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두기 #
1. 훠훠훠는 웃음소리입니다
2. 아르헤나와 레이스작의 대화가
주를 이르는지라, 대화가 약간 질릴수도 있습니다
◇ 1구역 : 노마도사 두명(二人の老魔道士)
○ 궁극의 흑마법
메로이 ㅡ 심포니아에서는 재차 피나일행에게 당했지
마즈루카 ㅡ 하지만 성과는 있었어 유능한 신참이 동료가 되었잖아 그렇지 콘체?
콘체 ㅡ 으응, 적어도 내 경우엔 좋은것들만이었어
키퍼즈라는 보금자리를 발견하여 고향의 마을사람들을 곤혹스럽게한 마물도 해치워주었고
메로이 ㅡ 그랬구나, 콘체의 고향을 구한건 잘된일일지도
콘체 ㅡ 그러고보니 다들 고향은 어떤곳이야?
메로이 ㅡ 아, 그렇구나... 고향이라...
마즈루카 ㅡ 으음 콘체, 메로이는 고향에서 여러사정이 있어서...
콘체 ㅡ 미안해, 물어보면 안되는거였어?
메로이 ㅡ 굳이 그런건 아냐 내 고향은 마도사의 마을이야 흑마법연구중에 큰사건이 일어나서말이지 연구원이었던 가족이 돌아가셨거던 ...위험한 마법따위 손데지않았다면 살아갈수 있었는데도
콘체 ㅡ 미안, 그런 사정이 있었는데 경망하게 고향얘기따윌...
메로이 ㅡ 아냐, 마법따위 쓸데없는 힘이라, 가족이 몸소 가르쳐줬다고 생각했으니
강한 힘이란것은 눈앞에서 나서면 쥐고싶어져버린다고 너무나도 강력하고 위험해서 사용하고 싶더라고 저 마도서를 읽었을때에 나도 약간 생각했으니
콘체 ㅡ 저 마도서라니?
메로이 ㅡ 내 가족의 목숨을 앗아간 마법...궁극의 흑마법의 발동방법이 기재된 금지된 술서야 나라면 단일로 할수있을까하고 살짝 생각했었지만 않했을 뿐이었고
콘체 ㅡ 성가셔서?
메로이 ㅡ 후음, 성가신것도 있었지만 마도서의 내용을 얼추 읽었더니 해결되어버렸지... 이것은 손데면 위험한 마법이라고 이 마법이 개발된 당시에도 큰사건이 있어서말야
마즈루카 ㅡ 큰 사건?
메로이 ㅡ 후음, 이건 마도서의 단편적인 기술에서 상상했던 것이지만...
○ 노마도사 둘
레이스작 ㅡ 이 무지큰 몬스터는 뭐냐!
아르헤나 ㅡ 시험작품의 합성작물이야
맛좋은 곡물종류와 성장이 빠른 식물몬스터를 마법으로 교배시켰지 친구인 너에게 수확의 제1호를 접대하려고 생각했거던
레이스작 ㅡ 이딴걸 먹겠냐! 섣불리하면 이쪽이 당해버린다고!
아르헤나 ㅡ 냉해에 강하고 맛있는 작물이 겨우 완성되었는데도오... 이리 흉폭에서는 농가의 손에는 입히지 못하겠어
맞다, 너가 연구하고있는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마법으로 어떻게든 안될려나? 농지를 뎁힐수가 있다면 조금더 평온한 성격의 합성작물을 키우는 일도...
레이스작 ㅡ 연구얘기를 하고있을 경우냐! 이쪽이 먹히기 전에 이것을 처분한다
아르헤나 ㅡ 호오, 관심있다 동료를 불렀어
레이스작 ㅡ 성가신 것을 만들어놓고는! 마물들을 쫓지않으면 연구설비가 쑥대밭이 될꺼다
아르헤나 ㅡ 뭐어!? 그건 큰일인데
레이스작 ㅡ 😑목숨보다 연구가 중요하냐
아르헤나 ㅡ 너또한 그렇잖아
레이스작 ㅡ 흥, 확실하지 그럼 냉큼 해치우자 연구설비에 피해가 나기전에
○ 괴로움에 더할나위없는 사내
레이스작 ㅡ 그러나 너라는 녀석은 귀찮은 사건들만 일으켜 이동안엔 추위에 대항하여 발열하는 밀을 합성했는데...너무 발열되어 밭을 온통 화재로 만들었지 수확업을 위해 만든 거대과일이 가지에서 떨어지고...내가 몸소 돌보아기른 연구설비를 파괴한 일도 있었지 괴로움에 더할나위 없도다
○ 너또한...
아르헤나 ㅡ 너또한 이동안에 모래언덕을 한차례 날려버린 큰사고를 일으켰잖아
레이스작 ㅡ 저...것은 누구에게도 폐끼치지 않았다고
아르헤나 ㅡ 저때 난 한참 낮잠중이었는데 폭발음으로 인하여 억지로 일어나졌다고
○ 노마도사의 분투
○ 실패작의 합성작물(보스전)
○ 무리한 말이다
레이스작 ㅡ 후으~ 담번부터는 좀더 안전에 신경써
아르헤나 ㅡ 무리한 말이다 너또한 나라에서 하지말라는 위험한 마법을 사용했잖아 그것도 정부에 들통나니 확실히 죽을죄가 될정도로 빈번했고
레이스작 ㅡ 흥, 피차일반인가
아르헤나 ㅡ 나라가 제지한 마법을 사용하고 있는건 나도 동일하지만...그렇게라도 하지않는다면 우리의 연구는 완성될수 없으니까
뭐이런 사람사는 마을을 벗어난 벽지에서 어떠한 사고를 일으킬려고...희생되는건 할배 둘이면 되 외부자에게 폐는 끼치지않아 네 실패로 내가 죽는다면 그것은 운이 다했다고 하는것이지
레이스작 ㅡ 반대로 또한 그렇겠지?
아르헤나 ㅡ 그런 셈이지
😃😄😃😄
◇ 2구역 : 공동연구(共同研究)
○ 목숨보다 소중한 연구서
레이스작 ㅡ 그러나 이 완성작품에서 만든 술은 처음엔 왠지 기분나빴는데 의외로 상당하던데?
