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이벤트 메로이 외전
영웅의 귀향(英雄の帰郷)」
◇ 1구역 : 휴가와 귀향(休暇と帰郷)
○ 갑작스런 휴가
카루미아 ㅡ 메로이, 추가로 치료마법을 부탁할수있어?
메로이 ㅡ 으음, 점점 데려오라고 다음분~ 어서오시죠
카루미아 ㅡ ...
잠시후
카루미아 ㅡ 고생했다 오늘의 외래진료는 이것으로 끝... ... 앉은채로 자버리다니, 무지 피곤했구나 무리도아니지, 저많큼 많은 고목병환자에게 치료마법을 계속 걸어줬는걸
고목병치유약생산을 지향하여 건설중이었던 공장은 허무데이에 파괴되어 치료법을 쓰는 의사나 마도사들도 상당수가 죽고 다쳤어
본래 의료와는 관여한적없는 우수한 마도사에게도 협력해달라고 말해야겠어 그렇게하지않으면 언젠가 병원은 환자를 치료하지 못하게되 하지만...온정으로 도와주는 메로이에게 여기까지 부담을 덜게할 상황도 방치할수없고
그렇지않아도 허무와 계속싸운 우리의 신체는 피로가 쌓이고 있는데도 피나를 상실한 고통을...그녀를 희생으로서 살아온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잊게하기위해서
나는 일에 몰두했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으로서 내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했어 아마 메로이도 같을거야 무언가를 하지않는다면 후회로 뭉개질것같으니
그렇지만 그것도 한계야 전투에 지쳐있는데다가 마음의 노고도 몸에 짊어지게 할듯한 일이지 나도 어딘가에서 쉬지않으면 안되겠지만, 우선은 메로이를 쉬게해야겠어
과로가 겹친 동료를 그치게하지않고 죽게 해버려야한다니, 내게는 더이상 견딜수없어 자신을 한계까지 혹사하고 목숨까지 내팽겨쳐버려 자기희생이라 말한다면 물어보면 좋을테지만...
피나...워르나...남겨진 자들은 힘들어요우~
다음날
메로이 ㅡ 어...? 쉬었다니, 그렇게 갑작스레...
카루미아 ㅡ 지인의 의사랑 마도사에게 말걸어서 다소 여유있는 변경으로 구성할수 있게되었어
카루미아 ㅡ 그래, 이번달 위치표야
메로이 ㅡ 이 표엔 내 이름이 없는걸?
카루미아 ㅡ 그리고 담달까지 출동없어
메로이 ㅡ 에엑!? 정말로? 그리 쉬어도 아무일없는거지?
카루미아 ㅡ 여태껏 휴일을 반납하면서 일했잖아 받을 휴일은 받아놓는다면 어쩔까?
메로이 ㅡ 하지만 느닷없이 쉬라니, 할일도 없고 반대로 귀찮다고
카루미아 ㅡ 그럼 이기회에 귀성하면 어떨까? 이루메아로 돌아갈거니, 복귀하지 않을거잖아?
고향에서 느긋하게 휴양하는 것도 나쁘진않잖아
메로이 ㅡ 귀성이라...그러고보니 한번도 해본적이 없을지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메로이 ㅡ 따라서...난 휴가를 얻어 고향 로즈에 돌아가는 것으로 하였다 과거엔 여러모로 있었고 돌아가기 힘든 느낌이 전혀 없는것도 아녔지만 쩝, 그외에 할일도 없고... 더군다나 마을을 뛰쳐나가서 방치된 집이 염려는 되어있었으니
○ 돌아가면 우선은...
메로이 ㅡ 촌장이나 마을모두에게는 돌아오면 인사나 해야겠어 마을까지 몽땅 진척해온 궁극흑마법연구에 난 상당히 강하게 반대했었고 잘못된 일을 말한다고는 생각하진않지만...날 좋게 보지않는 자도 있겠지, 아암 들고가는 간단한 선물인 과자라던갈 사놨다면 좋았을까?
○ 집청소와 유품정리
메로이 ㅡ 집청소도 해야겠구나 분명 거미줄투성이겠어 그리고 아주머님과 부모님유품을 정리하고... 하아, 쉬러가는건데도 귀찮은 일뿐만이 생각나누나
○ 호반에 서식하는 목령(보스전)
○ 메로이에게 동경하는 소녀
메로이 ㅡ 그래도 의외였어 촌장이나 마을모두가 날 환영해주다니 생각치도 못했으니까
촌장 ㅡ 모두들 메로이가 주장하고싶은 말의 정직함에 깨달았으니 널 나쁘게 생각하는 자따위 이제는 이 마을엔 한명도 없단다
메로이 ㅡ (여러일이 있엇지만 여태껏 필사적으로 해온건, 잘못된게 아니었다는 일일까... 그래도 나만 보답하기라도 한다면 함께 싸운 모두에게 실질적인건 없고 그저 명목뿐인 느낌이들어
코랄은 없어졌지, 마즈루카는 피나의 일로 심하게 않좋은 상태인가봐 콘체나 디벨도 허무와의 전투로 맘에 커다란 상처를 입은 일은 확실하지
다들 어떻게든 회복되어지면 좋을텐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메로이 ㅡ 하아, 괭장히 오랜만이다 그러면...들어갈까...
다녀왔습니...어라? 집안이 매우 깨끗해 마을 일행분들이 청소해주었나?
촌장 ㅡ 아니라네, 그런게 아니고 실은...
숨지말고 나오렴 인사하고 싶었잖아
??? ㅡ 메...로이...! 다녀오셨어요?
메로이 ㅡ 넌...?
후리지아 ㅡ 후리지아라 합니다
촌장 ㅡ 몹시 황폐화된 이 집을 청소하여 관리해준건 후리지아라네
허무와 싸워주는 네 도움이 되고자 스스로 맡아주었더군
메로이 ㅡ 그랬구나 고마워 후리지아
후리지아 ㅡ 엣...저어...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촌장 ㅡ 다행이군 동경하는 분에게 예우를 표해주다니
후리지아 ㅡ 아? 동경하는 분이라뇨...!! 아이참 촌장님도...! 그만둬주세요💦
촌장 ㅡ 😑
메로이 ㅡ ?
촌장 ㅡ 허허 미안하이 저 애는 백마도사로서 본격적이지 못하지만 여하튼간에 수줍음을 잘 타나보군 매우 우수하지만 인상으로 남았겠지?
