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ruliweb.com/game/84404/board/read/121968?search_type=name&search_key=카투사펀드
시작은 이렇습니다.
K2 출시 하루 전부터 저는 부정 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숙소 한켠에 수오미와 RFB를 위한 기도방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K2가 찾아올 때까지 이 둘은 이 방에서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되었으며 하루씩 제 부관으로서 당직을 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출시 당일 저에게 찾아온 건 3명의 HK416이었고, 이미 우리 집에는 서약까지 한 만렙 HK416이 있었기에 아쉽지만 분쇄기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간간히 95식, G11이 한 번씩 찾아왔지만 이들 역시 만렙 육성을 마쳤기에 환영받지 못했죠.
너무 K2가 보고팠던 나머지 우리는 헛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셋째는 없었죠.
이후 인형제조계약 파밍을 위해 은장작도 하고, 모든 100렙 인형들은 오로지 군수지원에만 투입되는 등 모두가 K2를 맞을 준비를 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밥이 없습니다.
아무튼 그럼에도 전 식량 400과 인형제조계약만 있으면 주저없이 95/404/404/95 를 돌렸고, 결국
저는 승리했습니다.
제조시간 3:52 뜨는 순간 제 눈을 의심했네요.
이렇게 Anmi 선생님의 돼지 세자매가 모였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ㅜㅜ
이렇게 경력 있는 신입이 탄생했습니다.
다음주 이벤트를 위해 편제확대만 잠시 미룬 것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 해줄건 해줬네요.
서약은 제가 중간에 잠시 정신이 나가서 900보석으로 인형제조계약이랑 쾌속제조권 사는 바람에... ㅜㅜ
아무튼 주말의 끝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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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부관으로 두고 AR제조식을 돌리시다 보면 둘째 셋째가 찾아갈 겁니다! | 17.11.26 2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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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95식 부관에서 임시보직해임되고 첫째 돼지 부관세웠는데.. 영... 소식이.. | 17.11.26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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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이제 다시 게임을 여유롭게 할 수 있게 됐어요 | 17.11.26 2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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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병장이면 곧 전역해버리니 입소하자마자 말뚝 박게 꼬드겼다고 봐야겠어요 ㅋㅋㅋ | 17.11.26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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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하면서 이렇게 애정 가는 인형은 없었던것 같아요 ㄷㄷ | 17.11.26 20:3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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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봐요 ㅋㅋ 사실 첫날에는 저거 보자마자 멘탈 나갔었어요 | 17.11.26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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