아르헤나 ㅡ 그렇지? 사양말고 마시게나
이 술잔치는 신세진 너로의 감사의 증표라고
너가 만든 에너지없인 내 연구는 진척될수 없으니까
레이스작 ㅡ 그거라면 나도 너에게 에너지를 사준 돈으로서 연구설비를 갖출수 있으니까 너가 작물을 팔아서 얻은수입이 없었다면 내 연구도 이뤄나가지 못해 그러한 연유로서 내게 감사할 필요따윈 없다고 뭐 이제와서 술값은 지불않겠지만
아르헤나 ㅡ ! 아, 저쪽술은 안되!
그건 연구용으로 만든 특별히 진한 술이라고
레이스작 ㅡ 우에엑, 물...무울...
아르헤나 ㅡ 아아아아아아아아악! 목숨보다 소중한 연구서가 술범벅으로! 닦아! 닦으라고!
잠시후...
아르헤나 ㅡ 하아...어떻게든 큰일로 번지진않았어
레이스작 ㅡ 으...음... 네 연구를 엉망으로 만들었어 뭔가 댓가를 하지않으면 안되겠구먼
아르헤나 ㅡ 읽혀지지 않을듯한 페이지도 없군 걱정하지 않아도되
레이스작 ㅡ 그러한걸론 안되지 ...허면 사죄로서 내 연구노트를 보여주지
아르헤나 ㅡ 괜찮겠어? 이 노트의 내용은 분명 비밀이라고...
레이스작 ㅡ 이거라면 실패를 보상하고도 남을거다 네 연구에도 반드시 도움이되겠지
아르헤나 ㅡ 흐음... 그러면 사양않고 보겠네
"강대한 힘을 가진 무구에서 에너지를 추려내는 방법에 대해서
세상에서 전설의 무기는 수많이 있지만 그중에도 '용의 수염'은 존재의 신빙성에서 유망한 후보로서..."
... 너 의외로 꿈을꾸는 경향이구나
레이스작 ㅡ 하필 어째서 거기부터 읽는거냣!
아르헤나 ㅡ '용의 수염'이라는게 저거잖아? 우리의 수호자인 자에게 영원한 안식을 부여한다던가하는...
레이스작 ㅡ 아무렴 그러한 전설도 있지만
아르헤나 ㅡ 참말로 넌 의외로 낭만을 즐길줄 아는 놈이랄까...
레이스작 ㅡ 자자자잠깐만, 난 전설을 믿고있어서가 아냐 순수한 연구대상으로서야
아르헤나 ㅡ 용의 수염은 수호자의 앞에서밖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달까...어떻게하여 연구할 생각이야? 혹시, 수호자가 되려고? 수호자란 무기에 사역당하는 노예와 다를바없는 존재라고 들었는데
레이스작 ㅡ 그러니까 그건 전설로서... 조롱할려거든 노트를 내놔!
아르헤나 ㅡ 하고싶지 않은걸 흥미있는 것을 얻었다
잠시후
아르헤나 ㅡ 마물이 왔어 준비됐냐?
레이스작 ㅡ 사람걱정을 하려거던 정신을 집중해
아르헤나 ㅡ 지당한 말씀~ 허면, 실험개시!
○ 마법실험1
아르헤나 ㅡ 합성실물의 씨앗 바로위에 마물이 왔다
레이스작 ㅡ 에너지발생을 촉구하는 촉매마법을 발동
아르헤나 ㅡ 발아를 확인했어 엎드렷!
○ 마법실험2
레이스작 ㅡ 어마무시한 위력이야 마물이 흔적도없이 사라져날아갔다
아르헤나 ㅡ 다음목표에도 마물이 온다
레이스작 ㅡ 자, 마법발사준비!
○ 마법실험3
아르헤나 ㅡ 합성식물이 토양의 영양분을 남기지않고 에너지화하고있어
레이스작 ㅡ 어쩜 멋진 힘인가! 이 마법을 강화해간다면...
아르헤나 ㅡ 으음, 이전 실패작의 원인인 냉기덩어리를 날려버리는 일도 가능해
○ 마법실험4
○ 사막을 배회하는 흉수(보스전)
○ 설치되어진 봉인
아르헤나 ㅡ 하아~ 어마무시한 위력이었어
레이스작 ㅡ 너가 합성한 저절로 세포를 분해하여 에너지로 변환한 식물에게...너가 개발한 에너지발생을 가속하는 촉매마법을 건다 그러자 식물은 자기세포를 맹렬한 기세로 에너지화하여 잃어버린 세포를 보충하기위해 세포분열을 극적으로 활성화시킨다
아르헤나 ㅡ 분열한 세포는 다시 에너지화하여 합성식물의 이 순환을 되풀이하여 팽대한 양의 에너지를 생기게한다
레이스작 ㅡ 이 말라비틀어진 토양에서 공급되어지는 영양만으로 이런 위력이야
아르헤나 ㅡ 비옥한 흙에서 영양을 얻었더니 얼만큼의 파괴력을 생기게할까
레이스작 ㅡ 단서 하나도 걸어놓을까
아르헤나 ㅡ 단서(키)?
레이스작 ㅡ 둘의 합의가 아니라면 이 마법을 발동하지 않도록 서로간에 봉인을 설치하는 것이지
아르헤나 ㅡ 그래... 혼자서 책임을 지기엔 이 마법은 너무 강력하다고
레이스작 ㅡ 이 마법을 봉인한다
아르헤나 ㅡ 해제하는건 서로가 발동을 원했을 때에만
레이스작 ㅡ 좋아 연구를 거듭하여 제어가능한 힘으로 돌려야겠지? 재밌어지겠어
아르헤나 ㅡ 훠훠 그래그래 저때 너가 연구서에 술을 모조리 부웩해준 덕택이야 서로의 연구성과를 보이지않는다면 이런 마법을 개발도 못했다고
레이스작 ㅡ 그렇담 내 공훈이겠군
아르헤나 ㅡ 아니지아니지 연구용으로 쓰는 진한 술을 혼동하기 쉬운곳에 넣은 내 공훈이지
😃😄😃😄
아르헤나 ㅡ 금지된 주문=아르스마그나
레이스작 ㅡ ? 왜, 갑자기?
아르헤나 ㅡ 이런거 괭장한 마법이잖아 이름이 필요하겠지
레이스작 ㅡ 어떠한 이름이라도 상관않지만 뭐냐 '금단의 주문=금주'라니 누구에게 금지당했었어?
아르헤나 ㅡ 아냐, 금주라고 붙인쪽이 멋져보이잖아
이것을 계기로 내 연구서도 금술연구서라고 개명해야겠다
레이스작 ㅡ 맘대로 해라 너도 몹시 꿈을 꾸는 경향인가보다
아르헤나 ㅡ 따라서 연구기록은 금술연구소에 정리해가려고 생각해 다른의견 있냐?