메로이 ㅡ 에...그렇군요
촌장 ㅡ 흐음...장래에 마을을 짊어지고 선 영재가 이 상태일줄은... 동경하는 분과의 회화에서는 기대를 두고있었는데
메로이 ㅡ ! 그 '동경하는 분'이란 누구야? 혹시 나 아니겠지?
촌장 ㅡ 꺼림칙한 허무의 날에 후리지아는 소용돌이에서 솟아나온 흉폭한 용에 삼켜져갔어 하지만 너가 허무를 해치워준덕택에 용이 사라져가, 화를 면했다
저 애에게 있어서 넌 생명의 은인이자 영웅이라는 셈이지
메로이 ㅡ 뭔가 화제가 커져버렸네 허무세력과는 싸웠지만 허무를 해치운건 내가 아냐
촌장 ㅡ 뭐야, 그랬었어? 옛날사람들은 모두 너가 허무를 해치웠다는데?
메로이 ㅡ 😑
촌장 ㅡ "메로이는 궁극흑마법개발에 반대하여 허무의 편을들었지만 잘못을 깨달아 마지막에는 허무를 타도하였다... 그는 로즈를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하여 세상까지도 구한것이다"
잠자리에서 한 얘기에 그런 얘길 아이에게 들려준 부모도 있을정도였다
후리지아도 말했을거야 장래희망은 '메로이씨처럼 마법으로 사람에게 도움이 될것'인듯했어
메로이 ㅡ 마법으로 사람의 도움이 된다? 그런 계기로 생각하여 마법을 사용한 일따위 한번도 없지만?
촌장 ㅡ 😑여튼 청소년들의 꿈을 파괴하지 않도록 해줘 넌 이미 고향의 영웅이니까
메로이 ㅡ ...대단한일이 되어버렸어 도리로서 마을모두가 환영해주겠지
아무렴 묵묵히있으면 언젠가는 모두 잊겠지
난 영웅이 아니라서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일도 좀 부끄럽고...무엇보다 성가시고
◇ 2구역 : 방문해온 마을사람(訪ねてきた村人)
○ 예기치못한 손님
메로이 ㅡ 실험도구는 이게 다인가 아주머니와 부모의 유품이지만 더이상 마법연구는 하지않다보니, 누군가에게 물려줄까
이 보주는 마력증폭기구나 이렇게 가득쓰다니, 흑마법연구외엔 있을리없지 아주머니도 부모님도 사고와 폭주의 부담을 돌이켜보지않고 위험한 연구에 몰두했던걸까
손님이? 어서오셔
(바깥으로...깜짝!?)왜그래 이렇게 많이모이고는, 내게 무슨 볼일이야?
??? ㅡ 메로이지!? 이제야 와주었어! 난 라즐, 고향에 온걸 환영해 어제 촌장집에 마을에서 유명한 자가 모였다는 정보가 들어와서 메로이가 돌아오다니 환영파티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라고 소문으로 들었어
방문한 여성 ㅡ 또다시 우릴 가르켜줘, 메로이!
방문한 소년 ㅡ 이 마을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않도록!
메로이 ㅡ 으음...내게 말할게 있어서 온거아냐? 지금은 집안이 어질러져서말야 시간되면 다시오겠어?
방문한 여성 ㅡ 얘기가 다르네?
메로이 ㅡ 으잉...?
방문한 남성 ㅡ 메로이는 올바른 자에게 편들어주는 영웅아녔어?
방문한 소녀 ㅡ 맞아 문전박대하다니, 너무나도 써늘해!
메로이 ㅡ 아니그러니까요 지금 방을 청소할테니...
라즐 ㅡ 모두들, 메로이에게도 사정이 있어 얘기듣는건 담에 하자
메로이 ㅡ ...
라즐 ㅡ 실은 메로이, 오늘은 그대와 만나러온게아니고 다른 건으로 왔어 이 집안에 궁극흑마법개발에 쓰이는 마력증폭기가 있다고들어서, 그걸 떠맡고 싶었어
메로이 ㅡ 쓰려거든 줄께
찾아온 남성 ㅡ 부수지마! 꺼림칙한 연구에 쓰여진 증폭기따위 본래라면 만지고싶지도 않아!
메로이 ㅡ 그렇다면 거절한다 저것은 가족의 유품이야
라즐 ㅡ ...배신자
메로이 ㅡ 뭐?
라즐 ㅡ 모두들, 메로이가 배신했어!
메로이 ㅡ 배신하다니, 무슨 말이야? 도대체 너내들은 누구야?
라즐 ㅡ 말할필요없어 다들 이 집에 들어가 마력증폭기를 몰수한다!
메로이 ㅡ 😑하아, 쉬러 돌아온건데도 어째 이리되는거냐아아
강제로 들어간다면 생각대로는 하게하지않을거다?
○ 난 그런 기억이 없는데?
찾아온 남성 ㅡ 배신했네! 메로이는 영웅인척한 악마였어!
찾아온 여성 ㅡ 우리들의 아군이 되어준다고 믿었는데!
메로이 ㅡ 영웅이라던가 누군가의 아군이라던가 그런일이 된 기억은 없단다~
○ 말이 안통하는 상대
○ 한탄하는 마을주민들(보스전)
○ 방문자의 정체
메로이 ㅡ 자아, 돌아가주지 않겠냐? 다치게하고싶지 않거든 경고는 했으니까
후리지아 ㅡ 여러분에게는 메로이씨에게 이기지못합니다! 저에게는 알아요 메로이씨가 지닌 마력의 어마함은 차이가 현격하게 다릅니다 눈앞에서 마을동료들이 다치는걸 간과할순 없습니다! 저어기...그러므로...
라즐 ㅡ 모두들, 오늘은 철수하자
찾아온 남성 ㅡ 리더!
라즐 ㅡ 이 애에게 다치게한다면 우리의 평판은 훨씬않좋아 그렇지만 마력증폭기의 파괴는 포기할수없지 또 올께?
후리지아 ㅡ 휘유...무서웠어요
메로이 ㅡ 후리지아, 고마워
후리지아 ㅡ ! 메...로이씨! 어 이런...죄송합니다! 주제넘는 짓을 해버렸네요
아잉...저 큰소릴내고...저기...어쩌죠... 안...녕히계세욧!
메로이 ㅡ 어? 잠깐만!! 볼일있어서 온거아니냐?
잠시후
후리지아 ㅡ 고...맙습니다! 메로이씨가 차를 달여주시다니...
