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7
2017.10.17
의도하면서 그린건 아닌데, 날짜를 비교해보니 거의 근 1년이 지났네요.
유희왕 게임이나 애니보다 유희왕 기반으로 짠 자캐 글이 더 많은 것 같긴 합니다만... 아무튼
요는 1년을 넘게 여기서 지냈다는 거겠죠. 좋은 의미만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다시 그려보면서 재미있었네요. 그리다보니 복장의 노출이 좀 늘어났어요. 눈치가 보여서 복부는 칠했습니다.
약간 성장한 느낌도 있고. 링브팩 2에서 PSY가 정말로 지원받아서 떡상했으면 좋겠네요.
자캐로 설정짜면서 노는거 재미있네요. 오메가나 제타 효과 쓰면서 손가락을 튕기는 연출이 너무 그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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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희왕 관련 얘기는 없었던 것 같아서 유희왕 얘기.
최근에 처음으로 오프 듀얼을 했습니다. 첫 대회도 나가보고.
제가 아는게 없어서 어버버했는데, 오프 유저분들이 다들 너무 잘 챙겨주셔서 미안할 정도였어요ㅋㅋㅋ 진짜...
체인 타이밍이나 이런걸 몰랐는데, 덕분에 실제 오프 나갔던 이틀만에 많은걸 배웠습니다.
대회에서는 너무 배운게 많았네요. 이긴 판은 한 판도 없었지만, 저는 정말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섬도, 환황, 얼터를 상대로 만났면서 느낀건 오프를 많이 해보자.
유프로랑은 뭔가... 느낌이 많이 달라요. 패트랩 던지는 타이밍이라거나, 이런걸 좀 더 감각적으로 느꼈네요.
다음번에는 좀 경쟁력 있는 덱을 들고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좀 의식의 흐름대로 말했네요. 그림만 냅다 올리기 눈치보여서 아무말이나 한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