레이스작 ㅡ 어째서 그렇게되?
아르헤나 ㅡ 연구기록은 한권으로 남기는쪽이 오해가 생기지 않는다고 따라서 연구실로 돌아가 실험결과를 기록할까하고
레이스작 ㅡ 잠깐만 아르헤나! 너 진심으로 공적을 독점할 속셈아니냐?
◇ 3구역 : 젊은날의 꿈(若き日の夢)
○ 최대위력의 실험
레이스작 ㅡ 마력의 보충완료
아르헤나 ㅡ 후음, 몸안의 식물세포힘이 넘쳐온다
레이스작 ㅡ 하지만 너도 과감히 결심했나보네 스스로의 몸안에 금주용 식물을 합성할줄은
아르헤나 ㅡ 훠훠, 이것으로 늘 금단의 주문을 발동할수가 있게되었어 영양대신에 마력을 충진한 식물세포를
전이마법으로 내 체내에서 표적가까이까지 날아가 에너지화를 촉진하는 마법을 건다 그렇게되면 이전 실험과 동일하게 폭발적 에너지가 발생한다는 셈이지 전송할 세포의 양을 조정한다면 마력증폭도 예상대로지
레이스작 ㅡ 지금까지로서 최대출력인 실험인가? 대기중으로 파열시키지맛 소란이 될테니
아르헤나 ㅡ 맡겨둬 지하깊숙히 기폭하면 이런 사람사는 마을에서 벗어난 사막이라고 실험을 알아챌 자따윈 없다고
갑자기 몬스터가?!
레이스작 ㅡ 금주의 마력에 끌려들어져 온건가
아르헤나 ㅡ 쫓아줘 지금 난 힘에부쳐
레이스작 ㅡ 할수없지 너에게 마력을 주었던 탓에, 약간 힘들겠지만
○ 레이스작의 불안
레이스작 ㅡ 그러나 이렇게 실험의 출력을 올려도 문제없는거야? '금지된 주문(금주)'이라는 허풍스런 이름도 처음에는 웃겼지만...이쯤되면 농담으로 들리지 않을정도의 위력이 되어왔어
만에하나 금주의 존재가 노출된다면 자유롭게 연구따위 할수없게된다고
○ 아르헤나의 낙관
아르헤나 ㅡ 지하에서 실험을 하고있는중엔 노출될리가 없잖아 폭발충격은 상당한 것이겠지만 소규모적 지진을 일으키는일에 지나지않아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사람이라도 알아채지 못할만큼의 자그마한 지진을말이지
○ 습격하는 두근거림
레이스작 ㅡ (아르헤나가 말하는걸 모르는게아냐 실제출력이 올려가버린다면 금단의 주문을 완성시키는 일은 이루지못해 그렇지만 두근두근하네 나이를 먹어 심약해졌나)
○ 마물들이 솟아나오는 사막
○ 육식충 큰지네(보스전)
○ 젊은날의 꿈
아르헤나 ㅡ 하하...하하하하 말도안되는 위력이네
레이스작 ㅡ 이 마법은...정말로 연구를 진전해도 좋은것인가
아르헤나 ㅡ 너같은 자가 나약하잖아
이 금단의 주문이 완성된다면 젊은시절의 꿈을 이룰지 모르는데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르헤나 ㅡ 마법연구소를 지향한 우리들은 청년이 되었을적에 이나라는 불황의 한복판이였다고
레이스작 ㅡ 이상기후탓에 심각한 실패작이 일어난 것이 원인이었지
아르헤나 ㅡ 온화했던 이 나라의 곡창지대에 냉기덩어리가 여러해 눌러앉았지
레이스작 ㅡ 비대한 토양과 따뜻한 기후만이 취할점이었던 이나라는, 오랜 실패작으로 단숨에 궁핍해져가...
아르헤나 ㅡ 높은 급료를 받는 마법연구원은 어느 연구기관이나 고용을 않하게 되어버렸다는거지
레이스작 ㅡ 덕택에 우리들인생은 완전히 미쳐버렸어...
아르헤나 ㅡ 하지만 이 나라의 정치는 실패작이나 불황이나 무엇하나 유효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은채...
레이스작 ㅡ 특권계급만이 풍성한 삶을 계속했어
아르헤나 ㅡ 내비둔 주민들은 궁핍함 속에서 참혹한 고생을 맛봤던 것이지
레이스작 ㅡ 그로부터 우리들은 민간연구자로서 살아왔다
아르헤나 ㅡ 내 연구주제는 우수한 합성작물을 만들어 두번다시 저런 실패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일
레이스작 ㅡ 내 연구주제는 값싼 대량에너지를 만드는 마법을 개발하여 공업을 부흥하여 농업만을 의지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라를 만드는 일
아르헤나 ㅡ 실패작과 불황을 극복할 방법을 찾아내어
레이스작 ㅡ 연구자로서 인정받아 정부의 연구기관으로서 화려하게 활약한다...그런 꿈을 꾼 시대도 있었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이스작 ㅡ 흥, 그런 풋내나는 꿈따위 벌써 잊고있었다
아르헤나 ㅡ 오오~ 출세했잖아? 더이상 바라진않지
레이스작 ㅡ 뭐여...사람을 부추겨놓고는
아르헤나 ㅡ 농담이라고 농.담. 너가 나약해져보여서... 야심만만할적의 심정을 상기시하고 싶었지
레이스작 ㅡ 내게 있어서 소중한 것은 이제는 마법기술을 개발하는 일뿐이야 게다가 실패작과 불황을 방치하여 주민들을 못본체 내비둔 정부에게 연구를 팔아넘기기따위를 이유로서 그외에도...
아르헤나 ㅡ 아아, 동감 예를들어 정부가 굴복하더라도 녀석들을 위해 움직여줄따위 있을리없다고 그것이 민간연구자의 의지라고 하는것이지
◇ 4구역 : 노려진 두사람(狙われた二人)
○ 찾아오는 위기
아르헤나 ㅡ 오, 이 합성식물은 다른 샘플보다 에너지효율이 좋구나
!! 너내들은 누구냐!?
??? ㅡ 정부에게서 파견된 자다
정부관리인 ㅡ 아르헤나와 레이스작, 나라가 금기하는 마법을 사용한 혐의로 연행한다!
아르헤나 ㅡ 레이스작! 연구서를 가지고 도망가
레이스작 ㅡ 넌 어떻하려고?!
