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경마, 루멘콘덴서 밸런싱, 룰북으로 바빠 3개월째 오프를 못 뛰고 있습니다만
제가 오프에서 성적을 낸 덱은
45장 아쇼카필러 아머드엑시즈 미캉코
42장 드래그마축 낙인(비스테드 사이드 2매만 채용)
40장 아머드엑시즈 낫슈나이트
친선전에서 굴리는 덱은
40장 컨텍트네오스
40장 순수 코드토커(사실상 회사일 토템)
아마조네스
뭐 이렇거든요
(아마조네스는 티아라멘츠 강점기에는 친선/마듀 모두 대티아라멘츠 최종병기였습니다)
위에 세 덱 중 미캉코는
티어에 오른것도 태양 아저씨가 단독 차력쑈 했을 때였고
대다수 유저는 순수하게 숙런도가 낮아서 티어 만큼의 성과가 안납니다
(유벨은 훨씬 심플해서 성과가 나는 편)
드래그마 낙인의 경우, 아드수 계산과 상대 핸드 예상을 전제로 하고 있구요,
(상대가 있지도 않은 알베르만 생각하면서 방심해주는것도 큰데요)
샤크는 그냥 애정픽입니다
Ram이 잭나 굴리는 거랑 카라미가 썬더드래곤 굴리는 거,
그리고 오프는 아니지만 인간젤리님이 라 굴리는건
본인의 이해도가 그냥 격이 달라서에요.
티어 리스트란 건
1. 특정 자신만의 장점을 못 찾은 사람이 참고하기 좋음
2. 자신이 어떤 덱을 견제해야할지 참고하기 좋음
이 두가지 면이 강했는데
이게 역으로 고착되다보니
“티어덱 아닌건 쓰레기”라는 이상한 사상이 붙었어요
롤 랭킹전도 아니고
그리고 유희왕은 저난이도의 덱과 고난이도의 덱의 갭이 엄창난데도오.
티어덱 리스트 만드는 게 문제가 아니라
왜 이렇게 구성했는지에 대한 해설이 지지부진한게,
그리고 또 맹신이 문제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특기분야가 달라서 티어덱 하위 덱이 어떤 사람에게는 더 성과가 잘 나올 수 있는데 말이죠.
특히 이런 군웅할거의 시대에는 더더욱이요
추가) 숙련도하니 생각났는데
마술사는 한동안 “단 세 명”이 주간 우승 수를 채우던 시절이 있었읍니다.
어느 한 주에 마술사가 전멸하고 다음주도 그래서
마술사 드디어 망함! 했는데
그 세 명이 전부 우연히 본업이 바빠서 아무도 대회에 못감(…)이 진상이었던 적도 있죠.
티아표나 우승덱 리스트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입니다
원래는 뒷설명도 해야하는데
아 아주 멋진 덱을 봤어요보다는
초동확률이 90퍼 오버에 패트랩 관통 초동행동이 70퍼가 뜨고 우승덱 리스트에 몇번 박제된 덱을 봤어요! 가 더 인기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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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최상위 최고숙련 기준으로 세우면 오히려 문제가 된다고 보는 이유가 주기적으로 우승덱에 노이즈로써 등장하는 메타비트형, 엑조디아형, 원킬형 덱리들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티어표보다는 덱 타입 별 스탯형 리뷰가 맞다고 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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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티어표 논란이 점화된건 공신력도 공신력인데 이걸 이용해서 돈을 노리고 한게 아니냐라는 의혹까지 붙여진것 때문에 커진것 같아요. 저번에 라이토 화이트 더스튼 사태 직후에 바로 벌어진일이라 더욱 그런것 같고
(IP보기클릭)106.101.***.***
유희왕의 경우에는 티어리스트를 만들기 위한 빅-데이터의 부재가 좀 크죠(마듀는 오프랑 환경이 다르니까 제외) 아무래도 카드게임에서 티어를 먹이고 카드파워나 상성 같은 걸 알려면 레시피별, 채용카드별, 덱 상성별, 덱 점유율 같은 이런저런 통계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게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유희왕 같은 오프라인 카드게임의 경우에는 우선 애초에 기반이 될 만한 통계의 근거가 부재하니까요 본문처럼 하다못해 티어를 작성한 사람들이 얘는 왜 S티어고 얘는 왜 A티어인지 어느 덱은 어느 덱에게 약한지 어떤 카드에 강하고 어떤 카드에 약한지 소상히 좀 설명해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닌 이상 티어표 작성한 사람의 플레이 성향, 주로 쓰는 카드, 그 동네의 덱 점유율 같은 비객관적인 정보가 잔뜩 들어가게 마련이구요 사실 티어라는 건 숙련도랑 무관하게 최상위 최고숙련 기준으로만 세우면 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그 덱이 낼 수 있는 고점파워 기준) 이 마저도 "고점" 이라고 하면 보통 유저들은 한 판 한 판의 고점을 생각하지 평균적인 고점을 생각하지 않아서 승률이 들쭉날쭉하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유희왕 쪽 티어평가에 대해 참 아쉬운 적이 많습니다 개개인 평가를 내릴 만큼 대회를 많이 못 나가는 저나 일반 유저들 입장에서는 대충이라도 티어리스트가 나오는 편이 메타를 어느 정도 둘러보기 좋은데 아예 티어표 무용론까지 나오고 이러니..
