시니코프사에서 AK-74M에 레일을 달 수 있는 컨버전킷을 내놔서 실제로 둘이 많이 다를게 없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고.
왜 이런 꼴이 났는가, 하면 구세대의 AK들이 1700만정이 재고로 쌓여있어서..
제식 소총으로 채택은 됬지만 AK-74가 너무 많이 남아서 도입을 안하고 있으니 돌려 써먹는 방법으로 전환한 것이다.
고로 본래의 AK-12는 망했다고 봐야 될 것이다.
러시아군에서는 AK-74M3 까지 준비하고 있다니 첫 버전의 AK-12는 가망이 없어 보인다.
그나마 있는 특징을 적어보자면
1. 탄 호환성이 좋다.
기본적으로 5.45.mm탄을 사용하고 살짝 손보면 7.62mm, 5.56mm, 7.62mm NATO탄까지 쓸 수 있다.
5.56mm 나토탄과 7.62mm 나토탄은 수출용으로 개발했다고.
2. 가늠좌가 O형 폐쇄형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기계식 조준기의 장거리 명중률이 이전의 AK 시리즈보다 나아졌다.
3. 장전 손잡이가 총열 덮개 위에 있다.
왼손잡이 배려.
등등 AK-74의 현대 소총보다 뒤떨어지던 점을 보완한 모델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특징이라기보단 보완점이네.
P.S. 매주 주말에 올리던 이 시리즈는 다음주부터 말출을 나감으로써 연재 속도가 불분명해집니다.
꺄르륵! 전역! 꺄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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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읍니다..! | 18.03.31 1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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