아르헤나 ㅡ 이러한 위기시 내가 싸우려고 작정했어
망설일 여유는 없다 연구서를 가지고 도망쳐!
레이스작 ㅡ 제길...살아남으라고!
정부관리인 ㅡ 흥, 도망치는건가 우선은 아르헤나를 꼼짝못하게 잡아라
아르헤나 ㅡ (금기된 술의 존재조차 노출하지만 않는다면 그것으로 되겠지 연구기록을 한권에 정리해놨던게 정답이었어)레이스작, 나중엔 너가 연구를 계속 이어줘!
○ 마도사라고는 말해도
아르헤나 ㅡ 그러면, 마도사라 말해도 난 연구자로서 전투는 힘들어 병사모두를 상대로 어디까지 싸울수 있을려나
○ 너에게 맡긴다
아르헤나 ㅡ 하아, 끈질기네 그렇지만 레이스작이 무사히 도망쳐피할 시간을 벌어야겠군
목숨보다 소중한 연구서를...네게 맡길께
○ 완벽한 솜씨
정부관리인 ㅡ 선반에 진열되있는건 마법으로 합성한 식물인가 완벽한 솜씨네, 그대가 우수한 마도사임은 인정하다만...나라에서 엄하게 제지하고 있는 마법을 응용하고 있는듯하군
○ 무리짓는 포박부대
○ 병사들의 포위(보스전)
정부관리인 ㅡ 파트너를 위해 열심인건가 슬슬 체념하는게 좋아 그대도 현명하지만 빈틈없이는 내쪽이 우세해
○ 탐지해낸 실험
아르헤나 ㅡ 이이이이익...!
정부관리인 ㅡ 최근이곳에서 사막주변의 마을들로 가축이 겁을내어 뛰쳐나오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조사결과 사막 중심으로 마법에 의한 폭발이 일어나고있었고, 그 폭발이 일어나는 지진으로 가축들이 놀라서 뛰쳐나왔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아르헤나 ㅡ ...
정부관리인 ㅡ 인간으로는 느끼지못할법한 미약한 지진이었지만...동물의 민감함은 놀랄만하군 따라서 마법에 의해 이만큼 대규모폭발을 일으킨 자는 한정되어 있다 그곳에서 몇십년도전에 도시에서 모습을 감췄던 두명의 우수한 마도사가 떠올랐다
나라에서 제지한 마법을 이만큼 썼다는건 극형은 피할수 없겠지만...처형 전에 사막에서 폭발을 일으킨 마법이 어떤것일지도 캐묻지않으면 안되겠군
아르헤나 ㅡ 훙, 아까부터 들어보니 폭발이니 지진이니 일으킬 마력따위 이 노쇠한 몸으론 이미 없다고 ! 레이스작!
정부관리인 ㅡ 그리간단히 도망치지 못해
주변 거리에는 이미 병사배치를 마친 상황이다
해서, 파트너가 가지고 도망친 책도 얻었겠다, 이것을 조사한다면 그대들이 사용한 마법정체에 대해서 판명될지도
아르헤나 ㅡ 제길...!
레이스작 ㅡ 아르헤나...미안하이
정부관리인 ㅡ 이들을 끌고가!
흥미로운 사건에 관여된 것이다 수월하게 나간다면 출세의 실마리가 될지도 모르겠군
◇ 5구역 : 노마도사들의 부인(老魔道士たちの否認)
○ 금주를 순회하는 야망
마도사 ㅡ 폐갱내에 합성식물을 배치하였습니다 꽤 깊은곳까지 들어왔으니 폭풍은 여기까지 닿진않겠죠
병사 ㅡ 마물을 갇히게할 덫을 폐갱안으로 설치하였습니다 순회시킨 전성대롱으로 신호를 보내면 배치된 병사가 자물쇠를 떼어냅니다 그들이 탈출한후 합성식물에게 마력을 송출하면 마물이 유인되어 밀려들겠죠
마도사 ㅡ 그곳에서 합성식물을 기폭하여 마법위력을 평가합니다
정부관리인 ㅡ 후후, 실험이 성공된다면 이나라의 지배층은 커다란 힘을 얻을것이고 우리의 생각은 순조로와진다 특히 마도사제군의 할일은 중요하다 전력으로 합성식물에게 마력을 공급해줘라
'금지된 주문'의 발동실험을 개시한다!
○ 발동실험1
병사 ㅡ 마물 제1파, 옵니다
마도사 ㅡ 금지주문도 섬멸에 이르지못하고
정부관리인 ㅡ 상당한 마력이지만 금단주문의 힘은 이런것이 아닐텐데
○ 발동실험2
병사 ㅡ 마물 제2파, 옵니다
마도사 ㅡ 금지주문을 발동하였습니다만 위력이 미약합니다
정부관리인 ㅡ 금단주문술 연구서라는 것에서 기재된 방법을 고대로 시험하고 있는것이지만 도대체 무엇이 부족한것인가...
○ 발동실험3
○ 발동실험4
○ 마력에 혹하여진 요괴꽃(보스전)
마도사 ㅡ 최후의 합성식물을 기폭하였습니다 마물도 섬멸도 위력이 미약합니다
정부관리인 ㅡ 무슨말이냐 금지주문의 파괴력이란 어느 정도인가? 혹은 금지술연구서에 쓰여있지않은 내용이 존재하기라도 하는것인가 그렇다면 저둘 아무나 협력시키는거외엔 없겠군
○ 너무완벽한 진술
아르헤나 ㅡ 위험한 합성작물을 처분하기 위해 폭약을 썼었으니, 그게 지진의 원인이야
레이스작 ㅡ 처분한 합성작물의 대다수는 마물과 식물을 교배시킨 것들이야 녀석이 발사한 마력탓에 지진을 조사한 자가 마법에 의한 폭발이라고 착각했었겠지
이 둘은 서로 다른방에서 취조받는 상황...
아르헤나, 레이스작 ㅡ 애시당초 금지된주문따위 공상의 산물이야 이런걸 실제로 쓸리가 없어
취조후...
정부관리인 ㅡ 먹히지 않는 마도사들이군 금지된 주문의 존재를 부정했었나
취조관1 ㅡ 예에, 더군다나 그들의 진술은 서로 모순되는 점이 없고 신빙성이 높게 느껴집니다
취조관2 ㅡ 금지된 주문이라는 것도 그들의 공상이 아닐까하고 생각되어...