메로이 ㅡ 아냐...랄까 손님용 차를 사준건 후리지아잖아 오늘은 집청소하러 와준거야? 저런 시끌번쩍한 놈들은 너가 쫓아내주었고 감사의의미를 말해야할건 내쪽이지
후리지아 ㅡ 그럴리가요, 감사의의미라뇨... 저땐 메로이씨가 위험하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절 잊고... 으어? 아닌디...생각했더니 부끄러워서...
메로이 ㅡ 부끄러울일 없다고 용감하고 당찼던걸?
후리지아 ㅡ 그...랬습니까?
메로이 ㅡ 응, 자신을 가지면 좋아 이후에 나따위에게 그렇게 송구하지 않아도 된다고 영웅따윈지뭔지간에 마을모든사람이 나를 치켜세우는듯해보이지만 그러고보니 아까의 자들도 날 정의의 아군이라던가 배신자라던가를 말했단말이지...
후리지아 ㅡ 저분들은 마법폐절파{필자주 : 어감이 이상하니 마법폐지파로 옮깁니다} 분들입니다
메로이 ㅡ 마법폐지파?
후리지아 ㅡ 모두를 동원한 라즐이라는 아이가 만든 그룹으로 마법사용의 전면금지를 호소하는듯합니다 허무가 마법을 빼았었을적을 추구하고있어서... 궁극흑마법을 혐오하거나 두려워하는 자를 모아 동료를 늘려가고 있었지요 그렇지만 허무가 세상을 삼키려고 한 날부터 그들의 인기는 급락하여... 그것으로 초조했던지, 태도가 오만해졌습니다
말하는것도 갑자기 변했습니다 명백하게 사람을 모으는 목표로서 허무를 쓰지못하였기때문에...요번엔 메로이씨의 이상을 계속하여 리더인 라즐이 말하기 시작하였나봅니다
메로이 ㅡ 내 이상이라... 확실히 허무를 믿었을적엔 마법따위 없어지면 좋다고 생각했지 그렇다지만 후리지아는 마법폐지파에 대해서 상세하네?
후리지아 ㅡ 예! 메로이씨를 자신들의 선전에 쓰다니 용서할수없다고 줄곧 생각해와서요!
억...저어기 전 열중이 되면 일방적으로 지껄여버려서
아이 그게아닌데...갑자기 부끄러워지네요...
메로이 ㅡ 전~혀~ 부끄럽지 않데도 늘 그 상태로 있어준다면 얘기하기 쉬워서 좋을지도
후리지아 ㅡ 아, 예엡! 메로이씨가 그렇게 말한다면 전 열심히 하겠습니다!
메로이 ㅡ 👍
후리지아 ㅡ (얼굴빨개짐)
◇ 3구역 : 마도사 탑으로(魔道士の塔へ)
○ 유품에서 발견한 메모
메로이 ㅡ 애들용 마법지팡이네 요걸 장난감으로 만들어서 잘도놀았지 지팡이의 머리와 끝부분이 부드러운 천으로 쌓여있네 휘둘러도 위험하지 않을정도로 아주머니가 말아주었어 나도 다치지않도록 사람에게도 때리지않도록 제법 부모님에게 훈계받았지 ... 그런 우수한 분들이 왜저런 위험한 마법연구따위에게 손을댔을까?
후리지아 ㅡ 메로이씨, 아주머니의 유품이 저거가 전부입니까?
메로이 ㅡ 으음 틀림없이 그럴거야 유품정리는 이렇게 엄청나다고 생각치못했어 버려도될지 판단이 서지않는거가 연달아 나오고
후리지아 ㅡ 저도 그걸로 망설여버려서요 특히나 요 메모이지만요
낡은 종잇조각에 도형이 그려져있어서...중요한거라도 없어보였고 그렇지만 가득 써내려간 마도책에 꼽아져있어서 중요한게 아닐까하고
메로이 ㅡ 💡후리지아, 잠깐 외출하고싶은데, 함께해줄래?
후리지아 ㅡ 예...옙! 메로이씨의 부탁이라면요
메로이 ㅡ 정말야? 고맙구나 이런일은 그대에게밖에 부탁하지 못하니까
잠시후
후리지아 ㅡ 으으으 높네요... 저어...제게 부탁할거라는게
메로이 ㅡ 그래, 이 짐을 가지고 같이 마도사의 탑을 오르길 원했어
여긴 마물이 나오고 전투마법을 쓰지못하는 마도사가 오르기엔 위험해서 그래도 후리지아쯤이야 마법이 득의양양하니 문제없고, 젊으니 짐을 가지고 올라갈 체력도 있고말야 그럼 점점 올라가자? 👍
후리지아 ㅡ 😑
마도사의 탑은 첨 와봤어 이런 위험한 곳을 거침없이 올라가다니 예상대로 메로이씨는 괭장하신 분이야 동경하는 분의 부탁인걸 힘내야하겠지만... ... 하지만 어디로 가든 뭘하든 좀더 설명하길 원했어
! 💦 으으 무섭다... 난 높은곳은 힘든데... 메로이씨...자신의 심정을 말로 표현하는게 장점은 아닐지도 💡무척 수줍어했을까...? 그렇다고하면, 나와 같아
○ 목적지에 도착하면 알아
후리지아 ㅡ 메로이씨...저어기 물어봐도 될까요?
메로이 ㅡ 엉? 뭔데
후리지아 ㅡ 이 짐은 무엇입니까? 상당히 무겁지만요
메로이 ㅡ 아하 염려되는구나 으음 하앙...쵸금 설명하기 힘들달까 말로 하기에도 귀찮다고 할까 ...아무튼 목적지에 도착하면 알아
후리지아 ㅡ ...
○ 배낭을 짊어지고
○ 탑에 정착하는 박쥐(보스전)
○ 운반하고 있던 물건의 정체
후리지아 ㅡ 우리들이 운반하고 있던건 마력증폭기였군요
메로이 ㅡ 그래, 저 메모에 있던 실인이 그려진 원형은 이것이 아닐까해서 그리고...약간은 무섭겠지만 위험은 없을거야
후리지아 ㅡ 예...?
! 괭...장해요... 어째 커다란 마력이... 꺄악...!
◇ 4구역 : 연구의 진실(研究の真実)
○ 연구의 진실
메로이 ㅡ 알거같아, 저 메모가 무얼 나타내고 있는지 저것은 아주머니가 고안한 마력제어장치의 개념도야
후리지아 ㅡ 마력제어장치요? 그렇담 이 빛구슬은...
메로이 ㅡ 내가 만들어낸 마력이야 궁극흑마법 발동과정일부를 응용했어
후리지아 ㅡ 으에에...?!