(IP보기클릭)172.226.***.***
이 점 때문에 tcg에서 만드는 메타 사이트를 신용하는 분도 있는데 여기는 우승덱 보고가 자기신고제입니다. 그러다보니 그쪽도 문제가 있죠
(IP보기클릭)211.36.***.***
상하위권에서 각각의 점유율,승률이 일치하지 않는 건 어제오늘일이 아니죠. 온라인도 여기에 +@ 문제로 통계 해석 오류나는데, 하물며 그 통계 내는 거 부터가 난관인 오프라인은 오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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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경우에는 티어리스트를 만들기 위한 빅-데이터의 부재가 좀 크죠(마듀는 오프랑 환경이 다르니까 제외) 아무래도 카드게임에서 티어를 먹이고 카드파워나 상성 같은 걸 알려면 레시피별, 채용카드별, 덱 상성별, 덱 점유율 같은 이런저런 통계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게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유희왕 같은 오프라인 카드게임의 경우에는 우선 애초에 기반이 될 만한 통계의 근거가 부재하니까요 본문처럼 하다못해 티어를 작성한 사람들이 얘는 왜 S티어고 얘는 왜 A티어인지 어느 덱은 어느 덱에게 약한지 어떤 카드에 강하고 어떤 카드에 약한지 소상히 좀 설명해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닌 이상 티어표 작성한 사람의 플레이 성향, 주로 쓰는 카드, 그 동네의 덱 점유율 같은 비객관적인 정보가 잔뜩 들어가게 마련이구요 사실 티어라는 건 숙련도랑 무관하게 최상위 최고숙련 기준으로만 세우면 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그 덱이 낼 수 있는 고점파워 기준) 이 마저도 "고점" 이라고 하면 보통 유저들은 한 판 한 판의 고점을 생각하지 평균적인 고점을 생각하지 않아서 승률이 들쭉날쭉하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유희왕 쪽 티어평가에 대해 참 아쉬운 적이 많습니다 개개인 평가를 내릴 만큼 대회를 많이 못 나가는 저나 일반 유저들 입장에서는 대충이라도 티어리스트가 나오는 편이 메타를 어느 정도 둘러보기 좋은데 아예 티어표 무용론까지 나오고 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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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 때문에 tcg에서 만드는 메타 사이트를 신용하는 분도 있는데 여기는 우승덱 보고가 자기신고제입니다. 그러다보니 그쪽도 문제가 있죠 | 24.05.24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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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최상위 최고숙련 기준으로 세우면 오히려 문제가 된다고 보는 이유가 주기적으로 우승덱에 노이즈로써 등장하는 메타비트형, 엑조디아형, 원킬형 덱리들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는 티어표보다는 덱 타입 별 스탯형 리뷰가 맞다고 보긴 해요 | 24.05.24 0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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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특정 메타 안에서의 절대적인 덱 파워(실제 잠재력이 아니라 메타에서 먹히는 정도)는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티어자체는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있는 건 있는 만큼 표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생각이 있긴 하네요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되는 건 아마 덱 리뷰 타입의 분석이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강한 덱을 강한 순서로 줄 세우고 싶어지는 성향(...)