취조관1 ㅡ 금지주술 연구서라는 책도 술자리의 희롱에 써있던것답게 두명의 진술도 일치하고 있습니다
정부관리인 ㅡ 너무 완벽하잖아
인간의 기억따위 모호한 것이다 완벽히 일치한 진술따위 부자연스럽다고는 생각하지 않나? 어차피 사전에 변명을 미리 짜맞췄겠지 그들은 두뇌가 명석해보이지만 거짓말하는건 서투르지 결국엔 선한 사람이야 알았다, 다음엔 내가 취조하마
그들은 서로간에 대치하는 정성에서, 함께 금지주문의 비밀을 떠안고 묘지까지 가려고하지
...그러면 가볼까 그들 선인에게 나같은 악인이 어떻게 무서운지 깨닫게 해주마
◇ 6구역 : 엇갈리는 신뢰(すれ違う信頼)
○ 교활한 취조
아르헤나 쪽
아르헤나 ㅡ ...따라서...금지주문따위 우리들의 망상으로...
정부관리인 ㅡ 금지주문은 존재해 정부기관의 수석마도사들이 금지술연구서를 분석한 결과야
아르헤나 ㅡ 정부기관마도사들도 질이 떨어졌군
정부관리인 ㅡ 그대가 그리 말한다면 듣기에 거북할거야 도시의 수석마도사능력도, 그대들의 재능에는 멀리 미치지않아 정부기관마도사를 총동원하여도 그대들이 금지주문으로 일으킬만큼의 폭발을 재현할순 없었다 저것은 대량의 화약을 사용했지 달리 말할것따위...
나라를 위해서 일할 생각은 없는가?
아르헤나 ㅡ ...
정부관리인 ㅡ 금지주문의 존재를 인정하여 그 힘을 우리들에게 제공해준다면 고위마도사로서 나라의 연구기관으로 맞이해주지
레이스작 쪽
정부관리인 ㅡ 내 제안에 응해준다면 파트너의 목숨을 도와줘도 된다 물론 끝까지 협력을 거절한 자에게 자유를 부여해 줄일은 없겠지 다만 그대의 파트너가 편안한 노후를 보낼정도의 대우는 해주지
레이스작 ㅡ 호오, 괭장한 얘긴데? 하지만 금지주문이 없다는걸 알았다면 정부를 속인 죄로서 극형보다도 모진것을 마주하게되겠지 이대로 처형당하는 편이 이익이 될법한 느낌인데
정부관리인 ㅡ ... 넌더리나기까지 금지주문의 존재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지금 그대에게 했던것과 같은 의사신청을 아르헤나에게도 했었는데...어느쪽이 정부로의 협력을 표명한 시점에서 협상은 중지할 생각이다
금지주문의 지식을 가진자는 둘도 필요없는거네 뭐, 잘 생각해야할 일이야 앞서 금기주문의 존재를 인정한 자는 수석마도사로서 노년기를 화려하게 거두는 것이니
레이스작 ㅡ (흥, 회유책으로 온거냐 지위에 낚여진 난 아니라고 다만 약간 억울한건 있겠지만 우리의 연구는 세상을 조금이나마 변화될일없이 사라져갈뿐이니 인생을 걸어온 연구를 메워지게한채 죽어서 좋은것일까? 혹은 저 관리인의 의사신청을 받아 나라의 연구기관마도사가 되어 우리들의 연구를 찌부러뜨릴 수단도...
우리들이 했던일이 맘이 흔들리는구나 하지만 아르헤나, 넌 요대로 죽어도 되는거냐?)
아르헤나 쪽
아르헤나 ㅡ (술자가 몸안에 식물세포를 거두어들인다면 금단주문의 위력이 최대화할 일은 없어 거기까지 금지술연구서에는 써남겨놓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정부의 자들이 금지술연구서를 읽기라도한다면...나와 레이스작이 합의하지 않는다면 금지주문이 발동할수 없다는건 알고있을거야 해보면 놈들에게 있어서 우리가 함께 살아있다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야 언제 서로 짜맞춰서 금지술을 발동시킬지 모르는일이니...
내가 정부에게 협력하면 약속해도 레이스작이 재미볼순 없겠지 자유를 빼앗아 금지주문의 지식을 내가 밝혔지만 마지막에 죽을 운명이야 반대로 레이스작이 정부에게 협력을 약속했다면 나도 같은지경에 이르겠지
아무렴 요대로 나아가도 극형이겠지만 그래도 연구자의 의지를 통하여 죽는편이 심정이 편하지 레이스작이라면 그리 생각할거야 친구를 위해 나는 금지주문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나간다)
잠시후...
정부관리인 ㅡ 여어, 아르헤나 정부에게 협력할 생각이 되었는가
아르헤나 ㅡ 너도 여유있구나 나따위 냉큼 처형해서 다른 업무에 열심히 일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정부관리인 ㅡ 변함없이 말을 못붙이게 하는군
좋다, 오늘이야말로 그대도 협력할 심정이 될것이다
너내들이 정부로의 협력을 거절한다면 금지술연구서는 소각한다 금지술은 유용한 마법이지만 지금의 경우 정부가 이용할 상태가 아냐 그렇다면 저 책은 국가의 경우에는 어떠한 가치도 없는 위험할뿐인 물건이지 하지만 내가 읽은바, 저 책에는 주민의 이익이 될법한 합성작물의 연구도 포함되어 있었다 단순히 금지주문의 연구기록이 아냐 중요한 책이겠지?
아르헤나 ㅡ 그렇다면 뭔데?
정부관리인 ㅡ 금지주문의 존재를 인정하는게 좋아 나라에게 있어서 유익한 물건이라면 나도 태워버리고싶진 않아
정부에게 협력한다면 그대에게 돌려줘도 좋지만
아르헤나 ㅡ 금지주문따위 없어 협력할리가 없어
정부관리인 ㅡ 그래? 허면 어쩔도리가 없군
아르헤나가 이곳에서 금지주문존재를 인정해준다면 나라의 연구기관에 소속이 결정된 파트너와...동일한 대우를 얻으려고 선처하려 생각했었는데...그대같은 우수한 마도사가 자유를 빼앗기어 평생을 끝냄따위 실로 아깝군
아르헤나 ㅡ ...? 무슨뜻이냐
정부관리인 ㅡ 그대의 파트너는 금지주문의 존재를 인정하여 정부로의 협력을 약속했었다
○ 엇갈리는 신뢰
레이스작 쪽
정부관리인 ㅡ 레이스작...그대의 파트너는 금지주문의 존재를 인정하여 정부로의 협력을 약속했다
(파트너가 금지주문의 존재를 인정했다는 거짓정보를 전달하여 아르헤나를 들뜨게 만들었는데, 결국 놈은 꺾이지 않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까의 아르헤나쪽 답
정부관리인 ㅡ 그대의 파트너는 금지주문의 존재를 인정하여 정부로의 협력을 약속했었다
아르헤나 ㅡ 풉...아하하하하하! 농담하는군
백보를 양보한다하여도 금지주문이 존재했다고하여도 저놈이 정부에게 협력함따위...