메로이 ㅡ 앗 아니지아냐... 발동과정의 일부라서, 궁극흑마법그자체는 아니니까 허무의 세력과 전투시 어떻해서든 필요에 육박하여 썼던 기술이야
사실은 꺼려하고싶었던 슬픈 전투였지만, 그덕택에 여기까지의 과정이라면 분명 폭주시키지 않고 다룰 자신을 가졌어
그렇지만 놀랬어 저만한 마력이 흩어져없어지지 않고 원형궤도로 갇히게하다니 과연 아주머니가 고안한 마력제어장치야 이 여덟개의 마력증폭기는말이지, 단순히 마력을 증폭할뿐인 마법구가 아냐 일정방향에만 증폭하여 마력흐름을 만들어내는 특수한 거였어 무엇도 하지않았다면 방사상으로 발산해버릴 마력을... 원을 따라 운동시키는 것으로서 일정범위에 가두는 일이 가능케된다
발산조차 억눌려버리면 보다 안전하게 커다란 마력을 다룬다는 셈이지 마을사람의 경우 궁극흑마법은 트라우마였으니 일부러 마도사탑까지 와서 실험을 했지만, 그럴 필요없었을까라 생각할정도로 안정되게 가동하고 있어
하하하 왠지...이해했다고 해야하나 의문이 풀렸다고 해야하나 내 가족이 개발했던건 궁극흑마법이 아녔어 "궁극흑마법을 안전하게 다루기 위한 방법"이었어 아마 연구를 위해 부담을 무릅쓰기 시작한 마을사람들을 지키고싶었겠지
휴가얻고 돌아와서 다행이야 어쩐지 기운이 솟아왔어 고마워 후리지아, 그대협력의 덕분이야
후리지아 ㅡ (얼굴빨개짐)아아아아 아닙니다아아! 전 그런... 그...것보다 저어기
메로이 ㅡ 응? (이제서야 후리지아가 말한 분위기를 느낌)아뿔사, 미안! 간만에 감동하여 조금 격에맞지않는 행동을 해버렸네
후리지아 ㅡ 아...닙니다아아... 언제나의 귀찮다는 느낌의 메로이씨보다...지금의 메로이씨쪽이...멋...지다고 해야할까요... 저는...맘속에서 우러나게 말하는게 힘들어서 부럽습니다
아...아냐...힘내자...부끄러움을 의식하지 않도록 다짐했는데도... 에또...부끄러워져서💦
메로이 ㅡ 아아, 미안! 왠지 묘하게 솔직한 심정이 되어버렸네 평상시의 귀차니즘인 나로 돌아갈테니 후리지아는 부끄럽다고 하지마...
??? ㅡ 꺄악!
수상한 남자 ㅡ 도...와줘!
메로이 ㅡ 아~ 탑을 올라와봤더니 마물에게 습격당했나?
후리지아 ㅡ 엄청난 수의 마물... 분명 메로이씨가 발산한 마력에 끌어들여서...
메로이 ㅡ 그렇담 내 책임일까? 안심해라, 지금 도와줄테니
○ 전투가 힘들면...
수상한 남자 ㅡ 히익 오지마~ 마물들아!
메로이 ㅡ 솜씨에 경험이 없는데도 이런 탑에 올라오면 안된다고 참으로, 마물을 끌어들인 나도 나빴지만서도
○ 겁에질린 남자를 지키면서
○ 다가오는 정령(보스전)
○ 사람에게 벅찬 힘
메로이 ㅡ 이제 괜찮아 이 탑은 위험한 상태이니 볼일이 있다면 따라와 ?
수상한 남자 ㅡ 하하...하하하하! 과연...과연!
메로이, 후리지아 ㅡ ?
메로이 ㅡ 뭐였지?
후리지아 ㅡ 저분, 또 혼자서 가버렸지만요
메로이 ㅡ 걱정없잖아 이 탑에 잠복한 마물들은 지금의 전투로 모두 물리쳤는걸 또다시 바로 자리잡겠지만 한동안은 안전하지 않을까
후리지아 ㅡ 그거라면 문제없겠습니다 하지만...이 탑의 마물을 모두 모이게할정도의 커다란 마력이라는 점입니다 발동과정의 일부를 응용한것뿐인데 이만한 에너지를 만들어내시다니
메로이 ㅡ 움, 궁극흑마법이란 역시 사람으로는 벅찬 힘이야
할일도 했겠다, 우리도 마을로 돌아갈까
◇ 5구역 : 궁지의 영웅(窮地の英雄)
○ 이용당하는 영웅
메로이 ㅡ 여러가지로 날이 저물었네 오늘은 고마왔어, 도움이되었다
후리지아 ㅡ 아뇨, 당치도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 ㅡ 포위해!
수상한 남자 ㅡ 가짜영웅 메로이와 그의 동료 후리지아--너내들의 악행의 증거는 잡았다 마법폐지파가 구속한다 얌전히 우리 리더의 심판을 받아라!
메로이 ㅡ 어라? 탑에서 도와준 사람이네
후리지아 ㅡ 마법폐지파? 그렇다면 혹시 메로이씨를...
수상한 남자 ㅡ 리더의 명령으로 이 수일간 메로이를 줄곧 감시해왔다 덕분에 너내들이 궁극흑마법연구를 하고있는 현장을 거둘수가 있었다
후리지아 ㅡ 저것은... 아니에요...!
분노에 타오른 흑마도사 ㅡ 메로이, 짊어진 짐은 무어냐?
마도폐지파멤버1 ㅡ 궁극흑마법연구에 쓴 마력증폭기잖아?
수상한 남자 ㅡ 미안하지만 메로이, 너내 집에 들어가봤다 집안에 있을 마력증폭기가 몽땅 운반되었다고
슬퍼하는 백마도사 ㅡ 내가 확인했어 메로이의 결백을 증명하려고 생각하고... 너내집에 여러번 놀러간 적도 있었고 마력증폭기가 어떠한 물건인지도 알고있었으니 그렇지만 결과는... 참말로 유감이다
분개한 청년 ㅡ 마을사람들이 다시 손대지않겠다고 맹세한 연구를 메로이가 계속했었다니
순수해보이는 소녀 ㅡ 궁극흑마법탓에 가족을 잃었던 피해자인 당신이
마법폐지파멤버2 ㅡ 저렇게 강한 마법을 없애야한다고 호소한 메로이가
순수해보이는 소녀 ㅡ 아아아아 믿겨지지가 않아!
