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2부 종장이 완전 공개되어, 다수의 마스터분들이 감동의 엔딩을 맞이한 FGO 입니다만,
알흠다운 추억은 일단 접어두고,
FGO의 이후에 대해 소문이나 의혹, 일정 등 잡담을 늘어놔보고자 합니다.
하나. 2부 종장은 정말로 끝난 것인가?

애초에 2부 종장은 정말로 끝난게 맞는가 하는 의혹에 대해서.
올바른 인리를 이어나가기 위해,
1부에서부터 이어진 10여년 FGO역사가 전부 리셋되는 충격의 엔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감동과 만족의 현자타임에 빠져있을 대단원이었습니다만─

살짝 여운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뭔가 수상한 점들이 하나 둘 소문을 타고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를테면, 로드맵에 2부종장 개막 이후로 진행상태도, "클리어"란 표시도 갱신되질 않고 있다던가.
1부에서 다빈치가 스토리상 일시적 이탈했을 때는는 일부러 홀로그램을 연출했던 제작진이,
칼데아에서의 만남 전부가 리셋된 엔딩후에
여전히 로빈치와 마슈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거나.
엔딩 후 타이틀의 푸른하늘에는 어째선지 디지털 노이즈 같은 기묘한 이펙트가 보이고,
일부에선 이 이펙트도 1부 타이틀화면에서부터 있던 연출이었다고 했지만,
그렇다면 어째서 모든게 끝난 뒤의 타이틀화면에도 같은 이펙트를 일부러 넣었는지,
애초에 어째서 로비화면 포함해서 칼데아가 사라진 세계가 아닌, 1부시절로 돌아온건지.
그러고보면 하늘위에 빛나는 저건 도대체 뭔지.
그냥 태양으로 보기엔 절묘하게 감질나는 위치에서 안보이게 가려놓은것도 불길하고,
그러고보면 이전부터 존재는 하고 있었다는데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는 사람도 있는
로비 및 바탕화면의 저 빛무리와 광채는 무엇인가 라던가.
etc... etc...
이러한 의심암귀에 사로잡힌 뭇 마스터들 중에선,
게임 서비스 개시 이후로 지금이 제일 호러같은 기분이라는 분들도 계시더군요ㅋ