풉...크크크크...있을리가 없잖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시 레이스작 쪽
정부관리인 ㅡ (아르헤나의 파트너에 대한 신뢰는 상상이상이었나 그럼 반대로는 어떨지...)
레이스작 ㅡ ...그거 참말인가?
정부관리인 ㅡ ...!
레이스작 ㅡ 아르헤나는 금지주문의 존재를 인정했다고?
정부관리인 ㅡ ...그래, 인정했다는군 역시 저 연구서는 중요했었다고 보인다
레이스작 ㅡ ...알았다 나도 금지술 존재를 인정하지
정부관리인 ㅡ 그래, 인정해준건가
후후...하하하...아르헤나도 기뻐할거야
레이스작 ㅡ 나도 금지주문존재를 인정한다면 둘이서 연구를 계속할수 있게끔 선처해주겠지?
정부관리인 ㅡ 당연하다
레이스작 ㅡ 아르헤나가 죽음을 각오하고 자신의 연구가 재가 되어도 의지를 관철했다는거라면...나도 연구를 찌브러뜨리는 짓을 포기하여 처형될 각오였다 그러나 아르헤나가 생각을 바꾸어 자신의 연구를 지킨다고 하는거라면 함께 국가기관의 마도사가 되어...마법개발을 계속하는것도 하나의 길이겠지
... 난 지금의 정부따위 아주 질색이지만...젊었을땐 아르헤나와 도시에서 활약하는 것을 꿈꿔온적도 있었어 연구생활막바지에 놈과 어릴적 꿈을 쫓은일도 나쁘진않지
정부관리인 ㅡ 그대들이 개발한 금지주문이 그 꿈을 이뤄줄것이다 늦깎이겠지만
최고위의 마도사에 발탁되어도 이상하지않은 공적이야 지금부터는 정부에게 힘써줘
레이스작 ㅡ ...
정부관리인 ㅡ 누가 있나?
레이스작씨를 준비한 저택으로 안내해라
병사 ㅡ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정부관리인 ㅡ 이후는 계획대로
병사 ㅡ 옙
아르헤나 쪽
아르헤나 ㅡ 너내들은 뭐야!?
처형되는거라면 상관하지 않지만 이곳에서 너내들에게 죽여달라고 말한적은 없다
정부관리인 ㅡ 처분해
아르헤나 ㅡ 저승에는 친구와 나란히 가는것으로 결정했다 이런곳에서 죽을까보냐
○ 아르헤나의 망설임
아르헤나 ㅡ 나는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습니다 왜 급히 죽이려 하는것이냐?
정부관리인 ㅡ 살려둔다면 레이스작과 모반하여 금지주문을 발동할 두려움도 있다 파트너에게 연구를 빼앗긴 그대는 절망하여 이곳에서 자신의 목숨을 끊는것이다
아르헤나 ㅡ 레이스작이 연구를 뺏아? 무슨뜻이냐!?
○ 고백되어진 배신
정부관리인 ㅡ 레이스작은 금지주문존재를 인정했다
아르헤나 ㅡ ...!
정부관리인 ㅡ 이후에는 그가 단독으로 금지주문연구를 진행해가겠지 그대와는 볼일이 끝났다 단순히 위험한 존재야
○ 미쳐날뛰는 노마도사
○ 밀려드는 병사들(보스전)
정부관리인 ㅡ 노쇠한 마도사 한명에게 무슨 처치에 애를먹고있냐!
아르헤나 ㅡ 레이스작, 어째서 의지를 버렸나! 왜에에!!
정부관리인 ㅡ 아...안되...이대론 병사들이 전멸하겠군
○ 범죄자의 낙인
아르헤나 ㅡ 어째서야...레이스작...
정부관리인 ㅡ 히이 히이이이이익! 누...누군가 이 남자와 싸워!
...힘...이 다한건가... 히...히히히히! 위협해주지
병사 ㅡ 무사하십니까!
정부관리인 ㅡ 흥, 궁지에 몰려진 쥐에게 손을 씹혔어 결정했어, 이놈은 그냥은 죽이지않아
이놈에게 범죄자의 낙인을 찍어 사형틀로서 옥에 보내
병사 ㅡ 하오나, 재판은...
정부관리인 ㅡ 서류상으로 해라 언제 형을 집행할지도 내가 정한다 알았다면 이 남자를 데리고가!
관리인을 습격한 아르헤나는 사형죄수로서 투옥되었다
레이스작에게는 이렇게 전할것이다 '내가 특권계급으로의 연줄을 써서 사형집행을 말렸다'라고 이것으로 놈은 내 예상대로야
아르헤나를 살리는것도 죽이는 것도 내가 하기나름이니 금지주문지식을 있는대로 모조리 착취해주마 흐흐흐...하하하하하...!
◇ 7구역 : 닿지않는 친구의 소리(届かぬ友の声)
○ 금지되어진 면회
레이스작 ㅡ 이곳을 나아가면 아르헤나에 가두어진 옥에 도착할것이다 이 지하도의 존재를 밝혀내기까지 시간이 걸려버렸어 반란이 일어났을당시 특권계급들의 도피처로 사용된 통로인듯하지만 설마하니 내가 일하고있는 마법연구소에도 입구가 있었을줄은
아르헤나와 면회하는 일은 금지되어 있지만...이제야 그놈과 만날수가 있겠어
! 위험한 지하도라고는 듣고있었지만, 가로지르는거외엔 없겠군
○ 레이스작의 결의
레이스작 ㅡ 저 관리인놈...내가 가진 금지주문의 지식을 모조리 빨아올린다면 아르헤나를 처형할 속셈이었나 그럼 가볼까나~ 난 아직 파트너의 목숨을 단념하진 않았다
○ 전해야할 일
레이스작 ㅡ 아르헤나에게 만나서 사죄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관리인에게 속아 배신당했다는 일 금지주문의 지식을 조금씩 가르쳐주어 정부에 협력했다는 일도 그리고 무슨일이 있어도 감옥에서 꺼내준다고 전해야겠어
○ 되찾은 책
레이스작 ㅡ 적어도 저 관리인에게서 금지술연구서는 되찾았어 건들건들하면서 반납을 거부하는 녀석과 협상하여...어떻게든 탈환했다 이 책을 아르헤나에게 건내는 것으로서 내 정성이 전해진다면 좋겠지만
○ 끝이 보이지않는 지하도
○ 어둠에 꿈틀데는 수정령(보스전)
○ 올바른 선택
레이스작 ㅡ 아르헤나! 나야, 레이스작이야
아르헤나 ㅡ ...
