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2가 출시가 되고 호평을 받았던 부분 중 하나는
외부화면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폴드1의 넓고 아름다운 위아래 베젤도 문제였지만,
어플서랍이 3열 밖에 안되는 가로 길이도 문제였고,
결국 실사용이 불가하다는 악평까지 있었는데요.
이번 Z폴드2는 위아래 베젤은 물론 가로 베젤까지 정말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
노트20의 그 정도는 아니라도 힌지부를 제외하면 아이폰11시리즈 만큼은 되는 것 같네요.
허나 아무래도 가로에 비해 세로길이가 길어 굉장히 긴 바 형태로 보이다보니,
여전히 가로길이가 극단적으로 얇아보이고, 여전히 쓰는 건 불가하다는 말도 보이는데요.
언뜻보면 아이폰5때 16:9 비율을 채용하면서 길어졌을 때 점점길어지는 걸 패러디하던 밈이 생각나네요.
과거에 비해 폰도 디스플레이도 심지어 비율도 점점 달라졌지만
우리가 스마트폰을 일상적으로 만났을 적과 비교해
정말 Z폴드2의 외부화면은 정말 사용불가 수준으로 얇을까요?
제품의 실사이즈를 알수 있는 piliapp에서 과거모델의 고해상도 제품 사진을 띄운 뒤,
갤럭시Z폴드2의 화면에서 현실 사이즈와 동일하게 조정해서 자로잰 뒤,
커버디스플레이에 띄우는 식으로 커버디스플레이와 직접 비교했는데요.
첫 주자는 갤럭시S2입니다.
본격적으로 한국에 안드로이드 대중화를 이끈 폰이고 제 첫 폰이기도 합니다.
굉장히 손에 잘감겼던 기억이 있고, 친구들의 아이폰보다 화면이 크다고 부심부렸던 기억이 있는데,
과연 Z폴드2와의 비교는요?
양 옆이 꽉 찼습니다.
사이즈가 딱 맞는 걸까요?
갤럭시S2의 가로 폭은 66.7mm로 접혀있는 Z폴드2의 68mm보다 1.3mm 좁습니다.
다만 Z폴드2의 가로 길이 중 힌지가 차지하는 영역이 꽤 큽니다.
저 화면은 갤럭시S2의 가로폭을 67mm미리로 설정 후 화면 폭만 재어보니 57mm가 나왔는데요.
53mm 가 나오는 Z폴드2의 커버화면보다, 아주 살짝 넓었네요.
다음은 아이폰4입니다...
;;;;
그냥 봐도 Z폴드2가 큽니다.
아이폰4 시리즈가 얼마나 작고 아기자기했는지
증명하는 것 같네요. 나름 저 아기자기함이 매력이었고 지금도 그리워하는 분들이 있죠.
그래도 아이폰4로 쓰는데 불편했던 분 많으셨나요?
아이폰4는 기기 폭이 58.67mm로 이미 Z폴드의 접었을 때 폭보다 좁고 작습니다.
길이를 재던 저도 이렇게나 작았다고? 하면서 몇번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화면은 약 49mm가 나옵니다.
이 실험결과로 Z폴드2의 커버디스플레이는,
현 세대기에 비하면 좁긴하지만,
과거 초창기 기종을 무리없이 사용했다면
사용에 큰 문제는 없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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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종들이랑 비교를 하는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거 같지는 않은게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페이지들의 환경도 요즘 기기들에 맞춰서 바뀌어 왔기 때문에 1:1로 비교를 하는게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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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는 훨씬 높으니 더 잘보이죠. 그저 상대적으로 손으로 글을 입력하고 터치하기에 무리인가 같은 일반적인 사이즈를 기준으로 비교한겁니다. 다들 글씨도 못치겠다 하셔서요.ㅎㅎ
(IP보기클릭)106.241.***.***
길쭉해서 그렇지 실사용에 큰 무리는 없을 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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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기종들이랑 비교를 하는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거 같지는 않은게 모바일 앱이나 인터넷 페이지들의 환경도 요즘 기기들에 맞춰서 바뀌어 왔기 때문에 1:1로 비교를 하는게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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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는 훨씬 높으니 더 잘보이죠. 그저 상대적으로 손으로 글을 입력하고 터치하기에 무리인가 같은 일반적인 사이즈를 기준으로 비교한겁니다. 다들 글씨도 못치겠다 하셔서요.ㅎㅎ | 20.09.14 0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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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보일거 다보이고 쳐질거 다 쳐져요.ㅎㅎ | 20.09.14 08:3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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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셉 죠스타
실물보고 그래도 좁네;; 였는데, 지금보니 쓰는데는 크게 문제없는 것 같아요. | 20.09.14 0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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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크고 좋으냐가 아니라 진짜 못 써먹냐가 주제라서 쓰는데 무린없네 정도로 보심 됩니다. | 20.09.14 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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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톡 입력하고 인스타등의 간단한 웹 활동엔 전혀 무리는 없었어요. | 20.09.14 08:30 | |
(IP보기클릭)106.241.***.***
길쭉해서 그렇지 실사용에 큰 무리는 없을 거 같던데...
(IP보기클릭)223.38.***.***
맞아요. 길어서 상대적으로 그리 보인 듯 합니다. | 20.09.14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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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죄송합니다. 어떤 점을 말씀하시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ㅠ | 20.09.14 13:36 | |
(IP보기클릭)119.192.***.***
실사가 된다는 이야기는 충분히 전해지긴 했는데 굳이 아이폰 4와 비교를 하시니 뭔가 유투버의 흔한 뻔한걸 과대 포장 하는 광고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폴드2 정말 부럽네요 저는 이번에 노트 20울 으로 넘어와서 패스 ㅡㅜ | 20.09.14 2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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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보실 수 있네요. 기준이 그냥 초창기폰이다보니, 제가 가장 처음 스마트폰을 샀을 때의 기준으로 갤럭시S2를 샀을 때 애플 진영은 아이폰4였거든요. 같은 세대로 비교했고, 단지 그 때 우리가 쓰던 폰과 다르지 않아요~ 이게 글의 목적인지라... 실제로도 아직 어색하긴하지만 지금 댓글처럼 타자는 잘 쳐집니다. | 20.09.14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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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폈을때도 적절한 비율을 찾는 과도기 같습니다. | 20.09.14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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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하나 제외하곤 웬만하면 다 지원되는 것 같습니다. | 20.09.14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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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쓰다가 폴드를 봤으니 훨 갑갑해보이죠. 그래도, 인간은 적응이 동물이 맞나봅니다. 오히려 노트 때 보다 천지인 입력 속도가 빠른 거 보니, 오히려 화면이 큰 게 입력에 능사는 아녔나봐요. | 20.09.14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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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하루만에 잘 익숙해졌답니다. 손에 감기는 것도 도톰하고 둥글게 감기는게 뭔가 아이폰3gs생각나요. | 20.09.14 1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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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스마트폰으로서의 두께 등의 호불호는 크게 갈릴 것 같습니다. 저도 무거운 게 불만인데 일단은 과도기라 생각하고 써보려구요. 저는 일단 영상감상이나 웹서핑 위주로 태블릿을 썼는데 집에서 거치대 같은 거 없이 손에 들고서 쓰는게 가볍다고 하는 탭S5e인데도 부담이어서 그런가 사이즈가 조금 작더라도 휴대성은 오히려 좋아 괜찮더라구요. 태블릿보단 훨 가벼우니까요? | 20.09.14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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