뭐, 전부 추측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데다,
"게임상의 편의를 위한 모순점"이라던가,
"별로 깊은 뜻은 없는 디자인"이라던가,
"단순히 아직 2부종장이 개방된지 얼마 안돼서 아직 갱신되지 않은 부분"이러던가.
얼마든지 부정할 수 있는 내용들이긴 합니다.
![[306] 우연이란 없다 모든 것은 짜여져 있다 - YouTube](https://i.ytimg.com/vi/JAFiVI6sd-U/sddefault.jpg)
하지만 이렇게나 여러가지 의혹이 겹치면,
그것은 의심이 아닌 합리적 갓심.
그리고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서 온갖 상황이 의심으로 번져가기 시작합니다...!
현재 꼭 뭔가 거창한 비밀 발표라도 준비중인듯 타이틀 마크 하나로만 도배되어버린 FGO홈피라던가.
어차피 리셋된다고 다 아는 마당에도 소장님 구하려고 여기까지 그토록 설레발을 쳤는데
구태여 못구하는 찜찜한 전개라던가...!
그러고보면, 칼데아스 중심부에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게 "진실이나 수수께끼를 푸는" 탐정역의 홈즈였던 묘사는
설마 이후의 전개를 위한 포석인가...?!
애초에 1부 완결시에 "세상을 구한 마술사가 초짜면 뭐하니까 줬던" 마술사 계위를,
칼데아와 그 동안의 행적 자체가 전부 리셋된 2부 완결후에
도대체 "누가" "뭘 위해서" 프라이드로 승격시켜준 것인가!
2부나 오딜콜, 관위전 등에서 관여됐던 인기캐 중에
이상하게도 2부 레이드~최종전까지 일절 등장하지 않은 멤버들이 있었던 것도...!
요성의 하산이 처음부터 구다즈를 알고 있었던 것도...!
전부... 2부 종장이 끝나지 않았었기 츠키시마씨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인가...?!
정답은 나스만이 알고있습니다.
(덤으로 카노우P나 제작진 일동도)
둘. 현재까지 밝혀진 이후의 예정은?
그럼 추측의 이야기를 떠나, 확정된 세계선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일단 패미통의 2024년 9주년 인터뷰 시점에서, 이미 11주년에 대해 언급된 적이 있었습니다.
즉, 최소한 2026년 7월30일의 주년 이벤트까진 확정된 운명이고,
주년 이벤트 당일이 섭종일 리는 없을테니,
넉넉잡아 2026년 12월~2027년 발렌타인 정도까지는 서버운영이 멀쩡하게 돌아갈 거라는 예상이 많더군요.
그리고 원래 2025년 공개예정이었던 서번트 실루엣중에,
스케쥴 관계로 한명, 2026년으로 공개가 넘어간 양반이 있죠.
솔직히 저 요란한 뿔장식(?) 때문에, 전 저게 막연히 올가마리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ㅋㅋ
이 친구가 실장되는 이벤트 내지는 캠페인도 확실하게 연초중에는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역시 패미통 인터뷰에서 언급됐던 "포리너장".
2부 종장 이후에 온다는 정보만 확정된게 2024년 중반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사실 이 "포리너장"도 위에서 말했던 "2부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주장에 한턱 걸치고 있습니다.
종장 레이드중에,
세이버 호쿠사이 (오우이)의 발언에 의하면,
본체인 문어 호쿠사이를 포함한 포리너는 BB한테 참가 금지를 먹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실제로 양귀비나 모레를 비롯한 순정 포리너는 얼굴도 안비친 채 끝.
아비게일은 산타 프리텐더로, 고흐는 광부 랜서로만 등장했죠.
나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포리너장"은 주장처럼 제대로 된 스토리로 나올 것이라 했죠.
근데 2부 종장 완결 후, 칼데아가 완전히 지워지고 구다즈도 마슈도 일반인인 상태로는 일반적인 스토리 진행이 불가능에 가까우며,
그렇다고 2부 종장 돌입 전의 시간선에서 벌어진 것으로 퉁치기엔, 2부 종장 레이드에서 저 대사가 나온 탓에 모순이 생깁니다.
즉, 포리너장을 진행하려면,
천상 2부종장 이후의 시간대에서 칼데아는 존재하거나, 최소한 구다즈는 마스터로서 활동이 가능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결국 현재의 2부 완결 상태에서 뭔가 더 일어나야 하지 않냐는 것이죠.
뭐 사실, 굳이 구다즈에 국한되지 않고 제3자의 시점이나 포리너 서번트의 주인공 시점으로
포리너장을 완결 후 외전형식처럼 진행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겠습니다만...
혹은 구다즈가 일반인인 상태에서 포리너 안건에 말려드는 식의 전개도 아주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
뭐 그렇게 전개될 가능성은 2부 완결이 훼이크였다는 가능성보다도 더더욱 희박한 가능성의 영역이 되겠죠ㅎㅎ
또 하나, 솔로몬이 배포캐로 실장될 때,
"솔로몬은 밸런타인 이벤트대상이 되지 않습니다"라고 또박또박 공지됐었죠.
즉? 솔로몬 실장 이후로 밸런타인 이벤트가 온다는 것도 확정된 미래이므로,
2026년 밸런타인 이벤트. 즉 2월14일도 확정된 스케쥴이 되겠습니다.
일단 당장 내일 있을, 연말 특별방송에서 뭔가 공개되겠죠.
향후의 전개일지, 새로운 이벤트일지, 신년 서번트일지, 2부 진 엔딩일지.
무슨 정보가 뜨던, FGO는 지금부터 최소 1년 정도는 걱정없이 돌아갈 거라 봐도 될 듯.
설사 모든 추측이 허구로 끝나고, 2부가 이대로 끝난다 해도,
지온은 앞으로 1년은 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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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2.30 22: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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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현 앱의 데이터를 인계받는 한이 있더라도, 가까운 년수내로 한번쯤 시스템적인 리플래쉬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니, 해줬으면 합니다. 솔직히 이 타이밍을 놓치면, 도중에 그런 대공사를 할 짬은 좀처럼 없을테니, FGO라는 컨텐츠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지속되기 위해서라도 한번 현 개발환경이나 체제, 앱 소프트웨어 등에서 게임 안바꾸고 뜯어고치거나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부분은 체크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ㅎㅎ | 25.12.31 1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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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싹 리모델링하고 페그오에서 데이터만 추출인계하는것이 가능하면 좋을듯한데.. 무리일려나? | 25.12.31 1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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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원의 캐롤은 1년 내내 울리는 겁니까...! | 25.12.31 1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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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나 인터뷰에서, 나스는 FGO 완결의 모양새는 정해놨고 바꿀수도 없지만, 나스 본인의 에고보다 거대한 민의가 밀려들면, 굴복할 수 밖에 없지않겠냐고 한 적이 있었죠. 애니플렉스가 스폰서니까!! 라고ㅋ 그 "완결"이 2부였을지, 혹은 또 다른 전개였을지는 모르겠지만, 저질렀다면 생각없이는 아니고 계획범죄일듯 합니다ㅋㅋㅋ 홈즈 "이건 2부완결이란 이름의, 완전범죄일세...!" | 25.12.31 15: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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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토리만 놓고 따졌을 땐 지금이야말로 박수칠 때 떠날 타이밍이고 이 이상 뭔가를 덧붙이면 뭘 하든 사족밖에 안될 듯 합니다. 모양새가 그래요. 하지만 가챠욕심 앞에선 판매자나 구매자 양쪽 모두 아쉽기는 마찬가지라....... 아직 은잠비랑 티네랑 라게르싸 픽업조차 없었단 말입니다요! ㅠㅠ | 25.12.31 1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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