레이스작 ㅡ 간수들과 다른 죄인들은 마법으로 잠들게했어 얘길해도 문제없을거야 이쪽을 향해주지않겠어?
아르헤나 ㅡ 이제와서 내게 무슨 볼일이야
레이스작 ㅡ 아르헤나...미안해
너가 금지주문의 존재를 인정해다고 들었던 난 방심하여 그것을 믿어버렸어 오늘은 이것을 가지고왔어 너가 목숨보다 소중하다던 금지술연구서야 반납을 거절하는 관리인에게서 겨우 탈환했다고 최소한의 사죄표시야
아르헤나 ㅡ 그런거 필요없어 내용은 정부가 훔쳤잖아 그래...멋진 옷을 입고있었군 정부기관 마도사옷이었어?
레이스작 ㅡ 이런걸 입고 정부의 기르는 개가 된다는건 견디기힘들어 그러나 널 이곳에서 구해내기엔 기르는 개로 있지않으면 안되었어
아르헤나 ㅡ 배신자 말따위 듣고싶지않아 연구자로서의 의지보다도 화려한 지위쪽이 중요했었어? 멋진 관복을 자랑삼아 몸에걸친 널보면 알아 다행이네, 젊은시절의 꿈을 이루어서
레이스작 ㅡ 틀림없이 관리인의 계획에 끌려서 정부로의 협력을 약속해버린건 잘못이었어 난 친구의 신뢰를 배신했어 어떻게...어떻게 사죄해도 용서받는다고는 생각하지않아
아르헤나 ㅡ 그래, 알고있잖아? 그렇다면 왜 내 앞에서 뻔뻔스럽게 나타났냐? 내가 반대입장이라면 수치스러워서 아주 너에게 만날 낮짝따위 없겠지만
레이스작 ㅡ 아르헤나, 들어줘 너가 금지주문의 존재를 인정했다고 들었을때 난 이리 생각했어 자신의 목숨보다 연구를 소중히 해온 너라면...금지술연구서를 지키는 선택을 해도 이상하지않다고 난 너의 판단을 존중하고 싶었다고 생각했어
아르헤나 ㅡ 변명이잖아 넌 결국 내 목숨과 연구가 아쉬웠을뿐이잖아
레이스작 ㅡ 그건 아니야! 생애를 걸은 연구를 지키고픈 심정은 나도 너도 변함없을거다 난 저때 마음속에서 널 생각했어 너가 의지를 버리면서 나도 동일한 길을 택해야했다고 너 혼자서 살아가 수치심을 표출하진않아 함께 분함을 음미하면서 정부의 마도사로서 연구를 계속하자 힘든 선택이겠지만 둘이서 젊은날의 꿈을 쫓는다면 그것도 나쁘지않아 너도 그리 생각했을거라고...
아르헤나 ㅡ 흥, 정말로 날 생각했다고 하는거라면 함께 연구자의 의지를 관철할 생각을 해야하잖아? 너가 금지주문의 존재를 인정했다고 들었을때 난 믿지않았어 너로의 존경을 버리지 않았어 그러나 넌 버렸어! 내가 마음을 바꿔서 금지주문의 지식을 정부에게 팔아넘기리라 생각했겠지? 깔보는것도 적당히 하는게 좋아!
레이스작 ㅡ ...시간은 돌아오지않아 정부가 추진하는 금지술의 개발은 더이상 멈출수없어 그거라면 오히려 이 감옥에서 나와 정부에게 섬기어 조금이라도 세상을 위해서인 연구를 하는편이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연구자로서 출세할수 있도록 나도 힘내고있어 위대해지면 널 이곳에서 구할께 고위마도사의 지위도 필히 준비할께 그러니 단념하지 말고 살아남아...
아르헤나 ㅡ 연구자의 의지와 맞바꾸어온 생명이랑 지위따위 내겐 필요없어 너와 함께보지맛!
너말야, 금지주문의 지식도 정부에게 매도했잖아?
레이스작 ㅡ 다는 아냐 네 처형을 길게 연장하기 위해서의 교환조건이었으니...
아르헤나 ㅡ 너가 소설에서나 하고있는 금지주문의 지식을 바탕으로 정부는 점점 연구를 진행하지 언젠가 넌 쓸모없어져 그렇게되면 나도 처형당해 그리 간단한 일에도 깨닫지못했냐!
레이스작 ㅡ ... 좀더 현명한 사내라고 생각했는데...연구자의 의지와 함께 지성까지 가버렸냐? ...끄응
아르헤나 ㅡ 흥, 한마디도 없냐 매정한 녀석이군
하지만 한번은 친구라고 인정한 남자 속죄의 기회를 하지않는것도 아냐
레이스작 ㅡ ...무엇을 하려고 하는건가?
아르헤나 ㅡ 지금이곳에서 금지주문을 발동하여 이나라의 도시째 금지주문의 연구를 장사지낼꺼야
레이스작 ㅡ ...!
아르헤나 ㅡ 더이상 유예는 없어 이렇게 하고있는 동안에도 정부는 금지주문을 완성시킬지도 모르지
레이스작 ㅡ 기다려! 그런짓을 한다면 도시에 사는 수많은 주민이 희생되 아니지 희생은 도시만으로 끝나지않아 금지주문의 여파는 국토전반에 미친다
아르헤나 ㅡ 훠훠훠... 귀중한 희생이라고 생각하는거외엔 없어 이것도 백성을 구하는일밖엔 되지않아
레이스작 ㅡ 아르헤나...이상해져버렸냐? 내게는 그렇게밖에 생각되지않아
아르헤나 ㅡ 난 옥 안에서 계속 생각했어 가장 희생이 적게 끝낼방법은 뭘까를 정부가 금단의 주문을 얻는다면 학살도 압제정치도 누구에게도 그치지못해 영겁의 지옥이 시작되 지금 우리들이 금지주문을 발동한다면 한때의 파괴로 끝나는거야
레이스작 ㅡ 안되! 연구로 구하려한 주민을 우리들이 죽임따위 난 용납못한다!