이상을 추구하는 흑마도사 ㅡ 난 마법폐지파의 리더를 다시봤어 모두가 신뢰하는 메로이를 의심하는 일이라면 용기를 요했는데도 그 악행까지 저지르다니
마법폐지파멤버3 ㅡ 믿기에 족한 자는 이제는 그밖에 없습니다
수상한 남자 ㅡ 마을은 마법폐지파가 장악했다 너내들에게 도망칠곳은 없어
자, 우리들에게 찬성해주신 용기있는 여러분! 이 둘을 사로잡아 마을에 안전을 가져다줍시다!
메로이 ㅡ 일단은 잡힐순 없다고
후리지아, 성가신 일에 말려들게해서 미안
○후리지아의 부탁
의로운마음이 넘쳐나는 적마도사 ㅡ 둘다 저항은 그만둬!
분노에 타오른 흑마도사 ㅡ 싸운다면 용서하지 않겠어!
메로이 ㅡ 그건 이쪽 대사라고 다쳐도 모른다?
후리지아 ㅡ 잠깐만요 메로이씨! 마을분들을 다치게하지 말아줘요
메로이 ㅡ 에...하지만 이 인원수를 상대로 적당히는...
후리지아 ㅡ 다들 마을동료분들이잖아요 평상시는 온화하신 분들입니다
여러분 이건 오해에요! 부탁이에요...얘길 들어주세요...!
○ 달려드는 마을사람
○ 상대편은 인원이 많고 이쪽은 적다?(보스전)
○ 갇혀진 소녀
후리지아 ㅡ 꺅! 그만둬어어 놔줘어어어어어요!
메로이 ㅡ 크윽...
수상한 남자 ㅡ 남은건 메로이뿐이다!
촌장 ㅡ 기습성공이다! 메로이, 도망가자
메로이 ㅡ 촌장...! 하지만 후리지아가
후리지아 ㅡ 도망가세요 메로이씨!
촌장 ㅡ 마법폐지파는 양식있는 마을사람들의 아군이야 메로이에게 속은 순진한 소녀에게 위해는 가하지않겠지
수상한 남자 ㅡ 💦당...연하지요
메로이 ㅡ 후리지아...필히 도와줄테니!
잠시후
메로이 ㅡ 살았다 촌장
촌장 ㅡ 마을사람을 지키는 일도 촌장의 의무지 너가 정말로 날뛰었다면 어느정도의 사상자가 나왔을까 희생자를 내지않고 원했다라는건 그들의 동의이기도 한단다
마법폐지파에 마을을 쫓겨나온 자들이야
◇ 6구역 : 국민의 의사와 패닉(民意の恐慌)
○ 폭주하는 국민의 의사
마법폐지파멤버1 ㅡ 마법을 인용하는 자들을 연행해왔습니다
라즐 ㅡ 어딘가에 가둬 마법을 버린다고 맹세한 자에게는 물과 식사를 줘도 좋다
마법폐지파멤버1 ㅡ 옙!
마법폐지파멤버2 ㅡ 후리지아를 연행해왔습니다
라즐 ㅡ 여~, 오랜만이네 메로이의 집에서 만난이후야
후리지아 ㅡ 당신이 마을모두를 부추겼군요 메로이씨를 나쁜놈으로 만들고 궁극흑마법으로의 공포를 선동하여 마법을 용인하는 사람들을 추방했다고
라즐 ㅡ 마을모두에게 사실을 전했을뿐이야 메로이가 궁극흑마법연구를 계속했었다는 사실을
후리지아 ㅡ 저 실험은 발동과정의 일부를 응용한것에 지나지않아요
라즐 ㅡ 허허 무얼 말하는거냐 메로이를 감시시킨 자에게서 일부 자초지종은 들었어 틀림없이 메로이가 쓴 기술은 궁극흑마법그자체와 견준다면 발동하는 힘은 미미한 것이지 하지만 부분이라던가 그것을 발동하는 일을 우리들은 용인할수 없다 마을 모든사람들도 그부분을 지지해주었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촌장 ㅡ 마법폐지파는 너내들이 궁극흑마법연구를 계속했다고 말을 퍼뜨리며다녔어 그러자 마을모든자들이 아예 단번에 마법폐지파의 얘기를 믿어듣고 그대들을 사로잡으려고 소동피우기 시작했어 허나 폐지파가 말한 일이 사실로서는 궁극흑마법연구를 한 자를 벌하는 법도 규정도 이 마을에는 없다
난 무서워하며 뛰쳐나온 사람들을 막으려고 필사적으로 설득했어 하지만 그들은 내가 하는 말을 위험한 마법을 용인하는 악마라고 욕을 퍼부으며 떠들면서, 잡으려고 덮쳐왔어
여기있는 모두도 흥분한 마을사람을 간언으로서 쫓겨진 몸이야 난 그들과 함께 마을을 탈출했다
매우난처한 마법학자 ㅡ 자업자득이지 궁극흑마법의 무서움을 인상지우려 하고
난 참혹한 사고의 모습을 끈질길정도로 마을사람에게 말해주고 들려줬어 효험이 너무 지나쳤을지도 모르지
도망쳐피폐한 여성 ㅡ 궁극흑마법이란 마법을 들었을뿐인데 모두들 대혼란에 빠지고
사려깊은 적마도사 ㅡ 눈먼자가 무엇이라도 매달리듯이 많은 주민이 마법폐지파를 지지해버렸어
메로이 ㅡ (말도안되는 일이야 궁극흑마법을 연구했다고하니 참으로 억울하지만...발동과정일부를 쓴건 확실했고 책임은 느끼지 내가 어떻게든가 해야겠지만, 어떻하면 좋지...? 힘으로 밀어붙이는건 불가능하고)
??? ㅡ 메로이씨인가요?
메로이 ㅡ 엉? 그렇긴한데
??? ㅡ 후리지아의 부모입니다
후리지아의 아빠 ㅡ 실은 상담할 일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리지아 ㅡ 왜 그렇게 마법을 혐오해요? 궁극흑마법이 무서운건 알겠지만...마을분들은 마법으로 생계를 꾸리고 있습니다 마법을 금지한다면 생활하지 못하는 사람들만 나올거에요
라즐 ㅡ 그게말이지...메로이가 내 은인이여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리지아의 아빠 ㅡ 라즐의 아버지는 제 친구이고 궁극흑마법개발에 가장 열심이었던 연구자중 한분이었습니다
후리지아의 엄마 ㅡ 그는 마을 안에 실험동을 짓는 일을 제안하였습니다
메로이 ㅡ 실험동이면...저 사고가 일어난?
