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과거의 나에게 들려준다면 절대 믿지 않을 것 같은 말들

[섬도희-레이노하트]

"지금은 번개가 준제라구!"

"지금은 마변이 무제라구!"

"지금은 야타가 무제라구!"

(진짜 이거는 믿지 않을 듯 ㅋㅋㅋㅋ)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한다는 게 정말로 맞는 말인가 봅니다...(...)

[농약오리]

절대 풀릴 일이 없으리라 생각했던 카드들이 서서히 풀려나는 걸 보면 세월이 참 무상합니다

그래도 소위 핸드데스 삼신기는 절대 안 풀리겠죠

[섬도희-레이노하트]

욕망의 항아리나 고통의 선택같은 것도 웬만해선 절대 안 풀릴 것 같습니다(...)

[로이드온]

강탈도 웬만해선 안 풀리겠죠(...)

[도르프]

번개 준제는 사실 무제얐다 다시 준제로 올린게 어찌보면 나름 파워카드라는걸 증명하는거 아닐까 합니다

[샤이니트 로민]

"기믹 퍼핏이 나이트메어 퍼핏 특소당해도 전개가 엄청 잘 되고 유벨이 1티어라고!"

[루포누볼라]

저 어릴때 유희왕의 ㅇ도 몰랐던 시절에 카드 구입했던지라 말해줘도 모를거같네욬ㅋㅋ

[danielxcutter]

“엑링이 뭔데 ㅆ덕아”

[수준김피카츄]

지금의 나:그거 알아? 4정룡 다 풀렸어.
예전의 나:진짜!? 설마 다크메터도?
지금의 나:그건 아니지.
예전의 나:휴.. 그래도 아직 콘마이의 양심이 살아있었구나..
지금의 나:그리고 백터 지원은 아직도 안나왔어.
예전의 나:여전히 양심이 없구나.

[로이드온]

이 말도 덧붙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나 : 그 때 이후로 정룡은 따위로 만드는 미친 덱들이 많이 나왔어.
예전의 나 : 뭐?! 정룡을 따위로 만들었다고?! 대체 어떤 미친 덱이길래?!
지금의 나 : 티아라멘츠라고 하는 애들이 듀얼판을 한바탕 휩쓸었던 적이 있어. 얘네들 묘지에서도 자기들 되돌리면서 융합을 한다고! 거기다 그걸 네 턴 내 턴 가리지 않고 온갖 타이밍에 다 해댄다고!
예전의 나 : 와... 진짜 막장 테마네...
지금의 나 : 아, 그리고 지금 염왕이 1티어급 덱이야.
예전의 나 : 뭐?! 염왕이 1티어라고?! 걔네 약덱 아니야?!
지금의 나 : 그랬는데, 코나미가 화염 속성 밀어준답시고 화톳불이랑 하염의 구희라는 미친 서포트 카드들을 내고, 스트럭처 덱 R에 나온 신규 카드들이랑 죄보, 스네이크아이라는 애들이 나와서 듀얼이 지금 불판이야.
예전의 나 : 지금이나 미래나 엄청나구만...

왠지 모르게 이런 말도 나와야 할 것 같아서 댓글을 써 봤습니다.
팬픽 연재하는 중에 자꾸 딴 짓하는 이 유저를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