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 피크를 피해 지난 주말에 제주도 간만에 다녀왔습니다. 메르스가 끝났다지만 아직 중국인들이 거의 없어서 제주도민들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편하게 둘러보고 왔네요.
처음 도착해서 바로 먹으러 간 전복죽과 전복뚝배기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집이라는데 맛있긴 맛있네요.
지나가는 길에 잠시 용두암도 보고.
김녕 성세기 해변입니다. 조용하고 물 맑고ㅋㅋ 좋군요
김녕미로공원. 지나가다가 들러본 곳인데 고양이 천국이더군요. 아아,, 여기가 천국이구나ㅎㅎㅎㅎ
만장굴에서 한장. 안에 시원해서 좋긴한데 나이드니 걷는게 힘듭니다ㅠㅠ
열심히 걷고나서 먹은 왕짬뽕ㅎㅎ 2인분짜리고 16000원. 매워요
카메리아힐에서
이니스프리에서 파는 제주감귤오름빙수와 제주바다레모네이드. 여긴 사람들이 좀 많긴 많네요.
박물관은 살아있다였던가... 암튼 거기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제주도 갔으니 회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