후리지아의 아빠 ㅡ 그렇습니다, 연구가 효율화된다고 생각했겠지요 마을분 대부분이 찬성했습니다
후리지아의 엄마 ㅡ 하지만 메로이씨네 가족분은 이 안건에 반대하셔서
후리지아의 아빠 ㅡ 그래도 실험체건설을 중지할수 없다고 깨달았었겠죠
후리지아의 엄마 ㅡ 가족분은 되려 적극적으로 궁극흑마법연구에 관여하도록 하였습니다
후리지아의 아빠 ㅡ 그리고서 실험동에서 행해지는 모든 실험과 맞겨루는 일이 가능한 지위를 얻었던 것이지요
메로이 ㅡ 그것이...
후리지아의 엄마 ㅡ 마력폭주가 일어난당시엔 본인들의 힘으로 제어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고가 일어난 날 실험을 하고있던건 라즐의 아버지였습니다
후리지아의 아빠 ㅡ 폭주사고피해가 마을전반으로 미치지못한건 당신의 가족분이 마력발산을 억눌러준 덕분이었습니다
후리지아의 엄마 ㅡ 라즐은 사고를 일으킨 자의 아들로서 심한 취급을 받았습니다
후리지아의 아빠 ㅡ 그는 누구나 서로 마음이 통하지 않고 무기력한 아버지의 뒷바라지를 해가면서 마법폐지의 철학을 생기게 했었습니다
메로이 ㅡ 후음...얘기들어보니 동정할수도 없네 마법을 없애고싶다는 방식도 예전의 나와 같지만...그래도 약간 다른 느낌이들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리지아 ㅡ 그럼 당신아버지의 목숨을 구해준건 메로이씨의 가족이군요
라즐 ㅡ 아아 그렇지 그리고 허무가 인간을 없애려고 크게 날뛰고서는 마법폐지파가 어느누구의 지지도 모이지 못했을때에 구해준건 메로이였어
영웅 메로이의 말을 이론적지주로 장악할 때부터 마법폐지파는 또다시 사람들의 지지를 모으게되었지 그가 원하던 마법없는 세상을 실현하는 일이 그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야 그렇지만 그는 신념을 져버렸어 곧 적극적으로 마법을 쓰고있어 이것은 그를 믿어온 그들에게 대한 배신이야 다시 마음을 잡았으면 좋겠어 예전의 올바른 메로이로 돌아왔으면싶다
후리지아 ㅡ ...
라즐 ㅡ 하지만 그가 그릇된 생각을 바꿔주지 않는다면...죽여주는 것도 은혜를 갚는 일이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리지아의 아빠 ㅡ 메로이씨, 라즐리와 협상하는건 당신뿐이에요 우리도 할일은 하겠습니다 딸을 구해주십시오
메로이 ㅡ 고개를 조아리지 말아줘 본디 내가 후리지아를 말려들게한 장본인이니 무슨일이 있어도 그녀를 구출해볼께 !
!!!!!!
촌장 ㅡ 폐지파 사람들이 벌써 쫓아온건가
메로이 ㅡ 다들 내 뒤에 숨어
능란하게 피해보셔~ 기절정도로 끝낼테니
○ 다가오는 마법폐지파
○ 중도에 끊어지지않는 추격대
○ 이렇게 하고있는 동안에도(보스전)
마법폐지파멤버 ㅡ 영웅 메로이라고 할것이, 언제까지 도망쳐숨고있냐? 너가 이렇게 하고있는 동안에도 저 소녀는...후후
촌장 ㅡ 너내드을! 후리지아를 어쩔 속셈인가! 저 애에게 뭔짓을 하기라도한다면 너내들의 지지자따위 없어진다!
○ 굴복하지 않는 강함
라즐 ㅡ 있잖아 부탁이 있는데, 그대도 마법폐지파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그대가 동료로 오면 메로이와 마주하는 우위로 서겠지? 그를 아군으로 끌어들이든 죽이든 뭐 어떻게든말야
후리지아 ㅡ 거절합니다
라즐 ㅡ 정말 그걸로 되겠어? 그대의 마력을 빼앗고싶진 않은데
후리지아 ㅡ !
라즐 ㅡ 그대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우리의 평판은 나빠져 하지만 우리의 주체에 반대하는 그대같은 자에게 재제를 가하지않을순 없다고
목숨까지는 뺏진않겠어 하지만 두번다시 마법을 쓰지못하도록 마력을 뿌리째 뺏을거야 그렇게되면 그대는 명확한 의식조차 지니지 못하겠지 무엇도 느끼지 못하고 무얼 해도 예기치못하게 멍하니한 평생을 보내는 일이 되겠지만 그래도 상관않해?
우리의 동료가 되어 마법용인파를 받아들이기 위해 마법을 쓰는거라면 그건 인정할께 그렇지않으면...아그래, 마을을 떠나던가 마법은 두번다시 안쓴다고 맹세하던가
후리지아 ㅡ 둘다 거절합니다
라즐 ㅡ 유감이다 그러면, 제재를 가한다
그녀의 마력을 박탈해라 마법용인파로의 본보기로 삼는다
평판의 악화는 어쩔수없군 공포로 사람을 속박하는거면 이후부터는 필요해 필히 마법은 폐지해보겠다 아버지가 범한 실수는 내가 속죄한다
◇ 7구역 : 리더의 소망(リーダーの望み)
○ 본보기로 삼아...
촌장 ㅡ 후리지아는 어디에 있는가 저 애에게 무얼할 속셈인가
마법폐지파멤버 ㅡ 리더는 보여주기식으로 반항적태도를 가진 자의 마력을 박탈하는 것으로 정했어
!!!!!!
마법폐지파멤버 ㅡ 이대로간다면, 그녀는 마법의 힘을 잃었던 기념으로 해야할 최초의 인물이 되겠지
마력박탈의식은 무너진 실험체앞에서 집행될 예정이다 신시대의 막을올릴 상징에 안성맞춤인 무대잖아?
촌장 ㅡ 이대로는 저 애의 마도사로서의 장래가 끊어진다
메로이 ㅡ 도와주러 가자 마력박탈따위? 절대 못해!
촌장 ㅡ 실험동이라면 이 숲을 나와서 바로야 부탁한다 메로이
○ 강력한 조치
메로이 ㅡ 후리지아에게 시전되는 조치는 상당히 강력한거겠지 마력을 남기지않고 빼앗긴다면 온전한 의식도 유지되지못한다 만약 실행된다면 회복은 거의 불가능해
○ 분명 나보다...