아르헤나 ㅡ 내가 만든 위험한 마법이 폭주하려고 하고있다고! 희생을 날려도 그치지않으면 안되! 얼마나 힘들어도 그것이 연구자의 본분이야!
레이스작 ㅡ 닥쳐! 주민희생을 함따위 도무지 아르헤나가 하는 말로는 생각치않아!
... 미안... 또 다시 시작하지 지금은 서로간에 냉정하지 않아 다만 그때또다시 금지주술로 주민을 죽이려함따위를 말한다면...난 또다시 이곳에 올일은 없다
아르헤나 ㅡ 잠깐만...! 기다려 레이스작! 또 날 배신하는거냐!!
레이스작 ㅡ 아르헤나...무얼할 속셈인가 그 마법은...설마?! 금지주문에 봉인을 설치한 너가 스스로 열쇠를 뿌신다는건가! 포기해...
아르헤나 ㅡ 레이스작...널 나에게 합성했어 이것으로 우리들은 죽을때까지 친구야 더이상 배신할수 없다...
음느...크아아아...레이스작의 마음이 흘러들어온다...! 그랬어, 날 배신한 저 순간도 넌 날 헤아려주었는가 야심도 본심도 없이 한결같이... 너는 잘못을 범했지만, 친구로서의 정에 거짓은 없었구나...
미안하다... 난 돌이킬수 없는짓을 했을련지도 몰라 ... 그러나 하지만...네 잘못을 잡기에는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었어 레이스작을 거둬들인 덕택에 금단주문의 봉인이 풀려져 체내의 식물세포가 차례차례로 에너지를 생성하는걸 아냐 자...둘이서 이루자 연구자로서 올바른 선택을...
금단의 주문 아르스마그나! (퍼어어어엉)
◇ 8구역 : 수호자 아르헤나(守護者アルヘナ)
○ 초토화된 도시
수비대사령관 ㅡ 이것이 도시를 습격한 대폭발의 중심인가
수비대대원1 ㅡ 저희들은 도시에서 벗어난 국경을 수비하였기때문에 화를 면했지만...
수비대대원2 ㅡ 아니지아니지 우리 대대로서 날려와버린 기와에서 많은 자들이 부상을 입었어
수비대사령관 ㅡ 이런 장소에서 먼 국경까지 위력을 미치는 것이다 강력한 마법종류겠군
정부관리인 ㅡ 아...르헤나...
수비대사령관 ㅡ 아직 숨이 있다 관사님에게 응급처치를
정부관리인 ㅡ 이 재해를 일으킨...마도...사...아르헤나...
수비대사령관 ㅡ 아르헤나? 그녀석이 이 폭발을 일으켰었군
정부관리인 ㅡ 놈을...죽여놨었다면...이런...일은...
수비대대원1 ㅡ 숨이 끊어졌습니다
수비대사령관 ㅡ 아르헤나...그자가 폭발의 원흉이라면 내비둘수없겠군 자, 도시주변을 탐색하자!
○ 무상의 인영
수비대대원1 ㅡ 전방에 사람의 기척을 발견! 저것이 아르헤나일까요?
수비대대원2 ㅡ 부상입은사람과 죽은자밖에 없는 도시주변을 상처없이 걷고있을줄은
수비대사령관 ㅡ 묵인할순 없겠군 기다려, 그대가 아르헤나인가?
아르헤나 ㅡ ...
○ 압도적인 마력
수비대사령관 ㅡ 크윽, 노인이 쏘는 마력에 압도되어...강자들이 모인 국경수비대가 가까이할수도 없어 놈이 도시를 파괴한 장본인으로 보아 틀림이없겠군
겁먹지마, 병대들아! 저자를 잡아라!
○ 수비대의 항전
○ 폐허에 쓰러진 병사들
○ 국경수비부대 사령관(보스전)
수비대사령관 ㅡ 안되, 놈의 마력이 부풀어올라간다 도시를 날려버린 폭발을 또다시 일으킬 생각인가!
퇴각! 총원퇴각! ...아...아아!!
빛덩어리에...먹혀간...다...
○ 사라진 노마도사
메로이 ㅡ 추격대를 금단의주문으로 털어버리면서 도시를 떠도는 노마도사 얼마안있어 정부는 힘을 잃어 그를 죽이려한 추격대도 없어질즈음, 노마도사도 자취를 감췄어
콘체 ㅡ 괭장한 상상력이다, 메로이!
마즈루카 ㅡ 재능이 있을지도 소설가가 되본다면 어때?
메로이 ㅡ 안해 그런 귀찮은 직업
궁극의 흑마법연구를 시작하면서부터 마도사마을의 모두가 뭔가에 씌인듯하게 되어오는것을 보아왔으니까 이정도의 스토리는 즉흥적이지
마법따위 골돌히 생각하면 이런 계기가 되어버리는 힘이지 역시 마지막엔 없애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콘체, 마즈루카 ㅡ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르헤나 ㅡ (체내의 식물세포를 지나치게 에너지화했어 바로 육체가 유지되지 못하겠지 그러나 후회는 없어 나와 레이스작의 연구는 압도정치를 타파했어 커다란 파괴를 초래해왔지만, 이것으로 주민들의 고통도 끝일듯...
당초에 원하던 해결의 방식과는 꽤 달랐지만...훠훠훠 후회는 없어...)
...(허구잖아 후회가 없을리없어)
나는...친구를 버리고 나라를 버렸어 주워온건 금단의주술뿐
레이스작의 의식은 이제는 내 지배권이야 자기뜻대로 되는자는 친구가 아냐
이 초토는 내가 원했던 나라인가? 합성작물을 맺어 주민들이 허덕일줄 모르는 기름진 땅...그것이 내가 요구한 나라야 이곳에서 내가 원했던건 무엇하나 없어 금지주문의 지식은 이세상에 있어서는 안되는것이야 그렇다곤하나 레이스작...너와 내가 살아간 증거를 태워버릴 생각으론 되지않아 따라서 누구의 손에도 미치지않는 이계로 날라버릴려고 생각해
친구야, 이렇게 끝맺는 법만이 준비할수 없어서 미안하다
창같은 것이 생기다...
??? ㅡ 아르헤나...
아르헤나 ㅡ !
??? ㅡ 내 이름은 용의 수염
아르헤나 ㅡ 용의 수염...? 설마 저때의 용의 수염이!?
용의 수염 ㅡ 내 수호자가 된다면...그대가 본 악몽과 맞당길만한 안식을 부여하지..
끝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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