때문에 원래 특정 덱들이 얼마나 통하는지는 취미로 깔짝깔짝 가볍게 즐기는 부류냐(랭크가 있는 온라인 게임이라면 저랭크 혹은 마스터 티어의 하위순위냐) 아니면 하루 웬종일 벽 보고 듀얼만 하면서 덱 깎는 늙은이 모드인 사람들이냐(고랭크 혹은 마스터 구간 상위유저냐)에 따라서 심하게 갈리긴 하고, 요건 덱 난이도가 크게 기여하고 있긴 하지만 저는 메타티어라는 건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고 생각하고 있는 편이거든요 상위유저들 사이에서 이거 잘 쓰면 좋은데 싶은 덱들이 후반 가서는 하위유저들 사이에서도 점점 강해지는.. 물론 금제도 있고 신카드 발매도 있고 해서 이상적으로 메타가 순환되지만은 않지만 그냥 이상적으로만 따졌을 때요 | 24.05.24 08:35 | |
(IP보기클릭)106.101.***.***
사실 이런 통계가 쌓일 만큼 표본이 많아야(적어도 수천 판 단위..) 한다는 생각이라 노이즈 같은 덱들은 그런 부분에서 배제될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정보의 불균형 같은 밈도 사실 아주 없는 소리가 아니라, 숙련도라는 게 사실 각 덱을 굴리는 숙련도만 문제가 아니라 다수의 유저가 해당 타입 덱에 대해 대응하는 숙련도 문제도 있고... 메타티어도 사실은 그런 복잡한 해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져야 하니까요 라기에는 사실 이제까지의 티어표는 대개 분포도(많이 씀)–평균적인 승률(전구간)–그냥 개개인이 느끼기에 강한 정도 느낌이 더 커서 많이 아쉽긴 해요 이 모든 것은 유저가 대박 많으면 해결되는 것인데 | 24.05.24 0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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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위권에서 각각의 점유율,승률이 일치하지 않는 건 어제오늘일이 아니죠. 온라인도 여기에 +@ 문제로 통계 해석 오류나는데, 하물며 그 통계 내는 거 부터가 난관인 오프라인은 오죽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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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티어표 논란이 점화된건 공신력도 공신력인데 이걸 이용해서 돈을 노리고 한게 아니냐라는 의혹까지 붙여진것 때문에 커진것 같아요. 저번에 라이토 화이트 더스튼 사태 직후에 바로 벌어진일이라 더욱 그런것 같고
(IP보기클릭)220.70.***.***
저 자신도 라이토 티어표 이상한 거 아님? 하고 올해초부터 이야기해오기도 했구요.... | 24.05.24 10:56 | |
(IP보기클릭)58.141.***.***
이상한건 뭐 시노나 마경이나 경우 생각해보면 이상한건 아닌데 이게 목적성을 가지고 왜곡을 하게되면.... | 24.05.24 10:59 | |
(IP보기클릭)220.70.***.***
시노나 마경이 티어표를 낼 떄는 설명을 했었죠 이건 이래서 이거다 나는 이 기준으로 생각헀다 라이토는 그게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라이토 티어표를 불신하기도 했는데 이게..... 설명하면서 슬쩍 약을 판 것도 아니었으니 말이죠 | 24.05.24 11:01 | |
(IP보기클릭)39.118.***.***
(IP보기클릭)172.226.***.***
공인대회는 이미 공개중입니다 인스트럭터 덱도 공개중이구요 비공인대회가 공인대회의 10배 정도 많은게 일본이라.. | 24.05.24 11:55 | |
(IP보기클릭)39.118.***.***
아아......역시 비공인 대회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던가. | 24.05.24 1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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