메로이 ㅡ 장래희망은 '메로이씨처럼 마법으로 사람의 도움이 되는 것'이었나 후리지아라면 분명 나보다도 사람의 도움이 되는 마도사가 될
거다 그녀의 소망이 끊어지기 전에 서둘러야만해
○ 리더의 의혹
메로이 ㅡ 후리지아!
후리지아 ㅡ 메로이씨!
마법폐지파 간부 ㅡ 수상한짓하지마 이 소녀의 자유는 빼앗겼다 그 마음이 되면 목숨조차 빼앗는다
후리지아 ㅡ 꺄악
메로이 ㅡ 빌어먹을...
라즐 ㅡ 지금부터 신시대도래를 기념하는 마력박탈쇼를 시작한다 마법용인파 자들에게도 이 의식을 목격하고싶어서 단체로 참가해주었다
우리들의 영웅 메로이까지 출석시켜주다니 영광이다
메로이 ㅡ 후리지아를 석방시켜주지 않겠냐? 또한 내 얘기를 들어봐 다들 예전의 내 얘기를 오해해 보인거같으니 설명시키고 싶었다
라즐 ㅡ 뭐 다를바없는 메로이의 제안이야 들어주지 않을수도 없지
메로이 ㅡ 고맙다 그럼 얘기해볼께
틀림없이 이전의 난 마법이 없어졌다면 좋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건 마법으로 벅찬 힘을 얻으려하는 시도를 그만두고싶어서였고... 저땐 허무를 지키고 마법자체를 지워버리는게 최고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어 그렇지만 그 방식은 잘못되었지 실제로 마법은 허무와 싸운 힘으로서 도움이되었고 모두를 지킬수도 있었어
유감이지만 힘을 모두 써서는 인간은 살아가지못해 힘을 요구할때마다 사용하려할때마다 그게 정말 필요할지 맞는 판단인건지 시달릴수밖에 없었어
허무와의 전투에서 그것을 통감했다 내가 말부족으로 오해를 생기게 해버렸다면 사과할께 마법은 비극을 초래하는것만이 아닐거야 여기있는 모두들,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지 않겠어?
라즐 ㅡ 소용없다
메로이 ㅡ ...
라즐 ㅡ 그대를 오해하고 있었네 마법이 사라져가는 일을 원하는 정의의 영웅따위 처음부터 없었어 오히려 그대는 파괴적인 힘을 방자함에 쓰는 위험인물이야 마법은 인간의 손으로는 알맞지않아 이따금 허무에게서 우리를 지켰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들을 없앨수도 있어 인간자신의 의사로 사용하는만큼 허무보다 질이 않좋을지도
이런 힘을 난 내버려둘수 없다 메로이처럼 마법과의 공존을 원하는 자와 타협할 여지따위 없다고 단 장래있는 소녀를 구하고픈 그 심정은 이해하고 싶다 거기서 후리지아의 죄를 덜어 마을에서의 추방만으로 하고 위험인물 메로이의 처형을 제안한다
......
라즐 ㅡ 우리에게 들이대면 이렇게되 마법용인파의 제군은 잘 기억해뒀으면해
메로이 ㅡ 아, 어쩔수없나 예전의 나도 마법을 없애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않았고 그.대.신.후리지아는 해방해라
후리지아 ㅡ 메로이씨! 안되요!
라즐 ㅡ 제군들, 메로이를 처리해
??? ㅡ 기다려줘
라즐 ㅡ 아버지...!?
!!!!!!
후리지아의 아빠 ㅡ 아들은 죄를 범하기 전인듯하네
후리지아의 엄마 ㅡ 다행이야...늦지않았군요
라즐의 아빠 ㅡ 메로이씨는 제가 일으킨 사고피해를 최소한으로 억눌러준 은인들의 아들이다 처형한다면 제악의 근원인 나부터 해주게나
라즐 ㅡ ...
라즐의 아빠 ㅡ 너가 마법폐지운동을 시작했던건 마을에 보금자리가 없어진 날 구제하고 싶어서였다 마을모든자에게서 인정하여 경의를 표한다면 아비인 내 명예도 회복할수 있다...그리 생각했겠지?
라즐 ㅡ 근거없는 말을 난 진심으로 마법폐지를...
라즐의 아빠 ㅡ 효자구먼, 이런 날 염려해주다니
라즐 ㅡ ...
라즐의 아빠 ㅡ 하지만 그건 위험한 다리다 마을의 불안을 부채질하여 그 선두에 서다니 나는...자신을 잃고있다... 따라서 네 위태로운 행동을 말릴수가 없었다 정말로 미안하다
여러분, 나쁜건 마법도 메로이씨도 아닙니다 생각없이 연구를 진행해버린 접니다
죽일라면 나부터 해라
마법폐지파멤버1 ㅡ 결국 리더의 경우 마법폐지따위 가치없는...
마법폐지파멤버2 ㅡ 단순히 자기아버지의 입장을 향상시키기 위한 운동이었다는 셈이냐?
라즐 ㅡ ...
마법폐지파 간부 ㅡ 리더, 멤버들에게 동요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버지를 처형하여 우리들이 마법폐지를 위해 운동해온 점을 확실히 나타내주십시오
라즐 ㅡ ...
마법폐지파 간부 ㅡ 어떻게하시겠습니까, 리더? 이대로는 저희들멤버가 비난의 대상이 되어버립니다
라즐 ㅡ 뭔짓을 저지른거냐...
아버지가 범한 실수를 마법을 지우는 것으로 속죄... 모두에게 아버지를 인정시켜서 평범하게 살아갈수 있도록 한다 그렇기때문에 열심히 해온건데 내가 아버지를 죽일리가 없잖아!
파괴한다... 또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마을골칫거리에게...
마법폐지파 간부 ㅡ 쳇, 역시 애송이
였네 이젠 이놈은 쓰지못해 이 꼬마아버지에게 좋을대로 나불댄다면 우린 파멸이야 사고책임을 쥐고싶다면 소원대로 이세상에서 사라져라
메로이 ㅡ 안되지!
후리지아 ㅡ 메로이씨!
메로이 ㅡ 후리지아! 주술이 풀렸네, 어디 다친덴없어?
