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루미아800 구입했습니다.

[껌씹는남자]

중국에서 3000위엔(56~58만원)에 구입했네요..

사실 2g폰을 오래써온 사람이라 요즘 나오는 큰 사이즈에는 감흥이 없어서 3.9인치아래로 두리번대다가 고른놈이네요.

윈도우폰이란것이 궁금하기도 했고, 디자인도 제 취향이었고..

막상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일단 비슷한사양의 안드로이드폰 보다는 두배이상은 더 쾌적한 환경을 보여줍니다.

ui도 처음써봄에도 불구하고 정말 쉽고 편하고 적응도 빠르네요. sns통합관리 컨텐츠인 피플도 너무 맘에 들구요.

게임이든 웹이든 버벅이는것도없고(다만 고사양게임은 인게임전에 로딩이 좀 길더군요)

제가 중국출장이 잦아서 느끼는 장점으로는 한중일을 포함한 20여개 언어를 지원한다는것도 장점이구요.

윈폰은 마켓에 어플이 없다없다 소리를 하도 들어서 감안하고 구입했는데 미국계정들어버리니 그것도 아니더군요.

안드로이드와는 비교할수없지만 제가 소비하기에는 충분한 양인것 같구요. 다만 한국마켓은 정말 없긴없습니다. 유용한것들은 있긴하지만요.

xbox-live 연동은 제가 액박유저가 아니기때문에 그럭저럭 입니다. -_- 다만 라이브계정을 사용하는 액박유저분들에게는 장점이겠죠.

단점,불편한점도 꽤 많습니다. 제가 생각한 윈폰의 단점들은 다음 탱고 업데이트때 대부분 개선되기에 별 불만이 없는데

휴대폰 자체의 단점이나 불편한점도 꽤 있네요.

노키아에서도 꾸준한 펌업을 해준다고 하니 믿어보는 수 밖에 없겠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큰 단점이었던 대기상태일때 베터리 소모량이 컸던 문제가 현재 국가별 순차적으로 개선중이라고 하니 다행입니다.

100점만점에 90점 주고 싶은 휴대폰이고 앞으로 윈도우폰이 많이 생길것 같아요.

[Tone1]

디자인 정말 맘에 들고 이쁘던데.. 사진 좀 올려주세요.ㅠㅠ

[NASHCAT]

저도 루미아800 쓰는데.. 아트릭스 쓰다가 홍콩버전 루미아800사서 유심만 교체해서 쓰고 있는데
카톡 안되는거 말고는 대부분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가장 불편한건.. SMI나 SRT 등 자막 지원하는 플레이어가 아직 없어서.
동영상을 자막포함해서 인코딩해야 하는 불편함과.. 자막 싱크가 틀어진거라면 바로 폭망이라는거.ㅋㅋ
그외에는 어플의 부족자체는 잘 모르겠네요. 개발자 등록되어 있어서 xap파일 설치할수 있어서..
해외 계정에만 깔리는 어플도 설치할수 있어서.. (총10개까지)

[[블랙야크]]

개인적으로 타 앱보단 마소에서 자체적으로 자막 지원을 했으면.... 자체적으로 동영상 볼 수 있는데 타 앱깔아서 보는게 여간 번거로운 일인지라...

[~HALO3~]

저는 현재 루미아 900 유저인데 갤투쓰다가 갈아탔는데 매우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들은 대부분 위젯에 많은 메모리를 사용해서 버벅거림이 어느 모델이든 있었는데 윈폰은 하나도 없네요. 단점이라면 안드로이드에서 공짜였던 어플들이 돈내고 써야된다는것과 갤투에 비해 약간 더 두껍고 무겁다는것, 아직 몇몇싸이트들은 윈폰을 모바일 브라우져로 인식을 못한다는것 빼놓고는 너무 만족스럽니다.

[까무잡잡동윤이]

안드로이드폰들은 가상 모드라서 메모리 소모가 훨씬 많죠.

[까무잡잡동윤이]

메모리가 아니라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