후리지아 ㅡ 예, 별탈없습니다
메로이 ㅡ 그럼 라즐의 아버지를 지켜줄래? 조금만 혼내주고 올께
다치게 하고싶진않지만말야 나 쫌 화났거든? 여까지 오기엔 각오는 되었겠지?
마법폐지파 간부 ㅡ 줵일! 좀만더였다면 마을에서 마법을 없애게 할수있었는데!
포기하지마라 동지들이여! 가짜영웅 메로이를 처단하고 마법없는 세상을 실현하는 것이다!
○ 본심을 드러낸 간부(보스전)
○ 후리지아의 일갈
라즐 ㅡ 끝이야...모든게다... 참혹할정도로 제자리로 돌아왔네...
마법폐지파멤버1 ㅡ 뭐가 마법폐지냐...! 개인적목적을 위해 우릴 속인거냐
마법폐지파멤버2 ㅡ 제길 너도그렇고 아저씨도그렇고 얼마나 우릴 호되게 당하게 만든다면 속시원하겠냐!
마법폐지파 간부 ㅡ 마법이 제악의 근원이였잖아 정말 못된건 너내들 부자라고!
마법폐지파멤버1 ㅡ 나가라!
마법폐지파멤버2 ㅡ 그래, 마을에서 꺼져! 이 악마놈!
후리지아 ㅡ 적당히 하시지요! 그런 나쁜놈색출할법한 상황이 이 애를 몰아넣었습니다!
여러분 저 사고는 라즐아버님의 탓이기도 합니다만...이 마을 대부분 사람은 궁극흑마법연구에 빠졌을겁니다 폭주사고의 원인이라면 무모한 실험을 중지하려고 하지못한 여러분들 개개인에 있겠지요! 라즐아버님만을 책망하는건 이상하잖아요, 그렇지않나요?
......
후리지아 ㅡ 저기요 게다가...메로이씨도 메로이씨입니다!
메로이 ㅡ 어, 어...나?
후리지아 ㅡ 몹시 수줍어서 말조차 충분하지 못했던건 어쩔도리가 없습니다 저도그래서 잘 알고있습니다만 귀찮아보이는 태도를 취하고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설명하는 일을 피했던건 아니셨습니까? 하지만 그건 좋지않습니다! 그탓에 여러분이 메로이씨를 오해하고 영웅으로 추켜세워버린거지요
메로이 ㅡ 후음, 그랬구나... 확실히 말은 충분치못했어
연배 마도사 ㅡ 우리들은 지적호기심에 맡기고 큰 비극을 끌어올렸다
사려깊은 적마도사 ㅡ 그 책임이 큼에도 견디지못해 영웅이나 나쁜놈을 양성하여 맡아야할 무거운 책임을 지게하였어
젊은 백마도사 ㅡ 짊어야할 책임은 마을사람개개인에게 있을텐데도
마법폐지파멤버1 ㅡ 여태까지 힘든 생각을 하게해서 미안했다
마법폐지파멤버2 ㅡ 그대들이 이 마을에서 속박되지 않고 살아가도록 우리들도 힘을 다하겠다
마법폐지파 간부 ㅡ 왠지 않좋은 꿈이라도 꾸는듯해... 우리들은 무얼 하고 있던건가
마법폐지파멤버3 ㅡ 맞아... 그렇지만 이건 꿈이 아냐 우리들도 스스로가 했던 잘못을 씻지않으면 않되겠지
후리지아 ㅡ 하아...이미 한계...
메로이 ㅡ 후리지아!?
후리지아 ㅡ 부끄럽달까...무섭달까...쭉...억지로 감정을 참아왔었으니...이렇게 강하게 여러 사람들에게 발견한거...처음이라... 아아아 어쩌죠...몇배의 평범함보다 부끄럽도다...
😁😃😁
◇ 8구역 : 자, 돌아가자(さて、帰ろう)
○ 귀향의 끝
메로이 ㅡ 둘다 이 근처까지 괜찮아 배웅해줘서 고마워
촌장 ㅡ 좀더 느긋이있다 가지않겠는가
메로이 ㅡ 병원도 인원수가 딸려서 이이상은 쉬지못하지만
후리지아 ㅡ 저어 메로이씨... 요전날은 모두의 앞에 메로이씨를 비난해서 죄송했습니다
영웅이나 못된자를 양성하고 본인으로서는 빠지지못할 책임을 쥐려한...그러한 생각을 모두에게 새로이 원했으니까요
메로이 ㅡ 그런거 신경쓴적 없다 내 의견을 확실히 설명하지 않고 오해된건 내가 나빴고, 오히려 모두가 날 영웅취급하지 않아서 멍했다고 저대론 마을에 기거하기 힘들어서 휴일을 매듭지으려고 생각하고플 정도이니
😊😁😊
메로이 ㅡ 그럼 담에 또봐 모두에게 잘 전해줘
촌장 ㅡ 그래, 언제라도 돌아오거라
후리지아 ㅡ 귀향을 기다리겠습니다!
○ 마음을 찌를듯한 지적
메로이 ㅡ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좋은 휴가였어 또한 후리지아의 지적은 사실만으로 찌른듯하게 와닿았다 생각을 말로하는 노력은 하지않으면 소용없을지도
○ 증명하고 싶었던것
메로이 ㅡ 궁극흑마법일부를 발동하는 거라면...소동이 될까하고 맘에걸렸어 그래도 열띤 발상이랄까 그런 심정이 불안을 무릅썼다고 생각해 내 가족의 연구가 인간의 길에 벗어난게 아니라고 증명하고 싶어서였으니
○ 초원의 주인(보스전)
메로이 ㅡ 열띤 상상을 알아주는건 몹시 부끄럽구나 그러므로 귀찮고 멋진 심정을 말로할수 없었어 내 생각을 모두에게 설명하여 납득받고 있었다면 이런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이건정말 반성이다
○ 한동안 나을기미가 없다
메로이 ㅡ 다녀왔어~ 방금왔다
카루미아 ㅡ 어서와 메로이 어때, 확실히 쉬었나?
메로이 ㅡ ...
카루미아 ㅡ 왜그랴?
메로이 ㅡ 웅...아냐... 미안, 별거아냐 푹 쉬었어
그래...일이로구나 일 쉰만큼을 열심히 해야겠군
잠시후
메로이 ㅡ 카루미아에게 대한 감사랄까 생각이랄까...새롭게 말로 해보려했는데 수월하게 표현이 되지않았다 이걸로는 소용없다는건 안다 그래도...몹시 수줍어하고 말이 부족한건 한동안은 고쳐질 기미가 없겠어...
끝!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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